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 태안이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생태해설사, 평생학습매니저 등 총 28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이번 ‘태안군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은 슬로시티 기본 이념·취지, 슬로운동, 에코투어리즘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으로 슬로시티 인증지역에 걸맞은 관광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기 위해 실시됐다.교육은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위탁해 3일 간 진행됐으며, ▲태안 관
태안군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펼쳐 ‘관광도시 태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군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재한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내포생활권(태안·서산·당진) 통합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내포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시·군 분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태안·서산·당진 지역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초청해, 내포생활권에 대한 홍보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팸투어는 2박 3일 프로그
고남패총박물관이 겨울철을 맞아 군민 및 관광객을 위한 이색 겨울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남패총박물관은 이달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1전시관 체험전시실 및 체험학습실에서 4분기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패총의 주된 요소인 조개를 활용한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프로그램은 태안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바다생물 이미지와 패총토층 전사형태를 접목시킨 ‘바다친구액자 만들기’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조개몰드와 점토를 이용해 자기만의 조개형태를 만들어 트리에 장식하는 ‘조개장식트리 만들기’로 구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가고 있는 독일 전문가가 해양치유사업 대상지인 달산포를 둘러 본 뒤 엄지를 치켜들며 “태안은 해양치유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했다.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미래 해양치유산업 경쟁에 뛰어 든 태안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독일 메클렌부르크 우제돔의 해양치유 전문가, 고려대 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해양치유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의 단지 운영방법과 프로그램을 참고해 군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간담회 후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킨 ‘황금향’이 본격적으로 수확돼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황금향 재배농장 ‘소성농원(대표 김정민)’에서는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를 앞두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 당도가 16브릭스(Brix)에 달해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등) 중 가장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알이 크고 식감이 좋아 제주도의 특산 감귤 중에서도 최고급 과일로 손꼽힌다.태안은 황토 토질이 황금향 주산지인 제주도의 화산토 토질보다
뻘이 섞인 외지 모래를 연안정비사업에 투입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빠르게 옛 모습을 되찾고 있다.연안정비사업 추진 2년 6개월여 만에 공정률 50%를 넘기며 오는 2020년 계획대로 사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난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꽃지해수욕장은 국가 명승(제69호)으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가 위치하고,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해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다.하지만 꽃지해수욕장은 1990년대 초반 해안도로가 개설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잦은 너울성 파도 등으로 침식이
태안군이 올해의 정원관광도시로 선정됐다.군은 지난달 30일 순천만국제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 주관으로 열린 ‘2018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국제 민간단체로 현재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지부를 두고 있다.군은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부문에서 ▲정원관광 도시로서의 노력 ▲관광객 유치력 ▲정원관광의 지속
가을향 물씬 풍기던 2018 국화&빅토리아 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며 성원 아래 막을 내렸다.이로써 2018 태안 세계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 뿌리를 내린 코리아플라워파크에는 라벤더&빅토리아 축제, 국화&빅토리아 축제를 통해 꽃지해안공원에 자리매김 하기까지 대중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는 평가다.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2018 국화&빅토리아 축제가 종료됨에 따라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0월 30일 1차로 25% 가량의 구근이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산책로인 솔향기길에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군은 오는 3일 이원면 내리에 위치한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솔향기길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갯내음 솔솔, 솔향기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솔향기길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성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주)이 후원한다.솔향기길은 11년 전 태안을 찾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로 생겨난 길로 군 전역 66.9km 구간 6개 코
태안군이 지역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제전문가 양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달 15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제3강의실에서 군관계자, 수강생,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은 축제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기획·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하고, 현장전문가 강좌로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양성과정에
캠핑 천국 태안반도 일원에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2018 태안반도가을캠핑축제(추진위원장 윤현돈)가 지난 20일 몽산포오션캠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축제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이날 개막식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태안반도를 찾은 캠퍼들에게 연신 즐거움을 안겨주는 이벤트가 이어졌다.특히, 캠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로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메뉴의 개발로 먹거리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 한 ‘대하요리 경연대회’는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추진위원회에서 제공한 2㎏의 대하를 가지고
캠핑하기에 최적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 태안반도 곳곳의 캠핑장에는 수만명의 캠퍼들이 찾아와 체험을 만끽하는 등 캠핑 천국 태안반도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전국의 캠퍼들에게 서해안 최고의 캠핑 장소로 알려진 몽산포, 어은돌, 학암포 태안반도의 소나무 숲에는 수천동의 텐트들이 설치되어 여름철 성수기 이상의 관광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가족단위로 캠핑 요리를 즐기는 등 힐링을 하고 바닷가에서는 갯벌 체험을 하는 모습들이 연출되었다.특히 지난주말인 13일과 14일 몽산포오션캠핑장에서는 포드코리아가 자사 스포츠 유틸리티차량
꽃바람이 흩날리는 10월. 바다에 드리워진 가을꽃축제 ‘2018 국화&빅토리아 축제’가 안면도 꽃지의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10월 28일까지 계속된다.지난달 22일 문을 연 ‘국화&빅토리아 축제’는 3만5천 평의 행사장에 펼쳐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축제장에서는 파란색으로 빛나는 빅토리아 블루는 물론이고 풍접화라 불리는 클레오메, 이집트 별꽃인 펜타스 란체올라타, 나무에 걸려 기어가듯 걸려있는 듯한 뱀오이 등 평소 주변에서 힘든 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의 대명사인 국화가 흥미
원북면에서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국화 축제가 펼쳐진다.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득)와 국화동호회(회장 김낙귀)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원북면 국화향기 나눔전’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원북면 반계리 이화마을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화합’, ‘발전’을 주제로 원북면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분재작품 등 다양한 국화꽃이 전시되며, 개막공연인 색소폰 연주, 원북면 풍물단 길놀이 등을 시작으로 ▲국악공연 ▲버스킹공연 ▲국립공원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또한 ▲서예(가훈, 예쁜글씨 써
태안군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무료입장 이벤트 실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오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밀러가든 일원에서 열매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 이어온 이번 전시회는 식물의 시작과 끝인 열매의 가치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열매,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열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별히 19일간의 전시 기간 중에는 단체를 제외한 태안군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천리포수목원 입구정원
태안군이 셀프웨딩 촬영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군은 10월 초 셀프웨딩 가을특집화보 발행을 위해 관내 대표적인 명소 4곳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가을특집화보는 군이 지난 5월 셀프웨딩 촬영명소 8곳을 선정해 홍보한 것에 이어, 태안만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촬영명소를 다시 한 번 예비 부부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됐다.이번 화보는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야외 웨딩사진, 셀프웨딩 사진’이라는 콘셉트로 실제 예비부부를 섭외해 정장·드레스 사진과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복장 웨딩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우선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및 사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가 연기됐다.태안군은 지난 6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10월 20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참가자와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하고, 우천 시 모래조각을 진행할 수 없어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환상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행사 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한편, 남면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16일간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펼쳐져 대하와 함께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 전복,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태안 전통시장까지 셔틀버스 운행… 구매고객에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전국 최고의 캠핑천국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는 태안반도에서 다시 가을철 캠핑족들이 모여 태안반도만의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태안반도 가을 캠핑축제 추진위(위원장 윤현돈)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몽산포 등 태안반도 전역에서 ‘제2회 태안반도 가을 캠핑축제’가 시작된다는 것이다.개막식이 열리는 6일 주 행사장인 몽산포 오션캠핑장 일대에서는 캠핑요리 경연대회, 솔모랫길 걷기
첫 통합축제 눈길… 모래조각 전시회·해안사구 걷기대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태안군은 오는 6일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및 사구 일원에서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까지 별도로 치러지던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사구축제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상승효과를 통해 태안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