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가 휴일을 이용해 모내기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가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9일 태안읍 지역 모내기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22일과 23일 휴일을 이용해 군내 8개 읍면 모내기 현장 곳곳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3일간에 걸쳐 8개 읍면 전역의 80여 농가를 방문한 가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일일이 메모하고 빠른 시일 내에 민원 해결을 약속하는 현장행정을 병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읍 평천리에서 비포장 경작로 불편사항을 청취했고,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넙치의 수정란 3160만개를 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넙치 수정란 보급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한달 보름 가량 진행됐으며, 태안군과 군산대학교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인증 넙치 수정란 보급은 양식용 종자와 방류용 종자를 구분해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수 있도록 인증해 주는 제도로 ‘수산자원관리법’ 제42조의2 방류종자인증제 운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2016년도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이
태안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접경 지역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군은 어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수협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수령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 저소득 어가다. 지원 규모는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선정한 345어가로, 총 1억 350만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어가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고 8월 31일까지
충남도, 안강망어업 대상 해양포유류 탈출 장치 설치비 지원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과 제주해역에서 혼획, 좌초돼 폐사하는 ‘상괭이(Neophocaena asiaeorientalis)’의 사망원인을 밝히고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괭이 부검 시범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웃는 돌고래’라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소형 돌고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생물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서해 연안에 서식하는 상괭이가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부터 수산공익직불제를 지급받고자 하는 어업인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수산공익직불제는 지난 3월 1일 시행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에 따라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제의 종류는 ▲도서 및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촌계원 자격을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이양하는 만 65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어업인에게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축산농가 경영안정사업에 중점 지원고품질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축산환경개선에도 역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축산물의 소비삼리가 축소되어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축산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농가 경영안정, 고품질 조사료생산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조성 등 분야별로 53개 사업에 4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축산농가 경영안정 사업에 12억원 지원먼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낙농
마금어촌계 등 3개 우수어촌계도 선정해 시상… 상사업비 지원 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어촌마을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5년 만에 신규 어촌계원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어촌계 가입 조건 완화를 통한 귀어·귀촌 및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 중이다. 도내 171개 어촌계에서 사업 추진 이후 신규 가입한 어촌계원은 지난해 말 기준 532명으로 집계됐다.사업 첫 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이앙 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모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알선창구는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 모판 수, 인적사항 등을 창구에 알리면 군은 모판이 모자라는 농가를 신속히 연결해 적기 이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철 모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토양검정, 퇴액비분석, 초유은행, 유용미생물 무료제공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확보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관리실, 연구실, 축산관리실을 각각 설치하고 친환경 과학영농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에 필요한 토양검정과 올해부터 의무화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 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또한,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송아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 센터 내에 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작목별 당면 영농 실천사항을 지도하고 영농 현장에서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군 영농종합상황실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4개 분야에 대한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영농종합상황실에서는 세부적으로는 ▲벼 안전육묘 및 적기 모내기 ▲고추 마늘 양파 병해충 방제 ▲생강 적기파종,
가구당 40만 원씩 총 41억 5800만 원 수당 지급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군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1만397농가에 40만 원씩 총 41억 5800만 원의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급한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공직자와 지역농협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 등을 찾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농어민수당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대상자는 2021년 1
태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행복카드)’ 지급을 개시했다.군은 지난 7일부터 대부분의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행복카드를 태안농협, 안면도농협, 근흥농협, 소원농협, 원북농협, 남면농협과 농협 고남지점 및 이원지점에서 발급하고 있다.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5만㎡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지난 2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1차 지원대상자로 6436명이 확정됐다.군은 올
206농가 165ha 대상, 시설개선 및 유통지원 사업 실시수출 선도 조직 육성, 수출농가 물류비 지원사업도 추진 태안군에서 가장 처음으로 화훼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79년부터다.당시 ‘마늘의 주산지’로 “태안 6쪽마늘”이 명산화되어 주소득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1979년 마늘파동과 함께 같은 과(科)의 백합을 대체 작목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화훼재배의 시초다.화훼 206농가 165ha 재배, 충청남도의 37%차지화훼가 태안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게 된 것은 기
충남연구원, 충남도민 442명 설문조사 분석 결과‘안전’한 수산물 검증과 ‘안심’ 소비 위한 정책마련 관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대한 우려로 서산수협협동조합을 비롯해 태안군내 선주연합회 등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담긴 현수막을 곳곳에 내건 가운데, 태안군의회도 최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을 통해 일본정부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배출되면 충남 도내 수산물 관련 소비 감소액이 연간 약5,89
태안군이 태풍과 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온실 및 주택, 소상공인의 경우 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보험가입 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 풍수해보험은 정부지원 비율이 기존 최대 59%에서 70%까지 상향됐고 특히 군 추가지원 비율은 15.4%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 올라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예를 들어, 지난해 80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라 화제다.지난 6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상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진규)의 호접란 1만 5천분(3200만 원 상당)이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길에 올랐다.상미원은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던 한국 난초류를 2019년 국내 처음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화분상태로 수출하기 시작했다.박진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화훼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을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북면 동해리의 가만순 농가에서 지난 7일 올해 첫 모내기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이앙기에 모판을 나르며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태안 지역 모내기 예상면적은 8420㏊이며, 올해 4만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올해 모내기는 일교차가 커 전년에 비해 2~3일 가량 빨라졌으며, 군은 다음달 5일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설정하고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가세로 군수는 “모내기에 필요한 상토와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에 공급해 농민들께서 안전하게 1년 농사를 지
낙후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의 2022년 50개소 대상지 선정 계획이 발표됐다. 올해 50개소를 선정하면 모두 300개소가 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4월 30일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대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중 하나다.해양수산부는 2019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120개소, 2021년 60
태안군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올바른 퇴비 관리 요령에 대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퇴비 부숙도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부숙도’의 정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지난 3월 25일부터는 검사가 본격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모든 가축분뇨는 ‘부숙도’, ‘함수율’ 기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며, 축종에 따라 ‘염분(소, 젖소)’, ‘구리, 아연(돼지)’에서 적합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둔화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 광장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우천시, 추석연휴 제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협약 출하 농가를 비롯해 군 친환경연합회 및 작목반, 연구회, 법인, 농촌체험마을 등 다수가 참여한다.이곳에서는 태안의 주요 농산물인 마늘, 고추, 고구마와 꽃게, 홍합, 건어물 등의 수산물 등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군은 직거래 장터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