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심의·의결권은 상호견제와 균형 위한 것… 도민의 대표기관 존중해야”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16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도의회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우리가 법치를 실시하고 있는지,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충분히 존중을 받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의원의 정당한 질문에 노골적으로 화를 내는 것은 법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는 도민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44조’는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해 위반행위 예방·단속 및 절차사무 업무 등을 지원할 장애인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1명으로 근무기간은 2023년 1월 16일부터 2023년 3월 8일까지다. 지원자는 이달 26일부터 30일 18시까지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 활동 지원 및 절차사무·계도·홍보 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공정선거지원단 지원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공공단체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12일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년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군민과 공직자 29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태안군의회는 매년 의정에 관심을 가지고 태안군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이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공로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문추재(태안읍) ▲방문권(태안읍) ▲신대호(태안읍) ▲오근숙(태안읍) ▲정명성(태안읍) ▲정정자(태안읍) ▲김성심(안면읍) ▲김기복(고남면) ▲문제빈(남면) ▲박몽교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도희)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제112차 정례회가 지난 9일 충남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에서 열렸다.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정례회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도희 회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의 간담회 결과보고’에 이어 안건으로 부의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안건심의에 앞서 11월 30일 실시한 ‘행정안전부와 간담회’ 결과에 대해 먼저 보고됐다. 정 회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기본이념에 관한 사항 ▲저공해 조치 대상, 저공해 조치 명령 및 조기폐차 권고에 관한 사항 ▲저공해 조치 명령 및 권고를 이행하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에 대한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전재옥 부의장은 “세계적 난제인 기후환경에 변화와 저탄소 등 탄소중립 대응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태안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태안군의회 소식지를 모바일 등 전자기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개정 조례안은 ▲소식지를 소멸 미디어와 같은 인터넷매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항을 신설하고(안 제3조제2항) ▲원고료를 지급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급기준을 마련 ▲각종 용어 정비 등에 관한 사항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군의회는 개정 조례안이 개정됨에 따라 의정소식을 인터넷매체를 통해 좀 더 쉽게 볼 수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과 실효성 중정 점검… 포괄적 예산 편성 지양 요구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지난 2일 충남도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내년도 14개 교육지원청의 총예산액은 35.1%(3570억여 원) 증액된 1조 3736억여 원 규모로 교육위는 국가지원사업, 법적·필수경비,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포함한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중점 점검했다.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
“정의로운 전환 관련 기본 가치와 규범 담아…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 기반 마련” 탈탄소사회로의 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충남에서 정의로운 산업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안’이 제341회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 2021년 2월 22일 전국 최초로 제정되어 시행 중인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와 올해 4월 11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5일 제341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해양수산국 소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3년도 본예산,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수산자원 연구소의 관리·운영을 위해 현재 결원 상태인 인력수급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은 의회에 사전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으로 예산안 심사 전 회기에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지켜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김복만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정제회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기존 정제회 기금의 운용 기한을 종전 2022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5년 연장하고, 기금운용의 계속성 및 안정적 운영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했다. 태안군 정제회는 태안발전본부 제7~8호기 정제회 수익금을 기금으로써 적립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법 제159조는 특별한 행정 목적 및 공익상 필요한 경우 특정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민·관 협의회’ 위원이 기존 20명에서 5명이 늘어난 25명으로 확대된다.태안군의회는 지난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개정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태안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한층 더 많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태안군은 해당 민·관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단 한번도 선정되지 못한 태안군에 김기두 의원이 적극 행정을 주문하며 일침을 가했다.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에 정부의 공정한 선정기준 마련과 태안군의 적극 행정 주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이번 5분 발언은 신청과정에서 막대한 예산을 용역비로 투입하고도 충남의 15개 시·군 중 사업 자체를 미신청한 계룡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단 한 번도 선정되지 못한 태안군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꼬집었다. 김 의원
“‘태안군 해상풍력단지 체계적 개발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태안군의회가 주민수용성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정에 나선 ‘태안군 해상풍력단지 체계적 개발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논의 끝에 본 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조례 개정 절차에는 문제가 없지만 충분하게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심사숙고 차원이라고 태안군의회는 밝히고 있지만 해상풍력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태안군의회가 해상풍력 반대 의견을 내는 일부 어민들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
“의장님! 군수한테 집행부에 가서 자라고 하세요!”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심사 결과 보고가 이어지던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석에 앉아 있던 김진권 의원이 돌발 발언하자 본회의장에 참석해 있던 가세로 군수가 고성으로 맞받으며 본회의장에 일순간 긴장감이 돌았다.본 회의를 진행하던 신경철 의장이 나서 서둘러 다음 의사 일정을 재촉하면서 김 의원과 가 군수 간 신경전이 마무리 됐지만 두 정치인의 대립각은 더욱 벌어졌다.김 의원과 가 군수가 신경전을 벌인 건 지난 1일. 이날은 태안군의회가 본 회의장에서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제291회 2차 정례회 개회식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일침… 가 군수와 ‘대립각’ 세워“9대 군의회가 개원한 이래 본 의원이 본 모습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며, 법에서 정한 의원의 의정활동을 제한하는 등의 묵과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를 저지르고, 의원의 예산심의권과 의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의회를 무시하며 의회가 그저 집행부의 하부기관인 듯 대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다.”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가세로 군수를 겨냥해 태안군 집행부가
충남도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폐지 계획이 수면 위로 오른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충청남도 행정에 유감을 표하며, 사업 폐지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91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충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폐지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전재옥 부의장 외 5명의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다. 다만 국민의힘 기초비례대표인 박선의 의원은 이번 결의안에는 서명하지 않아 결의안 채택 시에도 홀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박 의원은 취지에는 공감
태안 기업도시의 정주인구 증가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돼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지난달 25일 “태안 기업도시 내 주택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시는 정부가 지난 2005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레저분야 등에 걸쳐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자족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현재 전국에 기업도시 조성이 완공되었거나 추진 중인 곳은 총 4곳으로, 충북 충주시와 강원 원주시는 완공되었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대응 정책 연구회(회장 박용성 의원)’가 지난달 25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한 ㈜조그마한(연구소장 황연경)과 함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개월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태안군 지방소멸 위기대응 정책 연구회’는 지난 9월 출범한 이래 「태안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대응 및 정책개발」을 주제로 현재 태안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뒤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동안 연구회는 일반적인 연구 활동에 더해 범위를 넓혀 ▲
태안군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자치조례입법 정책연구회(회장 김진권 의원)’가 지난달 23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최종보고회와 함께 입법세미나를 열었다.‘태안군자치조례입법 정책연구회’는 지난 9월 출범한 이래 「태안군의 자치조례 정비 및 입법 정책 개발」을 주제로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조례 제정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 활동에 나서왔다.그동안 연구회는 일반적인 연구 활동에 더해 범위를 넓혀 타 지자체 포함 해외 입법 정책 및 법률, 조례 등의 정밀진단에 나섰으며, 총 3회에 걸친 입법세미나 등을 개최해왔다.특히 이번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등 12~13세기 고려청자 전시… 내년 6월 25일까지 ‘바닷 속 경주’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고려청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지난달 25일부터 근흥면 신진도리에 위치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007년부터 2010년에 걸쳐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한 유물 29,000여 점 중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신출귀물(新出貴物), 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테마전)을 연다. 주제전은 내년 6월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