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신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김지철 교육감과 윤여준 교육장, 청내 간부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태안의 여건 분석과 2023년 교육활동 평가에 따른 과제 설정 ▲2024 태안 주요업무계획 ▲2024 중점사업 ▲현안과제 보고 등이 진행됐다.앞서 지원청은 2023년 상·하반기 주요업무 평가회를 진행해 태안교육의 여건을 분석하고, 2023년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태안 미래교육을 위한 10가지 주요 과제를 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2일간 대기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공개의 날은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2월19일~23일)에 앞서 혁신학교 10년차인 대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태안 각급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목초등학교 한은주 교사는 “이번에 참관한 대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공개의 날은 매우 의미 있고 생산적이었다”면서 “교육과정을
지난해 12월 폐지안이 통과…되며 위기에 놓였던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재의 끝에 극적으로 부활했다.이미 통과됐던 폐지안이 재의 끝에 다시 살아나며 그동안 당론으로 추진했던 국민의힘 입장에선 후폭풍이, 민주당 진영에는 미소가 그려질 전망이다.앞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0년 김지철 교육감과 당시 다수당이었던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주도로 제정됐으며 조례에는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인 자유·평등·참여·교육복지 등을 보호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를 위해 교육감은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심의기구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에서 미래교육 플랫폼 ‘마주온’일정관리(캘린더) 사용법 연수를 진행했다.마주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ON)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하는‘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으로 연수는 김민식 장학사가 진행했다.김민식 장학사는 “마주온은 지원청 추진 사업 일정부터 행사 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자신의 일정과 중요한 일정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충남교육청이 산하 직속기관과 관내 교육지원청, 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한 가운데 태안교육지원청이 전체 1위를 달성하는 괘거를 거뒀다.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충남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체계를 준용, 산하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유·초·중·고를 포함한 793개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청렴인식 진단결과’ 점수와 ‘청렴정책 추진실적’ 점수를 종합해 평가했다.이 가운데 태안교육지원청은 두 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청렴인식 함양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윤여준 교육장은
대도시의 학생들이 유학 오고 싶은 태안 만들기 지역사회 공동 노력 절실 2024년 충남 최초 농촌유학 시범학교로 선정된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영옥)에 경기도 구리시 학생 3명이 전학해 오는 3월부터 이원초에 등교할 전망이다.당초 충남교육청은 충남의 과밀학교 대상지역인 천안, 아산지역을 주 대상으로 유학생 모집에 나섰으나 실제 전학생이 없자 충남 전역으로 확대한데 이어 최종적으로는 타 시·도 대도시까지 포함하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후 이원초의 학교 홈페이지 하루에 많게는 900여명씩 방문하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충청남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2024 한서대학교 항공캠프’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개최했다.첫 날인 5일에는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 손우성 백화초등학교장, 신미란 시목초등학교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30분부터 입교식 행사를 진행했다.함기선 총장은 입교식 행사에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우리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특화 분야인 항공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한서대학교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항공우주 최고경영자과정(항공우주 AMP)” 제17기 수료식이 지난 1일 오후 퍼시픽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됐다.제17기 교육생과 총 원우회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 작년 10월부터 5개월간 항공우주 AMP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진전기 엔지니어링 신형철 사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종 수석,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최미림 수석, 한국공항공사 노병관 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에 개설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5일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충청남도 소재 기업대표, 충청남도의 초등학생 학부모와 함께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지산학 협력 항공 인재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지산학 협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항공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한서대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항공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 간담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했다.이 자리에서 주최
태안교육지원청이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소통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새내기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서산 베네키아 호텔과 백화초등학교에서 ‘2024년도 새내기 공무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직 적응력 함양, 조직 내 유대감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MZ세대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공직자의 자세와 지방공무원 복무 ▲학교회계의 이해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펼쳐졌다.박성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가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늘봄학교'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충분한 사전 준비 없이 늘봄학교를 강행하면 교직원 업무부담 증가가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전교조 충남지부는 지난 22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장관은 늘봄학교 정책으로 기존 교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충남교육청이 계획한 늘봄학교 추진 계획을 보면 1학년 교실을 늘봄학교 교실로 사용하고, 1학년 담임들에
관동분교 학년당 5명·이원초 본교 학년당 10명 제한…소규모 학교 특성 살릴 예정 충남 최초 농촌 유학 시범학교 지정이원초(교장 김영옥)가 지난 2일 충남 최초 농촌 유학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충남교육청이 도내 농촌 유학 시범 사업 추진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 본보기를 창출에 나선 가운데 이원초의 ‘저출산·초고령화 시대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농촌 유학의 물꼬를 트는 농촌 유학’ 시범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농촌유학학교는 마을에 유학생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유학생은 천안과 아산 지역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함께 산학협력을 추진한 가족기업들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했다.5년 연속 CES에 참가한 한서대학교는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 전시 구역에 15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비롯한 19개의 산학협력 결과 제품을 전시하여 전 세계 13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글로벌 마케팅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한서대학교 학생들이 창업한 우수기업들의 해외 전시를 지원해 글로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4에 참가한 충청권 LINC 3.0 사업단 협의회(회장: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가 충청권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지·산·학·연 협업의 성과 사례 등을 발표하는 산학협력 포럼을 지난 10일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진행했다.이 포럼을 주최한 한서대학교를 비롯한 충청권 LINC 3.0 사업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에서는 미래 신산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의 체계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태안교육청 학생기자단이 지난달 ‘태안학생 꿈펼침’ 창간호를 발간했다.‘태안학생 꿈펼침’은 지난달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기자단이 손수 작성한 콘텐츠로 구성된 학생신문으로 보기 드물게 광역단위가 아닌 지역단위 학생신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 학생 자치공간 ‘그루터기’에서 태안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발대식에는 희망자들로 구성된 학생기자단 학생 22명과 학생기자단을 기획한 이진희 장학사 및 지원단교사, 멘토로 참여한 본지 신문웅 편집국장과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태안학생 꿈펼침
대기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대기마을돌봄교실을 운영했다.대기마을돌봄은 태안화력발전소 상생 협력 지원을 방아 시행된 것으로 방학 중 학생들의 돌봄문제를 최소화하고 학부모, 지역이 함께 만나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 지원과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기마을돌봄 교실에서는 전래놀이, 운동놀이, 방송댄스, 영어, 난타와 같은 학교 방과후프로그램과 함께 사진, 풍선아트, 드론, 꽃꽂이 공예, 주산,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대기마을돌봄에 참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도내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 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9일 오전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9대 중점과제는▲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설립 ▲공간 재구조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화시설 시군 설립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 입학준비금 지원 ▲생태시민교육 강화 ▲안전망 강화▲인문·예술·체육교육을 통한 인성 역량 키우기 ▲적정규모학교 공모사업 추진 등이다.이중 충남형
한서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생 임종철(사진)씨가 2024년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서 ‘산타와 망태’라는 작품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익숙한 소재를 동시 속에 끌어들여 흡입력을 높이고 새로운 관점과 해석으로 재미를 주었다.”라는 심사평을 받은 임종철 씨는 당선 소감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영원히 놓칠 수 있는 순간의 것들을 붙잡는 일”이라며 정진을 다짐했다. 한편 작가 지망생들에게 꿈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신춘문예에 당선된 임종철씨의 한국 문단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상식은 11일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태안유치원(원장 원문자)은 지난달 29일 만 5세 졸업생 4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원장선생님 인사말, 졸업가 및 원가 제창, 유아 인터뷰 동영상 시청, ‘엄마아빠께’ 노래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졸업식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치원 졸업하면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서 슬프다”면서도 “유치원친구들과 만든 추억을 꼭 간직하고 씩씩하게 초등학교에 가겠다. 엄마, 아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태안고등학교가 지난 14일 타임캡슐 봉안행사를 가졌다.본교 교문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류재환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20년 뒤 자신에게 쓰는 편지와 각종 행사 사진, 학교 기념 책자 등 태안고등학교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 모습을 담은 상징적 물품들을 담아 진행됐다.타임캡슐이 봉안된 자리에는 기념 표지석이 세워졌으며 태안고등학교는 이날 매설한 타임캡슐을 개교 80년이 되는 2043년 12월 15일에 개봉한다. 류재환 교장은 “태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