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 직원들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2억 5천만 원을 잃을 뻔 했던 고객의 돈을 지켜 귀감이다.귀감의 주인공들은 태안군산림조합 함영기 전무와 윤정란 과장이다.이들은 지난달 17일 고객인 A씨가 산림조합을 방문해 자신의 명의로 예치되어있던 2억 5천만 원을 농협 계좌로 급히 이체 시켜달라는 요구에 그 이유를 물었고, 이에 A씨는 서울중앙지검과 경찰청에서 연락이 와 개인정보가 누설되었으니 시급히 본인 명의의 타 은행계좌로 이체시켜야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고 당부까지 했다고 설명
최인흥 안흥새마을금고이사장이 지역금융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최 이사장은 지난 18일 오전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MG희망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11명에게 수여된 정부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MG희망나눔 사회공헌 대상은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을 강조하기 위해 포상 명칭과 심시기준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1998년부터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수여해왔다.새마을금고는 고리채 근절 및 빈곤 퇴치를 위해 1963년 경남 산청군에서 최초 설립된 이래 2018년 현재 1,311
태안군이 작약재배를 통해 화훼산업의 돌파구를 찾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화훼산업이 위축되는 시기에 태안군절화연구회 김종석 회장을 필두로 작약의 단지화를 통한 집단재배로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며, 백작약·적작약·호작약·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거래가격은 하우스재배의 경우 본당 3~4천 원, 노지재배의 경우 1~2천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소득율이 높은 편이며, 꽃과 더불어 뿌리도 활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권 군 “할아버지 생명 구할 수 있어 다행”… 권 군 조부는 현재 안정 취하는 중 마당에 쓰러져 의식을 잃고 호흡곤란을 보이던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열세살 초등학생이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이 초등학생은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전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도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태안초등학교 권준언(13) 군. 권 군은 석가탄신일로 휴일이던 지난 22일 오후경 태안읍 장산리의 시골집 마당에서 엄마가 부르는 다급한 소리에 마당으로
태안군산림조합(조합장 최우평,이하 산림조합)이 전국경영우수조합으로 우뚝 섰다.산림조합은 지난달 22일 산림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여 중앙회장(회장 이석형)의 포상과 경영우수기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앞서 산림조합은 2017년도중앙회 실적평가에서도 조합원 가입과 상조가입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국 유일무이하게 상·하반기 포상을 받았다.이번 경영평가는 산림조합 사업의 일반사업, 신용사업, 상조사업, 유통 등 업무 전반적인 것에 대한 종합평가로 경영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고대식, 이하 ‘새마을지회’)가 매년 전개하고 있는 숨은자원찾기 행사 분야에서 전국 6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새마을지회는 지난 11일 숨은 자원찾기 성과를 비롯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또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새마을교육에 힘쓴 공로로 고나희 새마을지회 사무국장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숨은자원찾기 분야에서 전국 6위를 차지한 것은 모든 새마을가족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본지가 연속 보도한 국립공원관리공단태안해안사무소의 야영장 조성과정의 불법을 파헤친 고발 기사를 중심으로 ‘행정기관간의 관행적 행정행위를 끈질긴 보도를 통해 바로잡다’를 주제로 2017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본지 신문웅 편집국장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며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신 국장은 지난 10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주최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들의 축제 ‘2017년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2016년부터 국립공원이 경영수익 사업의 일환으로 몽산포해수욕장에 대규모 야영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
이원면 내2리가 ‘제3회 충청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면서, 태안군이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 및 최우수 마을을 배출하는 기쁨을 안았다.이원면 내2리는 지난달 23일 홍성군 내현리 전통체험관에서 열린 충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논산시 청동1리와 당진시 백석리, 보령시 학성3리 등 세 곳과 함께 충남도 대표 행복마을로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태안군도 시·군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행복마을 콘테스트는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 꽃차 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는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19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품 꽃차 대전에 태안군에서는 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순임 팀이 대상을 차지하여 태안꽃차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또한, 은상 2팀, 동상 1팀, 개인 동상 1명 등 참가팀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꽃의 도시’ 태안을 전국에 알렸다.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201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서 태안군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지난 6일 마을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에 ▲대야도영농조합법인(안면읍 중장리) ▲신덕바지락영어조합법인(소원면 법산리) ▲굴포영농조합법인(태안읍 인평리)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마을기업’이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전국의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해 첫해 5천만원, 이듬해 재심사 후 3천만원 등 2년간 최대 8천만원의
‘대한민국 안면도에서 영국 런던으로, 섬에서 섬으로 시간 이동한 사진들’런던의 심장에 한국의 섬 안면도 사진이 걸린다.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맞은편에 위치한 ‘목스페이스’(mok space) 갤러리는 태안 안면도에서 섬의 근원에 대한 사유와 성찰로 관념적 작업을 진행해 온 사진가 손현주씨(50)를 초대, 2주간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따라서 작가는 섬과 바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찍어 온 ‘섬은 부표다’(The Island is a Buey) 시리즈 25점과 물의 드나듦을 통해 우주의 순환을 그린 동영상을 함
태안의 명산 백화산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흥주사 마당의 아름드리 은행나무 모양이 꼭 사슴을 닮아 신기함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흥주사 은행나무는 900년이 넘는 명품 고목으로 ‘노승이 신비로운 꿈을 꾸고 불철주야 기도를 해 꽂아 둔 지팡이가 은행나무가 됐다’는 재미난 전설과 함께 넉넉한 자태로 백화산을 지키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지난 4일부터 1박 2일 간 아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씨름, 태권도, 검도, 수영, 요트 등 6개 종목에 1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5, 은7, 동19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종목별 메달 획득 현황은 ▲육상(금1,은4,동3), ▲씨름(금3,동4), ▲검도(금1), ▲태권도(은2, 동3), ▲수영(은1,동8), ▲요트(동1)이며, 특히 육상 창던지기 김민혁(근흥중3) 씨름 역사급 최성민(백화초6) 소장급 김현우(태안중3) 청창급 홍성욱(태안중 3), 검도
서·태안환경운동연합, 내셔널트러스트 ‘대상’가로림만 주제로시민공모전서 대상 영예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강희권, 김만갑, 김용경, 조상수)이 가로림을 주제로 한 ‘꼭 지켜야 할 우리 모두의 가로림만’으로 내셔널트러스트 대상을 수상했다.그동안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 연대회의’와 함께 가로림만 조력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해 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5일 사단법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개최한 ‘제11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이곳만은 꼭 지키자」’에 가로림만을 주제로 공모해 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심사와 관련해 “응모하신 모든 지역들은 충분한 자연문화적 가치가 높은
불법축사 피해 인평리 주민들, 군수·목장주 검찰에 고발형사고발·축사허가취소·손해배상청구 등 3건... 변호사도 선임22일엔 서산경찰서 항의 방문... 엄정·공정수사 촉구불법축사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돼 마을주민의 30%가 암이 발병하는 등 30년간 피해를 봐 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태안읍 인평리 주민들이 결국 태안군수와 목장주, 그리고 태안군청의 해당 담당직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특히, 이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초 태안군상하수도사업소가 지원해오던 식수의 지원도 중단해버리자 불만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으며, 형사고발과 축사허가 취소 소송,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이르기까지 모두 3건을 고소한 주민들은 지난 22일에는 서산검찰로부터 수사지휘를 받은 서산경찰서 수사과를 찾아가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
본지,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쾌거’전국서 71개사 선정... 지역신문 입지 공고 재입증본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201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사는 일간지 29개사, 주간지 42개사 등 모두 71개사로 지난해 69개사보다 일간지에서 2개사가 늘어났다.주간지 중에서는 충남지역에서 본지를 비롯해 당진시대, 청양신문, 뉴스서천, 홍성신문, 홍주신문 등 6개사만이 이름을 올렸으며, 일간지 중에서는 대전일보와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등 3개사만이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올해 우선지원대상사 선정과 관련해 우병동 제4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여전히 불신·우려 팽배... “안면도 관광지 내년엔 첫 삽?”충남도·에머슨퍼시픽 내년 12월 착공 설명에도 “가시적 성과 보여달라”상시 대화창구 설치도 건의... 에머슨측 “앞으론 변경 없을 것”“원형의 보존은 기존보다 오히려 늘었다. 당초 계획보다 자연을 덜 훼손하는 범위에서 개발한다는 점이 이번 변경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1991년 2월 관광지 지정 이후 23년을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해 변경된 계획안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의 핵심인 에머슨퍼시픽 김정만 사장이 밑그림을 설명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불신과 우려로 가득찼다.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달라는 것. 또, 안면도 주민들은 “도유지 토지매각대금을 다시 안면도에 환원해달라”고
당암전통한과 설 명절 앞두고 주문 폭주1일 평균 800여박스 주문... 캐나다 수출길도 나서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당암 전통생강한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태안 청정지역의 무공해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당암 전통생강한과’ 주문이 하루 평균 800여 박스(1~2㎏ 짜리)에 이를 정도로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평소 주문량보다 8배 이상 급증한 수량으로 설이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은 더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997년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나가고자 가내 소득원으로 조그맣게 시작한 한과를 딸인 최동선(사진) 대표가 이어받아 지금은 최대표의 아들과 딸까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어엿한 사업체가 됐지만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키는
한국서부발전 공채 지역주민가점 ‘태안군→원북·이원’ 축소... 왜공채준비생들 황당, “공채 준비 해왔는데 물거품” 불만토로서부발전, 감사원 지적에 따라 원북·이원으로 원상복귀... 지역확대 불가 입장“태안화력에 공채를 준비하고 있는 준비생으로서 지난해 채용공고에서는 태안군으로 자격조건이 돼 있었는데, 올해는 공채에 지원하려고보니 원북·이원으로 제한돼 지원 조차 못하게 됐다. 한국서부발전 본사도 태안읍으로 내려온다는데 자격조건이 원북·이원만으로 한정시키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한국서부발전(주) 산하 태안발전본부의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는 한 취업준비생의 하소연이다. 이 준비생의 주소는 태안읍으로 되어 있다.지난해 공개 채용공고에서 우대사항 적용대상을 태안군 지역으로 공고했던 한국서부발
태안밸리댄스, 충남대회 석권도연합회장기, 19개 팀 전원 입상지난 2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남연합회장기 밸리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19개 팀이 전원 입상하는 선전을 펼쳤다.(사)세계밸리댄스총연맹이 주최하고 태안탑밸리댄스, 태안군밸리댄스연합회, 서산시밸리댄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본부 산하 총 42팀 130명의 선수들이 출전 열띤 경합을 펼쳤다.이번 대회에 태안군은 19개 팀이 참가해 단체부에서 유치부(구별, 장은호, 성민서, 문서윤), 초등학교 저학년 A팀(김수민, 류윤서), 초등학교 저학년 B팀(강정민, 김채림, 이유빈), 중등부( 이정은, 한희주) 4팀이 1위를 차지했다.또 개인전에서도 구별(유치부), 김수민(초등저), 한희주(중등부) 학생이 1위를 차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