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안면도농협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벌써 길가엔 푸른빛의 풀잎들이 돋아 오르고, 농가에서는 영농준비에 여념이 없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었습니다. 먼저 지난 3월 13일에 실시한 제 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부족한 저를 안면도농협 조합장으로 재당선의 기회를 주심에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소중한 뜻을 담아 마음을 모아주신 조합원님 한분 한분을 기억하며 그 소중한 뜻을 가슴으로 듣고 새겨서 우리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님들을 위한 사업을 펼칠 때마다 되새기고 초석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또한, 금번 선거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소원농협 조합원 여러분!!저는 제2대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소원농협 조합원 여러분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저의 당선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조합원 여러분의 진정한 승리입니다. 보내주신 큰 은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기꺼이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소원농협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하셨던 세분 후보자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자랑스러운 소원농협을 위해 부족한 제가 다시 한번 앞장서겠습니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조합장선거 첫 출마가 지역농심에 닿았는지 감사하게도 당선이 되었습니다. 모든 조합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32년동안 조합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현재의 남면농협의 경영부진 및 경제사업을 개혁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농산물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새로운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복지사업에서는 남면농협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대상포진 및 독감주사를 지원하고 경제사업부분에서는 농산물 전량수매 및 영농자재 지원확대를 통하여 농산물 판매에 걱정없이 웃음 짓는 조합원 행복한
제가 조합장에 당선된 것은 근흥농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 한분 한분께서 현명한 판단으로 선택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우선 조합원의 성원만큼이나 저의 어깨가 무겁습니다.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님들과 한분 한분 소통하면서 조합원님들의 요구와 뜻이 무엇인지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저의 공약 사항은 순리에 따라 차근 차근 추진하면서 농협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조합원 실익 증진 및 내실 경영을 실천하여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드는데 전 임직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또한 32년 농협
“환경부가 아무리 중앙부처이지만 태안군, 지역 주민들과 대립과 이견 충돌이 아닌 소통과 합리적 대안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립공원 지역의 재조정을 이끌어 내고 싶다”지난 11일 국립공원인 몽산포 솔모래길에서 만난 ‘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협의회(이하 국립공원조정협의회)’ 윤현돈 회장은 환경부, 국립공원 공단, 태안군, 토지주의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다.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공원 구역을 재조정한다. 따라서 환경부는 내년도로 다가온 ‘2020년 전국 국립공원의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태
전국 최초로 3무 교육(고교무상교육, 고교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료)을 시행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안전과 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전 충남지역 풀뿌리 시·군 언론인 연대모임인 (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과 충남 교육행정 전반을 놓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올해 전국 최초로 3무 교육을 시행했다”며 “충남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재료로 만든 전통장류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등 지역농산물 사용률 전국 1위 등 학교급식의 질도 전
양승조 충남지사가 임기 중에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고교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시행된 첫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은 충남에서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양 지사는 지난 4일 오전 충남지역 풀뿌리 시군언론인 연대모임인 (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과 도정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서산에 있는 담수호인 부남호의 역간척 사업과 관련 “성공하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생태복원 사례이자 대역사가 될 것”이라며 “ 어렵지만 꼭 성공시키겠다”고 강한 추진의지를
[편집자 주] 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지역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체인 이 우리 지역 주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 가는 인터뷰’를 진행합니다.‘700만 년 전 우두커니 한반도 지킨 서해의 독도’인터뷰를 위해 집무실로 들어서자 먼저 사진 속 벽면의 글귀가 눈에 띄었다.탁자에는 큼지막한 광개토태왕비 모형이 놓여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사진과 광개토태왕비를 집무실에 놓은 이유부터 물었다.“‘광개토 대사업’에 대한 의지죠. 태안군에 서해 영해기점 무인도서인 격렬비열도가 있어요. 크게 서도와 동도, 북도로 나뉘는데 서도와
가세로 표 조직개편 후 첫 인사 관련 “성과중심 인사시스템으로 소통 인사행정 구현”고 김용균 사태 장기화로 태안지역경제 침체 우려 제기… 노조·정부에 “조속해결” 강력 어필 “앞으로 뚝심 있는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진정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태안,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2019년 기해년을 맞는 가세로 군수의 각오다.가 군수는 지난 4일 본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혁신을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선언이후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단일 석탄 발전소 최대 가동지역인 태안군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더욱이 태안군은 지난달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리포해상에 단일규모 최대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MOU를 맺는가 하면 해상풍력이 여러 곳에서 추진되고 태양광은 50곳 이상에서 추진되고 있는 등 태안반도 곳곳이 신재생에너지 전쟁터로 변하면서 주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농촌혁신성장 뉴딜사업을 위한 주민주
태안군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보여줄 준비 끝났다“220만 충남도민들에게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신 서해안 시대를 중심지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충남도민체전을 만들겠다”“이번 도민체전의 성패는 그동안 수고한 체육회 관계자, 준비위, 자문위의 역할에 태안군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가 성공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제 70회 충남도민체전을 2주일 앞둔 지난달 31일 태안군수실에서 만난 가세로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자신하고 있었다.이런 자신감의 근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 2015년부터
24년 정치 인생 은퇴를 선언한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의 마지막 바람 “젊은 나이에 지역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해 어느덧 24년을 달려왔다. 이제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과 아내에 충실하면서 지역을 이끌 후배들을 양성하며 살아가고 싶다”지난달 26일 충남도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충남도의회 유익환 의장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망설이다가 답을 내놓았다.모두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태안군수 경선에 나설 것이라던 예상을 깨고 돌연 올해 초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국무도란?국무도는 민족 고유 전통 무술의 하나로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승부를 초월한 자아발전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정신수양을 위한 예법과 호흡법을 중시하고 언어와 종교, 풍토를 초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수련할 수 있는데, 국무도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전통 병술과 궁중에서의 경호, 호신을 위한 무술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조선왕조의 ‘무예도보통지’를 근거로 한다.술기 과정은 국검술, 국봉술, 국창술, 국궁술로 나뉜다. 특별히 국무도가 지향하는 정신을 집약한 ‘국무도 강령’을 두고 있는데,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사진, 아래 ‘전농’) 의장이 지난달 24일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고향(예산읍 관작리)으로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전농 의장으로 선출돼 연임까지 하며 어려운 시국을 헤쳐왔다. 농업·농촌·농민정책 수립과 민주주의 가치실현을 위해 풍찬노숙했고, 지난해 촛불시민혁명의 중심에서 국정농단을 단죄했다.지난달 24일 임기를 마친 김 의장을 지난달 10일 서울 용산에 있는 전농 사무실에서 만났다. 임기와 상관없이 그의 머리와 가슴은 여전히 농업농촌현실과 농민권리로 꽉차 있었다. 김 의장과의 인
▲태안경찰서가 개서하게 된 이유는?=태안경찰서는 1956년 태안군이 서산군으로 편입되면서 1군1서 원칙에 따라 폐서된 후 61년 만의 부활이다. 태안군은 안면도 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서해안 바다낚시 등으로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고 있어 치안수요는 증가추세에 있다. 실제거리로 봐도 태안반도 최남단 고남면 소재지와 서산서는 78㎞ 이상 떨어져 있어 각종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여름휴가철이면 수많은 피서객이 운집하는 꽃지해수욕장이 42㎞, 만리포해수욕장은 33㎞ 거리다. 서산경찰서에서 출동하려면 최대 1시간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로 노인복지실현에 앞장설 것“(주)시니어행복드림은 태안군 제1호 고령자친화기업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 사업’에 태안군의 ‘(주)시니어행복드림’이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둔 이기권 대표(사진)는 자신감에 넘쳐있었다.(본보 7월12일자 보도) 태안군 제 1호 고령자 친화 기업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는 이 대표를 만나 고령자친화기업이 무엇인지 또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일문일답식으로 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충남을 찾아 지역분권의 길을 묻고 답했다. 박 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충남 홍성과 예산, 태안을 방문해 시군 주민들과 고민을 나눴다.박 시장은 23일 오후에는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신문 연대모임인 (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 아래 충언련)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박 시장은 서울시장 7년의 가장 큰 변화로 “‘사람 특별시 서울’을 위한 혁신과 협치”를 꼽았다. 그는 “서울시 정책 방향과 결정은 어느 것 하나 주민 협의와 토론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며 “각종 정책 자료에는
주식으로 따지자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저평가·가치주다. 성과와 치적을 극성스럽게 자랑하지 않는 탓이다.취임 3년이 주는 뚜렷한 변화는 조직문화다. 하나는 학생 중심의 꼼꼼한 현장 챙기기다. 김 교육감은 학교 방문 때마다 건물 외벽을 돌며 배수로 등 안전상태를 일일히 확인한다. 급식실, 유치원을 빠짐없이 들러 직원들과 만난다. 지역교육청 방문 때는 민원인을 만나 친절한지 등을 묻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까지 듣는다. 그가 취임 3년 동안 누빈 학교만 400여 곳(전체 750곳)에 이른다.다른 하나는 더는 찾기 어려울 만큼 불필요한 의전
황금들판은 눈이 부시도록 넉넉한데 나락을 거둬들이는 농민들의 마음은 헛헛함이 가득하다. 쌀값이 4년 연속 곤두박질 치더니 쌀 한가마당 13만3,400원으로 20년 전 가격(1가마당 13만6,700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정부가 쌀수급안정대책을 내놓았지만 농민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고 한다.‘쌀대란’으로까지 표현되는 농촌현실에 대해 지난 13일 진보적 농민단체인 전국농민회총연맹 김영호 의장(사진)을 만났다.김 의장은 쌀값대책을 부르짖다 희생된 고 백남기 농민이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지키며 시간이 날 때마다 11월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첫승을 넘어 16강까지 진출하며 옛 명성 회복에 나선 태안리틀야구단. 태안리틀야구의 부흥을 꿈꾸는 이들 뒤엔 명조련사 SK와이번스 선수 출신 방정우 감독이 있었다.태안리틀야구에서 시작해 프로에 진출하고, 다시 고향 태안으로 돌아와 태안리틀야구의 과거 영광 재현에 몸을 던진 방 감독은 지난주 본지의 ‘태안리틀야구, 첫승 넘어 16강 쾌거…옛 명성 되찾나’ 제하의 보도를 접하고 기자에게 “‘태안야구 옛 명성 되찾나’라는 문구가 태안에서 야구를 시작한 한사람으로서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