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후보자 반발… 태안선관위, “공직선거법 아니어서 가능”“내일 모레가 선거인데 이게 가능한 건가?”그동안 지방선거나 국회의원선거 등을 직접 치러온 유권자들에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문자 한 통이 표심에 민감한 시점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목전에 앞두고 날아들었다.TV토론회도 없고, 거리연설도 없어 일명 ‘깜깜이선거’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는 후보자들의 지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수 있기에 유권자들에게는 투표 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하지만,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서산수협이 5,336명으로 가장 많아… 안면도수협 3,472명으로 뒤이어농협에서는 안면도농협이 3,275명으로 가장 많아… 태안농협 2,609명→원북농협 2,343명 순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6개 농협을 비롯한 3개 수협, 서산·태안축협에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분주한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당초 양자 대결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태안군산림조합장 선거가 현직의 최우평 조합장이 단독으로 후보자에 등록
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선거로 치러지는 세 번째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직선거와는 달리 조합장선거는 거리유세도 없고, TV토론회도 진행하지 않는 등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의 공약이나 포부도 들어볼 수 없는 일명 ‘깜깜이 선거’로 치러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본지에서는 무투표 당선을 확정 지은 태안군산림조합장 선거를 제외하고 6개 농협, 3개 수협, 축협 등 10개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24명의 조합장 후보자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내세운 공약을 소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태
후보자등록 첫날 22명 포함 모두 25명 출사표… 4명 출마한 안면도수협 경쟁률 가장 높아태안군산림조합은 최우평 후보 단독 후보자등록… 재선 이어 3선도 무혈입성 가능성 높아져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본격 선거운동이 23일부터 개시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태안군·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았다. 후보자 등록 첫날이었던 지난 21일에는 태안선거구 20명을 비롯해 서산·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대진표가 선명해지고 있다. 특히, 전·현직간 리턴매치나 대리인 성격의 양자 구도로 치러지는 선거구가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한 선거구에서는 선거신인들의 약진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우선 전·현직간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선거구는 원북농협과 태안남부수협 두 곳. 특히, 원북농협의 경우에는 4년 전의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4년 전 선거에서는 도전자였던 장원호 현 조합장이 10여% 차, 표로는 200여 표 차로 조규대 전 조합장을 따돌리고 첫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