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구중 가장 중요한 행동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거나, 안 좋은 걸 먹거나, 보양식이라고 이상한 걸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소화기계는 탈이나 버립니다. 입에서의 저작운동부터 위의 소화운동, 대장의 배변운동까지 모두 원활해야 건강한 소화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이 습관은 노년에 위 마비(gastroparesis)나 장 폐색증(mechanical ileus)같은 질환으로 나타나서 만성 고질병으로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습관이란 오랫동안 되풀이 하는 과정에서 몸
존경하는 6만여 태안군민 여러분!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입니다.가세로 군수는 언제까지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군정 운영으로 태안군과 6만여 군민을 위기로 몰아넣겠습니까?태안군의 이번 부군수 인사교류 거부 및 충청남도와의 대립 사태는 태안군의 앞날과 미래까지 막아버리는 납득할 수 없는 가세로 군수의 비정상적이고 독단적인 군정 운영방식의 끝을 보여주는 어리석은 행태입니다. 가세로 군수는 마치 태안군 전체가 자신의 개인회사, 사기업을 운영하는 듯 착각하며 군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정을 자신의 아집으로 밀어붙이고 본인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태안군 종합청렴도 및 감사업무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감사팀장 김낙겸입니다. 먼저, 태안군민 여러분께 지난해 12월 28일에 발표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뮈【?′종합 4등급′이라는 결과로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태안군청 공직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깊은 반성의 말씀을 올립니다.앞으로 태안군 공직자 모두는 청렴의식 제고 및 부패방지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하여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뮈【?최고 등급에 오를 수 있도록 특단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햇살이 집안을 가득 채운다.창살 넘어 벗 나무 가지에는 새들이 재잘재잘 아침 문안 인사로 반긴다. 들녘에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경이로움 을 자아내는 청명한 날씨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열수 있어 참 좋다.올 겨울 들어 다른 해와 달리 눈의 양도 많고 횟수도 잦다. 어제 내렸던 눈이 햇빛에 반사 되어 한 폭의 산수화 같이 우아하고 아름답다 얼음입자가 수증기를 흡수함으로 무게의 상승기류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없어서 지표면으로 떨어지므로 하얀 결정체로 변하여 눈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 신기하다.그런 것을 보
우리나라의 헌법 제1조 1항에 보면“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명시되어있다. 이에 따라 거주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가 있다.우리나라의 인구는 약 5000만 명이지만 많은 인구가 서울과 경기지역에 분포되어있다.거주와 직업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의사도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인구밀도가 적은 농, 어촌은 의사들이 기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서산시와 태안지역의 어느 병원에서 0과 전문의를 채용하는데 연봉 3억 원을 제시 하였으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는 가운데,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열린 의정!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제9대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제9대 태안군의회 의원으로 입후보하면서, 약속드렸던 “장애인 ·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를
아직도 못다 부른 노래1945년 일본이 패망한 후 해방이 되었으나 점령군으로 입성한 미군이 지배하는 미군정이 시작되었다. 주인 없는 해방공간에서 식량부족, 친일경찰에 대한 반감, 자주 독립국가를 이루지 못한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한 사건이 1946년 대구10월항쟁이다. 이때 미군정과 친일경찰 및 우익세력들이 합세하여 항쟁에 참여했던 민중을 좌익으로 몰아 무력으로 진압하던 과정에서 최초의 민간인 집단학살이 발생했다. 이때부터 항거하는 민중을 제압하는데 공권력으로 집단 학살하는 시초가 되었다. 1948년 제주4.3항쟁, 여순10.19항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석탄화력 발전소의 폐쇄 일정을 정하고 진행되고 있다. 전국 화력발전소의 50%이상이 운영 중 인 충남도 당진시,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의 석탄발전소가 단계적으로 이미 폐쇄 일정에 돌입하고 있다. 충남도는 2019년 석탄발전 폐쇄에 대비한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을 진행하였고 석탄화력발전 폐쇄 부지의 활용방안과 지역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석탄발전 노동자들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석탄발전을 폐쇄해야 한다는
‘남면(南面)’은 태안의 역사를 머금은 아름다운 지명이다. 남면(南面)이란 이름은 태안반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지역 (남면) 사람들의 뿌리가 되는 곳이다. 남면의 지명에서 ‘남(南)’은 단순히 방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난아’의 노래 중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이라는 내용에서 보듯이 ‘남(南)’은 고향을 의미하기도 하고 봄, 희망, 긍정, 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나타내는 최고의 아름다운 글자이기도 하다. 이렇듯 남면의 명칭에는 심오하고 많은
사육신(死六臣) 박팽년(朴彭年)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하지만 그의 후손이 살아서 우리가 살고 있는 태안군의 군수를 역임한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박팽년은 충청도 회덕현 흥농촌(현 대전시 동구 가양동 )출신이다.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박중림(朴仲林)이고 어머니는 안동김씨 김익생(金益生)의 딸이다. 1432년 생원이 된 박팽년은 1434년 알성문과(謁聖文科)의 을과로 급제했다. 그 후 18년간 집현전에서 근무 했는데 계속 승진하여 1449년 집현전 부제학이 된다.이후 세종의 아들인 문종이 몸이 쇠약해지자 자신의 죽음을 예견
태안군의회 의장 신경철입니다.저희 의회에서는 16일동안 진행된 제2차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2024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여 집행부에 송부한 바 있습니다.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총 6,585억 원이었으나, 67억 원(총 예산대비 1.03%)을 감액한 예산으로 수정 가결되었습니다.이는 한정된 예산을 군민의 편익 증대를 위해 알맞게 편성하였는지 살펴보고, 사업 간의 우선순위를 고려하는 등, 특별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된 사안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 18일 우리 지역 내 기관장 대부분이 참석한‘태화회
DMO란 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의 약자로, 지역 관광마케팅 기관을 뜻합니다.2021년 태안군에서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관광조직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태안DMO조직 육성을 추진하였고, 8개월의 교육기간을 거쳐 2023년 태안DMO조직이 설립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대표브랜드와 캐릭터, 관광상품을 개발하였고 자체적으로 관광지, 식당, 숙박업체를 리뷰하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제 2024년은 적극적으로 군민과 여행객을 위한 중간조직의 역할을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숨을 쉬고 먹고 배설하며, 소화 흡수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 소비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오장 육보가 톱니바퀴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움직이게 됩니다. 그 중에 간이 하는 일은 소화기에서 분해되어 들어온 영양분들을 간 내 혈관(문맥)을 통해 흡수 및 저장 및 배출을 합니다. 좋지 않은 물질(과도한 스트레스, 너무 많은 양의 알콜과 지방간, 관리되지 않는 당뇨병, 인증되지 않은 한약, 다량의 병원 약들,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약제등)들이 들어와도 흡수 및 분해, 배출을 해야 하기
어느덧 11월 쌀쌀한 날씨에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로수와 공원 산책길에 쌓여가는 낙엽을 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11월은 우리에게 ‘119’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고 동시에 안전문화 정착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달이다. 또한 11월은 계절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으로 인해 화기 취급이 늘면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적 특성을 지닌다. 이에 소방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시책을 추
두메산골 섬 마을, 가난한 농부의 맏이로 태어난 내 어린 시절, 소는 빈농의 생계를 받쳐주는 보루였다. 유년의 추억 저편에 간직해 온 [시골 동화] 한 장을 넘기면 가슴 아린 소 이야기가 스쳐 지나간다. 어느 봄 날 갑자기 새끼 송아지를 수냇소로 데려가는 불청객을 바라보며 울부 짓던 어미소는 하루 종일 마지(馬地)를 뱅뱅 돌고 돌아 고삐를 매어둔 나무 말뚝 껍질이 허옇게 벗겨지도록 울다가 지쳐 여물도 먹지 않았다. 소의 커다란 눈가에는 눈물이 말라 붙어버리고 코뚜레는 눈물 콧물이 끈적거리며 수액처럼 흐르고 체념한 듯 털썩 앉아 멍하
해상풍력사업을 태안군에 성공적으로 설치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확실하게 제시하고 어업인들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우선은 어업인들에게는 논과 밭 같은 바다를 그냥 갈취하려하면 안 된다. 바다는 우리가 수백년간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삶의 터전이며 우리의 의식주 및 국민들의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급하는 엄청난 생산산업의 공급처이다.그러니 해상풍력발전사업을 하려면 이 사업은 어업인의 동의 없이는 진행할 수 없는 과제이며 무엇보다도 어업인과 상생하는 방안마련 등 주민수용성 확보가 선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어업인과 충분한 대화 및 피해보상
남문공영주차장(일명-우체국 뒤 주차장)은 현재의 토지를 매입하여 2009년에 조성을 완료한 바 있으며, 태안군은 시가지의 경제 활성화와 주차 부족 문제해결 등을 위해 남문공영주차장 2층 주차시설을 계획하였습니다. 2016년 4월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통해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기존 313면에서 2층 주차타워 건립으로 총 41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고, 국비 등을 포함하여 약43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남문공영주차장의 지하화 조성은 2018년 11월부터 제안이 되었으며, 당시는 주차타워로 건축하는 실시설계의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악성종양을 말한다. 3대 부인암으로는 자궁경부암, 자궁 내막암, 난소암이 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대한 민국 건강검진을 통해 수시로 검사가 가능하다(2년마다, 그러나, 필요시 산부인과 진료로 상시 가능).이 외 자궁 내막암과 난소암은 초음파 검사와 혈액 표지자 검사(암표지자 검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CA-125, HE4 & roma test). 여성의 생식기의 해부학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자궁과 난소로 나뉘고, 자궁은 자궁체부와 자궁 경부로 나뉜다. 자궁경부는 질이라는 외부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