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해아침 청룡의 기운을 받아 태안군의 획기적 발전과 태안군민들이 건승하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염원합니다.태안신문 전 구성원들도 태안군 최초·최고의 지역신문이라는 자부심과 정론직필의 사명으로 매진하겠습니다.-태안신문 구성원 일동-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돋이 행사가 태안반도 곳곳에서 펼쳐졌다.지난 31일 ‘서해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해수욕장과 드넓은 모래사장을 품고 있는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가 진행됐다.태안반도 안면청년회 주최로 열린 꽃지 해넘이 행사에서는 연날리기와 엽서쓰기, 노래자랑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해넘이 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오픈을 기원하는 몽산포 해넘이 행사는 몽산포번영회 주관으로 연날리기 등이 진행됐다.새해 첫날인
연말을 맞아 태안 청소년들의 축제 ‘2023년 태안 유스 콘서트(Youth Concert)’가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태안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공연무대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5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청소년 동아리들이 선보인 공연을 즐겼다.이날 무대에는 총 16팀 67명이 올라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안무·팀워크·매너·완성도 등에 대한 심사 결과 ▲라비앙(백화초 5학년 서예지, 정하원, 최지안)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지부장 정상용)의 제5회 회원전 전시회가 구랍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문화원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007년 태안바다는 검은 재앙의 바다로 변했고 16년의 시간이 흘러 회복된 태안바다 가로림만, 천수만, 서해바다가 새롭게 태어난 것을 확인해 주는 ‘2023년 태안을 품은 바다’를 주제로 담았다.구랍 27일 오후 3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한국예총 태안군지회 류운환 회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정상용 지부장은 “이번 회원전에 유류피해 이후 회복된 천수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 이하 ‘연구소’)는 지난해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해양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먼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에서 ‘해남선(海南船)’ 수중발굴조사(6월~10월)를 진행해 현재까지 조사된 한반도 제작 고선박 중 제일 큰 규모임을 확인했다. 해남선에서는 기와, 숫돌, 닻돌 등 총 15점의 유물도 발견했다. 방사성탄소연대분석 결과 고려시대(11세기 초반에서 12세기 중반)에 제작·운항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기관장들이 시낭송으로 뜻깊은 송년 행사를 장식했다.군은 구랍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12개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시낭송 행사로, 군은 11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낭송과 함께 연말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낭송회에는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문화원, 태안군선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지난 26일 제1상설전시실 개편 기념행사를 갖고 무장애시설로 개편된 전시실을 대중에 공개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김성배 소장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태안해양유물전시관) 김광열 과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가세로 군수 등 내·외빈과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테이프커팅 이후 진행된 전시실 관람에서 참석자들은 개편된 전시실과 기존 2·3·4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바다속 경주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태안
지난 2007년 주꾸미가 건져 올린 청자 접시를 시작으로 1만점이 넘는 수중유물이 출수되며 ‘바닷속 경주’로 일컬어지는 태안 마도 해역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과 청자 접시 등의 추가 유물이 발굴됐다. 이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내년에 정밀 발굴을 통해 추가로 고선박의 흔적과 수중유물을 찾는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과 기러기형 나무 조각품, 청자 접시 등 500여 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
충남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을 웹으로 서비스하는 ‘충남동학여지도’가 구축돼 일반에 공개됐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을 집대성하는 ‘충남동학농민혁명사 연구사업’을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인 2021년에는 충남의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를 수집해 DB를 구축했으며, 2차년도인 2022년에는 개설서와 함께 지역별 동학농민혁명이야기를 엮어낸 지역교재(총 5권)를 발간했다. 그리고 올해 진행한 3차년도 사업은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을 전수조사해
태안노인복지관(관장 박준경)은 지난 18일 2023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 인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유랑단’의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이 사업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문화적으로 소외되거나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어르신들께 문화공연 참여 및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문화 향유,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이날 대상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기분 전환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생활지원사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무료
지난 15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인생이 담긴 창작뮤지컬 평가회 ‘그해 우리는’을 진행했다. 백화노인복지관 인생이 담긴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은 2023 복지 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노인분야)의 음악분야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는 빛나는 내 인생을 주제로 예술강사가 직접 작곡한 ‘뮤지컬이란 무엇인가’, ‘사랑추억’, ‘사탕사세요’, ‘아가’, ‘울엄마’, ‘백화노인복지관’ 등 6곡으로 이루어진 뮤지컬을 발표하고, 7개월 동안 뮤지컬 배우로서 경험하고 성장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이날 평가회에
지난 2019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완전한 모양으로 발굴된 궁궐 장식기와인 취두와 기와 장식품인 검파 등 출토유물 13점에 대한 발굴과정과 조사·연구 내용을 수록한 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발간했다.태안 양잠리 조간대에서는 지난 2019년 주민의 신고와 함께 취두의 하단이 처음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취두의 상단이, 2022년에는 취두의 상단에 꽂는 검파(劍把, 취두 상단에 꽂는 칼자루 모양의 토제 장식품)가 발굴되면서 완
배포 소식에 관내 각종 기관·단체 및 개인 문의 이어져… 관내 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본지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태안원유유출사고 극복 취재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가운데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본지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단일 사건으로 2000건이 넘는 보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보도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본지 신문웅 편집국장을 비롯한 특별취재팀은 오마이뉴스 올해의 기자상 및 특종상 등 각종 언론
조형물까지 총 높이 5.1미터, 가로 5.3미터 규모… 역사적인 기록에서는 수에즈 운하보다 230년 앞서 “그 당시 조선 인조 임금이 무슨 지시를 했기에 김육이라는 충청감사가 이곳에 와서 진두지휘하면서 운하를 팠을까. 간절한 마음, 나라를 살려야겠다는 그 마음 없이 이 대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여기를 지날 때마다 그냥 놔서는 안되겠다 그래서 무모하게 시작하게 됐다.”‘세계 최초’라는 상징성을 입고 ‘판목·안면운하’ 조형물이 안면도로 진입하는 남면 신온교차로 내에 우뚝 섰다.하얀 천을 걷어낸 조
지난 10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군수기 전통 민속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8개 읍·면 풍물단과 군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총 태안지회(지회장 류운환)의 주관으로 열려 열띤 경합 끝에 소원면풍물단(단장 박태선)이 장원을 ▲차상 안면읍 풍물단 ▲차하 남면 풍물단 ▲참방상 원북면 풍물단 ▲특별상 이원면 풍물단 ▲장려상 태안읍 풍물단, 근흥면 풍물단, 고남면 풍물단 등이다. 신문웅 기자
“태안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기억하는 것이 태안의 미래입니다” 태안의 향토사를 연구하고 기록하고 있는 태안향토문화연구회(회장 권오인, 이하 ‘연구회’)가 태안문화 제35호를 발간하고 지난 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역대 연구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과 신경철 의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클래식 기타 연주와 오카리나 앙상블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정우영·김세규 씨에게 공적패가 수여되는 한편 한국서부발전 이양희
‘한강(1985)’,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2004)’ 등의 시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근배 시인이 태안군을 찾았다.군은 지난 5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 이근배와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을 열고 이근배 시인을 초청해 명사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군민들에게 인문학적 교양을 심어주고 상생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월에도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태백산맥’ 저자 조정래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이근배
태안소년소녀합창단, 태안다문화합창단 등 4개 합창단의 하모니 ‘제17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열려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손잡고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했다.합창단은 지난 5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 이번 공연에는 ▲태안소년소녀합창단과 ▲쉐마 기독교합창단 ▲태안다문화합창단 ▲한국음악협회 태안지부 등 4개 합창단 소속 1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또한 성경희(연출),
태안군기독교연합이 태안읍 중앙로광장 일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갖고 있다.
태안지역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는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지난 2021년 창단한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비교적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없는 태안에 문화적 정서함양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결성됐다.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김영균 단장을 필두로 ▲지휘자 최현우 ▲악장 황나혜(바이올린) ▲바이올린 김미선, 박하영, 이한나, 오희영, 최연금 ▲첼로 이덕노, 조아라, 최윤영, 이승태 ▲풀르트 신지원, 김준호, 오윤지 ▲클라니넷 이성관, 최민성, 탁민이 ▲바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