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김 지사는 지난 6일 세종에 위치한 KDI에서 조동철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 등 2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2027년까지 5년 동안 1236억 원을 투입, 해양 생태계 보전·관리, 교육·체험 공간을
충남도는 지난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용역 수행기관인 플랜이슈는 중간보고를 통해 ▲권역별 추진 구상 ▲유형별 사업계획 ▲해양레저 관광벨트 집행계획 등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는 서해안 7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충남의 서
충남도와 도로교통공단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태안군에는 이달 20일 찾아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만약 태안군 순회 시 참석이 어렵다면 이달 18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을 찾아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충남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주시를 시작으로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 적성검사
충남도, 4일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행사 최종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
'김태흠 지사가 지켜야할 것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충남도민''일본 오염수 해양투기를 왜 우리 정부가 나서서 홍보하나, 세금이 아깝다'충남시민단체가 충남도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충남도정신문을 통해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치부한 데 대한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윤석열정권퇴진충남운동본부,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규탄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야할 충남도가 일본과 도쿄전력의 이익을
충남도의회가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도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도의회는 지난달 25일 제3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건의문에 "논산·공주·청양·부여 등 4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지만 출하를 앞둔 농작물이 물에 잠기며 수억원대 손실을 본 농어업인들에게 정부 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농·축·수산물 보상과 시설 복구를 위한 인력비는 사실상 증빙이 어려워 지원받기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시민들이 중심이 돼 관동대지진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일본에서 학살이 일어난 도쿄와 일부 관동(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군마현 등) 외 지역에서 관동대지진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곳은 구마모토현이 유일하다.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관동대지진 100주년이 되는 오는 9월 1일 구마모토시국제교류회관에서 '9.1 관동대지진 100년, 조선인 중국인학살을 기억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를 안내하는 홍보 안내문에는 '다민족, 다문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충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춰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은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섬망 및 행동심리증상(BPSD) 환자를 조기에 집중 치료해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치매안심병원에는 일반 환자와 구분해 치매 환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한 60병상 이하의 전용 병동이 1동 이상 있어야 하며,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를 위한 1인실과 신경과·신경외과 또는
한낮 최고 기온이 30℃ 이상으로 치솟으며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천수만 해역 고수온 피해 대응 및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도는 지난달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천수만 지역 수산거버넌스협의체는 천수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학·연 20명으로 구성해 가동 중이다.이날 회의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기상청, 수협, 양식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철 기상 전망, 고수온 피해 대응 기술 연구,
공사 착공 3년 여 만에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이 도로
9개 시도 국회의원 35명 동참한 메머드급 특별법 발의… 연내 본회의 통과 목표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5개 시도의 염원이 담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9개 시도 총 35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한 메머드급 제정안으로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앞서 도는 올해 초부터 장 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특별법 체계 수립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했으며,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0명 중 4명 가까이는 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대체산업 육성’을 꼽았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 954명과 발전사 직원 493명 등 총 1447명(1인 2개 응답, 총 응답 2894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대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064건(36.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 유치 674건(23.3%)과 고용·취업 지원이 611건(21.1%)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
충청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미래산업과, 산업육성과, 탄소중립경제과, 경제정책과, 일자리노동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6개 경제산업부서 소속 간부직원 29명과 함께 지난 10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와 한서대 및 파블로항공, 제너스에어 3개 기관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는 태안UV랜드를 방문했다.충청남도 방문단은 지난 10일 오전에는 국내 대학에선 유일하게 비행장을 갖추고 있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를 방문해 비행, 교통관제, 항공기술교육원과 무인항공기학과의 인재 양성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견학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난해 3월 오픈하여
충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도내 연안 어장의 종합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수립한 ‘2023-2024년도 면허어장·양식장 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어장이용개발계획은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대체개발)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현장 여건 및 어업인 의견을 반영해 시장·군수가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공표한다.이번에 승인한 내역은 총 113건 2589.4216ha로 ▲해조류 양식 11건 1406ha ▲패류양식 43건 293ha ▲어류등양식
충남도는 지난 3일 지적 측량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10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홍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태안군과 당진시가 차지했다.충남도내 지적 측량 분야 도·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과 위성 측량 장비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능력을 평가했다.3명씩 한 팀을 이뤄 출전한 각 시군 대표팀은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RTK)과 드론 촬영 및 정사영상 제작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시군의 역량이 높아
충남도가 천수만 대하잡이 어업인들의 30년 민원 해결을 위해 ‘대하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마련에 나선다.도는 지난 12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도-시군 관련 공무원, 최정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등 외부전문가, 천수만 지선 어업인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 대하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용역은 서해안 특산종인 대하 자원에 대해 천수만에서의 적절한 어획 및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천수만은 태안반도 남단에서 남쪽으로 뻗은 천해성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제3급법정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태안군을 비롯한 당진시,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서해안 일대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한층 더 강화된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 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최근 5년간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이달 20일 0시를 기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 중인 시설 중 일부 시설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충남도는 지난 20일자로 낸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변경고시’를 통해 기존 마스크 의무 착용 시설에서 ▲대중교통 시설과 ▲마트·역사 등에 있는 개방형 약국을 제외했다.다만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개방형 약국이 아닌 일반 약국에서는 기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방역 상황 안정화 지
‘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여행의 가치, 충남의 품격’을 비전으로 내건 ‘충남형 워케이션’ 정책이 본격 출발을 알렸다.도는 지난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보령·부여·예산·태안 4개 시·군, 수도권 5개 기업, 2개 공공기관이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무형태 다양화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충남형 워케이션을 도정
원북면 갈두천에 올해 2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충남도건설본부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지방하천 38개 지구 정비사업에 총 101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38개 지구는 올해 준공예정인 재해복구 사업을 포함한 공사지구 13곳과 신규사업 4개 지구를 포함한 설계지구 25곳으로, 총 사업량은 188㎞이다.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로 추진하는 4개 지구는 태안 갈두천을 비롯해 ▲공주 유구천 ▲부여 남성천 ▲청양 읍내천이며, 각각 278억 원, 285억 원, 127억 원, 201억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