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34Q.소액의 일시금 청구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나?A.국민연금 급여청구는 원칙적으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가지고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납부한 보험료가 50만원 이하로 소액일 경우에는 수급자의 편의를 위하여 예외적으로 전화청구를 인정하기도 한다.전화청구는 소액 반환일시금 청구에 한하며 그 사유는 다음과 같다.△ 60세에 도달했으나 노령연금 수령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 임의계속 가입자격이 상실되었으나 노령연금 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 공무원ㆍ사립학교교직원ㆍ군인 등 타 공적연금 가입으로 국민연금에 더 이상 가입할 수 없을 때, △가입자 등이 사망했으나 미
고객감동으로 행복에너지를 전하는 태안발전본부21세기 서해안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주)의 핵심 발전소인 태안발전본부에서는 지금 제 7,8호기 시운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본격적인 發電을 준비하고 있는 제 7호기의 마무리 점검과 함께 제 8호기도 8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계획에 따라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미루어 내년 8월이 되면 태안발전본부의 총 발전용량은 4,000MW로 충청남도가 전체 소비하고도 남을 電氣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현대 생활의 필수품이자 국가 기간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기에너지 강국으로의 입지를 한층 강화시켜 우리나라 국력신장에도 매우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90년대 중반부터 시작,
스포츠와 인생숨 가쁘게 달려 온 병술 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종료 시점에 흔히 쓰여 지는 단어가 다사다난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역사와 인생살이에는 가정법이 존재치 않으며 반복되는 실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이 발생 하였고 지역 간 계층 간의 굳게 닫힌 의식에서 양보할 줄 모르며 서로의 불만을 토로하는 극단적 방법들이 전국에서 대한민국을 하루도 편치 않게 하였던 그런 한 해가 정리되어 가고 있습니다.도저히 하나로 융합될 수 없을 것 같은 이기적 사고들이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의 승전보에 밤새는 줄 모르고 하나 되어 텔레비전 앞에 모여 목청껏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포츠의 흡입력에 대해서 경탄해 봅니다. 무엇이 어디서 그런 강력
대입 면접·구술 이렇게 대비하자!수능시험은 끝났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아직도 공부가 진행형이다. 곧바로 논술과 면접·구술고사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올해는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학별 고사에 한층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수시2학기 전형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은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시든 정시든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당락의 키를 좌우하지만 합격선 근처에 몰려 있는 수험생들 간에는 대학별 고사에서 1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다. ▶논술고사= 정시모집에서 지원할 대학을 결정했다면 논술고사 준비 여부도 바로 결정된다.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20여 개 대학이다. 대전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17마 삭 줄( Trachelospermum asiaticum Nakai 협죽도과 )최 기 학 (태안중 교감)태안반도 인근의 섬이나 바닷가에서 덩굴지며 자라는 늘푸른나무이다. 작은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고, 줄기는 공기뿌리를 내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다. 가죽질의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앞면에는 광택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핀다. 꽃잎은 다섯 개로 길게 갈라진 바람개비 모양이다. 9~11월에 두 개의 기다란 열매가 열리는데 익으면 쪼개지면서 털이 달린 씨가 나온다. 마삭줄을 낙석등(絡石藤)이라고 부르는데 한자의 뜻은 돌이나 바위 등을 휘감고 있는 덩굴이라는 생약명이다.
새마을금고 예찬국도변 소원면사무소 입구라고 쓴 간판 좌편에는 자주빛 벽돌로 건축한 아담하고 보기 좋은 2층 건물이 보인다.1층은 깨끗하고 산뜻한 사무실이고 2층은 옛날 사랑방 같이 느껴지는 정겨운 이사장실이 있고 그 옆에는 넓게 펼쳐진 회의실이 있다.1층은 금고 사무실로 남·여 직원이 여·수신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이러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사무실은 아름다운 꽃향기 가득히 흐르고 직원들의 친절한 환대는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준다. 그리고 직원들의 활짝 웃는 미소에 사무실은 금방 가족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이렇게 고객의 기분을 만족하게 하는 금고는 미래로 미래로 영원할 것이며, 대중과 더욱 친절해지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다.거래 관계로 오전에 금고에 들리면 만족한 하루가
선친 별세 20주년과 사촌형수님의 서예작품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인 1986년 2월 7일 선친께서 66세라는 아까운 연세로 별세하신 후 유품을 정리할 때였다. 몇 편의 유고 시들 중에 ‘바람 뫼뿐이어라’라는 시가 있었다. ‘나의 사세(辭世)’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 시였다.선친의 마지막 유고 시일 터였다. 나는 그 시를 손에 들고 읽는 순간 가슴 저미는 듯한 아픔 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눈물을 흘리며 읽고 또 읽었다.그리고 나는 그 해 고장의 문학지 제4집에 ‘고 지동환 선생 추모특집’을 꾸몄다. 내 선친께서 우리 고장의 선구(先驅) 문인이신 까닭이었다. 선친은 1980년 회갑 시에 우리 고장 최초 개인 시집인 를 출간하신 분이고, 1984년 지 11월 호에 동화 ‘가짜 호랑이’로 추천(박홍
마리아의 선택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부터 기원한다. 선택된 한 여인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계획하셨던 것은 신비스러운 역사적인 사건이다. 바로 그분이 동정녀 마리아가 되신다. 유대나라는 메시야라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 메시야의 오심으로 정치적인 억압에서 벗어 날 수 있고 인간사회 부조리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루는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의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의 계획을 전달받게 된다. 마리아는 이때부터 은혜를 받은 자로 선택이 되었는데 이런 은혜는 아무에게나 임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이 선택한 사람에게만 임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육
연금이와 함께하는국민연금 상식 33Q. 부양가족이 많은 경우에도 받는 연금은 똑같나?A. 국민연금은 노령ㆍ유족ㆍ장애연금을 지급할 때 가족수당 성격의 ‘가급연금’을 추가 지급한다. 가급연금액은 가입자의 가입기간이나 가입 중의 소득수준(보험료 납부수준)에 관계없이 ‘연금수급권자에 의해 생계유지중인 배우자ㆍ자녀ㆍ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가 있는 경우 인원수에 제한없이 지급된다.생계유지 중인 배우자는 별도 조건이 없다. 그러나 자녀는 18세 미만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부모는 60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일 때에만 지급된다.예를 들어, 장애연금 수급권자가 처, 60세 이상의 부모 2명, 18세 미만 자녀 2명과 함께 사는 경우 가급연금 대상자는 총 5명이 된다. 최초 결정된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송 악( Hedera rhombea Beam 두릅나무과 )최 기 학 (태안중 교감)태안반도에서 가장 먼 서측에 자리잡고 있는 격렬비열도와 바닷가 등지에 덩굴지며 자라는 늘푸른나무이다. 길이는 10m이상 자라고 가지와 줄기에서 많은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며 자란다. 어린 가지와 잎에는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점차 사라진다. 잎은 둥근 세모 또는 마름모꼴로 얕게 갈라지는데 가지에는 어긋나게 붙는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면에는 광택이 있는 가죽질이다.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지만 오래된 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사각형이며 윤기가 나는 녹색이다. 꽃은 10~1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가지 끝에서 작은 꽃
모두가 한 마음 되어 군민화합을 이루자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를 해야할 시점이다.매년 이 맘때가 되면 보람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인지상정 인 듯 싶다.국가적으로는 어느 해보다 힘겨운 한해였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핵무기 위협, 한·미 FTA 협상에 따른 갈등, 경제불황과 실업문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시위, 그리고 전시작전권에 따른 안보논란 등 대립과 혼란이 극심했다. 국가적 위기는 지역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 싶다. 그중에서도 5.31 지방선거로 인한 지역간, 계층간 갈등은 지방자치의 근본을 흔들어 놓았다.필자는 정치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를 지켜보면서 우리 군민들의 의식구조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연금이와 함께하는국민연금 상식 32Q. 연금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장애가 발생하면?A. 장애연금은 가입 중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이 완치된 후에 신체 또는 정신상의 장애가 있는 경우 장애등급에 해당하는 장애연금액을 장애가 존속하는 동안 지급하는 것이다.99년 1월 1일 전에는 초진 당시 최소가입기간 1년을 도입했지만 현재 이 제도는 없어졌다. 따라서 지금은 장애를 입은 때가 국민연금 가입중이라면 1년 이내라도 무조건 장애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를 예로 들어 보면, 가입 중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이 2년 경과해도 완치되지 않는 경우라면 초진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날을 기준으로 장애등급을 심사한다. 등급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2년 경과일부터, 등급이 인정되지 않는 경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⑮참식나무( 참식나무 Neolitsea sericea (Bl.)Koidz. 녹나무과 )최 기 학 (태안중 교감)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늘푸른 큰나무이다. 잎은 가죽질의 긴 타원형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은 회백색이다. 어린 잎은 밑으로 처지고 황갈색의 털이 촘촘히 나지만 점차 없어진다. 암수 딴그루로 꽃자루가 없는 노란색의 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핀다. 열매는 둥글며 다음해 꽃이 필 때 붉게 익는다.참식나무는 우리나라 난대림을 형성하는 주요한 수종 중에 하나로서 태안반도에서는 가의도, 천리포, 백리포, 동격렬비열도 등지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한바 있다. 빨갛게 열리는 열매는 새들이 즐겨 먹는데
태안의 서경(敍景)40. 次泰安東軒韻(차태안동헌운)
일곱 명의 생존자- 문예창작교실을 마치며 -12명의 선원을 태운 Image Up호 선박은 8주, 더 정확히 말하자면 60일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항구에 정박했다. 10월 9일 출발하여 11월 30일에 다다른 셈이다. 생존자는 모두 일곱 명, 가을을 송두리째 헌납하여 글의 바다에서 보낸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일기문, 서간문, 연설문, 기행문, 독서 감상문, 논술문, 시, 시낭송, 소설을 두루 섭렵하며 2006, 가을 문예창작교실 문을 열었는데 시작할 땐 언제 끝나나 하던 것이 모두들 짧았다고 소감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구동성으로 토로했다.주 1회에서 2~3회로, 90분을 3시간 수업으로 늘려서 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고.끝나는 마당이니까 그렇게 말하지 막상 진행 중에
참고 기다려 봅시다!늦 가을의 싸늘한 바람에 나부끼는 낙엽들이 오늘따라 한층 쓸쓸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수분이 적어 물들이다 실패한 올 가을 단풍이기에 겨울에 밀려가는 만추의 모습이 더 아쉽고 안타깝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 자리에 서서 자연 변화에 불만 없이 순응하며 겨울을 나기위한 자신의 버림 의식을 행하고 있는 작은 나무들의 숭고한 행동에서 엄동설한을 이겨 낼 인내와 아름답게 펼쳐 볼 내년 가을의 단풍잎을 기다려 볼 수 있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작은 미물에 불과한 나무보다 참고 기다림에 인색하여 대한민국은 곳곳에서 무너지는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우리말도 제대로 못 깨우친 유아들에게 영어교육 열풍이 일어나고 있고 한창 친구들과 뛰놀고 사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31Q.연금보험료는 세금도 아닌데 왜 연체료를 부과하는지?A. 국민연금보험료 납부기한은 법정기한으로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국민연금법에 따라 연체금이 부과되지만 연체금은 연체한 기간에 따라 다르다.연금에 연체료를 부과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지연 이자 개념이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령, 질병, 사망 등 소득상실의 위험에 대비해 국민전체가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보험의 경우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그 피해가 본인에게 돌아가므로 강제징수가 필요 없지만 국민연금 미납자를 방치하면 그 노후비용 부담이 결국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가능하면 연체를 막아야 하고 그 일환으로 연체료를 부과하지
12월 이야기(1)유종의 미는마지막 남은1%를다 채워주어야100%가 됩니다.(2)지더라도최선을 다해야내가나에게부끄럽지 않습니다.이 사 형(3)이 기쁨은1월에일을 시작할 때보다12월에나아진 자신을 볼 때입니다.(4)온 몸, 온 마음을내려놓고 가는 소리숨이 끊어질 듯울음도 내려놓고 가는 소리12월의 산꿩 울음소리입니다.(5)후회하지 마셔요비난하지도 마셔요실망도 하지 마셔요꿈은 다시 시작하는씨앗입니다.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⑭후박나무( Persea thunbergii Sieb.et Zucc 녹나무과 )최 기 학 (태안중 교감)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늘푸른 큰나무이다. 넓고 둥근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 모여 난 것처럼 보인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둥근 모양의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자루는 붉은색이다.높이는 20m, 지름은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황색이며 비늘처럼 떨어진다. 나무껍질과 잎을 분말로 하여 물에 적시면 점성이 강해지므로 선향(線香)의 결합제로 쓰이고, 나무껍질을 염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울릉도 호박엿의 진짜 재료는 호박이 아니라 후박나무이다. 후박나무의 껍질과 잎을 분말로 하여 만든 엿이
태안의 서경(敍景)37. 宿泰安郡館漫吟(숙태안군관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