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주장 //어민들의 손실 국가가 책임져야지난 1977년 정부는 태안반도 안흥에 국방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주변 해역에 대규모 해상 사격장을 신설하여 운영해왔다. 그 당시만 해도 남북간의 긴장과 군사 정권의 요구에 따라 어민들의 터전인 태안 앞바다 황금어장을 고스란히 사격장으로 내주어야만 했다.이곳 사격장에서는 연중 약 200~240일간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 각종 신무기의 실험 사격이 이어지고 있어 소형 어선을 통해 연안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다.말이 200-240일이지 이곳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어민들에게는 일기와 조업이 어려운 시기를 빼고 나면 사실상 일년 내내 사격 훈련장으로 황금 어장을 빼앗긴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27)진 달 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진달래과)최 기 학 (태안중 교감)태안반도 숲 속 큰나무 아래의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는 잎이지는 작은나무이다. 어린 가지는 연한 갈색으로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잎끝과 밑부분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앞면에는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빽빽이 있다. 꽃은 이른 봄에 보라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가지 끝에서 모여 핀다. 꽃잎은 넓게 벌어진 깔때기 모양으로 표면에는 잔털이 있다.진달래는 햇빛을 좋아한다. 그래서 헐벗은 산에서도 진달래 군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70년대까지 대부분의 야산에 진달래로 뒤덮여 있었던 것은 큰 나무가 없
자살은 안된다 - 남제현모든 인간들의 세상살이에는 고난이 따르게 마련이다. 고난이 없이 보이는 사람도 피할 수 없는 내면의 고난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기에 성공한 사람도, 부자나 가난한 자,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에게도 고난은 있다. 이런 수많은 고난들이 자기잘못으로 올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올 수도 있고 그리고 천재지변으로 올 수도 있다. 그리고 원인을 전혀 모를 시련도 많다. 그러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 닥쳐올는지 모르는 고난을 사전에 예비하고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세계보건기구에서 지난 2000년도 세계에서 1백만명이 자살했다고 한다. 지금도 이 지구촌에는 40초에 한명 꼴로 목숨을 스스로 끊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살 미수자는 자살하는 사람의 10~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40Q.보험료를 적게 내면 유리한가?A.국민연금은 고소득자가 저소득자에 비해 수익률에서 다소 떨어질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많이 낼수록 많이 받게 설계돼 있다. 예를 들어 중위수 표준소득 24등급과 가장높은 45등급을 비교해 보자. 사업장 가입자 등급은 월10만1,700원의 보험료를 내고 완전노령 연금은 월78만원을 지급받는다(40년기준). 반면 45등급은 월32만원4,000원의 보혐료를 내고 완전노령연금은 월152만9,000원을 지급받는다. 수익률로 치면 24등급 가입자가 높지만 절대 금액은 45등급 가입자가 훨씬많다. 소득수준이 연금액 산정에 반영되기 때문이다.국민연금은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소득 재분
// 우리의 주장 //비난보다는 비판하기를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좋은 말을 듣기를 원한다. 그래서 옛말에 백번 잘해주다가도 한번 서운하게 하면 그것을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정말로 자신에 대해 정당한 기준을 갖고 건전한 비판을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비판의 도가 넘으면 비난으로 비화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물론 비판과 비난의 기준이 모호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사전에 찾아보면 비판은 ‘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어 판단하거나 밝힘.’이고 비난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이라고 정의되고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이제는 하나의 공론의 장이요 여론 형성이나 주도에 큰 역할을 하는 인테넷을 통해 표출되는
[다섯줄 디딤돌]3월의 이야기이 사 형(1)고개를 들고어깨와 가슴을 펴라마음도 펴질 수 있다.활력이 생기고 기운도 난다.2월에 필요한 몸가짐이다.(2)행복이제발로 오기를 기다리며문을 열어 놓으면앞다투어 들어오는 것은근심, 걱정들이더라.(3)너는네 마음을 잘 들어다보거라그리고기억하거라,부모님은 너를 믿는단다.(4)두려움 때문에주눅들어 져주지마라정당하게 맞서서네가 강해졌을 때웃으면서 져주어라.(5)네가 너를 사랑하거든시간을헛되게 보내지마라시간은너를 만드는 밑그림이다.,
문양목선생을 아십니까?이 원 국예로부터 우리 충청도를 ‘충절의 고장’으로 일컬어 왔고 그에 따라 긍지를 갖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그만큼 옛부터 문인, 학자, 정치가, 장군과 금산의 7백의총, 홍성의 9백의총, 그리고 동학혁명군의 활약과 근대사에 길이 빛나는 독립투사가 많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제치하의 암울한 시대에 우리 태안군 출신의 출중한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불행하게도 근래에 와서야 거룩하고 위대한 국난극복의 독립투사요 대선각자로 뛰어난 업적이 밝혀진 두분, 즉 국내에서 활동한 옥파 이종일 선생과 해외 미국에서 활약하신 우운 문양목 선생을 들지 않을 수 없다.1919년, 3·1 독립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으로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39Q. 공무원 20년 근무후 국민연금에 10년 가입하면?A.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쪽 모두 받을수 있다.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근무하면 연금수급기간이 충족된다. 국민연금에10년 이상 가입해도 역시 충족된다. 결국 양쪽 모두 가입기간을 충족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받을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두 가지 연금은 별개로 봐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연금간 연계장치가 매우 미흡한 상태다. 이 때문에 제도 간 이동자는 어느 제도로부터도 연금수급권을 획득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는 노동시장 간 이동과 유연성을 제약하는 문제까지 야기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을 총족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작정 국민연금을 못 받는
돈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요즘 세태를 흔히 물질만능주의의 시대라고들 한다. 돈(자본)에 의해 모든 것 들이 좌지우지되는 시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정치도 언론도 돈 앞에 보통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이렇듯 우리 사회에 만연된 돈이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의식이 팽배해지며 돈을 가진자들이 이것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정당화 시키는 경우를 보게 된다.막대한 자본을 가진 기업과 사람들이 우리나라 마지막 개발의 보루로 일컫는 태안반도에 몰려오고 있다. 자본을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는 시도들이 시작되며 사이좋던 이웃들의 갈라서고 법정에 서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한서대 태안비행장 건립 과정에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준 마을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26큰개불알풀(Veronica persica Poir.현삼과)최 기 학 (태안중 교감)양지 바른 들이나 밭둑의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유럽에서 들어와 우리나라 전역에 스스로 퍼져 자라는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세모 모양으로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줄기의 밑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위에서는 어긋난다. 콩알만큼 자그마한 꽃은 연한 청색으로 피는데 짙은 색의 줄이 있으며,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오전에 피고 오후 늦게는 오그라든다. 열매는 납작한 심장형으로 끝이 패여 있다. 이와 비슷한‘개불알풀’은 실제 열매의 모양이 개의 불알 같다 하여 붙여진 재미있는 이름으로 ‘큰개불알풀’은 ‘
[ 독자기고 ]고 향 방 문김 원 대올 겨울은 너무나 평범하게 지나갔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보온인지 겨울답지 않은 날씨가 계속 진행 되었습니다. 벌써 봄의 완연한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과학 문명의 발달과 인간의 이기심에 발로한 편안함 추구에 화석 연료의 급증으로 겨울에 반팔 입고 여름에 긴팔 옷 입는 기이한 현상들이 우리네 생활에 너무 익숙 되어 갑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하지만 자연 순리를 벗어난 변화는 왠지 불안하고 긴장감마저 불러 일으켜 줍니다. 한바탕의 소동이 지나갔습니다. 3200여만 명의 민족의 대 이동이 지나갔습니다. 육상에서 해상에서 공중에서 육 . 해 . 공 입체연합 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 사건 이었습니다. 기다림에 지치고 넘어지
[ 특별기고 ]취약농가 인력도우미에 대한 한마디 횡설수설문 응 진지난 2007년 1월 22일자 농민신문을 보고 망설이다 못하여 한마디 하고자 한다.신문기사 내용인즉 ‘60세 이하의 농가에 한하여 도우미 지원혜택을 주기로 한다’는 기사를 보고 한심스러운 생각이 드는 바이다.왜 궂이 69세라는 한계가 필요한가. 70세는 어떻하고 100세는 어떠한가. 70세이상의 고령 노파가 영농을 하면 무엇이 잘못인가. 하고싶어 하는 농사가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가. 타인의 일터를 빼앗는 것인가요. 아니지요.요즈음 농촌은 텅 비어 있다. 젊은이들은 농사일이 수지타산이 안맞고 어렵다하여 농촌(고향)을 떠나고, 노약자들만 남아 있지 않은가. 더군다나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늙은네들의 예우를 받
나는 왜 기도를 하면서도 욕을 할까지 요 하내 데뷔작인 중편소설 「추상(抽象)의 늪」(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품)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이름 없는 주인공 청년이 또 하루 천주교 성당의 ‘고해소(告解所)’를 찾아 신부에게 고백을 하는 대목이다. 그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증오하며 욕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가 욕을 했다는 사람들은 한국 사회, 특히 정치권의 저명한 인사들이다. 집권세력의 실세들로 분류할 수 있고, 독재권력의 주구(走狗)로 지칭할 수 있는 이들이다. 그들을 그는 매일같이 무시로 저주하고 욕을 하며 산다고 했다. 그는 그 사람들과 유리된 세상에서 살 수 없는 현실을 한탄한다. 집에서도 거리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수시로 그들의 이름을 접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38Q. 부모가 대신 납부해 주면 증여세는?A. 친족간의 증여세 문제는 사실 매우 복잡한 문제다. 소액 증여의 경우 사실관계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제 국세청에서도 과세에 상담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적으로 연간 1,000만원 내외의 친족 증여에 대해서는 비과세, 3,000만원~1억원사이는 10%가 부과된다. 1억~5억까지는 증여 금액의 20%, 5억~10억까지는 30%, 10억~30억원은 40%, 30억원을 초가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50%의 증여세가 매겨진다. 증여세율에서 알수있듯 소액 증여에 대해서는 비과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증여 금액이 높아질수록 과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제도를 도입해 친족간 증여를 통한 부의 세습을 방지하고 있다.
음 나 무(Kalopanax septemlobus Koidz. 두릅나무과)최 기 학 (태안중 교감)우리나라 전역의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 잎이지는 큰나무로 줄기에 뾰족하고 억센 가시가 많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어린 가지 끝에서 둥글게 모여 피고,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두릅나무처럼 어린 순은 나물로 먹으며 개두릅이라고도 하는데 우리 지방에서는 벙구나무라고도 한다.가시가 엄하게 달렸다는 이유로 ‘엄나무’라고도 하는데 줄기에서 돋아나는 날카로운 가시와 함께 억세게 자라는 모습에서 우리 조상들은 음나무가 액막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집안에 심어 기르거나 그 가지를 대문이나 대청에 걸쳐놓기도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에게는
고향에 돌아온 기쁨 - 한상기필자는 지난해말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모두 마무리했다.1970년 2월 공직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년 퇴임을 한 것이다.그동안 개발시대, 민주화시대, 자치시대의 행정 그리고 중앙행정, 지방행정을 두루 역임하면서 나름대로 행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폭넓게 경험하였다.막상 퇴임을 하고 보니 홀가분한 마음도 있지만 무언가 허전함과 아쉬움을 느끼는것도 사실이다.그러나 다행스럽게 위안이 되는 것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전력투구의 자세로 후회없이 일을 하였고 조금이나마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했다고 하는 보람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것은 퇴직후 고향에 와서 생활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이다.고향은 마음의 안식처라고 했다. 필자도 그랬듯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
삼일운동이 전하는 정신은 웰빙???김창석 홍성보훈지청장이제 곧 제88주년의 삼일절이다. 삼일절은 일제의 비인간적인 압제와 통제에 항거하여 우리 국민이 자주적으로 일어나 독립을 내외에 선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날이란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많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지만, 국경일로 정할 만큼 삼일절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삼일절에서 배워야 할 정신은 무엇일까? 나라를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면 나라가 발전한다. 삼일운동 후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독립운동의 방향이 모아지고, 군주국가에 결별을 고하고 국민국가 근본의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가 생겨났으며, 일부계층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성별·나이·빈부·귀천·직업·학력·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37Q. 현재 40세 직장인(정년57세)이 80세까지 생존한다면?A. 노령연금액은 가입기간, 가입기간중 소득수준, 그리고 가입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데 질문사항에 현재 40세인 직장인의 소득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얼마만큼 가입했는지 나타나지 않으므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월소득액을 200만원으로 가정하고 30년을 납부했다고 하자.(납부액은 대략월 17만7,300원)이 때 현재 40세 직장인이 64세 이후 현재가치로 매월78만원정도를 받을수 있다. 나이가 중요하기보다는 어느 만큼의 기간을 넣었느냐가 중요하다는 애기도 된다. 월소득 200만원을 꾸준히 유지했다면 30년 동안 6,382만원 가량 넣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64세부터 받기 시작해80세까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24화살나무(Euonymus alatus (Thumb.) Sieb. 노박덩굴과)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이나 산중턱 암석지에서 저절로 자라는 잎이지는 작은나무이다. 꽃은 황록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보통 3개씩 핀다. 붉은색의 열매는 익으면서 벌어지는데 주황색의 씨앗이 드러난다. 가을철의 붉은 단풍이 아름답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가지는 사방으로 퍼지며 잔가지에는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 있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 붙으며 잎 모양은 달걀꼴로 양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3~5cm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다. 5월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어 가을에 둥글납작한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지방에 따라 참빗나무 또는
공명선거의 시작은 연말연시 정치인등의 자발적인 선거법준수에서 시작된다정 원 중우리 사회는 매우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을 말해 주듯이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정보화시대, 민주주의의 대명사인 선거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지금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직선거를 비롯하여 농·수·축협조합장선거, 교육감·교육위원선거 등 각종 위탁선거까지 관리하고 있다. 선거가 민주주의를 형성하는 조타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진정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누구도 인정하듯이 우리는 매우 어두운 선거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국민의 여망과 정치권의 자정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 선거문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