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눔,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기아대책 태안지역회, 독거노인 50가정에 선물배달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기아대책 태안지역회(회장 남제현)는 지난 3일 태안읍 남문리 KT태안지점 맞은편 행복나눔 가게에서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한 선물세트를 정성껏 준비하였다.이번 행사는 기독교 목사들로 구성된 태안 기아대책 이사들의 자부담 130만원과 기아대책 본부지원금 70만원등 총 200여만원을 들여 떡국, 쇠고기, 양념류가 곁들인 4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50개를 마련, 이날 지역 소외 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써, 기아대책 태안지역회는 200
태안군 사랑의 김장, 온정의 손길 이어져군 새마을부녀회, 이원면 새마을지도자회 김장 전달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태안군 관내 단체들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온풍이 불고 있다.태안군 새마을부녀회와 이원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달 24일과 27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열고 각각 2,300여 포기와 3,000여 포기의 배추에 사랑의 숨결을 불어 넣었다.특히, 군 새마을부녀회의 김장에 쓰인 배추는 바자회와 고구마캐기, 알뜰매장, 새마을중앙회 지원금 등 자체 수익금으로 구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원면 행사에는 주민은 물론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도 동참해 참사랑을 실천했다.뉴태안 라이온스클럽도 지난달 28일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여고생과 태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
원북면 방갈1리 김춘호 이장 아들 박주현씨 대통령상 수상‘제1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79개 참가팀 중 영예차지 원북면 방갈 1리 김춘호(여. 58세) 이장 아들 박주현(34세·사진)씨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허청이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전자전기 컴퓨터공학 석사로서 서울시립대 대학원 졸업후 (주)티엘아이 개발팀에 5년째 근무중인 박주현씨는 회사 동료 김아찬, 신철씨와 함께 고화질, 저전력을 구현한 LED TV의 Local Dimming Controller(백라이트의 밝기를 픽셀 값에 따라 조절하는 제어기)를 개발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시상식은 지난달 26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고, 이번‘대한민국 반도체
“무분별한 공장입지 금지.. 연말 쯤 정당 결정할 것”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민종기 당진군수(사진)가 “2010년 하반기에는 시 설치 인구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로 승격되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을 통한 국가 경쟁력 창출이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 군수는 “심훈선생의 상록수 집필지인 송악면 필경사 일원에 ‘상록공원과 상록수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생의 정신을 유형화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심훈선생유품인수위원회와 협의해 유품을 기증받
태안청년회의소,이하영 신임회장 선출태안 청년회의소(회장 최은배)가 지난 18일 제 106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이날 투표결과 신임회장에 이하영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상임부회장에는 박순남, 내무부회장 송상훈, 외무부회장 김성수, 감사 허강수, 윤희권 등이 새로운 회장단에 임명됐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조한왕 소원면 법산 어촌계장, 농림수산부장관상 수상자율관리어업 발전 유공포상자 영예얻어
영양교사의 학생사랑, 아이들 편식 줄였다백화초 강인정 영양교사, 잔반없는 학생에게 스티커 배부한 영양교사의 학생 사랑이 아이들의 편식습관을 없애고, 잔반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백화초등학교(교장 장래호)에서 영양교사를 맡고 있는 강인정 교사.강 교사는 평소 급식시간 마다 아이들의 식습관을 지켜보며 편식하는 학생들과 많이 남는 잔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스티커제를 생각하게 되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강 교사는 급식 후 음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먹는 학생들에게 칭찬과 함께 스티커를 나누어 주고, 스티커를 많이 모은 반에는 학급 표창과 함께 부상까지 수여하는 포상제를 도입해 최근 백화초에는 잔반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특히,
근흥면 두야1리 부녀회,김장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지역모임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근흥면 두야1리 부녀회는 지난 8월에 배추를 심어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아 태안군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더 큰 봉사를 실천하겠습니다’윤희신 방범연합대 직전대장, 도 연합회 부회장 당선“여러분들의 친구같은 방범대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습니다”지난 14일 오후 3시부터 보령시 르네상스 뷔페에서 열린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종만) 제22차 임시총회 및 제6대 회장단 선거에서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윤희신 직전대장이 부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도내 각 시·군의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장단 선거에서 윤희신 직전대장은 부회장에 출마 경선 끝에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후보자 마감 결과 2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3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윤희신 직전대장은 도 연합회 감사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한 점과 선거를 앞두고 도내 각 시·군
상주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 한은환씨“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찾아올 때 행정적 한계가 있어 감면해 줄 수 없다는 게 아쉽다”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함으로써 보건의료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 올해 1월에 태안군 보건의료원내 상례원으로 전입와서 10여개월 동안 400여건의 장례를 치렀다는 주인공은 한은환(29·사진)씨.상례원내에서 한씨는 장례서비스를 안내하고 고인으로 인해 가장 상심이 클 상주와의 면담을 통해 장례와 관련된 절차에 대해 상담해주는 등 장례와 관련된 제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장례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한씨는 수시로 분향실을 드나들며 유가족과 내방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를 확인함
“태안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이기재 전 태안읍장, 내년 지방선거 군의원 출마 시사지방자치제 실시이후 공무원들이 소신을 제대로 펼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들이 많다. 아니 기회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안하고 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이러한 공직 풍토가 당연시 되어가는 시점에 지난 7월 과감히 공로 연수에 들어간 이기재 전 태안읍장(사진)을 만났다. 이 전 읍장은 36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공직사회 안·밖에서 바른 말과 상사에게 직언을 많이 하는 색깔있는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터뷰 말미에 이 전 읍장은 “태안 사람으로 이제 남은 마지막 힘을 태안을 위해 봉사를 기꺼이 하겠다.”고 말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출마를 강력히 시사했다.다음은 이기재
김득곤 서산소방서장 근정포장 수상김득곤 서산소방서장이 지난 9일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근정포장을 받았다.김서장은 2008년 7월에 서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하여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였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2006년 10월 3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29중 연쇄추돌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대형재난에 대응한 탁월한 지휘역량을 발휘하였고, 2009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안전개최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한편 근정포장은 직무에 헌신적이고 나라의 이익, 국민의 행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기여하는 훈격이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기부천사 정구영씨,경로당에 노래방기 기탁“아이고~ 됐어요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손사래를 치는 그는 기부천사 정구영씨. 현재 소원면사무소 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구영(49세, 소원면 법산리·사진)씨는 지역에서 익히 알려진 불우이웃돕기 천사다. 그는 지난 10월 소원면 신덕1리 경로당에 노래방기기(150만원 상당)를 기탁하면서 다시 한 번 주위의 칭찬을 듣고 있다.남에게 알려지는 것조차 무척 꺼려하는 정씨는 “겨우내 어르신들이 적적하실 것 같아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노래를 많이 부르시고 즐겁게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면서 조용히 웃었다.정씨는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 발길 닿는 곳 어디든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오후 6시 근무를 마치고는 또 움직인다. 고철
김치로 전하는 온정의 손길근흥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500포기 전달근흥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박복임, 이하 ‘근흥 새마을협회’)의 온정의 손길이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근흥 새마을협회는 지난달 30일 마금1리 새마을지도자직을 맡으면서 헌신봉사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故이윤구씨 생강밭에서 생강수확 일손돕기를 통해 실의에 빠진 가족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해주었다.지역주민들과 동료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고 있는 근흥 새마을협회가 이번에는 혼자 외로이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근흥 새마을협회는 지난 3일 근흥면 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선거개입 공무원 엄중 문책할 것”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과 함께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홍성군은 이종건 군수가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되면서 군수 없는 행정이 6개월에 이르고 있다. 홍성군민들은 도청이전 등 지역현안 추진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홍성군은 와중에도 일진그룹과 투자협약 체결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20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취임 120여일을 맞은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은 “부임당시 집안의 가장을 잃은 것처럼 구심점이 없어 어수선했다”며 “하지만 조직의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신뢰
따뜻한 세상 만들어가요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사가 지난 달 29일 태안군청 현관앞에서 진태구 군수,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 최해준 본부장, 신상헌 적십자충남지사 처장과 태안화력 직원, 태안적십자사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품 전달식이 있었다.이날 구호품은 태안화력측에서 선물셋트(태안왕쌀, 라면, 다시다, 참기름, 김 등 10종) 274 박스(총1,6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지원한 것으로 군내 274 기초수급자 가구에게 태안화력직원과 대한적십자 태안봉사단이 읍·면별로 전달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폐지 판 돈으로 경노당에 떡국 대접동문리 박태근씨, 훈훈한 감동폐지수집 등을 통해 시나브로 한푼 두푼 모아 온 돈으로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는 소식이 들려 쌀쌀해지는 계절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주인공은 동문리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박태근씨(71)로, 박씨는 그동안 폐지수집 등을 통해 모은 돈을 털어 지난달 28일 동문3리 경노당에서 40여명의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별거 아니라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해 속깊은 대화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박씨의 선행은 주위의 귀감이 될 만하다.한편, 박씨가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경로당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웃들은 폐지가 생기면 모두 박씨의 슈퍼로 자발적으로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사는
실의에 빠진 가족위해 주민들이 나섰다근흥 마금1리 故 이윤구씨 생강 밭에서 일손돕기 봉사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가족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달 30일 마금1리의 한 생강 밭. 생강 밭에는 80여명의 주민들이 분주한 손길로 생강수확에 한참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생강을 캐는 손길마다 정성이 묻어난다. 얼굴마다 구슬땀이 흘러 내리고 있지만 일손을 돕는 표정만은 밝은 모습이다.이들은 지난 9일 근흥면 수룡리 입구 다리부근에서 트럭을 몰고 운행하던 중 언덕에서 내려오던 활어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아오던 중 26일 생을 달리한 마금1리 故 이윤구 새마을지도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태안장로교회, 주민초청 나눔잔치 열어태안장로교회(담임목사 조영준)는 지난 26일 예수사랑 큰잔치 행사로 지역 주민 초청 감사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읍 동문리 신도신협뒤 주차장에서 동문리 마을 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태안장로교회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성도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섬기는 마음과 환한 모습으로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한편 태안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교회의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우리도 잘 할 수 있어요!군노인복지관, 실버경연대회 열려태안군노인복지관(정숙희 관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태안군 어르신 대상으로 제2회 실버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댄스, 팔씨름, 요가, 노래, 민요, 가야금, 장구, 정보화, 당구, 장기, 바둑, 한자쓰기 등 총 22 종목이었다. 참가자들은 종목에 어울리는 각양 각색의 의상을 준비하여 경연대회를 더욱 돋보이고 실감나게 만들었다.경연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열정적으로 발휘하여 발표와경기에 임하였다. 드디어 지난 26일 경연대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댄스팀의 차밍초급 최우수상 말랑말랑팀과 민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연분씨, 노래 최우수상 조만순씨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