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보조금 선정 개선책도 마련해야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사회단체 보조금 상한제는 매년 심의 결정이후 논란을 일으키고 군내 사회단체들의 명암을 교차시킨다. 군에서 심사를 통해 지급하는 사회단체보조금의 심의 결과를 두고 어느 단체는 얼마를 받았느니, 어느 단체는 탈락했느니 하는 등 갖가지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고 심지어 얼마나 보조금을 많이 받느냐가 단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이렇게 어렵게 선정된 사회단체들이 보조금을 제대로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논란이 되고 있다. 단체의 자담 분을 맞추기 위해 결산서를 부풀리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닌게 사실이다.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사회단체 보조금의 심의가 끝나자 지난 3월 15일자 특집 기사를 통해 사회단체
연금이와 함께하는국민연금 상식 46Q. 국민연금 가입대상 누구며 과 가입종류는 무엇인가요 ?A. 기본적 으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국민연금의 가입대상이 되며, 의무가입대상은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 형태로 가입하게 된다.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사업체의 사용자와 근로자는 사업장 가입자(18세미만 근로자가 가입을 원하고 사용자가 동의하면 가입 가능)이며, 그 이외의 국민은 개인단위로 연금을 적용받는 지역가입자다.또 위의 의무가입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본인이 연금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면 신청에 의해 임의가입자 또는 임의계속가입자가 될 수 있다. 임의가입자는 60세미만인 국민으로 그 배우자가 공적연금 또는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는 전업주부 등이 본인의 신청에 의해 가입할
5월의 디딤돌(1)5월이 문을 열면마음 하나분홍빛으로 머물렀다가부끄러움 열고빨간 속살을 내놓는다(2)어린이에게는하고 싶은 것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라노력하거든성공한 것처럼 칭찬해 주어라(3)어머님이잡숫다 남기고 가신 약,한 알살면서 아프고 힘들 때,어머님처럼 볼께요(4)스승님은 늘착하게 살아라바르게 살아라 했습니다“선생님 아직도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5)5월의 발자국에는곱고 예쁘고,아름답고, 향기나는영근 말만 또박또박선명하게 찍힙니다이사형*****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민임이 자랑스러웠던 제10회 군민체육대회를 주관하며44년의 짧은 삶 속에 오늘 처럼 태안군민임이 자랑스러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태안군 체육인 파이팅! 태안군민 파이팅!성공리에 끝마친 금번 제10회 군민 체육대회는 태안군민 모두의 승리이고 특히 재경, 재인천, 재안산, 재부천, 출향인사들을 모시고 치러낸 금번 행사는 태안군민 대 화합의 승리인 것입니다.태안군민 모두에게 두 손 모아 합장하며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진태구 군수님을 비롯한 주민지원과 직원분들과 태안교육청 오창근 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군의회 이용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군 체육회 김병수 상임부회장님, 그리고 8개 읍·면 체육회 회장님, 군 체육회 가맹단체장님, 각 경
물 아껴 쓰세요모든 생물은 물과 공기가 없으면 잠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데도 우리는 그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무더운 여름철이나 운동 후 심한 갈증에 한 모금의 시원한 물이 우리를 살리는 생명수로 절실하게 느끼면서도 말이다. 물은 사람에게 수해로 많은 재앙도 주지만 우리의 삶에 낭만적인 정서와 교훈을 주기도 하지요. 여기서 잠깐 물의 교훈을 보면 물은 법의 정신과도 같다고 한다. 물은 항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장애물이 있으면 돌아서 흐르고 웅덩이가 있으면 잠시 머물다 간다. 이것은 자연의 질서요 물이 흘러가는 법칙이다. 법법(法)자는 삼수변에 갈거(去)자를 합한 글자로서 물이 흘러가듯 질서를 지키는 법의 정신이 있고 “냉수도 위아래가 있다”
의사는 말을 잘해야 한다몇 년 전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 ‘당뇨교실’에 한동안 참석한 적이 있다. 꽤 오랫동안 매월 한 차례씩 실시된 당뇨환자들을 위한 그 교육에 나는 1년 정도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장이나 진료부장, 또는 내과 의사들이 당뇨에 대한 포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련 부서 직원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체계적으로 주입시켜 주는 교육이었다. 나는 개별 연락을 받고 매월 하루 오전 의료원에 가서 2시간씩 교육을 받으면서 태안군과 의료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지역의 만성 성인병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원 직원들의 모습은 내게 좋은 감동을 주었다.그런데 하루는 처음 대하는 의사로부터 ‘특강’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태안의료원
// 우리의 주장 //태안군민의 날 축제가 남긴 점태안군이 매년 5월 1일 태안군민의 날을 맞아 격년제로 개최하는 태안군민의 날 축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제8회 태안문화제와 제10회 태안군민체육대회로 나뉘어 열렸다.이번 제6회 태안군민의 날 축제는 참신한 기획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의 신설과 매끄러운 체육대회 진행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이다.특히나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같은 날에 장소를 달리해 열려 문화제가 체육대회에 매몰되어 준비에 비해 군민들의 관심이나 참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좀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심하던 태안문화제를 주관한 태안문화원은 주위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참신한 기획으로 문화제를 태
연금이와 함께하는국민연금 상식 45Q.미납보험료 때문에 유족?장애연금을 못 받을 수 있다던데?A.국민연금을 장기간 체납했을 경우 그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애연금은 가입 중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이 완치된 후에 신체 또는 정산상의 장애가 있는 것 외에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납부하지 않은 기간을 포함한 전체 가입기간의 3분의 2에 미달할 경우 장애연금 지급은 당연히 제한된다.유족연금도 지급사유 발생당시 기준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사실이 없는 경우 또는 장기간 체납의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말하는 장기간 체납의 경우란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그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기간과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지 아니한 기간을 합산한 기간의 3분의 2에 마달하는 경우를 말한다. 다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이세상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원한다. 아마 행복한 삶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저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매일 생활현장에서 전력을 다하여 땀흘리고 경쟁한다. 돈, 명예, 권력등을 보다많이 소유하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적으로 달려드는 것이 오늘 우리의 삶에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파트나 상가 분양신청을 위해 며칠씩 노숙하며 줄서있는 뉴스를 보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어느정도 일시적 행복감을 주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많이 소유 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기와 자기 가족만을 위해서 그러한 것들을 열심히 소유한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수
// 우리의 주장 //태안군의회,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지방자치 시대의 도래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가 기초의원들의 유급제 실시가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행 1년여를 맞이하고 있다.태안군의회의 경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거의 최저 금액에 가까운 2,000만원이 조금 넘는 의정활동비를 받고 있다. 당연히 매달 정기적으로 월급 형식의 의정활동비를 받게 되니 받는 의원들이나 자신들이 낸 세금의 일부를 준다는 군민들의 의식이 확산이 되면서 서로가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듯 했다.그 이면에는 그 어느 선거보다도 치열했던 지난 선거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았다는 측면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유급제에 대한 의원들의 부담감은 군의원들을 거의 매일 의회에 나오게
특별기고고향에서 만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내 고향 태안엔 샛별처럼 반짝이는 제자 난주시인이 살고 있다. 경남 산청 출신. 당차면서도 맑은 영혼의 여인이다. 경남대학의 전임으로 막 부임한 나는 스물여덟. 그녀는 갓 스무 살, 그녀는 학교의 문학 서클에서 시인에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일상에 매몰되어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던 나는 떠난다는 말도 없이 두 해만에 서울로 오게 되었다. 그 후 우연히 그녀가 내 고향으로 시집 와 산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로부터 나는 부끄럽게도 잊고 있던, 아니 잃어버린 지 오래였던 고향을 다시 찾게 되었다. 척박한 내 고향에 문화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그녀를 보며 스스로 부끄러워졌기 때문이다. 독서회, 시 낭송회, 논술·토론회 등, 문화의 모종삽을 들고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44Q.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이자계산법은 ?A.본인이 납부한 국민연금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받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이 사망했는데, 유족연금 지급건에 해당하지 않응 때나 국외이주나 국적상실, 타공적연금 가입 등의 경우에 한해서다.. 이 때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를 더해 일시금을 받게 된다. 본인 사망시 유족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사망 당시 보험료를 3분의 2이상 납부하지 않았을자때에 해당한다.하는 납부금액즘영을 첨부하면 된다. 증명이 필요하면 1355나 가까 또한60세 도달할 때 총 납부한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를 보태 일시금 형태로 연금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7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국민연금을 납부한 주부는
해양 관광레저도시 시찰을 다녀와서태안 기업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멕시코 등 해외 관광레저도시 사례 시찰을 다녀왔다. 당초 계획은 9박11일 일정으로 미국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인 라스베가스 영상테마파크와 샌안토니오, 멕시코의 칸쿤과 로스앤젤레스 순으로 주요 관광레저 시설을 탐방하고 현지 관광청과 문화관광공사, 시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31일 강풍으로 군내 어선이 전파 또는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고민 끝에 마지막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고 군으로 급히 귀국했다. 이번 해외 시찰의 목적은 관광레저개발의 컨셉 발굴과 고객유치전략을 중점으로 주요 시설의 방문을 통해
신 용 사 회현대사회는 국가 간에도 신용등급이 있고 개인 간에도 신용평가가 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세계나라들의 신용등급을 평가는 전문회사가 생기게 되었다. 즉 무디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피치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신용등급이 잘못 나오면 금융은 물론 무역 거래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 현대 사회는 개인이나 기업이나 금융과 사회 전반에 신용 평가의 기준이 있게 마련이다.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줄 때는 신용을 가장 중시하는 것은 비단 개인이나 기업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국가에도 신용등급이 매겨진다는 얘기다. 그래서 사람이 사는 이 사회에 신용이 없다면 이것은 바로 죽은 사회가 되는 것이다.얼마 전 경기도 가평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 집단 성폭행
// 우리의 주장 //태안군 이제 내실을 기할 때이다지난주 태안군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국서부발전본사의 태안군 이전 확정과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 정경뉴스가 공동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문화관광 등 총 10개 분야에 걸친 업무 추진내용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태안군이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를 축하하는 군내 각종 단체들의 축하 현수막들이 거리 곳곳에 내걸리고 군청에도 대형 축하 현수막이 걸리는 등 축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우선 겹경사를 얻도록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과 태안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은 소도읍 육성사업, 안흥 다기능어항 사업, 골프장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자 사업을 유치해
언어 예절 지키기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바른 삶의 덕목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아니라 말(언어)을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모두 말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형제와 이웃, 일가 친척 그리고 친구와 동료 선·후배 등 많은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더불어 사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매체는 과연 무엇인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고 통한다는 이심전심이란 말도 있지만, 역시 자신의 사상·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의사를 소통시키고, 온갖 정보를 교환하는 일상의 대화 수단의 첫째는 말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거칠고 험한 폭언을 서슴치 않고 있어 ‘언어 폭력’이란 말도
연금이와 함께하는 국민연금 상식 43Q.농어업인 국고보조금은 어떻게 지원되나요?A. 국민연금 가입자 중 농업,임업,축산업 또는 수산업을 경영하 거나 이에 종사하는 자● 농어업에 종사하더라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①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경우(단, 간이과세자 및 농어업 관련 사업자인 경우는 지원대상) ② 농어업소득을 합산한 액보다 그 외의 소득이 많은 경우● 지원을 받으려면 시(동)·읍·면장의 확인을 받은 『농어업인확인서』를 제출국고보조 지원금액□ 2007년도 국고보조대상자 1인당 월별 지원금액 - 표준소득월액 520,000원(14등급)이하 ☞ 본인 보험료의 1/2금액을 정률 지원(9,900원~23,400원) -
// 우리의 주장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우리 민족의 특징 중에 하나가 땅에 대한 소유욕이 남다르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옛 양반들은 자신들을 위해 열심히 수십년간 일한 노비들에게도 그들이 가꾸던 땅의 일부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이다.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이것이 경작하는 사람에게 밭의 소유가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당연한 원칙이다.헌법 제121조는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농지의 소유자격을 원칙적으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농지법 제6조(1항)에 따라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이를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물론 최근 도시인들에게 303평이하의 농지
‘태안반도의 식물’ 연재를 마치며올해에도 변함없이 생명의 신비함을 더해주는 풀·꽃·나무들은 태안반도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지난 가을과 겨울동안 태안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지면을 통해서 안내하였습니다. 우리 고장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지면을 통해 안내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저 풀이나 나무로만 알았던 것들에 새로운 의미로 다가가는 관심을 갖는 사람들의 격려도 있었습니다.바닷가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의 생명현상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고장의 자연생태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으로 태안반도의 아름다움을 이어가길 원합니다. 끝으로, 연재된 ‘태안반도의 식물’에 관심과 격려로 성원해 주신 분들과 (주)태안신문사에
「태안반도의 식물」을 연재하며 29할 미 꽃(Pulsatillacernua var. koreanaY.Lee 미나리아재비과)최 기 학 (태안중 교감)산이나 들의 건조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무덤가에서 가끔 관찰되기도 한다. 전체에 뽀송뽀송한 부드러운 잔털이 촘촘하게 나고, 굵은 뿌리가 있다. 꽃은 4월에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할머니의 굽은 등처럼 피는데 붉은 빛을 띤 자주색이며 종 모양으로 1개씩 달린다.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과 함께 노고초(老姑草),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할머니와 손녀의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할미꽃은 이른 봄 다른 들꽃보다 먼저 우리에게 봄소식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