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박람회 성공의 주역들김언석 회장 정부산업포장... 유공자 296명 표창 수여지난 2007년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실의에 빠져있던 태안 주민들에게 다시 희망을 되찾아 준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20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태안을 찾는 기적을 연출하며 태안을 다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바꾸어 놓았다.태안의 엄청난 전기를 마련해 준 꽃박람회 성공의 뒤에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는 물론 행사를 주도적으로 지휘하고 이를 뒷받침해 준 숨은 일꾼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지난 1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는 지난해 4월 안면도 일원을 1억 송이의 꽃으로 물들게 해 200만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던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꽃박
윤희송 장학사, 교과부 장관상 수상태안교육청 학무과 중등담당으로 근무하는 윤희송 장학사(사진)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해 윤 장학사는 ‘교육공통체와 함께하는 태안교육력 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군내 8개 권역 교육 범네트워크 협의회를 추진, 청소년에 술·담배 안팔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총 84개 상점들에 청소년 건강지킴이 협력인증서를 전달했다.아울러 사회단체 107개와 함께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생활지도로 학교폭력과 부적응 학생이 없는 안전한 학교 풍토 기여에도 앞장섰다.윤 장학사는 “학생교육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위해 더욱 힘쓰
쪽방 사람들에 대한 사랑, 태안 노래로 되돌아왔다하헌영 이장의 큰 사랑에 장광혁 상임이사 태안 홍보 노래 보내와지난해 12월 19일자 2면에는 라는 제목의 기사가 비중 있게 보도되었다.기사의 내용을 종합하면 지난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당시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 사는 강모씨(49세)는 기름제거 자원 봉사 활동에 참가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12월 17일에 기름을 퍼내던 만리포 해변이 어떻게 변했나 꼭 보고 싶었던 태안을 태안주민들의 초청으로 방문했다는 내용이었다.강모씨와 함께 태안을 찾은 사람들은 어려운 경제 현실과 각자 힘든 삶의 무게를 감당 못해 서울 남대문·용산의 쪽방촌에서 거주하는 50, 60대 주민 40여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버스편으로 태안 신진도의 한 횟집에 도착해 평
칭/찬/릴/레/이도로명! 내 손안에 있소이다~ 혼자서 고군분투태안군청 도로명 담당 백동원씨새주소 체계인 도로명주소가 2012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100년 만에 바뀌는 주소체계로 2011년까지는 기존의 주소와 혼용으로 사용되지만 2012년 1월 1일부터는 기존의 주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주소인 도로명주소로만 사용하게 된다.100년 만에 주소체계가 바뀌다보니 혼선이 발생하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주민들이 새주소체계 적용으로 혼선이 빚지 않도록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주인공은 태안군청 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백동원씨. 백씨는 지난 2006년 새주소에 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부터 새주소에 대한 업무를 도맡아 왔다.특히, 당진, 천안 등의 지자
눈썰매타고 추위녹여요!!방송대 서산·태안학생회 보육원생들과 나눔 봉사한국방송대학교 서산·태안 학생회(회장 이인복) 촛불 봉사동아리(회장 김은선)가 지난 22일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눈썰매장에서 서산 성남보육원 30명의 원생들과 함께 눈 썰매를 타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이 학생회는 매주 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에게 목욕봉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을 해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인사발령(2010년 1월 13일자)△행정과(공로연수파견)(지방행정사무관) 홍의기(환경관리사업소장) △충청남도(지방행정사무관) 김현국(문화관광과장) △문화관광과장(지방행정사무관) 서재청(충청남도) △행정과(정예공무원반교육)(지방행정주사) 구종만(경제개발과 차량교통담당) △경제개발과 차량교통담당(지방행정주사) 장경희(행정과) △행정과(정예공무원반교육)(지방행정주사) 이종진(해양수산과 수산시설담당) △해양수산과 수산시설담당(지방행정주사) 이종윤(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 △보건의료원 예방의약담당(지방보건주사) 조순상(행정과) △행정과(정예공무원반교육)(지방농업주사) 이동의(안면읍) △안면읍(지방농업주사) 김부경(행정과) △충청남도(지방해양수산서기) 이용호(유류피해대책지원과)***** 무단전
원정자살 남성 살린 경찰관 화제소원치안센터 송근상, 박태정 경장 탐문수사 끝 설득해 가족에게 돌려보내소원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송근상 박태정 경장은 순찰중 한 통의 연락을 받는다. “남편이 자살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통화가 끝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빨리 찾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습니다.”평안하기까지 했던 순찰은 순간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으로 변했다. 보호자의 요청으로 남편의 최종 위치를 추적해보니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였다. 이들은 지체할 것 없이 운전대를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돌렸다. 겨울철은 여름철에 비해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안가로 향한 두 경찰은 빠르게 눈을 움직이면서 주변 탐문에 나섰다.해안가에는 손으로 꼽을 정도의 관
고남면 사회단체, 김지훈 상경 돕기 나서고남면 사회단체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기동대원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지난 13일 김정규 고남면장을 비롯한 고남면 사회단체장들은 야간 음주 단속 근무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기동2중대 소속 김지훈 상경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박명춘 서산경찰서장을 방문 박 서장으로부터 김 상경에 대한 현재 몸 상태 등을 전해듣도 환담을 나누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자원봉사왕 김기분씨를 만나다“아무것도 없이 봉사 한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차 있고, 보조금도 있고 옛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라고 말하는 김기분(사진)씨는 지난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왕이다.하지만 김씨는 인터뷰 요청시 내가 무엇을 했다고 인터뷰를 해요라며 거절을 했다. 김기분(56세, 소원면 파도리)씨는 2009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마일리지 인증수상자중 최고의 자원봉사자로서 뽑혔고, 김씨가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한 것은 1984년이다. 어릴적 다리를 다쳐 지체장애인인 김씨는 당시도 몸이 불편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면사무소에서 구호미를 타가는 어르신들이 힘들게 들고 다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오토바이로 쌀을 운반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의 기쁨을 맛보았고 오늘에
천리포수목원,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천리포수목원이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8일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소원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김종원 면장에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10㎏ 쌀 16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해 수목원내 논에서 경작한 것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수확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러한 나눔의 자리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펄펄끓는 태안군 사랑의 온도계 “100도” 넘었다목표액 2억 원 초과달성, 지정기탁액도 5천만원 넘어경인년 첫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바로 따뜻한 가슴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태안군민이다.태안군민 모두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태안군의 이웃사랑 성금 모금액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계가 100도를 넘어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특히, 이미 목표 설정액을 초과한 7일에는 ‘사랑의 온도계’ 목표를 다시 3억원으로 재설정해 100도를 향해 다시 질주가도를 달리고 있다.태안군의 현재 모금액은 지난 6일 기준 2억5천4백99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이었던 1억9천만원을 4일 이미 넘어섰고, 사랑의 온도계 기준 2억원도 4일부로 2억
태안 우체국직원, 본지에 성금기탁연말년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우체국(국장 이천규) 직원 일동이 구랍 29일 본지에 성금 403,620원을 기탁해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일하고 싶은 서산세무서 만들터’서산 세무서 김영수 서장 취임식 열려“초임 서장으로 서산세무서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개인적인 영예와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責任感)을 느낍니다.“지난 4일 신임 서산세무서장에 취임한 김영수 서장(사진)은 떨리는 목소리로 전 직원들 앞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무 행정을 유난히 강조했다.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에게 사랑받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과 시대변화에 따라 국세공무원으로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힘써 줄 것. △공정하고 투명한 세법집행을 통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이 공감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 △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료직원 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
자투리 봉급 모아 ‘태산’ 이룬 성금태안해경, 전직원 매달 자투리+1,000원 모아 ‘사랑나눔뱅크’ 운영옛말에 ‘티끌 모아 태산’이라더니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조상래)의 ‘사랑나눔뱅크’가 군내 기부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태안해경은 매달 직원들의 봉급 가운데 1,000원 이하 자투리 금액을 모금하는 이른바 ‘자투리 봉급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사랑나눔뱅크’를 개설,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재원마련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태안해경의 ‘사랑나눔뱅크’는 전 직원의 동참으로 해마다 모금액이 일정규모 이상 불어나고 있다. 더불어 태안해경은 매달 전 직원들의 봉
‘멀리서도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권오인씨 계룡시 부시장으로 임명 받아소원면 영전리 출신으로 태안군청 문화관광과장과 지난해 대 성공을 이룬 2009안면도꽃박람회 총괄부장을 지낸 권오인 충남 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사진)이 지난달 30일 충남도 정기 인사를 통해 계룡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계룡시 부시장 업무에 들어간 권 부시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멀리 고향에서 여러모로 걱정해주시는 선·후배님들의 도움으로 계룡부시장에 임명되었다.” 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 고향 태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당초 고향에서 봉사할 마음으로 태안부군수를 희망했던 권 부시장은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공직을 마치기 전에 꼭 고향에 돌아가 봉사하고 공직
인사발령命취재 기자김 동 이*****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기름피해 바다마을 힘내세요!한국교회봉사단, 12개 마을 성탄잔치 3천여만원 지원한국교회봉사단(단장 김삼환)에서는 서해안살리기 일환으로 ‘바다마을 성탄잔치’ 행사를 지난 24일 가졌다.이번행사는 한국교회봉사단이 태안군에서 가장 많은 기름피해를 입은 바닷가 지역의 12개 교회를 선정하여 총 3천여만원과 선물을 지원하였고, 지역 교회의 주관으로 주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잔치였다.이번 성탄 잔치에 참여한 교회는 소원면의 법산교회를 비롯한 7개 교회와 원북면의 학암포교회 등 3개 교회, 이원면의 내리교회와 성신제일교회 등 총 12개 교회를 통한 각 마을회관과 교회 등에서 형편에 맞게 이뤄졌다.지역교회 관계자는 “성탄절을 앞두고 농한기를 맞은 마을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
현대오일뱅크,10㎏ 쌀 3천포 태안군에 기증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차장 김산용)가 지난 23일 태안군을 방문하여 10kg 쌀 3,000포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쌀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어르신들 솜씨 좋네”(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조항설)가 지난 22일 태안노인대학서 ‘제 3회 짚·싸리공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진태구 군수, 조항설 지회장, 지회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후릿그물, 갈퀴, 삼태기, 짚신, 복조리 등 어리신들이 출품한 각종 공예품들이 전시됐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군 새마을문고 김진수 회장, 올해의 독서문화 대상 수상군민들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문고 김진수 태안군지부회장(사진)이 올해의 독서문화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2일 서울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 11회 올해의 독서문화상에서 군 새마을문고 김진수 회장은 매해 ‘피서지 문고’, ‘문학기행’, ‘도서교환시장’, ‘독서 골든벨’, ‘독서경진대회’ 등을 통해 독서하는 태안 만들기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김진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서생활화 운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성숙된 독서문화를 정립하는데 군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군 독서동아리도 이날 우수상을 수상했다.앞서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