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허리에 그어진 금을 없애자!태안중, 통일에 대한 나의 주장 발표대회 개최태안중학교(교장 김동성)는 지난달 26일 교내 행목관에서 ‘통일후계자 세대 나의 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통일후계자 세대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통일정책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소신있게 청중들에게 호소했다.참가한 학교 대표들은 평화 통일을 원한다며 한반도 허리에 그어진 금을 없애자고 입을 모았으며, 대회를 통해 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대회를 유치한 태안중 관계자는 행사를 마친 후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과 교육을 통해 통일안보 교육에 최선의
태안교육청,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 4억원 확보12필지 6,328㎡ 정리로 재산관리 효율화 도모태안교육청(교육장 정헌문)이 각급 학교 공유재산 12필지, 6,328㎡의 토지 매각을 통해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교육청은 그동안 주택부지로 피 점유된 토지를 건물소유주에게 적절하게 정리함으로써 오랜 숙원을 해결함은 물론, 각급 학교 울타리 밖 자투리 토지를 매각하여 4억여 원의 재정이 확충된 상태다.또한 올해 안에 태안읍과 안면읍의 4필지(1,222㎡)를 추가로 매각하여 2억여 원을 확보할 전망이어서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사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에 확보된 매각대금은 앞으로 교육청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재투자하여 지역 교육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정헌문 교육장, 사랑 담긴 떡보다리 전달안면초 방문, 충남학생체전 입상자 격려정헌문 태안교육장이 지난달 5일부터 열린 제18회 충남학생체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떡보따리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안면초등학교(교장 조교성)를 방문한 정 교육장은 태권도 Jr.헤비급 1위를 차지한 김영빈(5학년)학생과 경보 5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김미정(6학년)학생에게 떡보따리를 전달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김동학 지도교사에게도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정 교육장은 김영빈 학생에게 “계속 노력하여 태권도에서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선수로 자라달라”는 뜻을 전했고, 육상분야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김미정 학생에게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태안서 짜릿한 ‘손맛’대결, 김영웅씨 1위 영예제1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 바다낚시 대회 성황“오늘의 모든 영광을 항상 고생하며 내조하는 집사람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여보! 나 1등 먹었어”예상치도 못한 1위를 차지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김영웅씨는 시상이 끝난 후에도 얼떨떨하다며 우승소감을 아내에게 돌렸다.지난달 21일 갑작스런 풍랑주의보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28일 근흥면 안흥항에서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전국의 내로라하는 바다낚시꾼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연합과 (특)한국어촌어항협회의 공동 주관하에 진행되었으며, 대회는 우럭을 대상어종으로 두 마리 합산
태안산 배즙 인기, 매출 신장 기대태안군-주민 건강식품 공동 개발 화제태안군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은 주민이 합동으로 자체 개발한 건강과실 음료인 태안산 배즙이 매출 신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원북면 이곡2리에서 사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복순씨는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민들레와 녹용, 도라지 등의 건강식품에 배를 혼합해 즙을 낸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게다가 대전 소재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주)대덕바이오가 공동 참여해 기능성과 안전성까지 확보함으로써 매출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김씨는 그동안 녹용을 판매해오면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녹용 특유의 비릿한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몸에 좋은 녹용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
제3회 나오리 예술제 개최세계적인 도예가 양승호씨, 아내 최화정 춤 연구가 활약 기대제3회 나오리 예술제가 12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태안문예회관 전시실, 대소공연장, 이원면 내리 나오리 일터에서 열린다.양승호 회장(이원면 내리)을 비롯한 국내·외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나오리 주관과 태안군시설관리사업소 주최로 이뤄진다. 또 이번 예술제는 태안 고려 청자 발견으로 국내·외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청자 재현을 통한 기념관 건립 등 관광산업 육성과 다양한 지역문화예술을 발굴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특히 나오리 회장인 양승호 도예가와 한국무용가인 그의 아내 최화정씨가 주측이 되어 도예와 춤 예술의 조화가 기대되고 있다. 양 회장은 이원면 내리 출신의 세계적인
태안 상옥리 가영현 가옥, 마치 민속촌에 온 듯조상들의 생활상 엿볼 수 있어, 안내표지판 설치 시급최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자연소재를 교과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농촌 교육농장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민속자료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으면서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상옥리 가영현가옥’을 찾았다.흥주사를 지나 조금만 더 이동하면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이 고택은 마을길에서 왼쪽으로 50여미터 정도 들어가야 고택마당 앞에 도착할 수 있다.하지만, 흥주사 입구의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고택을 알리는 이정표나 안내간판이 없어 고택 진입로를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현재 고택의 소유자이자 거주하고 있는 가영현씨는 “고택을 방문하기 위해 찾았다가 그
HS호 유류유출사고 2주년에 즈음하여김 달 진 (유류피해대책지원과장)위기 속에서 꿋꿋이 일어선 자랑스러운 군민태안을 검은 재앙에 빠뜨린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가 오는 12월 7일이면 2년을 맞는다.너무나도 갑작스럽게, 그리고 순식간에 일어난 어마어마한 사태는 군민들을 한순간에 절망으로 빠뜨렸다.밀려오는 검은 기름띠, 매캐한 기름 냄새로 숨조차 쉬기 힘들었던 2년 전의 침울했던 상황. 상심한 주민들은 억울하고 분하고 답답한 마음에 목숨까지 끊는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그러나 우리 군민들은 쓰러지지 않았다. 아니 쓰러질 수 없었다. 숱한 고난과 좌절을 이겨내고 오늘 우리는 꿋꿋하게 일어섰다.또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태안반도의 기
기름피해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정부, 사고 가해자, 피해주민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 발굴해야...오는 12월 7일은 태안 앞 바다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군 만리포 앞 북서방 6마일 해상에서 일어난 이 사고는 삼성중공업(주) 소유 예인선이 홍콩선적 유조선과 충돌하면서 원유 12,547㎘의 유출돼 태안군 전 해역을 검은 바다로 물들인 최악의 기름유출사고이다.그러나 사고 발생 2년이 지났지만 기름 직격타를 맞은 태안은 아직도 피해보상, 생태계 회복, 주민 건강 등 다양한 현안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끝나지 않는 기름악몽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이에 태안군유류피해대책위연합회(이하 피대위)와 함께 앞서 발생한 기름피해지역인 여수 씨
기름피해 여전한 태안, 수산물 ‘급감’태안이 기름 폭탄을 맞은 지 어느덧 2년째를 맞고 있다 절망의 바다에서 희망의 바다로 변화되기까지 전 세계의 주목을 한눈에 받았던 태안. 그 암흑속에서도 123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꽃피웠던 사랑은 회복의 옷이 되어 이만큼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모두의 기억속에 태안의 아픔과 상처는 점점 멀어진 듯하다. 이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날개 짓을 언제까지 해야만 태안은 스스로 날수 있을지 태안지역 주민들은 힘겹기만하다. 피해 배보상은 언제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이며 또 태안반도 곳곳에 잔존한 원유는 언제 제거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지역주민들은 쓴소리를 낸다.모항리 정낙민 이장은 “모항만해도 등대쉼터, 자갈마당, 남방파제 등 속을 장비로
끝나지 않는 다윗과 골리앗의 법정 다툼피해주민들, 정부와 삼성, 현대 등 상대로 민사소송제기...‘무한책임’ 요구오는 12월 7일로 사고발생 2년을 맞는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피해주민들과 정부, 삼성중공업(주), 현대오일뱅크(주) 등의 법정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현대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여겨지는 법정 다툼에서 피해주민들은 한 차례 다툼 끝에 법원이 홍콩선박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주)와 삼성중공업(주)에 선박파괴 혐의와 업무상 과실 혐의 모두 무죄로 선고함에 따라 사고 가해자의 ‘무한 책임’, ‘완전배상’, ‘완적복구’ 등을 요구했던 1차 방어전에는 실패했다.그러나 피해주민들이 계속해서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또 다시 다윗과 골리앗의 두 번째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태안어민의 속사정 “꽃게 때문에...”대부분 수산물 급감 불구 꽃게 어획량 증가로 기름피해 하소연 못해...지난 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인 태안 앞 바다에서 올 가을 꽃게 어획량이 전년대비 약 20만톤 이상 증가하면서 때 아닌 ‘꽃게 대풍’을 맞았다.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생태계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은 꽃게 이외에 어획되는 수산물의 어획량은 급감했다는 주장이다. 올해 꽃게잡이에 나선 김남석(신진도, 어민)씨는 “바다에 나가보면 알겠지만 꽃게 이외에는 잡을 것이 없다”며 “대부분의 수산물이 감소했지만 꽃게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말 못하고 속만 태우는 어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서산
한참 굴깔 시즌 할 일없는 의항 주민들...◇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의항2리 마을지난달 27일 오후 2시 소원면 의항2리 마을회관은 북적거렸다. 다른 해 같으면 온 마을이 굴을 까느라 사람 구경 조차 어려울 시즌이지만 기름피해 2년을 10여일 앞둔 이 마을 주민들은 할 일이 없어졌다. 굴 판매의 성수기이지만 기름피해로 굴양식장을 모두 철거해 버렸기 때문이다.2007년 기름유출당시 최고의 직격탄을 맞았던 의항2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김관수 이장은 이날도 옆구리에 잔뜩 서류 파일을 끼고 바쁘게 들어 왔다.이장님 몸 건강은 어떠세요? 여쭈었더니 “오늘도 병원 갔다 왔어요”하면서 “저는 기름사고 때문에 손가락이 이렇게 병신 됐어요”하며 오른손을 펴니 검지손가락이 구부러져 있었다. “이게 아
‘주민들 한 목소리 내지 못하는 게 가장 아쉬워’지난 2007년 12월 7일 검은 재앙이 태안을 덮쳐 평화롭게 살아가던 주민들의 마음까지 검게 타들어가게 만들어 희망의 땅 태안은 순식간에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하지만, 언제까지 희망을 버리고 실의에 빠져 있을 수는 없었다.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섰고, 주민들도 필사적으로 희망을 되찾기 위한 몸부림에 눈코뜰새 없이 분주한 2년의 세월을 보냈다.결국 죽음의 땅 태안은 점차 희망을 찾았고, 2년이 지난 지금 태안은 다시 희망의 땅으로 제 모습을 찾고 있다. 희망의 땅으로 태안의 제 모습을 되찾기까지는 주민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지만 그들의 뒤에는 주민들을 대변하며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낸 든든한 버팀목
대통령님도 다녀갔는데, 돌아오는 메아리 없어태안 기름유출 2주기 규탄대회 및 주민설명회 열려“삼성타도! 현대타도! 피해주민 통곡한다”“정부는 기름유출 특검을 실시하라!”지난 2007년 12월 7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태안군민들이 기름유출 2주기를 맞아 정부와 삼성, 현대를 향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회장 김진권) 주최로 지난달 26일 태안문예회관에서는 피해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기름유출사고 2주년 대정부, 대삼성, 대현대 규탄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기름범벅이 된 태안의 회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 준 130만 자원봉사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을 전한 뒤 태안을 뒤덮은 검은 재앙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슬픈
태안 기름유출 피해주민 대규모 상경 예고내달 15일 서울고등법원 항고심에 맞춰 상경, 탄원서도 추가 제출할 듯오는 12월 7일이면 태안이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를 겪은 지 2주기가 된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삼성중공업의 ‘책임제한결정’과 관련한 항고심이 열린다.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회장 김진권)는 이와 관련해 항고심이 있는 오는 15일에 맞춰 사법권의 정의를 촉구하고 수많은 피해민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대규모 상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날 지난 9월 5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추가로 5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탄원서에는 지난 3월 23일 서울지방법원 1심에서 삼성중공업이 신청한
태안군의회, 민선4기 마지막 살림살이 심의사업마무리에 중점, 생계형 예산은 증액 가능성 내비쳐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민선4기 마지막 예산안을 심의한다.군의회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개회되는 제170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0일간을 ‘201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조한무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내년도의 특성상 신규사업보다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위원회는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라태안반도와 태안군민들을 한 순간에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린 삼성중공업 예인선과 허베이스피리트호의 충돌에 의한 원유유출사고가 벌써 2년을 맞이하고 있다.사고이후 어찌할 바 모르고 있던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것은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였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태안반도를 살리고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달려왔던 자원봉사자들의 고마움은 백번을 말해도 부족할 것이다.이들이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기름띠가 제거되었고 태안군민들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태안군민들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얻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이러한 희망마저 없었다면 어찌되었을 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이러한 희망도 이제는 2년이라
‘좀처럼 희망이 보이질 않는다’사고 전에는 처다 보지도 않던 석화(굴)를 주어서 까고 있는 가재분씨를 만나다찬 바람이 불고 있는 소원면 의항리 바닷가 두평 남짓한 비닐하우스 안에는 적막만이 흐른다. 오로지 들리는 소리라고는 굴을 까는 소리와 할머니들의 긴 한숨소리만 들린다.“기름사고이전에는 우리 양식장이 있어 처다 보지도 않던 아니 관광객들이 심심풀이로 쪼아 먹도록 남겨 두었던 석화굴을 주어서 까고 있으니 그런데 요즘엔 이것 마저도 동네 사람들이 서로 주으려고 한다니까, 오늘이면 이것도 없어서 못 까네....”“기름사고이전에는 하루에도 수십만원 벌던 동네 젊은 사람들이 올해에는 3만5천원짜리 희망 근로 사업도 서로 참여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말로 희망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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