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지역신문을 키워야지...”김언석 위원장, 본사 사옥 건립을 위해 토지 603㎡ 희사“태안군 복군 역사와 같이하는 태안신문이 올바른 지역신문으로 걸어 온 것이 너무 고마워서 앞으로 더 올바른 신문으로 성장하는 밑천이 되었으면 합니다.”그동안 태안군의 대형 현안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봉사를 해 온 김언석 국립해양박물관 추진위원장(사진)이 본사에 사옥 신축을 위한 토지 603㎡를 지난주 기탁해 주었다.“태안의 모든 소식이 담겨져 있는 태안신문을 매주 기다려지고 배달이 되면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데 태안신문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사옥 마련을 위한 토지를 희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고 김 위원장은 희사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본사는 긴급 회의를 통해 김 위원
장병여러분 우리가 응원합니다!태안지역교회, 태안 3대대 간식등 지원지역부대 장병을 위로에 나선 기독교인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군 소재 제1789부대 태안3대대(대대장 정상욱 중령)는 지난 4일 저녁 웃음꽃이 피었다.근래 태안3대대는 내부적으로 병사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던중 안전사고 예방 특별 기도회를 열기로 결정하였고, 지난 4일 3대대 내 진중교회(목사 김기옥)서 처음 이를 실행하게 된 것이다.이 소식을 접한 군내 기독교연합회에 소속된 목사와 성도 20여명은 3대대 장병들과 함께 이날 기도회에 참석하여 힘을 실어 주었다. 그중 소원교회(담임목사 조영혜)와 태안장로교회(담임목사 조영준)에서는 빵, 음료, 초코파이등 군인들이 좋
소원면이장단협의회, 안경식 회장 선출소원면이장단협의회가 영전2리 안경식 이장(사진)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23명의 이장들로 구성된 소원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소원면사무소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투표를 거처 영전2리 안경식 이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 구성에 들어갔다. 3년간 소원면이장단을 이끌어갈 안경식 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의 도움을 얻어서 면과 함께 소원면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는 움직인다’ 우수 프로그램 뽑혀삼성복지재단, 태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복지관’ 선정태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해상) 주관으로 지난해 관내 7개 읍·면에서 실시된 이동복지관이 삼성복지재단이 선정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복지는 움직인다’라는 이름으로 실시된 이동복지관은 전국의 복지기관 700여개가 신청한 ‘2009년 작은나눔 큰 사랑’ 공모 사업에서 전국의 36개 기관과 함께 선정되어 지난해 이동 복지관을 실시했다.여기에 선정된 36개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과를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실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6곳을 선발하는 우수 프로그램 지원 기관에 또 다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지난달 26일 삼성아동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년 지원기관 기
코흘리게 아이들, “하늘 천, 땅 지”이원초 병설유치원 아이들 한자급수시험 7~8급 합격, 뒤늦게 화제시골마을 작은 학교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한자시험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증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이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만 4~5세인 유아 5명은 지난 1월 7일 한자교육진흥회가 주관한 한자급수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을 통지받았다.정원이 6명에 불과한 이 유치원은 지난해부터 정규수업 이후에 교사 재량수업을 활용해 한자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몇 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한자열풍’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들도 많았다.구선희 담당교사는 “한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 지난해부터 오후에 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며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다보니 아이들도 쉽게
▶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 ⑩ “세종시 수정안 통과되면 시장직 사퇴하겠다”충남지역 시군 풀뿌리 언론들의 연대모임인 은 ‘찾아가는 시장·군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시장군수들을 매월 1명씩 만나 인근 주민들 삶의 고민을 공유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례를 찾아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신준희 보령시장이 “세종시 원안이 수정될 경우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수정논란을 이유로 사퇴하거나 사퇴의사를 밝힌 지방자치단체장은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다.신 시장은 최근 보령신문 등 충남 풀뿌리 주간지역신문 연대모임인 (회장 김근환, 청양신문사 대표이사)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세종시 원안 추진을 밝혀온 정부가 아무런 여건 변화도 없
JCI 태안청년회의소, 사랑의 쌀 전달JCI 태안청년회의소(회장 이하영)는 지난 16일 태안읍 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400kg을 전달했다.이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서산지청, 뇌종양 학생에게 성금 전달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은 지난 11일 악성뇌종양으로 치료중인 백화초 6학년 최정렬 군에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범죄예방태안지구협의회(회장 장세춘)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최군의 병원치료에 따른 병원비에 보탬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성금을 전달한 황인규 서산 지청장은 “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이나 소외된 곳을 방문하였으나 제도적으로 잘 되어 있어 이번에는 지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을 찾아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서산중앙병원, 송암효행상 제정중학교 졸업생 24명, 부모 40만원 상당 건강검진권 수여서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이 각급 학교의 졸업시즌을 맞아 서산태안 관내 중학교 졸업생중 24명을 선발 송암효행상을 수여 했다.송암효행상은 서산중앙병원을 창립한 송암 조성근 이사장의 호를 따서 만든 것으로 물질 만능시대에 학생들에게 웃어른 공경과 효의 실천을 가르치기 위해 금년부터 시행한 것이다. 또 수여대상은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모범적으로 살고 있는 중학교 졸업생 서산 21명, 태안 3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시상은 졸업생의 부모님을 위한 40만원 상당 VIP 종합건강검진 상품권이다.병원 관계자는“올해 처음 실시하는 송암효행상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생 부모님들의 건강을 검진하는데 상당히 유익
아낌없이 주는 후배 사랑소원초 40회동창회, 총 360만원 장학금 지급모교의 후배사랑이 남다른 동창회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소원초등학교 40회 동창회는 지난 17일 소원초등학교(교장 강명식) 86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18명 전원에게 20만원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소원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철규)서 매년 졸업생들에게 지급해오던 장학금에 대한 연속의 의미를 두고 있으며 또, 매년 열리는 총동문회의 체육대회 개최가 지난해는 신종플루 발생 관계로 취소됨에 따라 주관 기수였던 40회 동창회에서 그에 따른 비용을 후배 장학금으로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날 졸업식장을 찾은 소원초총동문회 박철규(40회)회장과 채태선 40회 동창회장은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가세로의 삶 ‘가로세로 이야기’출판기념회 27일 열릴 예정가세로(사진) 전 서산경찰서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가세로의 삶 ‘가로세로 이야기’라는 책을 펴낸 가 전 서장은 그동안 살아온 삶의 궤적을 글로 모았다.이날 출판기념회는 국악공연, 시낭송, 책을 읽고 나누는 한마디, 저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디가 제일 아프세요?서부대기소 찾은 손사랑수지침봉사단“자원봉사는 나를 위함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는 자원봉사팀이 있다.지난 3일 오후 2시 태안읍 남문리 구터미널 서부대기소를 찾은 손사랑수지침봉사단(회장 한상덕) 회원들의 손길은 더욱 바빴다. “어디가 제일 아프신지 말씀하세요~ 그러면 거기다 놔 드릴께요” 라며 어르신들의 손을 만지며 묻고 있는 손사랑수지침봉사단 회원들의 모습은 유난히 환하다. 이날 서부대기소는 다른 날보다 시끌벅적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이면 서부대기소를 어김없이 찾아오는 수지침 봉사단의 뜸뜨기와 수지침을 맞기 위해 모인 주민들 때문이다. 봉사단은 주민들을 접수시키고, 자리안내에서 수지침을 놓기까지 조직적으로 움직여 마치 전문 병원에서 보는 것
계룡시 권오인 부시장, ‘녹조근정훈장’ 수상지난해 안면도 꽃박람회 성공 개최 기여 공로 인정태안출신인 권오인 계룡시부시장(사진)이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권 부시장은 지난 2007년 10월 1일자로 충청남도 미래전략본부 꽃박람회 기획단장과 (재)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괄부장에 부임해 탁월한 지도력으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태동부터 창의적인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재단법인 조직위원회 설립, 효율적인 재단 조직운영 총괄 및 예산집행으로 200만의 관람객 유치에 기여했다.특히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명실상부한 공인 박람회로서 성공하는데 공헌하였고 이를 통하여 국내·외 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태안군청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했다. 태안군청 자원봉사 동우회(회장 이춘자)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회원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 읍·면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로했다. 동우회는 이날 관내 평화의 집 등 복지시설 4곳과 읍면별 불우이웃 2가구씩 16가구를 방문해 사과, 배, 귤 등 과일 50여 상자를 전달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사랑의 떡국’ 드시고 따뜻한 설 보내세요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병호)는 지난 8일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이 떡국은 2kg들이로 포장돼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21개소에 생활용품, 제수용품과 함께 전달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신협홍보위원회, 본사에 30만원 성금 기탁“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일 태안신협(이사장 최성준)홍보위원회(위원장 박원현)가 본사에 성금 30만원을 기탁해 왔다. 15명의 조합원으로 이뤄진 태안신협홍보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박원현 위원장은“위원들의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군의원 11년째 ‘희망의 저금통’ 기탁온가족 한푼두푼 모아 이웃사랑 실천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의 저금통을 통째로 기탁한 아름다운 손길이 있다.태안읍 동문리서 소망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는 태안군의회 최경환 군의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소망의 저금통을 지난 8일 태안읍에 전달했다.최의원은 1999년 주유소 개업과 동시에 주유소 한켠에 기름통으로 희망의 저금통을 만들어 놓고 잔돈이 생길 때마다 온가족들이 한푼두푼 모아 11년째 설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이번에 소망의 저금통에 모아진 금액은 678,910원으로 최 의원은 “예년에 비해 금액이 좀 적은데 다른 해 보다 경기가 좋지는 않았나 봅니다”라며 “온 가족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태안군 사랑, 충남 사랑의 온도 올렸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79억3천4백만원 달성, 태안군 2.6% 증가끊임없는 온정의 손길로 식을 줄 모르고 상승하던 태안군 사랑의 온도계가 군을 넘어 충남도의 사랑의 온도도 상승시키고 있다.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10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은 총 79억3천4백만원으로 이는 당초 목표액인 75억8천만원을 넘어 104.7%로 초과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73억3천만원보다 6억5백만원이 넘은 금액이다.시·군별로는 2009년 모금액(8억2천만원)보다 22%(10억1천만원)가 증가한 천안시의 약진이 뚜렷했으며, 서해안 기름유출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태안군이 지난해(2억4천9백만
문기석씨의 이웃사랑, “폐지는 사랑을 싣고...”고철·폐지 판 돈 5백 여 만원 매년 기탁, 훈훈고철과 폐지를 모아 태안읍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매년 5백 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가 있다. 태안읍 동문리에 거주하는 문기석씨가 주인공. 문씨는 지난달 28일 폐지수집현장을 찾은 진태구 군수에게 지난해 1년 동안 폐지를 모아 판 금액 5백만원을 전달했다.태안읍에서 미곡상을 운영하고 있는 문씨는 고철과 폐지를 수집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곳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문씨가 지난 20년간 모은 고철과 폐지의 양은 계산할 수 없을 만큼 가히 천문학적이며 이를 돈으로 계산하면 7천만원이 넘는 금액이다.지난 1년 동안 모
‘낙농산업 발전에 최선 다할 터’낙농진흥회, 제5대 문제풍 회장 취임“모든 해법을 현장에서 찾아내는 현장중심의 업무로 전환하여 낙농가, 유업체, 정부의 만족을 넘어서 감동시키는 최상의 서비스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낙농진흥회 임직원 모두는 업무효율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낙농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찾아서 해결해 나감으로써 작지만 알차고 믿음직한 조직이 되도록 최대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문제풍(55, 사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태안읍 반곡리 출신으로 전 국회특별위원회(방송·통신·윤리) 수석전문위원을 지내고 현재 한서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