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6쪽마늘 원산지 가의도의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6쪽마늘 원산지 보존 대책 일환으로 근흥면 가의도리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수확중인 6쪽마늘 우량종구에 대해 1접당 1만 8천원씩을 주고 매입한다. 군은 이렇게 매입한 6쪽마늘을 육지의 영농조합법인 가입농가 213호에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가당 평균 50접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6쪽마늘 우량종구 보존 및 보급은 물론 가의도의 6쪽마늘 종주지 이미지 구축과 품질 고급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 씨마늘 생산으로 가의도 순수 6쪽마늘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해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매해 가을에는 유기질 비료, 마늘전용복비,
7일부터 8월 말까지 현장컨설팅 실시태안군이 농업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선보여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는 지난 7일부터 8월 29일까지 39일간 ‘이동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농업기술센터’는 마을회관, 정자, 농작물 포장 등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 농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현장컨설팅 교육이다. 상담식 영농교육인 ‘이동농업기술센터’는 바쁜 농번기로 인해 농업인들이 모이기 어렵고 현장 영농기술지도의 효과가 커 지난 2003년 최초 시범운영한 후 지금까지 매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군 농기센터는 올해부터 운영 방식을 개선해 166개 마을별 집중 특별교육과 경영컨설팅을 강화해 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
8월 17일까지 47일간 비상근무체제 유지태안군이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이달부터 8월 17일까지 해수욕장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몽산포 해수욕장 등 7개소에 여름출장소와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여름군청을 운영해 경찰서와 관광협회 등과 함께 종합적인 해수욕장 관리에 들어간다. 또 군청 문화관광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부군수 총괄 아래 교통질서 유지반, 위생접객업소 지도단속반, 환경정리 및 행락질서 유지반, 건전상거래 질서 유지반, 전염병예방 및 의료방역반 등을 편성·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태안군은 태안해경, 119구조대와 긴밀한 협조를 이뤄 해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태안군민들을 위한 생활안정 특별공공근로사업이 추진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피해주민 일자리 마련과 생계안정 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특별공공근로사업은 지난 7월 2일부터 실시돼 이에 대한 주민 참여 신청을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받았다. 특별공공근로사업은 태안군과 충남도가 사고 직후부터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등 정부인사의 피해지역 방문시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항으로 1, 2단계를 통해 총 83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류사고로 피폐해진 군 해양환경을 복구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번 특별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해안가 환경정리 △유류피해지역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항포구,
19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군내 공중화장실 15개소 정비태안군 공중화장실이 안락하고 쾌적하게 변신한다. 태안군은 총 19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내 항·포구 공중화장실 15개소를 아름답고 편리하게 탈바꿈시킨다고 밝혔다. 현재 신축중인 공중화장실은 당암항, 고남생활체육관, 드르니항, 가의도항, 구름포, 모항항 등 8개소다. 또 방주골, 어은돌, 파도리, 구례포 등 7곳은 차별화된 공중화장실로 올해 내 설치 예정이다. 이 밖에 해안국립공원 관리공단과 연계 설치할 예정으로 환경부에 건의한 사업양도 17개소에 달해 군은 기존의 더럽고 불결한 공중화장실 이미지를 벗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공원 구역내 관광수요에 비해 화장실 등 위생시
유류피해 아픔딛고 8개분야 과제 선정 추진태안군이 기름방제 응급복구가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지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각 분야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기름 방제작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해안의 경우 70km중 65km, 해수욕장은 15 곳중 12곳에 대한 방제를 각각 마치고 이달 말경 방제 종료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유류피해 복구를 추진하면서 산발적으로 추진해오던 지역활성화 대책을 8개분야로 통합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군은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태안 다시 찾기운동 일환으로 정부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에 건의문 및 서한을 발송하고 지역내 3천400여 관광관련업소에 바가
태안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특별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유류유출사고 후 위축된 조직분위기를 타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계획했다. 군은 이번 특별연수를 (주)일지아카데미 전문교육기관에 위탁 실시해 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며, 교육은 5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감각 깨우기 △2단계-정보 유연화하기 △3단계-정보 정화하기 △4단계-정보 통합하기 △5단계-정보 주인되기 등이다.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군, 황도리 주민 대상으로 건강 걷기 운동 교육 실시태안군은 지난달 30일 안면읍 황도리를 찾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한국워킹협회 김응석 워킹 전문강사를 초빙, 올바른 건강 걷기방법과 효과에 대해 설명과 산책로 걷기 실습을 병행 실시해 바른 걸음걸이를 실제 걷기에 적용토록 했다. 군의 이날 교육은 건강 걷기를 주민들 사이에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활동 영역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건강증진 사업을 마을단위까지 확산하고자 안면읍 황도리를 2008년 건강 시범마을로 자체 선정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금연클리닉, 비만클리닉, 영양상담실, 노인 구강검진
태안 지역 생계 위해 200억원 특별지원자금 투입정부가 피해 지역주민들의 생계와 피해지역 마무리 정리를 위해 태안군이 건의한 특별공공근로사업에 대해 2달여 동안 끌다가 뒤늦게 지난 2일 200억원의 특별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일 행정안접부에 따르면 일자리 제공 및 피해지역 복원 등을 통하여 태안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6월 초부터 특별공공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특별공공근로사업의 주요내용은 ▲해안선 주변 환경정리 및 타르제거 ▲피해지역에 산재돼 있는 쓰레기 및 폐기물 정리 ▲항·포구, 수산시장의 폐사 어패류 수거 및 정리 ▲방제보조 및 환경정비 등 필수사업 지원 등이다.이를 위하여 특별교부세, 노동·환경부의 기정예산 및 충남도 자체예산으로 조성된 특별지원자금 20
태안군이 주민들의 다양한 지식 습득을 위해 무료 ‘꽃다지 사이버 평생학습원’을 개설했다. 꽃다지 사이버 평생학습원은 홈페이지(taean.campus21.co.kr)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가능하며 외국어, 정보기술 자격증, 전문직능, 경영일반 분야 등 123개 과정이 갖춰져 있다. 외국어 과정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배울 수 있으며 회화와 문법부터 토익, JPT, JRC, 영문계약서 작성법 등 시험 준비교육이나 전문 교육도 들을 수 있게 다양한 과목을 준비했다. 정보기술 자격증 과정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컴퓨터 활용능력 등 일반사무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아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전문직능 분야는 경제, 금융, 법정교육, 마케팅 등 교육이
태안군이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 대상 토지는 179,752필지며,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군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군청 지가상황실과 8개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보되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7월말까지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어
이원면 당산 2리는 믿음으로 사는 마을 표상되어태안군이 4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을 배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원면 당산 2리가 2005년부터 4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원면 당산 2리는 39가구에 인구 101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지난 1996년 이래 5번이나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되는 등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이 남다른 마을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원면의 당산 4리와 사창 1리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돼 순수한 지역풍토와 높은 준법정신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 마을 중 당산 2리는 2500만원, 당산 4리와 사창 1리는 각각 1500만원과 700만원의 상사업비가 수여된다. 한편, 범죄 없는 마을은 지난 1981년부터
태안군이 ‘2008년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관리’에 2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보충영양관리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특정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해 영양불량문제 해소하고 식생활을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2008년 임산부·영유아 보충영양관리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007년 군이 제출한 사업 계획이 우수 계획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며, 1차 수혜대상자는 이미 103명이 지난 3월부터 보충영양을 실시중이다. 군은 지난 13, 14일 2차 사업 대상자 297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보충영양관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의 전반적 운영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대상자는 오는
4개 마을 선정, 특색있는 마을 조성에 나서태안군이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지난 9일 사업 선정마을 대표와 실무자 그리고 해당 읍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실화를 위한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마을가꾸기 사업의 추진상황과 공모 및 심사결과 보고, 금년도 사업방향과 전년도 우수사례 설명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마을의 보물을 발굴해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실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군에 접수된 마을가꾸기 사업에는 소원면 법산1리, 원북면 청산2리, 이원면 관1리·내1리가 선정돼 각각 2천여만원 내외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전통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해태안군이 침체된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대형 마트 입점과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 재래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소비주체인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내 주요 재래시장인 태안 상설시장, 서부상가, 안면도장터를 대상으로 군 산하 기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협조를 얻어 생필품을 재래시장서 구입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각 부서나 동호회 모임을 재래시장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태안사랑 상품권’ 이
1차 클리닉, 오는 26일부터 8월까지 계속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3차에 걸친 비만 클리닉에 대한 주민의 큰 호응에 부응하여 올해 다시 비만 클리닉을 운영한다. 비만 클리닉은 주민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올바른 변화를 유도해 최근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비만을 치료하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낮춰 주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차 비만 클리닉은 5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12주에 걸쳐 중주파 비만치료,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의 수업을 통해 비만을 관리한다. 회원모집은 오는 16일까지 군내 거주하는 주부 중 부분비만, 복부비만, BMI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자 중 비만도 높은 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클리닉부터는 수료
태안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하고 대책 마련 나서태안군이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태안군은 지난 6일 성공적인 꽃박람회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그간 진행상황과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10일 (재)안면도 국제꽃박람회조직위 주최로 준비추진상황보고회를 갖은 데 이어 태안군 자체적인 추진상황 진단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체계적이고 현장중심의 준비상황 보고를 위해 읍면장회의 시간에 맞춰 각 실과읍면 별로 점검·준비할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부서별 주요 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 태안시 방문단 초청 △꽃박람회 전담조직 운영 및 인력지원 △관광안내판 설치
피해 주민들 대상 각종 정신보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에 지난 1일부터 정신과 과목이 개설돼 본격적으로 진료에 들어갔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름유출사고로 큰 시련을 겪고 있는 태안군민들을 위해 군 보건의료원에 정신과를 개설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충남도는 정신과 의사 1명을 태안군에 배치해 진료 및 상담을 통해 향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정신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피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심리상담 및 검사와 필요시 약물 치료 및 정신요법 진료가 가능해져 정신적 스트레스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종일 원장은 “군민들이 기름유출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우울증, 강박장애 등 정신적
체계적·전략적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태안군이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실과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함은 물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진태구 군수를 필두로 국·도비 확보 전담팀을 꾸려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태안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5월말 국무회의 상정 후 6월 중순 공포될 것을 감안해 6월말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군 건의사항이 조정위원회와 특별대책위원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이 건의할 주요 사업은 △해양수산 복합 공간 조성 △어촌정주어항 개발 △생계지원 공공근로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 사업 등 총 67개 사업이다. 이외에도 피해주민 건강검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