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회장 취임 이후 회원 배가운동 팔걷어... 읍면조직 정비도 나서 부족한 안보활동예산은 확대 지원 필요... 회원간 소통도 적극 나서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이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바로 국방의 의무다.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면서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다가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복귀하면 예비군이 되는데, 바로 군을 전역한 예비역들로 구성된 단체가 재향군인회다.이렇게 구성된 재향군인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의 기풍 아래 지역주민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하
민간 차원의 사회복지 이끈다경제발전과 의학의 발달로 인해 상대적 빈곤 계층과 노인인구의 증가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의 수요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군민들의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복지자원(인력)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다.심지어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는 복지 논쟁을 놓고 이견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이러한 측면에서 정부가 행하는 공공성격의 사회복지가 아닌 민간부분의 사회복지를 이끌어가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태안군협의회)의 역할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사
삼면이 바다인 태안군은 전형적인 반농 반어의 지역이다. 해안선 길이만 해도 1,300리로 바다와 태안군민과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동안 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이 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의 바람이 심하지 않았으나, 지난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함회 이후 태안군 전역 특히 바닷가를 낀 마을 중심으로 개발의 열기가 크게 일고 있다.그러면서 외지인들의 이주가 많아지면서 마을 공동체가 기존의 주민들과 이주민 사이에 갈등 양상이 보이는가 하면 자본을 앞세운 개발 논리 앞에 인심 좋았던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2013년 이후 ‘여가행복태안’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본격 행보를 시작한 태안군은 지난해 11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가세로 여성친화도시 조기 정착에 날개를 달게 됐다.군민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정책 개발에도 나서고 있는 태안군과 함께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바로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개발, 환경보호, 어려운 이웃돕기
길 개설 이후 관광객 급증하고 있으나 태안군은 뒷짐만 지고만대항 이원면소재지에도 없는 커피숍, 편의점도 생겨 호황태안길은기름유출사고가 준 선물(?)태안군은 전국 유일의 해안국립공원 지역으로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이국적인 풍경의 모래언덕과 사구식물,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지역이다.하지만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는 태안반도를 그야말로 검은 재앙의 구렁으로 몰아넣었다.청정의 태안이미지는 어느새 검은 기름의 대명사가 되었고 어느 분석에 따르면 태안의 브랜드 효과가 12조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올 정
최근의 트렌드가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맛 난 음식 하나가 지역을 바꾸고 생활 패턴을 바꾸는 이유로 등장한지도 오래다. 온갖 시선이 먹는 것에 집중된 것을 반영하듯 매스컴마다 맛집과 지역별 특색 음식들의 소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태안군이 대표음식거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바 태안군의 대표 음식은 무엇이 적당한지에 대해 기획 취재를 통해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글을 싣는 순서-①태안 대표 음식 무엇으로 선정해야 하나?②경북 영덕 대게 거리를 찾아서③전주 한옥 마
직접 주민들과 접촉하고 소통하면서 행정의 최일선을 이끌고 있는 마을이장. 우리지역에는 이장 정수가 없는 남면 거아도리를 제외하고 마을주민들의 선출로 임명된 187명의 이장이 있다. 바로 주민들의 대표인 187명의 이장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생활현장에서의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태안군이장단협의회(회장 안경식, 이하 ‘이장단협의회’)가 그곳.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003년 ‘태안군 이장의 위상정립과 단합을 도모하고 군정발전에 도모’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초대 이장단협의회장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저녁마다 오직 봉사의 일념으로 치안의 사각지대를 훌륭히 메우고 있는 이들이 있다. 지칠만도 하지만 매일같이 야간 자율학습을 끝낸 학생들의 안전 귀가와 지역 곳곳의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 예방활동에 기꺼이 팔을 걷어붙인 이들, 바로 태안군자율방범대원들이다. 오는 2017년 개서가 확정됐지만 아직까지 군 단위에서도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우리지역의 치안질서 유지에 밤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율방범대는 1983년 1월 고남자율방범대가 처음으로 창립된 이래 안면, 태안읍, 근흥면, 남면 등 읍면별 자율방범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좋은 내마을, 우리힘으로 만드세”새마을의 날을 맞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새마을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새마을의 노래는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통해 우리의 힘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잘살아보자는 의지가 엿보인다. 70~80년대를 살아오면서 이른 아침 마을 이장의 방송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새마을노래’을 들으며 일제히 마을광장에 모인 주민들은 도랑을 치우고, 마을길을 포장하고, 지붕개량을 공동으로 하는 등 마을의 부흥과 잘
올해 4월 20일은 서른다섯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재정된 날이지만 아직까지도 우리사회 전반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상존하고 있다.그나마 장애인 그들만의 공간이 있기에 그들은 그곳에서 어울리고 학습하고, 또 생산적인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구슬땀을 흘리는 곳이 있다.바로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이다. 특히,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복지공간인 장애인
[편집자주] 이번 주부터 앞으로 20주에 걸쳐 본지에 연재하게 될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 사회단체를 찾아서’에 대한 기획은 잘 키운 사회단체 하나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강한 신념에서 시작됐다. 최근 태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 설치에 반발해 마지막까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시민단체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처럼 깨어있는 군민의 조직된 힘은 지역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이에 본지에서는 앞으로 5개월여 걸쳐 19개 기관, 사회단체 탐방을 통해 단체 소개와 함께 단체의 역할을 재정립, 건전한 단체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고자
- 싣는 순서 -•1회 : 태안의 항·포구 현황은•2회 : 구매항(고남면 고남리)•3회 : 개목항(소원면 의항리)•4회 : 대야도항(안면읍 중장리)•5회 : 연포항(근흥면 도황리)•6회 : 만리포항(소원면 모항1리)•7회 : 어은돌항(소원면 모항4리)•8회 : 황골포구(근흥면 도황리)•9회 : 마검포항(남면 신온1리)•10회 : 청산항(원북면 청산리)•11회 : 통개항(소원면 파도리)•12회 : 당암항(남면 당암리)•
반농반어의 전형적인 지역인 태안군은 인구의 감소와 대규모화된 항·포구로의 이동으로 인해 없어진 항·포구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항·포구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이 항·포구에도 그곳만의 역사와 현재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그곳을 지키는 주민들이 있다. 이에 태안군에 있는 마을 어항을 찾아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의 전통과 옛이야기(전설), 마을의 옛 모습 등을 시리즈로 싣고자 한다. 어구 적치장, 주차장 부족, 진입로 문제는 해결해야 할 숙제남면을 대표하는 지방 어항송림과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몽산포해수욕장에 인접해
반농반어의 전형적인 지역인 태안군은 인구의 감소와 대규모화된 항·포구로의 이동으로 인해 없어진 항·포구나 없어질 위기에 처한 항·포구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이 항·포구에도 그곳만의 역사와 현재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그곳을 지키는 주민들이 있다. 이에 태안군에 있는 마을 어항을 찾아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의 전통과 옛이야기(전설), 마을의 옛 모습 등을 시리즈로 싣고자 한다. - 싣는 순서 -•1회 : 태안의 항·포구 현황은•2회 : 구매항(고남면 고남리)•3회 : 개목항(소원면 의항
어선 정박이후 방파제를 통해 올라오는데 큰 불편거친 섬황도항은 안면읍 황도리에 위치하고 있다. 안면도가 안면연육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이 되었다면 황도는 안면읍 창기리와 황도교를 통해 연결된 섬안에 섬인 모양새 이다.황도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황도교가 연결되기 전 황무지로 방치되었던 시기에는 거친섬(荒島)이라 불렸다. 이후 섬이 개척되고 농경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이 밭으로 조성되어 여름철에 농경지가 누런 물결의 보리밭으로 펼쳐지면서 누런섬이라는 의미에서 지금의 황도가 되었다고 한다.황도의 자연 환경안면도의 동쪽으로 읍에서부터 12.8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의 연합기획취재를 통한 천주교 성지 재조명이 마무리됐다. 또 충남 전체를 아우르는 자료집을 발간했다. 지난 16일 기획 및 편집과정에 참여한 현장 취재기자들의 소회와 의미를 들어보았다. 최종길 당진시대 편집국장“천주교 순교지는 종교를 떠나 역사와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 또 당시 삶과 애환의 흔적도 담겨 있다. 당시 사회에 천주교가 던진 울림은 매우 컸다. 이런 면에서 이번 충언련 기획은 뜻 있는 일이었다. 앞서도 충남 천주교 성지에 대한 취재와
고 이영권 열사여! 고 김용진 열사여! 고 지창환 열사여! 고 성정대 열사여!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와 함께 했던 동지 네분이 함께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금은 아마 저희를 보시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되옵니다. 살아있는자로써 죄스러움과 책임감이 네분의 열사 앞에 다시 한 번 당신의 뜻을 잊지 않고 당신의 숭고한 뜻을 피해민을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마지막까지 활동하겠습니다. 부디 저희를 믿고 편안히 잠드소서”태안지역에 수십 년 만에 큰 눈이 내린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의 생태교육관에서 연이어 고인
부패 발생 여부가 감점요인인 외부청렴도서 5등급... 내부청렴도는 3등급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태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하위권인 4등급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특히, 종합청렴도 점수에서는 역대 최악이었던 지난해 7.26점보다도 0.39점이 더 떨어진 6.87점으로, 이는 충남도내에서는 최하위인 청양군(6.82), 예산군(6.83)에 이어 하위 세 번째이며,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에서도 하위에서 아홉 번째 낮은 74위 수준이다.또한, 태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청렴도에서는 7.79점으로 3등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