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 죽인 삼성-정부의 새까만 거짓말온 국민을 비탄에 젖게했던 태안 원유유출 사고. 하지만 이 사고와 연관된 해상크레인의 소유주 삼성중공업은 말이 없습니다. 곳곳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지만, 이를 실천할 의지조차 없어 보입니다. 이에 와 는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각계각층과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글을 싣습니다. 태안군민 세 명이 음독자살하게 된 원인은 기름 오염뿐만이 아니다. 피해 보상에 대한 삼성중공업과 정부의 잘못된 말들이 주민들을 더욱 절망에 빠뜨렸기 때문이다. 잘못된 말 ①“유조선에 1차적 책임,먼저 보상할 수 없다”첫째, 삼성중공업은 자신의 책임이 30억~40억원에서 제한된다며 나중에 중과실이
태안지역 경제 살리기 태안군 직·능 사회단체협의회 부회장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현대사회는 갈수록 사회의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지도자일수록 가장 큰 덕목 중 하나가 도덕성이다.도덕성은 지도자와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조되는 무한의 가치가 된지 오래다.아무리 출중한 인물일지라도 도덕성에 흠이 많은 사람은 사회의 지도자로서 자격을 부여받지 못하고 낙마하기 일쑤다.군사정권을 거쳐 문민의 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숱한 명망있는 사람들이 지도자의 길목에서 고배를 마시는 장면을 우리는 일상처럼 목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도 진실을 은폐하다 여론의 질타를 받고서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모습은 사회는 지도자의 자리만큼이나 인간 내면의 진정성에 더 무게를
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3월이 되니 봄기운이 완연하다. 온갖 만물이 다시 생동한다. 자연의 섭리는 어김없이 각종 풀들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고, 새들의 지저귐은 더욱 경쾌하다. 그런데 우리 태안의 바다는 언제 되살아날까. 전국 국민께 간곡히 호소하고 싶다. 우리 태안의 경제를 살리어 달라고!수많은 분들이 찾아와 기름제거의 봉사활동을 펼치듯 관광 형태로 다시 태안을 찾아오셔서 싱싱한 생선회를 비롯하여 각종 해산물의 진미를 맛보고 숙박도 한다면 태안의 경제는 회생될 것이다.지난해 7월초 대전에서 귀한 손님 7명이 우리 집에 왔었다. 그 중 한사람이 거듭 사과하며 미안해 했다. 원북 신두리를 2번이나 다녀갔으면서도 전화를 못했다는 것이다. 즉 1차는 친구와 같이 현장 답사를 위해 다녀갔고 그 뒤로는
유조선과 삼성크레인 선단의 충돌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에 대해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가 최근 사고피해보상액을 3,520억∼4,240억원으로 추산했다는 보고서가 지역에 알려지며 민심이 다시 요동을 치고 있다.무슨 근거에 의해 작성이 되었는지 누가 얼마나 조사를 했는지 모르지만 이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는 너무나 동 떨어진 내용이다.그렇치않아도 지난주 삼성중공업이 발표한 지원책을 놓고 민심이 동요했는데 이번 주에는 유조선 보험사의 이러한 피해액 산정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발표로 지역 주민들을 또다시 절망에 나락으로 몰아넣고 있다.IOPC 보고서에 따르면 항목별 추산피해액을 방제작업 1,100억원, 어업ㆍ양식업 1,700억원 관광업 720억∼1,440억원으로 잡고 11일부터 모나코에서 열리는 집행
삼성은 태안을 살려내야 한다온 국민을 비탄에 젖게했던 태안 원유유출 사고. 하지만 이 사고와 연관된 해상크레인의 소유주 삼성중공업은 말이 없습니다. 곳곳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지만, 이를 실천할 의지조차 없어 보입니다. 이에 와 는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각계각층과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글을 싣습니다. 유조선(허베이 스피리트)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90여일이 지났다. 검게 물들었던 태안의 바다는 빠른 속도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학자들은 생태계를 원상태로 복원하는데 천문학적 비용과 함께 20~3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외형상으로는 이렇게 검은 띠를 제거한 것은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모든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상식으로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우리는 기적이라 부른다. 2007년 12월 7일 헤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이후 태안반도는 ‘태안반도의 기적’을 이뤄냈다. 매일 같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물려든 자원봉사자가 끝이 보이지 않는 인간띠를 형성하였고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사고 후 태안반도는 빠르게 예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거쳐 간 해변마다 검은 모래가 제모습을 찾고 있고, 기름때에 절었던 자갈과 바위도 본래 색깔로 돌아오고 있다. 기름때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게와 고동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졸지에 보금자리를 잃었던 철새들도 하나 둘 돌아오고 있다.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
전 충청도청 자치행정국장태안중학교 총동창회장지난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드디어 많은 국민들의 축하속에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의전절차에 의한 것이긴 하겠지만 취임식 과정에서의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정말 대단해 보였다.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참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임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한 축하와 예우속에는 국민들의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많은 기대와 소망의 뜻도 담겨 있음을 취임식을 지켜보면서 느낄수가 있었다.실제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앞도적으로 지지한것도 경제를 비롯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어려움과 잘못되어가는 사항들을 누구보다도 잘 해결하고 바로잡을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신뢰가 높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필자도 이명박 대통
태안반도를 한순간에 망쳐놓은 기름유출사고의 가해자인 삼성중공업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사고 85일 만인 지난달 29일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이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지역발전기금 1천억원 출연을 골자로 한 기름유출 사고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지원책 발표에 앞서 개장된 증권시장은 삼성중공업의 지원책이 호재가 되어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3% 상승하는 등 4일 연속 상한가를 올리며 이날 거래량만 1,045억원으로 장을 마치는 실질적인 효과도 보았다.더욱이 경제지를 중심으로 한 중앙 일간지들이 삼성중공업이 태안주민들에게 1,000억원을 지원키로 해 피해주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보도와 일부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 사이에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실리는 등 일단 삼성 중공업은 일정
오호 통재라!국보1호 숭례문!600년을 버텨낸우리의 얼굴 자존심한순간의 화마에사라지다.임진왜란에도병자호란에도일본 강점기에도6.25동란에도버티며 호통치던 숭례문!파란만장의전란의 와중에도국난을 극복하라호통하던 늠름한 모습위용을 뽑아낸 숭례문!우리 근현대사의 지킴이민족혼이 서린 자부심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민족의 수치 수모역사는 무어라 전하리오호 통재라!국보1호 숭례문!-시인 박춘석-*****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자원봉사자들에게-임효상푸른태안21 대표회장방방곡곡메아리가 번진다사랑과 배려의 소리가검은 재앙의 삶 속에등불을 밝히며멀리 섬에서 산간에서분냄새 나는 도회에서겨울바다 찬바람에얼어 붙은 가슴녹이려고 몰려온다검은바위검은 모래알따뜻한 손길에 녹아 내린다그리고흰옷으로 갈아 입힌다고사리손, 주름진손 다모여닦고 또 닦는다여기 그대들의 정성 깊이 배여땀냄새 향기 젖은 바위랑사랑으로 정든 모래 새단장한다천사들이여많은 것을 베풀어 주었는데돌려줄게 없나이다그대들 따뜻한 마음에땅도 울고 하늘도 울고감동과 감사의 마음바다에 띄워온세상에 전하리라온정과 사랑으로수혈해 주는 손길마다터전 잃은 삶의 무의미속
태안 수사, 검찰은 ‘쇼’하고 언론이 ‘완성’온 국민을 비탄에 젖게했던 태안 원유유출 사고. 하지만 이 사고와 연관된 해상크레인의 소유주 삼성중공업은 말이 없습니다. 곳곳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지만, 이를 실천할 의지조차 없어 보입니다. 이에 와 는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각계각층과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글을 싣습니다. 검찰, 크레인 예인선단-유조선‘쌍방과실’지난달 21일 검찰(서산지청)의 삼성크레인 충돌 기름오염사고 수사 결과를 보도한 대부분의 언론사 관련 기사에 붙은 제목이다. “삼성重 중과실 여부 판단 안 해”라는 부제목도 붙었다. 검찰은 ‘중간 수사 결과’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
서산수산업협동조합 이사선량하고 힘없는 어민들은 고의 또는 실수로 인해 기름 몇 리터만 흘려도 엄한 벌을 받게 됩니다. 때론 경우에 따라 인신을 구속하여 수사를 하기도 한답니다.그러나 지금 유류오염사고는 어떻습니까?아무리 고의는 아니라지만 무모한 항해와 무모한 행동으로 일만여톤의 원유를 바다에 쏟아 붓게 한 주범 삼성크레인의 선주 삼성중공업에 대하여는 법이 왜그리 관대한지 모르겠습니다.이번 법원의 판결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줄 알고 있습니다.거기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각도로 생각하고 서로다른 많은 이견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풀리지 않는 많은 의혹을 뒤로한채 생계에 위협을 느낀 어민들은 발암물질에 노출된채 기름방제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에서는 지금
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발양태안군위원 http://cafe.daum.net/sangokli피조물 중에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존재는 오직 사람뿐이다. 동물의 경우 행동이나 소리로 감정을 드러내지만 사람은 말로 그의 뜻과 생각과 사상을 전한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사람이 있는 곳엔 말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언어에는 필요한 말이 있고, 필요 없는 말이 있고, 쓸모 있는 말과 쓸모없는 말, 그리고 해야 될 말과 해선 안 되는 말이 있는 것이다.부부간에도 20년 30년을 살아오면서 한결같은 고상한 말만 할 수 없다. 그러다가 생각 없이 내 뱉은 말 한 마디 때문에 가족 간에 상처를 주게 되고 사회공동체에 균열이 생긴다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 삼사일언(三思一言)이라는 고어처럼 생각은
서해안을 죽음의 바다로 만든 삼성중공업 크레인선과 유조선의 충돌사고가 벌써 세 달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고이후 가해 책임자 논란, 검찰의 수사 발표에 대한 논란,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 특별법 제정 등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이러한 과정에서 피해 주민들은 순간 순간 가해자로 지목이 되고 있는 삼성의 모습을 보면서 놀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참으로 우리가 알던 초 일류 기업 삼성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모습으로 이제 지역주민들은 삼성이라는 말만 나와도 인상을 찌푸리고 화를 낸다.그만큼 삼성에 대한 이미지는 태안군민들에게는 이미 존재감을 상실한지 오래다. 이러한 시점에서 삼성이 그동안 자원봉사라고 외치던 방제 작업도 이제는 자원봉사가 아닌 방제의무자로 규정이 되었음이 밝혀졌으나
춘천고등학교 교사재춘천 충청향우회 회원몇 년 전, TV프로그램에 ‘갯벌 체험’이란 내용이 있었다. 옆에서 함께 그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아들 녀석이 제 몸집보다 커다란 선홍빛 집게발을 내 세우며 거만하게 기어다니는 게를 보고, “야, 농게다. 농게!” 하며 제법 아는 체를 했다. “야, 이눔아! 저건 황발이라는겨, 황발이!” 고향을 떠나온 지 30여 년, 아직도 고향에 관련된 내용을 보면 설렘과 아련한 옛생각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미 타향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들녀석이 농게를 농게라고 하는 것이 뭐 틀린 것이랴만 괜히 야속하고 심통나서 내뱉은 말인 것이다. 내 고향은 서산이다. 어렸을 때 갯바닥에 나가 놀이 삼아 잡은 게들의 이름을 우리는 황발이, 각뎅이, 능젱이 등으로 불렀다
1월 22일, 삼성중공업이 드디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자그마치 47일이 지난 뒤다. 그동안 기름과 타르볼은 흘러 흘러 남쪽 바다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급기야 태안 주민들이 울분을 참지 못하고 죽음으로 항거하기까지 하였다. 한편 1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동기일지라도 방제작업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지켜보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가슴에 또 다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삼성중공업은 사고 직후 오염 행위자의 입장에서 관계당국과 협의하여 방제작업 등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방제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고 원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위해 지금까지 수수방관함으로서 선의의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겼으며, 깨끗한 해양 보존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세대적
“대단해요, 삼성! 내 인생 한 번에 날렸어요”온 국민을 비탄에 젖게했던 태안 원유유출 사고. 하지만 이 사고와 연관된 해상크레인의 소유주 삼성중공업은 말이 없습니다. 곳곳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지만, 이를 실천할 의지조차 없어 보입니다. 이에 와 는 삼성중공업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각계각층과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글을 싣습니다. ‘어-민도 군-민도/ 태안도 흔적 없이/ 삼성의 횡포 앞에 다 죽어간다/ 특-별법 해결 없이/ 어-민 태안 없어/ 완전한 보상합의 꼭 쟁취하자/ 삼성은 감추어도 국민은 안다/ 일어나서 싸우는 태안의 힘을/ 삼-성은 받아라/ 국-민의 심판을/ 정-부는 알아라/ 분노한 태
화동초등학교 교장백화산은 名山이다. 높지도 낮지도(非高非低)않다. 그래서 남여 노소, 시간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백화산을 찾고 있다. 등산로도 다양하고, 다른 교통수단 없이 읍내에서 바로 등산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북한산, 인왕산 등 수도권 산과 닮아 있어 촌스럽지도 않다.봄에는 연분홍 진달래와 철쭉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름에는 서해바다의 갯내음을 실은 시원한 바람이 있어 더위를 식혀 주며, 가을에는 파란 하늘과 황금빛 들판, 그리고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이 따로 없다.겨울에는 소나무가 눈꽃을 피워 보는 사람의 마음을 신비롭게 까지 한다.등산을 할 때 길만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산을 볼 수가 없다. 등산할 때는 여유를 가지고 경관을 보면서 올라야 등산의
소설가/태안예총 회장천주교 태안성당 총회장jiyoha@naver.com http://jiyoha.ivyro.net지난해 12월 7일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해변 기름제거작업, ‘기름과의 전쟁’을 세 가지 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재난 초기 무려 3~40㎝ 두께로 밀려들어온 기름을 양동이를 동원하여 퍼낸 것이 1단계 작업이었고, 갯바위들과 제방이며 조약돌들에 묻은 기름을 걸레로 닦아내는 것이 2단계 작업이었다. 그리고 제방의 돌 틈이나 갯바위 구석구석, 갯바닥 모래 속으로 깊이 스며든 기름을 색출해내는 것은 3단계 작업이다. 지금은 3단계 작업이 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3단계 작업과 함께 2단계 작업도 부분적으로 병행되고 있다. 3단계 작업에는 포크레인과 고압세척기 등의
태안군민들을 도탄에 빠트린 삼성중공업 예인선과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충돌 사고가 발생한지 3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늦게나마 각 정당이 피해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특별법 제정에 나서서 큰 기대를 했었다.하지만 지난 13일과 18일 국회가 보여준 모습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물론 일부 피해주민들이 공청회 요청 청원이나 청문회에서 발언한 것이 빌미를 준 측면도 있지만 그래도 4당 대표가 국회에서 대표 연설을 통해 하나같이 약속한 2월 임시국회 통과 약속을 무색하게 하는 행태는 국회를 상경해 노심초사한 지역 주민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정치 현실을 보여주었다.어렵게 아니 결국에는 정부안이라도 법안 소위를 통과 시켜 달라고 사정한 모양새가 된 처리 과정을 보면서 정치권과 국회가 이번 사고를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