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태안해양경찰서가 달지난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안전한 농·수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민생침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전국 외사경찰관 60명이 투입되며 중점 단속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유통질서 교란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대상 식품의 판매 등이다.특히 해양경찰 특별점검반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유명 수산시장 ▲대형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앞두고 태안군청 씨름팀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이원면주민자치회는 오는 7일 열리는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2주 앞둔 지난달 25일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씨름사진 전시회를 이원맑은누리화랑(농협2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전시회 개관식에는 군청 씨름단 14명 전원과 가순선 면장,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과 태안군씨름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관람했다.이날 개관식에서는 리얼예능 씨름의 희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점포 1곳 당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충남도는 화재 피해 257개 점포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씩을 지원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이전이다.충남도는 또 임시 상설시장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4∼5월 광어·도미 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에 설치된 종합방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협력사 직원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달 21일 새벽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발전 협력사에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이날도 평소와 같이 동료와 함께 야간순찰 업무를 하고 있었다.A씨는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함께 근무 중인 동료직원은 제어실 및 태안화력발전소 내 종합방재센터에 긴급 신고를 했다.신고를 접수한 종합방재센터는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즉시 현장으로 보내 쓰러진 A씨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에 이어 병원으로 후송해 병세의 악화를 막고 위급
피해지역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및 정책결정 과정 이해 당사자 참여 당부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달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탈석탄 정책 추진 시 이해관계자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년에 태안 1·2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28기를 2036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김 의원은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한 만큼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데 정부와 충남의 정책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서천특화시장은 2004년도 9월 개소하여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으나, 지난달 22일 23시 화재가 발생하여 3개동(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227개 점포가 전소되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지난달 24일 피해 현장을 확인한 후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성 의원은 이날 정책 세미나와 관련해 “우리 서산시·태안군의 미래 먹거리는 수소산업과 드론 (무인기)을 비롯한 미래 항공산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 지역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항공산업 연구시설과 산업기반 등을 유치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산업을 미래항공에 적용하는 논의의 첫걸음으로 현재 국내 수소엔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한서대학교와 서산문화재단의 K-컬처 분야 연구·교육·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달 23일 한서대학교 자악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두 기관은 한서대학교의 K-컬처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충남 지역의 K-컬처 산업분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6개 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K-컬처 분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K-컬처 산업분야 지역인재육성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커뮤니티와 공유·확산
“농어업 정책 실효성 높이려면 농어촌 현실과 괴리되는 연령 기준 상향해야” 고령화된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기준을 45세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지난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안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해소,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을 위해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상한 기준을 기존 40세에서 4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민수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은 “직접 대표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25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지난 2022년 3월에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에는 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나, 전북 새만금사업구역의 경우 「새만금 특별법」에 따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허용되어 있다. 태안기업도시는 간척지라는 점과 외국기업
충남도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부로 해양수산부가 서해 중·남부 연안 및 내만(가로림만, 천수만 등)에 저수온 경보가 대체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계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저수온 경보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했다.저수온 경보는 수온 4℃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이 예상되는 해역에 발령된다.도는 그동안 ‘양식어장 저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 요령 배포 ▲실시간 수온
연 2회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연납하면 세액을 공제받는다. 다만, 1월 말까지의 신청기한까지는 4.57%의 공제가 가능하지만 3월, 6월, 9월 납부시에는 3.75%, 2.5%, 1.25%로 점차 공제율이 감소된다.이에 태안군은 우선적으로 지난 1월 31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연세액 납부는 태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단, 대장
태안군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축산농가를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군은 올해 고령·여성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관리제’ 사업을 추진, 선진 질병관리체계 구축 및 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꾀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공수의사가 영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검진과 치료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축산업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 지원… 올해도 군비 4천만 원 투입 태안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21농가(업체)에 총 10만 6,163건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최근 온라
조 예비후보, ‘스·불·희’ 적극 추진… “시민이 반드시 필요한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 ‘스·불·재’에서 착안해 희망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스·불·희’ 정책제안 캠페인을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주자인 조한기 예비후보 캠프가 추진에 나선다.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선거캠프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캠페인인 ‘스·불·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스로 불러올 희망’을 뜻하는 ‘스·불·희’로 선정된 캠페인 명은 신조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 ‘스·불·재’에서 따왔다는 게 캠프의 설
태안읍 동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개관할 예정인 가운데 동절기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우려가 제기됐다.‘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23-20 일원에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8936㎡(연면적 6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1층에는 ▲어린이 물놀이시설 ▲키즈스포츠실 ▲작은도서관 ▲상설전시장 ▲다문화 체험 및 상설 문화관이, 2층에는 ▲체험실 ▲식당 및 카페 ▲공동육아나눔터 ▲돌봄공간 ▲교육실 등이, 3층에는 ▲창작스튜디오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등이 들어서며, 외부공간에는 ▲두근두
가세로 군수가 소위 ‘5%운동’의 적극적인 설파에 나섰다. 8개 읍면 연두방문에 나서고 있는 가 군수는 새해 화두로 ‘5%운동’을 꺼내들며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군민들에게 읍소하다시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한마디로 가 군수가 꺼낸 ‘5%운동’은 태안군에 정착한 귀농, 귀촌, 귀어인들의 유턴율을 줄이자는 운동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의식을 느낀 가 군수의 적극적인 인구유지정책인 셈이다.태안군에 정착한 귀농·귀촌·귀어인 ‘2335명’… 유턴율 줄이자는 ‘5%운동’가 군수에 따르면 타지에서 태안군으로 정착한 외지인은 23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달 26일부로 꼭 7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12월 28일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전 90일부터 제한되는 선거운동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단속에 나섰다.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1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선거법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의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선거의 부당한 과열경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하여 시기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행위를 제한하거나
충남공무원 노조·군민들, 갑질 행정은 즉시 시정되어야 한다 한목소리 충남도가 태안군수가 부군수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 태안군 소속 공무원을 배제하는 불이익을 줘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태안군이 부군수 인사 협의를 거부하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6급 정예공무원 양성교육과정에서 태안군 소속 공무원을 배제한 것.충남도는 지난해 말에 올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70명)를 단행했다. 이 중에는 부단체장 인사도 포함돼 있다. 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