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H/S 유류유출사고 배상금 언제 수령할 수 있나?- 수산분야를 중심으로 -김 남 용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 배상2담당청정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터전으로 평화롭게 수산업에 종사해 오던 우리지역에 H/S 유류유출사고는 지역공동체 붕괴 등 절망을 넘어 재앙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태안주민들은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속의 태안, 서해안 중심의 태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겪은 피해어민들의 아픈 가슴을 지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피해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수산분야 피해배상관계를 설명 드리고자 한다.사고 직후 피해민들은 3개수협(서산, 태안남면, 안면도) 및 민간단체(전피해민, 피해민 원·이, 종
‘희망프로젝트 사업’ 확대해야 한다태안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지 3년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피해주민들이 느끼는 모습은 암담함 그 자체이다. 사고초기 정치권과 정부가 보였던 관심은 이미 식은 지 오래되었고 정권이 바뀌더니 이제는 태안 주민들의 고통은 태안사람들만의 고통으로 치부되기에 이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피해 주민들은 생계에 대한 걱정으로 뜬 눈으로 새고 있다. 그러기에 작은 일거리 만 있어도 서로 하겠다고 아우성이다.지난달 실시된 국립공원의 생태계 복원 사업도 한정된 인원으로 동네 주민간에 갈등을 보이기도 했고 이어 지난 1일부터 실시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태안군 배정 인원보다 배가되는 피해주민들이 사업을 희망했다.일당은 식비를 포함해 3만5천원에 이르지만 이마저도 일을 희망하는 주
행복한 삶을 위한 9가지 자기정화이 원 국수필가전 태안여고 교장계절의 여왕답게 5월의 하늘은 더욱 높고 맑다. 모든 초목은 신록으로 짙어가면서 생기를 더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인간 세상은 번뇌와 고통으로 가득차 있다. 참다운 행복의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은 없는가! 긍정과 낙관은 부정과 비관을 이기게 한다. 이런 견지에서 우리 조상은 매우 슬기로웠다고 볼 수 있다. 서당에 가서 한자를 익혀 갈 때 가장 기초적인 것이 천자문(千字文)이다.이 천자문을 떼고나면 계몽편(啓蒙篇)을 의무적으로 읽게 한다. 실로 철두철미한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계몽편을 읽는 자는 유소년 내지 청소년이다. 인격도야의 첫 길을 걷는 셈이 된다.우선 ‘계몽’에 대한 뜻을 국어사전식으로 풀이하면 첫
꽃박람회 얌체운전 이젠 그만!박 성 일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행사장을 찾는 행렬이 연일 증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량이 증가되어 차량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운전자들의 얌체운전으로 즐거운 여행길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예절 바르지 못한 행동 하나가 상대방 운전자의 기분을 나쁘게 해 결국 교통질서를 혼란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다음의 몇가지 행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끼어들기와 갓길운행이다. 많은 차량이 행사장으로 가기위해서 차례로 줄지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갓길을 통행하여 줄지어 있는 차량들 앞으로 끼어드는 행위는 위험하기도 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며초등학교 3학년 시절 어느날 학교에 가니 선생님이 수업은 안하고 오늘은 태안읍에 있는 대지극장으로 가야한다며 걸음을 재촉하더니 친구들과 선생님을 따라 태안읍까지 1시간 정도 걸었다. 도착하니 그곳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초등학교 어린 시절 아무런 생각 없이 분향을 했던 모습이 선하다.이러한 기억은 30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에 도착해 영정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아무것도 모르던 초등학생을 분향시킨 것과 영정 사진이 근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달리 자발적으로 분향하고 웃는 모습의 영정 사진은 세월의 차이를 그동안 발전해 온 민주주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 같다.두분의 대통령은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역사
불안한 둥지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요즘 결혼한지 4~5년 미만의 신혼부부들의 이혼율이 30%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사회와 가정과 그의 자녀들은 깨진 둥지에서 평생을 살아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가정을 핵가족화가 아니라 이미 개족화(個族化)되고 있다는 말에는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정이라는 전통적인 공동체가 파괴되고 있는 핵심은 개인주의 때문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일상적인 집단의 폭력이 반감을 얻어 개인주의를 불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가정, 사회, 교회 등이다. 하지만 혈연중심인 가정도
특별기고산(山)이 나에게최 충 의태안신문편집자문위원장어쩌다 산에 오르게 된다.산에 오르는 이유는 건강에 좋다는 말도 있지만 나의 등산(登山)은 웬지 쓸쓸한 마음이 들 때 하게 된다.산에 오르면 인간사(人間事) 찌든 마음이 홀가분하게 사라지기도 한다.그 까닭은 산에 우거진 숲에서 풍기는 향긋한 향기 때문이다.오늘도 산에 올라 산길을 걷노라니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잔잔히 들렸다. 흐르는 물소리가 듣기 좋은 노래로 들리기에 계곡으로 발길을 돌려 물가에 넓은 바위가 있기에 거기에 앉아 흐르는 물을 바라보게 되었다.산에서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여 목이 마르면 마시고 싶을 정도로 청정했다. 물이 흐르며 부르는 노래를 듣다보니 문득 옛날 황진이라는 기생이며
특별기고피해배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비수산(관광)분야를 중심으로 -김 은 배(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한 지 1년 5개월여가 지나고 있다. 그동안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태안군 관광업계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몽산포 주꾸미 축제 등을 치르면서 다소나마 회복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해주민들은 언제쯤 피해배상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하고 있다. 따라서 비수산(관광)분야의 피해배상은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어느 단계까지 와 있는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우선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배상’과 ‘보상’의 정의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배상은 “자신의 잘못으로 남에게 끼친 손해, 불
안면도꽃박람회 성공 이후를 대비하자기나긴 차량 행렬을 뒤로 하고 달려간 안면도 꽃박람회장에 도착한 사람이면 누구나 아름다운 꽃에 찬사를 보내고 입구에서부터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몸짓에 감동을 했을 것이다.당초 우려를 불식하고 관람객 수에서부터 모든 면에서 짧은 기간에도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오로지 태안을 살리겠다고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모아진 결과이다.이러한 결과를 모으기 위해 구성된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지난 2002년에 이어 민간차원에서 실질적인 꽃박람회를 이끌어 온 사령부나 다름없다.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을 근절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일일이 군내 전 점포
안면도만의 꽃박이 되어서는 안된다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장이후 매일 신기록을 세운 듯이 관람객들이 몰리더니 급기야 당초 목표인 110만 명은 벌써 넘었고 200만 명까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대박 행진의 이면에서는 매일 새벽 아침 식사도 못하고 달려가는 차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개장 한시간전에 현장에 도착해 밀려드는 차량을 정리하고 저녁밥을 거르면서 근무를 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봉사가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이들 자원봉사자들은 누구의 강요나 댓가 보다는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라는 발로에서 시작되어 나의 작은 봉사가 꽃박람회를 성공시키고 더 나아가 태안 발전으로 승화될 것이라는 희망이 힘든 하루지만 이들을 버티게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박람회 교통관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 성 일서산경찰서 교통관리계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지난 24일 개장하여 오는 5월 20일까지 꽃의 향연이 이곳 안면도에서 펼쳐진다. 이미 입장권 예매율은 목표치인 110만장을 웃돌고 있다. 그러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것과 반대로 이곳 안면도의 지리적 여건상 교통소통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반면 우리에게는 신명나는 호각이 있다. 정체예상 구간마다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들이 배치되어, 운전자들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러한 신명나는 호각소리를 불게 하는 것은 바로 운전자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교통소통을 위해서는 교통경찰관의 일시적 통제 및 지시가 불가피하다. 이러한 통제 및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면 더
지도자 선택을 잘해야 미래에 희망이 있다한 상 기태안문화원 부원장전 충청남도 자치행정국장정치란 상충하는 국민의 권익을 고동의선의 방향으로 조정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좀더 수준높은 정치는 국민으로 하여금 공동체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함께 꿈꾸게 하고 이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난 것을 더없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언론인 김정남씨가 말했다.그는 또 권익이 상반되는 양측으로부터 내편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던지는 돌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공동의선을 위해 우리가 가야할 길은 이길이라고 외치는 그런 정치를 단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고 했다.오늘 우리의 정치현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공감이 가고 절실함을 느끼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된다.지난 2월의 전기톱과 해머국회로 세계적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4050 가족사랑 걷기대행진 시리즈⑤트레드밀(러닝머신) 운동방법-3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트레드밀에 올라가자. 준비운동으로는 스트레칭을 10분 정도 실시한다. 스트레칭은 관절이 유연성을 갖게 함으로써 트레드밀 운동을 훨씬 부드럽고 편안 보행이 되게 한다. 트레드밀 걷기라고 해서 특별이 걷기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바른 걷기 스윙워킹을 트레드밀 운동에 접목시킨다면 바른 걷기가 된다. 단지 기계적 적응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1.트레드밀 걷기운동 기본동작쪾똑바로 서야 한다.트레드밀 머신 위에 올라서서 start 버튼을 누르기 전 바로서는 자세부터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남녀의 기본적인 차이는 서는 자세에서 남녀의 무게중심이 다르가는 데
가로림 조력 일방 추진은 안된다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 유행한 말 중에 하나가 소통이 안 된다는 말 이였다.우리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싸움의 시작은 서로에 대해 배려와 대화가 단절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대화만 되면 싸움도 줄어든다는 얘기이다.대통령도 국민들과 소통이 안 되어 정권 초기 큰 어려움을 겪었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다고는 했으나 아직도 소통이 원활해 보이지는 않는다.모든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대가 존재하고 찬성과 반대가 존재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단지 상대를 얼마큼 인정하고 상대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주고 나의 잘못이 있다면 과감히 중단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최근 지역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로림
‘법치(法治)의 속성과 한계지 요 하소설가태안예총 회장jiyoha@naver.comhttp://jiyoha.ivyro.net현 집권 세력이 ‘선거’라는 민주주의의 요식(要式)을 거쳐 정권을 잡았을 때 나는 두 가지를 예상하고 우려했다. 하나는 어떤 속성과 약점 때문에 무리수를 많이 두리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그 무리수 때문에 ‘법치(法治)’를 유난히 강조하리라는 것이었다. 이런 예상쯤은 웬만큼 철든 사람이면 누구나 공유하는 것이겠지만, 그것이 들어맞아 가는 현상은 예상보다 더욱 심각하고 노골적인 것 같다. 정치를 구성하는 요소들 가운데서 가장 하위에 속하는 것이 법치다. 약점이 많고 한계가 분명한 정권일수록 법치를 강조하고 그것에 의존하는 것은 아이러니이면
복군 20년 행사 개선이 필요하다태안군이 복군 20년을 맞이했다. 지난 1일 태안군은 복군 20년을 축하하는 경축식과 축하연과 축하 공연을 통해 태안군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어 복군 20년을 축하하는 제 9회 태안문화제는 태안사랑 가족걷기 대행진을 시작으로 다문화 음식 페스티벌, 동요대회, 풍물경연대회, 실버 요가대회, 동화 구연대회, 시조경창대회 등 다양한 태안만의 문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단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바람에 다소 참여한 군민들이 적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모든 행사 속에 청년 태안군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은 군민들의 공감대를 받기에 충분했다.태안군이 복군 20년을 맞이하면서 내세운 슬로건이 ‘복군 20년 군민이 만드는 행복 태안’이다
-허베이스피리트(HS)호 사고 관련-현안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하여김 달 진태안군 유류피해대책지원과장2007. 12. 7(金). 07:06,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6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H·S호 유류유출사고와 관련하여 그동안 국가(지자체)에서는 무엇을 하였으며, 앞으로의 대응과제와 정책개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그동안 본 사건과 관련하여 국가(지자체)에서는 특별재난지역선포, 특별법 제정, 생계안정자금 지원, 방제인건비 대지급, 특별공공근로사업 시행,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2차 오염우려 양식 시설물 철거사업, 해양오염생태복원관리용역 수행, 소득추계방안 용역, 1·2차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발굴, 이자감면·유예 등 경제적 간접지원, 해수욕장 편익 및 기반시설
검찰출두남 제 현태안장로교회 원로목사충남정신운동태안군위원 한국 기아대책 태안지회장http://cafe.daum.net/sangokli우리 국민은 해방 후 대통령들 때문에 불행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의 저항으로 물어나고 윤보선. 최규하 두 대통령은 자의와 타의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정희 대통령은 현직에서 암살되고, 전두환. 노태우 두 대통령은 퇴임 후 징역을 살고 나왔다.그리고 잠잠 한 줄 알았는데 노 직전 대통령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리에 대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전직 대통령은 물론 고급관리들에 대한 불신에 대한 국민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그에게는 이제 검찰출두 명령서만이 남았다. 검찰출두 문제는 하인을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엄격한 도덕성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보궐선거에 7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혼전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출마한 후보 가운데 한 후보는 전직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2003년 8월 승진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구속돼 유죄판결이 확정되었던 후보가 명예회복을 주장하면서 출마를 선언했고 최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2강 아니면 3강으로 분류되면서 당선권에 유력한 후보 중에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지난 20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이후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아이러니하게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1위-2위를 차지하는 모양새는 알 수가 없는 형국이다. 이번 선거는 전직 교육감의 중도 사퇴로 실시되는 보궐선거이
백합 가족들의 희망민 경 아백화초등학교 4학년 4반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되었습니다. 백합 가족들은 2009년 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 나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내는 기운이 빠져 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우리 귀여운 막내가 왜 그럴까? 자, 허리를 꼿꼿이 펴고!”“엄마, 저...... 허리가 안 펴져요.”그 말을 들은 엄마는 깜짝 놀랐습니다.“아니, 그게 무슨 말이니? 여보! 얘들아! 어서 이리 좀......!”엄마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어찌할 줄을 몰라 했습니다.“여보, 무슨 일이야?”“아, 정말 엄마 왜 그러세요?”“막내가 이상하단다. 흑흑흑......”“아니, 이럴 수가! 꽃박람회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