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이전도 큰 힘… 5월말 기준 6만1095명, 전월대비 66명↑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구소멸지역에 이름을 올린 태안군은 최근 두 달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구증가 시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군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태안군의 인구는 6만 1095명으로 전월 대비 66명 증가했다. 앞서 4월말 인구 또한 3월 대비 18명이 늘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범위를 넓혀보
태안군이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 및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비용 지원’ 사업을 펼친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지진에 대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행안부와 태안군이 인증해주는 제도로 비용 지원을 통해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며, 인증 획득 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 및 인증명판이 교부돼 누구나 해당 건물의 안전성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신청 대상은 지진인증을 받길 희망하는 민간건축물의 건축주 및
태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건강한 먹거리 시스템 확립을 위한 ‘2023년 1차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가세로 군수와 먹거리 위원, 워킹그룹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태안군 먹거리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먹거리 교육 ▲태안군 먹거리 계획 추진현황 공유 및 발전방향 협의 등이 진행됐다.‘태안군 먹거리 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에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중장기 지침으로 군은 지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고혈압 및 당뇨 유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고고 프로그램-혈압내리go 혈당내리go 건강올리go’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다.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원은 ▲기초 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 상담 ▲심근경색, 뇌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으로 효과성 높여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군은 오는 7월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5월 23일부터 시작됐으며, 군은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조용민
태안군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 중년(만 50~75세)’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군은 지난 7일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신중년 지원 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개식과 수료증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세로 군수가 직접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신 중년 재취업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나 현재 미취
‘기부천사’로 알려진 태안신협 문기석 이사장이 올해로 31년째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며 선한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문 이사장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261만 2천 원을 군에 기탁했다.문 이사장은 지역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해까지 31년간 군에 성금 및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1억 3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기석 이사장은 “지역 주민 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태안군청
충남도가 지역 건설기업의 도내 대규모 발전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발전소가 있는 태안군을 비롯한 4개 시군 및 발전 3사와 손을 맞잡았다.도는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 개정’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군수 등 보령·당진·서천·태안 시장·군수, 한국중부·서부·동서발전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협약서 설명,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전국 최대의 석탄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미세먼지 발생, 송전선로 건설 등 막대한 환경피해를 보면서도
태안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설계사무소 및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와 산업건설국장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국립공원공단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한국국토정보공사태안지사·태안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상호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원활한 업무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건축·토목·산지·환경 분야 총 24개 설계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군은 인·허가 민원
태안군이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등 관내 문화유산 복원에 열을 올리며 문화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군 문화예술과는 지난달 31일 군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문화유산 발굴·관리와 함께 중앙로 광장 상설공연 추진에 나서는 등 ‘역사·문화 중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강미경 문화예술과장에 따르면 ‘태안읍성 복원 사업’은 군이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것으로,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됐으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쳐
태안군이 진행 중인 ‘군민 중심 건축민원 서비스’가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군은 건축물 단순 용도변경 등의 민원에 대해 군 공직자가 설계도면을 직접 작성·제공하는 ‘용도변경 설계도면 작성 서비스’를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민원인이 건축사 사무소 등에 의뢰해 작성해야 했던 설계도면(평면도)을 군이 직접 작성해 주는 것으로 대상은 기존 건축물의 평면도가 존재하며 증·개축·대수선 등을 수반하지 않고 구조안전 확인 서류의 제출 대상이 아닌 500㎡ 미만의 단순 용도변경 및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에서 군 전략사업담당관의 ‘2023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연계한 ‘해양치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안면읍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해양치유의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면읍에 거주하는 주민 중 치매선별검사
2년 연속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 선정… 고용문제 해결 노력 성과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태안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군은 지난 1일 태안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150시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가세로 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가 군수는 지난달 31일 사업장 담당자 등과 함께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으로, 군은 남면 달산리 소재 구(舊) 서남중학교 부지에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연구원들이 입주해 연구에 돌입한 상태다.군은 2021년부
낙후된 읍·면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태안군균형발전위원회가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태안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3년 제2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낙후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균형발전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인 가세로 군수 인사 ▲제1차 회
태안군이 9월말까지 본격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및 폭염일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태안 구축을 위해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 추진은 농·수·축산업 및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여름철 평균 기온은 최근 10년(2013~2022)간 24.3℃로 평년 23.7℃ 대비 0.6℃ 상승했으며, 최근 3년간 태안지역 여름 평균기온도 2020년 23.3℃, 2021년 23.7℃, 2022년 2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본격 추진…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도 ‘재도전’영목항 및 몽산포 전망대도 준공 앞둬… ‘항상 새로운 관광지’로의 도약 준비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뛰어드는 등 ‘항상 새로운 관광지’ 이미지 구축에 시동을 건다.군 관광진흥과 조상호 과장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래 관광자원 개발과 더불어 랜드마크 및 전망대 조성 등 기존 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도 총력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으로 참가자격 획득… 사업 홍보, 드론도 전시국내 드론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이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해 우수한 역량을 선보였다.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등 군 드론 사업 홍보에 나섰다.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국토교통 R&D와 주요 지자체의 관련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국토교통부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만, 최석칠)는 지난 1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양가득 행복 밥상차림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가족 간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가구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아동·청소년 포함 등 저소득 5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꾸러미(쌀, 계란, 햄, 김, 과일, 반찬 2종 등)를 안면읍 자원봉사 거점센터 자원봉사자와 안면읍여성의용소방대원, 읍 직원 등이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김기만 안면읍장은 “힘든 시기에도 우리 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2년차에 돌입한 태안군이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2기 액션그룹 기초과정 수료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액션그룹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액션그룹 기초과정 수료자들의 상호 교류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소통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간 소개와 그룹 홍보, 신활력 사업 관련 퀴즈, 레크리에이션,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다. 액션그룹이란 관내 소농인과 가공·유통인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