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의 음악을 계승에 앞장서 온 이용금(원북면 양산리)씨가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지난 2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제 17회 전국민요경창대회로 전국의 소리꾼들이 대거 첨가 자웅을 겨루었는데 이용금씨는 다른 참가들보다 월등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9일 전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우리가락 생활체조 경연대회에 태안군 대표로 출전한 태안읍 동문2리 장미노인회(회장 김정애)가 우수상과 응원상을 수상해 태안군을 전국에 알렸다.
소원초등학교(교장 가안길)에 근무하는 김재균 선생님(사진)이 학교 현장에서의 과학기술 마인드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체전, 대한미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3대 대전인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전국과학전람회 50주년 기념 유공자로 지난 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사는 고향이 태안으로 평소 지역 교육에 대한 신념과 책임감이 강하고 학구열과 연구심이 뛰어나며 특히 과학 교육발전에 공헌이 커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1회, 특상 2회, 우수상 1회와 충청남도과학전람회 특상 4회, 우수상 2회 등 학생들을 지도하여 수상을 안아왔다.학교 현장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초등학교 탐구과학 교실과 과학 캠프 지도교사, 과학 실험
남면 출신의 한 고등학생이 한국 과학기술의 요람인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대학(한국과학기술대)에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남면 신장리 2구에 사는 김성훈(19)군.김 군은 남면초등학교 67회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 태안중학교를 졸업한 뒤 공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서울 양재고등학교로 전학,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으로 금번 수시모집에 물리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아버지 김경택(45)씨와 어머니 조중녀(42)씨 사이에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군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 MIT나 코넬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한다.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김 군은 “이론 물리학은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묵묵히 12년을 봉사해 온 태안군 지체장애인협회 김을회(47 태안읍 남문리) 후원회장이 제 2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 회장은 지난1992년부터 후원회장을 맡아 장애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 행사에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충남도 전체에서 한 명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동안 김 회장은 군내 자원봉사단체와 중증 장애인 1,200명과 자매 결연사업을 추진 민원서류 대행, 시장보기, 외출 보조 등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에 기여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각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의자
각 항·포구의 선박에 게양된 태극기가 낡고 훼손되어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지자 태안해경의 한 파출소가 태극기를 교체해 주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해경 신진파출소(소장 박찬우)는 본격 출어기를 앞두고 관내 선박에 게양된 태극기가 훼손되고 낡고 변색되어 미관상 좋지 않자 태극기를 교체 작업에 나서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 붐을 조성 국력 결집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일차적으로 지난 20일까지 관내 어선 40여 척을 대상으로 훼손되고, 낡고, 변색된 태극기 교체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어선의 출항 시 홍보 등을 통한 태극기 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또 기타 일반 해역 출어 선박의 태극기 개별 구입을 유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확대시키는 한편 매일 두
어민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목숨까지도 앗아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어민들을 보호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던 현직 해양경찰이 남모르게 3년째 어민들을 위한 안전수칙을 배부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있다.“조금만 조심하면 귀중한 생명을 지키며 안전한 어로 작업이 가능한데...”이러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어민들을 위해 3년째 안전수칙을 배부해 온 사람은? 태안해양경찰서 유영식 수사 계장(49세 경위).유 계장은 금어기가 끝나고 본격 조업에 들어간 지난 9월초 초 태안지역에서 출항하는 5톤 이상 통발어선과, 저인망 및 근해 안강망 어선, 트롤 어선 등에?? A4용지에 13가지의 안전 수칙을 담아 코팅해 제작한? 어구 투망 시 안전수칙이 3,000매를 제작 배부했다.
해수욕장 개장이후 첫 주말을 맞아 피서객들이 관내 각 해수욕장에 몰린 가운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해안에서 약 2킬로미터까지 표류 중이던 어린이 4명 한 순경의 노력으로 극적 구조되었다.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근무하는 서산경찰서 박완균 순경(사진)은 지난 13일 오전 12시 10분경 어린이 4명이 탄 고무보트가 급류와 바람에 밀려 수심이 깊은 곳으로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을 확인한 바 너무 멀리 떠내려갔고, 표류 중인 보트에 타고 있는 어린이도 4명이나 되어 혼자서는 어렵다 판단 급하게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을 요청 파도를 가르며 표류 현장으로 급행했다.해변에서 2킬로 떨어진 현장에 도착해 보니 최윤주(초등학교 3년), 최창현(초등학교 1년), 김형준(초등학교 1년),
공직에 막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이 ‘어린이 심리상담 미술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지난 4월 8일부터 태안군 원북면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홍순애씨(30·女·사회복지 9급).홍씨는 본연의 업무인 사회복지 업무가 익숙해질 무렵인 4월 말 울타리가 없는 면사무소 광장을 놀이터 삼아 놀고 있는 아이들이 안스럽게 보였다.홍씨는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면장님께 ‘어린이 심리상담 계획’에 대한 결재를 올려 면사무소에서 30m쯤 덜어진 10평짜리 농민상담소를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까지 받아냈다.대구대 대학원을 졸업 후에 카톨릭대 사회교육원에서 미술치료 사회복지사 과정까지 배운 뒤에도 2000년부터 2년간 ‘사랑의 전화 마포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태안군 산림조합의 창립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끌고 있는 성영은 태안군 산림조합장(사진)이 지난달 산림조합발전 유공자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지난 1991. 3월 6일부터 태안군산림조합장으로 재직 해온 성 조합장은 산림조합 육성 발전과 정부의 시책사업 추진을 위하여 헌신함은 물론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자신의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지난달 25일 이윤종 산립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전수 받았다.성 조합장은 산주 및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서 정부의 시책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현지지도상담, 교육등을 통해 선진임업기술보급에 앞장섰으며, 조림(245ha), 육림(439ha), 임도(67km), 사방사업 및 훼손지복구 74건, 우리꽃길 조성사업등 산지자원화 조성에 크게 기여 해 왔다.또
충남도가 지난 2일 선정 시상한 올해 1/4분기 「자랑스런충남인」상에 삭선 농공단지 입주업체 인 벧엘기업 안종운 대표(63·사진)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충청남도에 따르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 함으로써 도민들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올해 1/4분기「자랑스런충남인상」수상자로 ▲중소기업인분야에 안종운(安鍾云, 62세) 벧엘기업 대표 ▲선도 농업인 분야에 주형로(朱亨魯, 43세) 환경농업마을 영농법인 대표 등 2인을 선정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중소기업분야에서 수상한 벧엘기업 안종운 대표는 지난 2000년 삭선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로 경운기와 트럭터용 농기계분야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안 대표는 지난 1973년 소규모 농기계 수리업체인 벧엘공업사를 설립한 후 창
남면 출신으로 군 해양수산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남도 해양수산과장으로 재직중인 이상선(李相善, 59세, 지방수산서기관,) 이 폐전주를 활용한 인공어초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등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李 과장은 지난 1968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35년 동안 충남해양수산의 발전을 위해 오직 외길을 걸어왔으며, 보다 살기 좋은 어촌건설과 어업인 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종합개발사업, 수산자원조성사업, 증·양식 지원사업, 어항·항만건설 등 어촌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폐전주를 활용한 새로운 인공어초 개발」은 평소 구상해 왔던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시킨 좋은 사례로 그 동안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된 바 있으며, 실용신안 등록 및 특
김광모 민주평통자문위원(남면 농협장)이 지난1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자문위원은 3년 전 6.15 남북공동선언이후 남북 화해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문위원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남북화해 협력이란 정책에 대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역할을 아낌없이 발휘했다.또한 주민을 안정 속으로 이해 할 수 있는 대담력으로 자문위원에 충실하는 한편 남북관계 개선은 분명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큰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마음속으로 다지고 9월 11일. 미국에 대한 테러로 세계가 요동칠 때도 한반도는 평안하다는 주민 홍보 역할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 자문위원은 다시는 과거와 같은 냉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주민이나 미래 통일의 희망을 가진 학생에게도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데
소원면 영전리 출신으로 군 문화관광과장을 거쳐 충남도 공보관실로 옮겨 홍보담당으로 근무해 온 권오인(權五仁.51.사무관)씨가 지난 1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아 충남의 홍보맨임을 확인했다. 소원면 출신으로 태안고등학교를 졸업한 권씨는 지난 73년 지방공무원이 된 이후 29년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데 특히 태안군에서 문화관광과장으로 근무를 하며 군정 홍보와 관광 태안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우고 충남도청 공보관실로 자리를 옮겨 2년 9개월 동안 공보관실에 근무하면서 충남에서 치러진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제82회 전국체전’등의 큰 행사를 온 국민에게 알리는 데 혁신적인 홍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공보관실 위주의 공보활동을 탈피해 도청직원 50명을 홍보요원으로 선정, 도정 홍보는 물론 이
태안군 전윤수(사진, 田允秀·49) 해양수산과장이 지난 17일 오후 5시 충남대(사회과학대학 시청각실)에서 대전·충남행정학회(회장 육동일)가 주는 올해 으뜸 공무원상을 수상했다.전과장은 태안지역 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어촌종합개발, 어항시설 확충, 수산자원 조성 등 13개분야 30개 단위사업에 걸쳐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했다.특히 전과장은 가로림만 갯벌정화사업을 비롯한 어선 쓰레기 봉투제작 보급, 불가사리 구제사업 등의 시책을 추진하는가 하면 지난 1998년부터 수산물축제, 대하축제,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열어 태안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또 2000년부터 연안해역의 미등록토지 260여필지 1백만㎡을 발굴, 30여억원 상당의 국유재산을 등록
【태안읍】지난 6일 실시된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충청지역 6만 2800여명의 수험생 가운데 지역이 낳은 천재 소년 이도형 군(13·태안읍 남문리)이 최연소 은시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 뉴태안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지낸 이근철씨의 외아들인 도형군은 지난해 3월 5일 태안중학교에 1등으로 입학하였으나 유예원을 내고 2개월여의 공부 끝에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하였으며, 또다시 8개월여 공부를 한 끝에 지난 5월 6일 대입검정고시 합격통지서를 받았다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천재성을 보여온 도형군은 초등학교 6학년때 IQ 156이상의 천재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천재들의 모임인 한국멘사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도형군은 초등학교 때 이미 1000여권을 책을 독파, ‘책벌레’란 별명을 얻고 있는
조선 중기에 매장된 시신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채 발견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경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3구(일명 쇄팽이) 금궐산에 위치한 태안환경센타 진입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묘의 이장 작업과정에서 발견된 이 시신은 300여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채 발견되어 조선 시대의 매장 문화의 우수성을 짐작케하고 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은 50겹의 비단명주 수의를 입혀 오동나무 육송의 관에 옻을 칠한 목관에 안치하고 외관으로 다시 입관을 한 후 석회를 2m 정도로 덮어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이중관을 사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후손 남정일(73세 서울시신림동)씨에 의하면 〃이 시신은 의령(宜寧) 남(南
태안 흥주사 900년 은행나무에 ‘남근 모양’ 가지 돌출 충남 태안에 위치한 흥주사(興住寺)의 수령 900년 은행나무(충남도지정 기념물 제156호)에 남근 모양의 나뭇가지가 돌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 은행나무는 옛날부터 자식이 없는 아낙들이 200일 기도를 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있어 신령(神靈)의 나무로 알려져 이 곳을 찾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 사찰에 7년째 머물고 있는 서명권(법명 江旼) 주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남근 모양의 나뭇가지가 점점 자라는 것 같다”며 “이를 본 관람객의 문의가 있을 때마다 얼굴이 붉어지곤 한다”고 말했다.이 마을 한 주민은 “은행나무는 수령이 1천년을 넘기면 이같은 남근 모양의 나뭇가지가 돌
태안대대 장병, 익수자 구조 지난 22일 오후 7시24분경 신진도 경비정 기지 부근에서 두 명의 병사가 임무 수행간에 민간인 정재호(51·남)씨가 배에 타려다 빠진 상황을 발견, 이를 신속히 상황실로 보고해 부기장외 6명이 출동하여 오후 7시29분경에 정씨를 구조하였다. 지난달 30일 새벽에도 낚시객을 구한 태안대대는 이번에도 철저한 해안경계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존경을 받고 있다. 부대는 정씨를 기지내로 인도하여 샤워시설 및 체육복을 제공하였는데 정씨는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경비정 기지원에게 감사의 말을 표시하였다.
시댁측 돈 요구거절에 폭행까지 당한 한 여인세간에 '사'짜가 든 사위를 맞기 위해서는 열쇠를 세 개는 준비해야한다는 애기가 종종 들린다. 태안에서도 '사'짜가 든 사위를 맞이했으나 결국에는 폭행으로 고소까지 이르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하모씨(37.서울시 서초구 서초동)는 박모씨(38. 태안읍 B의원 원장)와 지난 2000년 4월 남편의 형 소개로 결혼을 했는데, 남편은 "신혼 첫날부터 신혼여행 경비를 구해오라는 등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해 왔다”며 “병원 개업비로 친정에서 1억3000만원을 줬는데도 이후 시어머니의 부채 8억여원을 변제해 달라는 등 수 차례에 걸친 금품요구에 못 이겨 모두 4억여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제공했다”고 주장. 또 시어머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