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영농비 절감에 최선 다할 터’태안농협 이구형 조합장, 영농자재지원사업 앞장“어려운 여건속에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사업을 최우선으로 앞장서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겠다.”지난 주말 태안농협 농자재마트에서 만난 이구형 조합장(사진)의 첫 마디이다.이러한 이 조합장의 소신은 조합장 당선이후 매년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적극적인 영농자재지원을 최우선 사업으로 신경을 쓰면서 그 효과는 조합원들이 더 잘 알고 느낄수 있을 정도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이 조합장은 영농자재교환권으로 2억4천1백만원, 비료무상지원 1억5천1백만원, 애멸구 긴급방제농약 1천8백만원, 농기계수리비지원 1천2백만원, 농약구입대금지원 1억4천만원, 농산물포장재 9백
태안중 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영재학습 친구들, 아이원에서 태안중학교 영재학급반 15명의 친구들이 지난 8일과 10일 이틀 동안 중증장애인 시설인 아이원(이사장 손진성)을 방문 거주중인 장애인들과 양초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등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했다.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강추위 속에서도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태안군은 연초 혈액 부족으로 수혈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랑 나눔의 헌혈 실천운동’ 행사를 지난 9일 태안군청 광장서 진행했다.이날 헌혈행사에는 군청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태안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헌혈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증돼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욱 배가시켰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이아무개(41세, 태안읍) 씨는 “올겨울 날씨가 유난히 추운데다 경기까지 좋지 않아 여느 해보다 더 춥게만 느껴진다”며 “마음만이라도 서로 나누고, 힘이 되는 한마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
“내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서산서 이경규 경사, 지적장애인 찾아준 감동스토리지난 2일 충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한 경찰관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지적능력이 조금 부족한 동생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경찰관들이 가족을 찾는 것처럼 열심히 찾아주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었다.귀감의 주인공은 서산경찰서 아동여성계 이경규 경사다.이 경사는 지난해 12월 4일경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주부로부터 서산에 사는 지적 능력이 조금 부족한 여동생이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없다는 애절한 사연을 접수했다.이후 이 경사를 비롯한 서산서 실종 수사 전담팀들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직접 몸으로 뛰며 행인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멀리 있고 가정 형편상 올 수
2년째 사랑의 멸치를 전달하는 최규만씨멸치 1.5kg 500박스(750만 원 상당)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2년째 사랑의 멸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는 수산인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귀감의 수산인은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광장수산을 경영하는 최규만(61세)씨.최씨는 지난 연말 마른멸치 500박스(750만 원 상당)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태안군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지정기탁했다.특히 최씨는 본인이 몸이 자유롭지 않은 장애인임에도 지난 2011년 말에도 마른멸치 1,0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멸치를 기탁했다.“올해에는 멸치 어황이 좋지 않아 작년의 반밖에 할 수 없었다”며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전한 최씨는 “여건이 허락한다면
[社告] 인사발령 (1월1일자)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의 온풍’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지역의 ‘사랑의 온풍’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우선 고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효섭)는 지난달 28일 휴경지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쌀 60포대(10kg)를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고남면 장곡성결교회(목사 조항복)는 교인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으로 마련한 쌀 40포대(10kg)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고남면에 전달했다.또 고남안식일교회(목사 금은동)와 영항안식일교회(목사 김기돈), 대한적십자사 고남면 지회(지회장 안선희)도 각각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서산장학재단 근흥면 분회(대표 이연우)에서는 최근 동절기 많
군, 한파 속 소외계층 아동 보듬기태안군은 최근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군은 구랍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180가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드림스타트 전담인력 3명이 직접 방문관리에 나서 가스와 전기 등 안전점검 및 대상가족과 아동들에게 내의 및 방한 물품을 배부하고 동절기 아동 안전교육을 진행한다.아울러 대상 가정 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2013년 복지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시행하고 앞으로 희망하거나 꼭 필요한 사업에 관한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군 관계자는 “일반 가정의 아동보다 취약계층의 아동이 겨울철 건강관
안면도 농협, 통큰 기부장학금, 난방비 등8,000여만원 전달안면도농협(조합장 전용국)이 새해 아침에 지역 사회에 통큰 기부를 했다.지난 4일 안면도 농협 대회의실에서는 각 마을 이장, 여성회장, 노인회장, 총무, 개발위원장, 대동회장, 원로 조합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노당 난방비 및 식미 와 장학금 지원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안면도 농협은 난방비로 각 경노당에 70만원씩 3,300만원을, 식미로 각 경노당 에 쌀 150kg씩 7,350kg(싯가 1,850만원)를, 3개 게이트볼단체에 210만원 등을 전달하며 경로 효친을 실천했다.이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6명에게 100만원씩 2,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업비로 총 7,960
의항어촌계장 문성호씨 당선현직 어촌계장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신임 어촌계장이 선출됐다.의항어촌계는 지난 4일 의항어촌계 사무실에서 오전 8시부터 어촌계장 선거를 실시했다.총 어촌계원 96명 중 2명만이 기권한 가운데 94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날 선거에는 현 어촌계장인 이충경(42)씨와 어촌계장에 도전장을 던진 문성호(50)씨의 2파전으로 진행됐다.개표 결과 문성호씨가 62%의 득표율에 해당하는 58표를 얻어 36표를 얻는데 그친 이충경씨를 22표차로 따돌리고 신임 어촌계장에 당선됐다.이날 당선된 문씨의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한편, 의항어촌계에 이어 8일에는 현 어촌계장인 최장열씨와 전 어촌계장이자 농협이사인 정종오씨가 파도어촌계장 자리를 놓
근흥면 새마을부녀회, 세밑 온정 훈훈근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복임, 이하 ‘근흥부녀회’)의 세밑 온정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근흥부녀회는 먼저 계사년 신년을 맞아 지난 1일 근흥면 내 20개 마을에서 일제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을 대접하며 훈훈한 새해를 열었다.또한, 지역의 복지시설인 ‘새롬재활원’에도 떡국을 나눠주는 등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특히, 지난 4일에는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인 ‘해피코리아’로 선정된 근흥면 정죽3리 갈음이 마을에서 어르신 4분을 선정해 내의를 증정했으며, 마을 인근 태안비치컨트리클럽내에 운영 중인 마사지샵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마사지사 4명이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을 줄 모르는 온정을
23년째 태안읍 찾은 기부천사 문기석씨폐지 팔아 125만원 전달... 집수리봉사도 앞장폐지 팔아 모은 돈을 들고 23년째 태안읍을 찾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태안읍 상설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문기석(51)씨.문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조그만 보따리를 들고 고종만 태안읍장을 찾았다. 보따리에는 지난 23년간 늘 그랬듯 1년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이 가지런히 놓인 채 보자기로 싸여 있다.지난 4일 태안읍장실을 방문한 문씨가 지난해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은 모두 1,250,770원. 문씨는 이번에도 성금을 전달하면서 “적어서 죄송하다”라며 연신 미안함을 전한 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3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문씨
태안해경, 소외 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연탄 2천장 직접 배달... 해경 직장선교회가 마련태안 앞바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이번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전도사를 자처했다.태안해경은 지난 4일 우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태안해경 직장선교회가 마련한 이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에는 김진욱 서장을 비롯해 해경 간부급 직원들이 참여해 기초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에게 2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노아무개(70)씨는 “올 겨울은 유난히도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고 있어 자꾸만 움츠려드는 마음이었는데, 연탄을 가득 싣고 온 해양 경찰관들이 직
태안청소년들, 행복나눔 크리스마스 파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태안청년회의소 공동 개최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함영기)와 태안청년회의소(회장 김성수)가 공동으로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과 연계, 태안 청소년들을 위한 ‘행복나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지난해 12월 17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소개를 시작으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과 행복트리 소망카드 만들기, 마음나누기 등의 프로그램과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센터 관계자는 “ ‘행복나눔 크리스마스 파티’로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행복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과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Youth
김정규 사무관 제2의 인생 시작정년퇴임식 열려36년 공직생활 마무리안면읍 출신으로 마지막 공직생활을 고향인 안면읍의 읍장을 역임했던 김정규(61) 사무관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군은 지난달 28일 김정규 사무관에 대한 ‘2012년 하반기 태안군 공무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진 김 사무관은 1951년 안면읍에서 출생해 안면초등학교와 안면중학교,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10월,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관광기획담당, 세입담당, 예산 담당을 거쳐 고남면장, 근흥면장, 안면읍장에 역임한 그는 36년 동안 풍부한 경험을 살려 군정의 크고 작은 일에 열과 성을 다해 빛나는 공적을 쌓았다.특히 그는 고향에서 열
이순례 민주평통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영예‘더불어 사는 사회조성 앞장’ 포부이순례(70, 여) 민주평통태안군협의회 자문위원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충남도청에서 ‘2012 업무평가회의 및 의장표창 전수식’을 개최하고 충남 15개 시·군지역협의회 자문위원과 공무원 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은 이순례씨는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합에 앞장서고 협의회 활동을 통해 상생과 공연의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씨는 지난 1995년부터 각종 사회단체에 참여해 통일운동에 주력하던 중 4기에 걸쳐 민주평통자문위원(12~15기)으로 위촉돼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사회관을 보여주며 통일
이웃 사랑 실천하는 소성로타리 클럽년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통해국제로타리 3620지구 태안소성로타리클럽(회장 이지형) 연차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구랍 27일 오후 6시 클럽 회관에서 태안지역 로타리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연차총회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근흥면 두야2리(이장 김충환)마을 분들을 초청하여 마을 발전 성금도 전달했다.이어 우수공무원에 김수곤(56·태안군 하수도담당) 씨가 표창을 받았으며, 김정현(태안고) 학생 등 관내 고등학생 5명에게 이지형 회장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끝으로 이경일 차기회장의 인사와 차기 지도부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식사와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이지형 회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모두들 힘들게
[새해아침을 여는 인터뷰]전문 CEO로, 명인으로, 신지식인을 넘어 정치인으로 큰 걸음 시작서울강남구의회 이종열 의원“남들은 뭐라 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정신없이 하루 일정을 소화해놓고 나면, 뭔가 덜한 것이 있는 것 같아 허전해집니다.”“서울로 올라와 자수성가하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고향 태안의 이름 앞에 부모님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는 각오로 살아왔습니다.”대한민국 전통혼례부문 명인, 강남 최고의 웨딩전당을 운영하는 CEO, 서울 강남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회 의원, 그리고 2012년 신지식 경영인상을 수상한 신지식인을 넘어 풀뿌리 정치에서 더 큰 정치로 나래를 펴는 출향인이 있다.앞서 열거한
[새해아침을 여는 인터뷰]태안출신으로 발전기술원 466명 중 ‘최고’ 영예 차지서부발전 '올해의 탑건'에 선정된 김은국 과장본사이전과 9·10호기의 건립으로 태안으로 뿌리는 내리는 한국서부발전(주)을 빛낸 올해의 ‘탑건’에 태안출신의 김은국(44) 과장이 뽑혔다.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지난해 12월 21일 최우수 발전기술원(Top Operator)으로 김은국 과장(태안화력 제1발전처)을 선정했다. 김은국 과장은 태안초(69회)와 태안중(35회),태안고(23회)를 졸업한 토종 태안출신이다.지난 1995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태안 3~4호기 시운전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2008년 7월 분진(Dust)이 갑자기 많이
[새해아침을 여는 인터뷰]‘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NH농협은행 이정모 부행장“농민의 아들로 농민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성장한 농업 은행을 잘 이끌고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에 힘껏 돕고 싶습니다.”계사년 새해 아침부터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 서울 본점으로 출근을 하게 된 이정모(57세) 충남본부장의 각오이다.농협중앙회는 올 3월 2일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용사업(금융지주)과 경제사업(경제지주)을 각각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ㆍ운영하면서 NH농협은행이 탄생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협동조합의 기능을 유지하는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모든 직원들과 힘을 모아 고객본위ㆍ혁신추구ㆍ상호신뢰를 핵심가치로 고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