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4파전으로 예상되었던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태안지역구에서 돌연 후보등록 마감일에 국민의당 조규선 예비후보의 불출마라는 최대 변수가 발생하며 각 후보 진영의 셈법이 복잡해지는 등 공식 선거전의 초반 판세는 혼전 양상이라는 평가 속에 시작되고 있다.현역의원인 김제식 의원을 경선에서 이기는 파란을 연출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공천후유증 극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새누리당 후보경선에서 맞붙었던 김제식 국회의원이 경선 불복 선언과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고 지지자들이 이탈하는 등 혼란스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제식 의원은
4.14총선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의 본선 주자로 낙점된 성일종(53) 후보는 지난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돌입한 가운데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안을 서해안 교역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종합적·장기적 계획을 창조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성 후보는 특히 아직까지도 걷어내지 못하고 있는 태안기름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각종 회의 및 대회 유치를 비롯해 가족단위 체험 중심 테마관광지 조성 등 장기적으로 청정 태안의 위상을 다시금 세우는 계획을 진행하
4.13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가장 먼저 공천을 확정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표심다지기에 나선 조한기(49) 후보는 태안의 핵심현안을 ‘관광산업활성화’로 손꼽은 뒤 “태안을 해양레저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조한기 후보와 가진 일문일답.1. 4.13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달라.경제가 문제입니다. 국가부채,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의 취업난으로 청년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6년만에 1인당 국민소득도 감소했습니다. 서민의 꿈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편 가르기 정치의 희생양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오렌지 열풍을 일으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한상율(62) 후보는 장·단기 계획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며 태안의 핵심현안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특히, 한 후보는 이원면 일대 지방공단 신설, 꽃축제와 주변관광지, 숙박, 음식업 등 연계한 공생발전 시범모델 등을 통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와 함께 연간 1천만명 관광객 유치, 천수만 일대 화훼관광벨트 조성, 천수만 해양국립공원 일대 관광특구화, 해양항공스포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장·단기 계
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의 7명의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원외 단수로 공천을 확정지은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의 ‘조한기 소나무펀드’가 출시 50일 만인 지난 16일 약정금액이었던 2억 원 모금을 달성했다.이는 서산·태안 예비후보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문화의 혁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2억 원의 약정금액을 모금하는 동안 훈훈한 미담도 이어졌다.서산시 대산읍에 사는 한 30대 청년은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거리 인사를 하는 조한기 예비후보를 보
일찌감치 국민의당 공천권을 거머 쥔 조규선 예비후보가 충남도당 창당대회서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국민의당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도 활동해 온 조규선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당진시 웨딩의 전당 가원에서 열린 충남도당 창당대회에서 공식 출범과 함께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이날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상돈 선대위원장, 한현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이종설(천안갑)·정재택(천안을)·정순평(천안병)·김광만(아산을)·명원식(홍성·예산)·송노섭(당진)·전홍기(공주·부여·청양)·이환식(논산·계룡·금산) 등 국
“본선에서는 고 성완종의 이름은 전혀 거론도 안하고 오로지 성일종이라는 브랜드로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논란 끝에 지난 20일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 받은 성일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지역 사회에서 예견되고 있는 고인이 된 전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을 활용한 선거전을 전혀 펼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지난 21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일종 후보는 현역의원인 김제식 의원이 경선이후 불복하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을 아끼며
4.13총선의 후보자 등록을 4일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새누리당 서산·태안 지역구 공천자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53) 예비후보로 확정, 발표된 가운데 함께 경선에 임했던 현역 김제식(58)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분명 여론조사에서는 김제식 캠프측 집계결과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김제식 의원이 그동안 ‘유승민계’로 분류돼 왔다는 점에서 이미 공천자를 정해놓고 여론조사는 요식행위가 아니었나는 게 김 캠프측 핵심관계자의 말이다.또한, 지난 14일 1차 컷오프를 통해 경선후보를 김
성일종 겨냥 신문보도도 언급… “판단은 유권자들의 몫… 분명한 판단 기대”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가 경선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공천에서 배제된 한상율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새누리당 탈당계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선 지난 18일 제출했으며,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보자들의 무소속 연대가 결성된다면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한 예비후보는 밝혔다.새
경선 주자조차 다른 지역에 비해 뒤늦게 발표되면서 온갖 추측설이 난무했던 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의 본선 진출자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예비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성 예비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렀던 김제식 현 의원은 충격의 패배를 안으며 현역 공천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7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는데, 서산·태안 지역구 공천자 명단에 경선에서 이긴 성일종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이로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성일종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국
권오인 도민체전유치추진위원장은 공동선대위원장 맡아현직 군의원들의 특정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예 공동선거대책본부장직까지 꿰차고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에 본격 뛰어들면서 민의를 외면한 제 밥그릇 챙기기 지적을 받으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태안군의회 이용희, 김진권, 차윤선 의원이 지난 9일 성일종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 발족식 자리에서 성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위촉을 받았다. 이들은 현직 국회의원이면서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인 김제식 예비후보가 아
문성근 후원회장, 이창동 전 장관 등도 지원사격 나서더불어민주당의 원외 단수공천으로 지난 11일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조한기 예비후보가 가장 먼저 공천을 확정 지었다. 조한기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4.13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의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2012년과 2014년 7.30재보궐선거에 이어 3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 자리에 참석했던 새누리당 성일종 예비후보도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또 후원회장인 문성근 국민의명령 상임고문과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
새누리 경선은 김제식-성일종 압축… 더민주 조한기·국민의당 조규선 공천확정새누리당이 6차 공천 결과 발표에서 경선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예상 밖 컷오프 당한 한상율(62) 예비후보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달라”며 새누리당의 공천방식을 비난하고 나섰다. 하지만, 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했지만 캠프측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무소속 출마를 위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해져 4.13총선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이에 따라 한 달도
국민의당 창당 꼭 한달만에 충남도당이 발기인 대회를 갖고 뒤늦은 시동을 걸었다.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국민의당 충남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장에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 전 시장은 다가오는 4.13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서산·태안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1월 5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조 전 시장은 국민의당에 합류하며 1월 12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
더불어민주당 서산시·태안군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정치 혐오증을 불러일으키는 구태정치를 타파할 ‘서산·태안 유권자에게 드리는 조한기의 7가지 약속’을 발표했다.조한기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들의 막말과 갑질, 서로 싸우는 구태정치로 인해 국민들은 국회의원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서리칠 정도로 정치 불신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서산·태안에서부터 구태정치를 타파해,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믿고 정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꾸겠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서로 싸우거나 막말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경
새누리당 김제식 예비후보(사진)가 이원~대산간 연육교 건설을 비롯해 교통량 대비 도로폭이 비좁아 4차선 확장 여론이 지배적인 지방도 603호선에 대한 국지도 승격 등 서산과 태안의 SOC 6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제식의 진심 약속’을 발표하며 1차 공약으로 서산·태안의 SOC 관련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국도 38호선 연장 및 이원~대산 연육교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이는 국도 38호선을 연장시킴과 동시에 태안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 대산
태광실업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참여정부 5년 동안 조세포탈 등 740억 원을 탈세한 전직 대통령 측근기업에 대한 불가피한 세무조사”였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던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한상율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그림로비’와 전관예우 논란을 빚고 있는 ‘고문료’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그림로비’ 혐의와 관련해서도 “의례적인 선물이 뇌물로 둔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문료 문제된다면 새누리당 출마 희망 고위공직자 출신에 동일 잣대 적용해야전 국세청장 출신 한상율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예비후보인 문제풍 후보(사진)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공약을 추가로 밝혔다.문제풍 예비 후보는 “요즘 사회적 문제인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서산·태안) 대기업 및 중소기업은 직원 신규 채용시 우리 지역의 인적자원을 일정 비율로 채용하는 지역할당제를 조속히 서산·태안 전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기업의 채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정부 유관 부처와 협력하여 서산에 국·공립기술대학을 유치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하여 사립기술대학의 유치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는 조한기(49)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성일종(53) 예비후보가 양당의 선거복장을 하고 러브샷하는 사진이 SNS에 올라와 화제를 낳고 있다.특히, 이들의 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이들의 지지자들은 댓글을 통해 ‘동서 화합’, ‘선의의 경쟁자’, ‘깨끗한 선거’, ‘진정한 화합과 축제의 선거가 되길 바란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조 예비후보와 성 예비후보의 러브샷 사진은 지난달 25일 저녁 서산의 모처에서 열린 서산의 모 중학교 동문회에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