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며 농어촌지역 작은학교들이 존폐위기에 놓여있다. 또 가뜩이나 학생도 없는데 부족한 학생 수로 인한 교우관계 형성의 어려움, 방과후 프로그램의 다양성 결여 등으로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반면 학생이 많은 학교는 교육 공간 부족, 돌봄교실 이용에 대한 제한 등의 문제가 나오고 있어 학생 분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 때문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학교가 없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22학년도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강습) 해금 심화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예술융합수업 역량 강화와 음악 실기 능력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22 충남 예술교육 운영 계획, 1학생 1전통음악 교육 추진 계획에 의거, 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김선완 교육장은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해금 심화 직무연수를 통해 관내 교사들의 국악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인 국악을 깊이 있고 재미있게 지도하길 바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유치원 교원의 생활기록부 작성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청소년자치공간 그루터기 3층 북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조양유치원 조지숙 원감을 강사로 지난 2020년 개정된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했다.김선완 교육장은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유아교육법 제14조, 교욱부고시문 제2020-315호 제1조~12조에 의거 준 영구 보존(70년)해야 하며, 2013년부터 전자적으로 생산 관리해야 하는 공공기록물 관리대장”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연수를 통해 태안
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군 푸드뱅크는 지난 8일 근흥중학교에서 태안사랑 행복나눔 기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태안사랑 행복나눔 기부데이는 지원청과 푸드뱅크가 4년째 함께하는 사업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기부하고 행사를 통해 나눔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선완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공동체 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말을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서로 나누고 베풀면서 함께 사는 가치
한서대학교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동진) 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한 이 대회는 드론·UAM과 관련된 기체창작, 버티포트, 공간정보, 드론 교통관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이 대회 기체창작 부문에서 한서대학교 팀(박병준, 박진우, 신정훈, 오성탁
화동초 내년부터 2학급으로 제한, 소원초 입학생 전원 장학금 지급태안교육지원청이 작은학교 살리기의 일환으로 공동통학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작은학교를 선택한 학부모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동통학구역은 거주지 이전 없이 학교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는 것으로 태안에서는 태안초나 백화초 통학구역에 거주하는 학생이 안면지역을 제외한 모든 초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하고 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태안읍에는 ▲송암초와 ▲화동초, 면지역에는 ▲남면초 ▲삼성초 ▲근흥초 ▲안흥초 ▲안흥초 신진도분교장 ▲소원초 ▲시목초 ▲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태안초등학교에서 디지털 교육 전환에 따른 미래울림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미래울림교육 한마당의 주제인 S.A.M.은 미래 교육의 영역으로 주목받는 SW교육, AI교육, Math(수학)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용어이다. 이 날, 태안 관내 학생과 학부모 600여명은 ▲인공지능으로 그림그리기 ▲가상현실 체험 ▲다빈치 물레방아 ▲전기 자동차 체험하기 등 40여 개의 부스를 체험하며 변화하는 교육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또한 과학 마술도 공연되어 학생들의 기초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김선완
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민원인과 교직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출입로 및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지원청 청사는 정문 출입 시 도로 경사로 통행 차량이 보이지 않고, 비상시 점멸 신호등 외에 다른 교통안전 시설물이 없어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이에 지원청은 민원인과 교직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후문 출입로와 주차공간을 지난 5월 착공해 최근 마무리됐다. 준공식에서 김선완 교육장은 “우리 지원청에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을 위한 행사를 할 때 교직원들과 민원인분들이 통행과 주차로 불편해하는 모습이 마음에 걸렸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 교육활동 중심의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학교 업무경감 사업’은 내년도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중심으로 학교를 직접 지원하거나 업무 대행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돼 ▲수업(교육과정),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만리포고등학교 윤성준 학생이 지난달 21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54회 충남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크리에이터 대전에 참가해 우수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학생 4-H 회원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발휘 기회 제공을 위해 자원봉사, 프로젝트 성과 발표, 단체 예능 특기 과제, 크리에이터 대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했다.분야별 금상 수상자를 보면, 자원봉사 발표는 서일고 성다정 학생이, 프로젝트 성과 발표에서는 금산 남일초등학교 유혁준·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카’)가 4분기를 맞아 체험·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방카는 ‘자연 안에, 자연스런 방카’를 주제로 청량하고 높은 가을 하늘 속에서 소원면 법산리에 자리한 자연을 벗 삼아 마음이 편안한 곳 ‘뜨락애’를 찾아 100% 국산콩을 가마솥에 장작불로 삶아 황토방에서 옛날방식 그대로 발효시켜 그 맛이 한층 깊고 구수한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방카 청소년들은 발효가 되면서 나는 청국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도 직접 맡아보고, 절구로 콩도 찌어보고, 찧은 청국장을 만들었다. 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는 태안지역 기업의 ESG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썸썸 BLUE in 태안’ 개막식이 전국 12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 120명과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임원, 한서대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한서대 태안캠퍼스 항공기술교육센터에서 열렸다.한서대학교 김현성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사인 ESG 문제해결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한서대가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전국에서 엘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원은 ‘제42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천용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강정일 팀장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항공의 날 기념식’은 매년 우리나라 항공위상을 제고하고 항공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항공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42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천용 원장은 항공산업체 재직 중 우리나라 최초로 4년제 대학 항공정비전공 교수로 임용되었다. 김원장은 실무경험을 적용한 산·학간 균형
관내 학생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역량 함양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태안군문화원 아트홀에서 ‘詩끌벅적’ 태안 학생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시끌벅적’은 ‘시에 끌리며 벅차고 감동적’이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시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詩에 끌리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가사의 가요와 가곡 연주, 창작시 낭송, 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구성된 1부는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만들었고, 2부는‘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국어교육과 정재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달 26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과 데이’를 운영했다.‘괜찮아, 사과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사과 데이(apple day)는 학교 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정한 화해와 용서의 실천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Wee 클래스 상담 교사 및 친구사랑지킴이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직접 만든 홍보 포스터와 사과 편지지를 나눠주고, 작성된 ‘사과 편지’를 ‘사과(과일)’와 함께 전달했다. Wee 클래스 상담 교사는 “교내에서 발견되는 학교 부적응 아이들의 상당수는 집단따돌림 혹은 친구 관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태안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태안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학생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결정을 위한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갈두천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전문 직업인들(소상공인, 기업, 대학
2022 태안군 평생학습 우리들 큰잔치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여성회관, 태안군가족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태안향교,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등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태안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기원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태안여고 댄스동아리 ‘코크’와 ‘뜬쇠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표창 수여 및 격려사와 내빈 축사 등이 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태안미래교육자문위원회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반기 그루터기 운영 보고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계획 ▲공동통학구역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등 지역 현안 과제들과 태안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각종 제안 및 의견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태안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전했다.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태안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일간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전북 전주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원어민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 효과적인 협력수업 방법 모색 및 온라인 수업 대응 방안 마련,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전주비빔밥 만들기와 다도 체험, ‘조선태조어’가 봉안된 경기전(慶基殿)에서의 역사 체험, 한복 체험, 수제도장 만들기, “How to Survive in Korean Schools as Native Teachers”, “How to C
태안교육지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9일 태안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상담 교사인 임창수 교사의‘대학입시의 변화와 고교 입시 방향’ 강연에 이어 관내 3개 고등학교 입학전형 담당자의 ‘2023학년도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과 교육과정 설명’이 진행됐다.입시설명회는 태안중학교를 시작으로 21일 원이중학교, 26일에는 태안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김선완 교육장은 “학생들과 대입전형의 변화에 맞춰 자신의 적성에 맞게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