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서산재향경우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서산재향경우회는 전직 경찰들의 단체인 대한민국 경우회의 서산지회로써, 태안군 출신 전직 경찰들까지 서산재향경우회에서 관할한다.이날 감사패 전달은 성 의원이 지난해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태안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예산을 신규로 반영시키는데 성공하는 등 경찰복지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 자리에서 성일종 의원은 “경찰복지가 좋아야 치안도 좋아지는 것”이라며 “태안경찰서 직원들의 주거복지가 좋아지면 곧 그 혜택은 주민 전체에게 돌아갈
어느 한 교도관의 복음의 열정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는 서울 남부(영등포)구치소에서 29년, 민영 기독교 소망교도소에서 11년, 총 40년의 세월 동안 교도관으로서 자리를 지켰다. 그곳에서 겪은 경험들과 경험 곳곳에 배어 있는 깊은 신앙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긴밀한 체험을 담은 ‘전도 수기’부터 시작하여 성숙한 믿음의 생활로 하루하루를 기록한 간증/사역 에세이와 ‘공동체’에 대한 열두 편의 사유(思惟)를 담아낸 ‘공동체가 나아갈 길’까지, 거침없이 채웠다.따뜻한 침묵으로 기다리는 어느 기독교도관의 복음 전파 열정15척 담장 안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경 격력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태안 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어선 A호(개량안강망, 9.77톤, 승선원 3명)가 통신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5척을 급파했다.급파된 경비함정은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A호를 발견, 인근조업 어선에 의해 구조된 선원 3명을 무사히 육지까지 이송했다.앞서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도착 전 인근 조업 어선 및 선박들에게 수색협조를 요청했으며 10시경 인근 조업선에서 사고어선 선원 3명 전원을
농민들의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태안지역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다.태안 냉이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
포획망 및 포획틀 이용 전문 포획단 5명 구성,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들개로부터 농가 피해를 막고 군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들개 전문 포획단’이 구성돼 울해부터 첫 운영에 돌입했다.태안군은 지난 5일 총 5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을 운영키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포획단 운영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들개 관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들 들개는 야생화된 유기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을 주변 밭작물을 훼손하고 가축을 습격해 죽이는 등 재산상
군 관계자, 장애인, 임산부, 거동 불편 고령자 등 많은 이용과 관심 당부 태안군이 관내 여권신청 후 재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군은 관내 장애인과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직자가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대상자 중 서비스를 원하는 군민은 여권 신청 시 배달 서비스도 함께 신청하면 된다. 여권 발급이 완료되면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연락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협의한 후 직접 만
태안군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잡았다. 군은 올해 청년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2024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이들을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또한,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 융자가 지원되고(연 1.5% 고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대표 양승호)와 함께 도예체험을 하며 태안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원면에서 펼쳐진다.아티스트그룹 나오리는 지난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생태예술원(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811-10)에서 자연 속 도예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겨울도자여행’ 행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17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티스트그룹 나오리가 마련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다채로운 도예 체험과 함께 ‘땅끝마을’ 만대의 명소 탐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생태
겨울 따뜻하고 여름 시원한 해안성 기후 살려 전국 최고 화훼 적지로 발돋움 여름꽃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을 활짝 피웠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나트륨 등(燈)’을 이용해 일조량 및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다년간의 시범 재배를 거쳐 지난해(202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글라디올러스 꽃 출하에 나서고 있다.글라디올러스는 아프리카 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일반적으로 8월 경 꽃이 핀다. 생육 최저온도가 5℃로 3℃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겨울에도 최
가세로 군수는 지난 4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군정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신년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민선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태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또 “지난해 태안읍 도시재생과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비 총 500억 원 확보, 안흥진성 개방,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시행,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등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
3선 도전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vs. ‘4전5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의 세 번째 리턴매치 3선 의원의 탄생일까, 아니면 4전 5기의 뚝심일까? 3선은 좀처럼 허락하지 않았던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제22대 총선의 선택은 어느 쪽으로 기울까.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총선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산·태안 유권자들은 그동안 3선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5선의 한영수 전 국회의원을 제외하고는 서산·태안 유권자들은 그동안 3선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변웅전 전 국
무명 가수들의 열전인 싱어게인 시즌3rk 화제속에 방송되는 가운데 최종 TOP7 결정전에 ‘안흥항커피’을 운영하는 태안출신의 강성희 가수가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성희 가수는 25호 가수로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 8명에게 올 어게인을 받아 관심을 모은 이후 4라운드까지 총 30개의 어게인을 받아 참가자 중에 최다 어게인을 받으며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강성희 가수는 태안초(75회), 태안여중(25회), 태안고(29회)를 졸업한 태안출신으로 1997년부터 ‘리버사이드 블랙독’이라는 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올해 인구 6만선도 '위태위태'… 2023년 12월 말 기준 태안군 인구 6만 784명 지난 한 해 태안군에서는 모두 145명의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사망자는 750명으로 무려 5배가 넘게 많았다.특히 지난해 말 기준 태안군 인구는 6만 746명으로 올해 안에 인구 6만 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지난 10년간 태안군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6만 2416명 ▲2014년 6만 2574명 ▲2015년 6만 3484명
지난해 태안군의 고위험 음주율이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분율을 나타낸 것으로 태안군의 수치는 충남도내 최소치인 부여의 두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음주율에서도 태안군은 60.1%로, 보령시(62.8%)와 계룡시(61.1%), 당진시(60.5%)에 이어 도내 네 번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인 58%, 충남 평
소아당뇨 투병 중인 딸 다년간 치료…경제적 어려움 커원북면 대기리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15분께 원북면 대기리 한 주택가에서 남편 A(45)씨와 아내 B(38)씨, 9세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이날 오전 A씨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앞에 있는 차 안에서 이들을 발견했다.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A씨와 B씨가 각각 쓴 A5 2장 분량의 유서도 발견된 가운데 A씨 가족은 전날 저녁 함께 사는 모친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잠이 든 것을 확인한 뒤, 차에
태안군이 올해 주거급여 예산 2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군은 지난해 말 국·도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주거 취약가구의 임차료 지원에 23억 원을,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에 3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고 밝혔다.주거급여란 주거급여법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것으로 주거안정에 필요한 임차료 지급 및 집수리 등 수선유지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태안지역 대상 가구는 1800여 가구로, 가구별 소득인정액이나 주택 노후도 등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대상자 선정 기
태안군이 군민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태안군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형 농기계 구입비용이 50%를 지원한다.군은 올해 군비 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2024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이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약 250여 대 가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농기계는 동력살분무기, 관리기, 비료살포기, 동력분무기, 동력연무기, 농산물 건조기, 동력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
고남면에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북카페가 문을 열었다.태안군은 지난 5일 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남면 아기자기 북카페는 지난해 도민 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고남면 주민자치센터 2층 53.47㎡ 면적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도비 4500만 원, 군비 1억 500만 원)이 소요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월 준공 후 집기류 구입과 내부 정리 등을 거쳐
갑진년 새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4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열렸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태안지역 마을 이장, 부녀회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리더반’ 교육을 열고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센터 창조관과 8개 읍·면에서 이어진다.총 28회에 걸쳐 4870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