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 고조장애인의 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지금 지역주민에게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현장 스케치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체육의 현실과 선진지 견학 후 비젼을 제시하고자 연합 취재단은 장애인 체육의 선진국이자 2020년 하계 패럴림픽 개최지 일본의 장애인 체육을 살피고 장애인체육스포츠센터를 견학하고 우리 지역에 장애인체육 활용 가능한 사례를 살펴보았다.그 과정에서 장애인의 체육에 대한 논의는 장애인의 복지 전반에 대한 논의의 연장선으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다.해외에 이어 이
“제가 제단 아래에서 앉아 있으면서 경찰관 얘기가 나올 때마다 가슴이 무겁고, 또 두근거렸습니다. 제가 경찰관 출신이기 때문에 일말의 책임도 느낍니다. 이제 여러 어르신들 역사는 기억하고 잊지는 마시되 용서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경찰 출신 가세로 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쟁 태안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가 군수의 발언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한, 지난 2009년 첫 합동추모제 이후 이번 열한번째 합동추모제에는 장동찬 태안경찰서장이 경찰
10년 만에 경찰서장이 추모화환을 보내고, 경찰 출신 군수가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했던 열한번째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태안군합동추모제에서는 추모제에 참석한 유족들의 심금을 울린 장면도 연출됐다.(사)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의 주최로 열린 ‘제69주기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제11회 태안군합동추모제’는 지난 2일 태안유족과 김보경 전국유족회장, 전국에서 먼 길을 달려온 유족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합동추모제로 엄수됐다.합동추모제에서는 부역혐의 희생자 860명을 비롯해 보도연맹 희
고창군,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준공으로 서해안권 대표 갯벌생태관광 명소 국내 첫 역간척 사업의 배경은국내 첫 역간척사업 인 전라북도 고창군은 심원면 두어리 일원에 2010년 8월부터 2014년 7월 까지 96만 4337㎡(공유수면 19만 1363㎡ 포함)에 역간척 사업을 진행했다. 폐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갯벌생태계 복원을 통한 인간과 연안습지가 공존하는 해양환경 조성이 목적으로 71억을 들여 역간척 사
본사 기획 사업인 문화가 있는 회식 일곱 번째 주인공들은 롱라이프그린케어 태안 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황정란) 직원들이다.2008년에 설치된 장기요양보험으로 운영되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인 롱라이프그린케어 태안 노인복지센터는 장기요양등급(1급~6급(인지지원등급))을 받으신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주간보호(day care)서비스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평가 최우수기관(A)으로 흔히 노치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치매어르신들을 직접적으로 케어하는 요양보호사, 많은 행정업무와 어르신들 관리를 하는 사회복지사, 건강관리에 힘쓰는 간호조무사. 비가오
천 년 맺힌 시름을출렁이는 물살도 없이고운 강물이 흐르듯학이 날은다천 년을 보던 눈이천 년을 파다거리던 날개가또 한번 천애(天涯)에 맞부딪노나긴모리 자진모리 일렁이는 구름 속을저, 울음으로도 춤으로도 참음으로도다하지 못한 것이어루만지듯 어루만지듯저승 곁을 날은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 ‘학(鶴)’이 원북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학암포에 울려 퍼졌다. 가세로 군수의 입에서다.가 군수는 지난 3일 학암포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에 나섰다. 축사
농어촌공사 천수만 사업단, 강력한 반대 표명에 충남도 부남호로 선회충남도와 태안군이 농업용수로도 가치를 상실한 부남호의 역간척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 복원과 해양관광레저도시로의 탈바꿈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쌀 생산을 위해 바다를 막았던 시대에서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국내 최대규모로 추진되는 부남호 역간척의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진단한다. 충남도 보령호 ‘역간척’ 최종 대상지로 선정충남도는 지난 2016년 7월 27일 당시
주로 희생자는 태안경찰서에 수감돼 있던 부역혐의자들… 용신리 바닷가서도 학살 자행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2008년 조사보고서는 태안 부역학살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태안경찰서는 1950년 10월 초 경찰서로 복귀하자마자 치안대의 지원을 받아 부역혐의자들을 체포, 연행, 구금했다. 경찰서와 면 지서에 수감된 사람들은 경찰과 치안대의 취조를 거쳐 경찰, 지역유지, 치안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A, B, C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등급 분류는 경찰서장이 최종
본지의 제4차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인, 이하 ‘위원회’)가 지난 5일 열려 태안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중부지방해양청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위원회는 본사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에서 본지가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태안유치를 위한 태안군의 노력과 군민들의 유치의지를 모니터링한 뒤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본지 신문웅 편집국장은 “중부해경청은 9개 지자체가 경쟁 중으로 본지에서 지속 보도해 왔는데 앞으로도 신문사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아서 하려고 한다”면서 “먼저 지면에 이미
“회식을 하게 되면 노래방에 가던지 바로 집에 가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저녁을 일찍 먹고 여유 있게 영화관에 도착하여 주신 쿠폰으로 음료를 미리 구입하여 영화관 주변을 산책하니 너무 좋았습니다.”태안신문의 연중 기획 사업인 문화가 있는 회식 여섯 번째 주인공들은 태안한마음요양원 직원들이다.이번 회식을 신청했던 엄기화 사회복지사는 “당초 이번 문화가 있는 회식에 좀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나 요양원에 갑작스런 일이 생기어 신청자 보다 적었지만 선선한 바람과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게 되었다”며 “퇴근하면
태풍 ‘링링’이 태안반도를 지나며 양식장과 수확을 앞두고 있는 벼에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추석을 앞둔 지난 11일 가세로 군수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안면송 태풍 피해 현장과 수산양식장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태안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태안읍과 남면의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이달 초 태안지역을 강타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고 군의원들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보여주기 식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어려운 농가를 찾아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기두 의장은
태안대대, 11일~17일 피해농가서 벼 세우기·비닐하우스철거 나서 태풍 ‘링링’의 기세 앞에 충남과 세종시 농가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상처 입은 농심을 달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육군 32사단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과 11일 태풍 피해를 입은 충남과 세종시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32사단은 특히 지난 11일에는 사과 농가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예산군과 태안군, 아산시 일대 20여 개 농가와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서면, 전동면 일대 농지 5만 여 평 등에 장병
지난 7일 태안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기세로 태안지역에서는 총 691건의 피해(8일 오전 8시 기준)가 접수됐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군에 따르면 ▲새우양식장 2개소 파손 ▲선박 침수·전복 7척 ▲비닐하우스 파손 28동 ▲간판 훼손 58건 ▲차량파손 3건 ▲건물피해(지붕,유리창 파손 등) 151건 ▲나무쓰러짐(우려포함) 265주 등 554건의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교통시설 파손 24개소 ▲가로수 쓰러짐 49주 ▲가로등 파손 13주 ▲전주 쓰러짐 20주 ▲전선끊어짐(우려포함
국내최대 규모, 해수 유통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해양관광 승화 충남도와 태안군이 농업용수로도 가치를 상실한 부남호의 역간척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 복원과 해양관광레저도시로의 탈바꿈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쌀 생산을 위해 바다를 막았던 시대에서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국내 최대규모로 추진되는 부남호 역간척의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가능성을 진단한다.부남호의 탄생은?일명 ‘고정주영 회장의 유조선공법’을 통해 조성된 부남호는 1979년 (주)현
해양쓰레기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선 태안군… 어민들의 해양쓰레기 의식 수준은 ‘글쎄’ 여기 충격적인 두 장의 사진이 있다.한 장의 사진은 지난 7월 근흥면 신진도의 한 어민이 본지에 제보한 사진으로, 서해의 독도인 서해끝단 ‘격렬비열도’에서 잡은 아귀다. 아귀의 몸 속에서는 충격이게도 플라스틱 락스병이 나왔다. 어떻게 저 큰 플라스틱 병이 아귀의 입에 들어갔을 지를 생각하기에 앞서 그만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는 장면이다.이후에도 태안 앞바다에서 잡은 아귀에서는 손질할 때
태안~보령간 해상교량 건설공사로 인해 어장이 황폐화됐다며 뙤약볕 속이던 지난달 1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았던 안면도 어민들의 진심이 통했을까.해상교량 건설공사 시행사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상과장을 비롯해 시행사측의 어업피해 예측조사를 담당했던 전남대학교와 보상업무를 담당했던 한국감정원 관계자, 그리고 안면도 피해어민들의 어업피해조사 용역을 담당했던 녹색바다연구소 관계자, 시공사인 코오롱(주), 가경주어촌계장이면서 10개어촌계 대표인 김정송 계장을 비롯한 어민 등은 지난 3일 피해어장을 찾아 현장실사를 진행했다.이에 앞서 안면도
가세로 군수, “객관적으로 앞서는 ‘영항분교’가 최적지” 도의원들에게 호소 충남교육청이 2023년 개원 예정인 ‘충남교직원 휴양시설’의 최적지로 ‘고남초 영항분교’가 급부상되는 가운데 태안군, 태안군의회, 충남도의원들, 지역 주민, 단체 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으로 최종 입지로 선정되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충남교직원 휴양시설은 △소규모 행사·워크숍·회의 등이 가능한 교육시설 △체력단련·치유·힐링이 가능한 체육관, 정원 등 복지시설 △300명 수용 가능한 객실 등을 포함한 숙박시설로 제17
본지의 기획사업인 ‘문화가 있는 회식’ 다섯 번째 주인공들은 태안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이다.태안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심리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 청소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7명의 상담 교사들로 구성되거 있다.그동안 상담복지센터 교사들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즐기시기 보다는 볼링을 치러가거나 카페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을 좋아했다.작년에는 퇴근 후에 작은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았던 적도 있는데, 이후 교사들과 한번 씩 관심이 있는 영화가 나오면 다음에 또
‘스티로폼 사용금지’ 조례도 제정해 해양 보호 나서… 친환경제품 사용도 권장꽃지해안도로 철거 질문에는 “한국의 해안구조물 철거에 박수” 긍정 반응 세계 최고의 휴양지인 하와이. 관광객들의 천국 와이키키 해변에서부터 기암절벽에 신이 만들어 낸 최고의 자연경관까지 ‘최고’가 빠지지 않는 유명 휴양지다.하지만, 이런 하와이에도 고민이 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와 고파랑 등이 만들어내는 해안침식이 그것.이에 하와이 주정부와 호놀룰루시는 중국·일본·한국·러시아·필리핀·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