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내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청지인 ‘연포·황골항’ 주민들의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군은 지난 5일 연포항 어촌계 회의실에서 연포·황골항 및 연포해수욕장 인근 지역 리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근흥면 도황리 지역의 이슈와 갈등 및 마을발전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군의 정책 및 어촌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군정자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고 일방적 교육이 아닌 양방향 소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용철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딸기재배 농가에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가 컨설팅의 일환으로, 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딸기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태안군은 화훼재배의 주 생산단지임에도 최근 꽃 소비 감소 및 코로나19 확산 등 환경변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딸기로의 작목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육묘 및 재배관련 기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e-비즈니스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구매 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문화 정착에 따른 것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총 36시간의 교육에 나서고 있다.특히,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업체 등록 ▲스마트스토어, 마이소호 쇼핑몰 개설 ▲농장 대표 프로필 작성 ▲메인배너, 로고,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 효과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1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 5만 3250포대(40kg)와 건조벼 5만 861포대(40kg) 등 총 10만 4111포대(4164톤)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고 포대벼(건조벼)는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태용)에서는 정부 맥류 보급종을 추가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서는 파종기 전 잔량 소진 시까지 맥류 보급종 신청을 받으니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 및 전화(041-541-6646, 041-540-413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충남지원 공급 품종은 8일 현재 혜양겉보리 6.4톤으로 미소독 종자만 신청가능하며, 공급가격은 20kg당 19,500원이다. 타지원 공급 품종은 8일 현재 흰찰쌀보리 4.2톤, 조경밀 10톤으로
국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분소 신설을 촉구했다.이명수 의원은 “충남 태안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분소가 설치된 경기 용인, 세종시, 전남 완도, 경남 의령보다 농가 수나 경지면적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태안분소 설치가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본격적 공익직불제 시행과 농약 PLS 등 농관원 서산 사무소의 방문 및 민원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태안에서 왕복
군, “유통경로 다각화, 홍보채널 구축 등 적극 지원 나설 것” 태안군이 자랑하는 명품 태양초 고춧가루가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태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TV 홈쇼핑 판매는 유통경로 다각화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TV 홈쇼핑을 통해 총 2.8톤의 고춧가루를 판매하며 태안산 태양초 고춧가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이날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가 가을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농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태안소방서에 따르면 경운기나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확보되지 않고, 농기계 사고의 사고자는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돌발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크다.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농기계 운행 절대 금지 ▲사용 전후 농기계 점검 철저 ▲야간 주행 시 서행하기 ▲등화장치(후미등‧
태안군이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우체국쇼핑몰에 태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군은 관내 우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관내 농산물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군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차 할인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태안군 브랜드관은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업
연내 4개소 준공 예정 등 순조롭게 사업 추진… 미래 지역발전 기대 태안군이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미래 지역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군은 현재 관내에서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가 각각 8개소와 9개소에 달한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기반시설 확충]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로컬푸드 전문매장 접근성 확보, 가족농 2000농가 조직화 등 구체적 방안 마련 태안군이 지역 중·장기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담은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등 관계기관,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
천연 항암 식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도내리의 한 농원에서는 이달 초부터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의 열매는 길이가 8~10cm 가량으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오히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3일 삼동영어조합법인 소속 굴 양식장 어민들이 원북면의 태안화력발전본부와 태안군청 앞에서 어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라며 집회를 열었다. ‘서부발전은 태안군과 삼동영어조합법인의 보상요구를 수용하라’ 등의 펼침막을 내걸고 머리띠를 두른 삼동영어조합법인 어민들은 현장을 찾은 장경후 군 산업건설국장에게 “태안군은 삼동영어조합법인 관련 일반면허 해명하고 서부발전과 협의하여 조합원의 재산권을 보호하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한 뒤 태안군청 앞에서의 집회를 해산했다. 한편, 태안군청 앞에서 집회
추석을 앞두고 태안산 사과가 본격 수확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한 사과농장에서는 약 6ha의 면적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아리수’를 비롯해 ‘홍로’, ‘자홍’을 재배하고 있으며,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최근 수확이 한창이다. 아리수는 과실이 크고 빛깔이 좋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산미가 덜한 홍로와 산미가 강한 자홍도 선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태안사과는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석을 맞아 선물을 사려는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추석 선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2021 추석 선물전’을 열고 있으며, 태안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과 호박고구마, 꽃차 등을 비롯해 꽃게와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남면 안면대로 1641(당암리)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9년 4월 문을 연 이래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가세로 군수와 고추재배 농업인, 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노지고추 관비시설과 복합내병계 품종비교포장 생육조사에 대한 평가와 농가 사례발표로 진행됐다.특히, 고추 재배 시 문제되고 있는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별 전시가 진행돼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고추 바이러스 방제를 위한 친
재정요건 등 고려, 차선책으로 농가당 농업인수 고려한 할증제 도입 제안 충남도의회에서 현재 가구별로 지급하고 있는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을 개별 지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 행정질문에서 현재 가구당 지급하는 농어민수당을 농어민 개개인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남도는 2020년 기준 도내 농어가 16만 5000호에 연간 8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초 충남연구원의 도내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 첫해 사업지로 선정됐던 근흥면 가의도북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의 역사적인 충남도 첫 준공지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가의도 어촌마을의 흰벽과 푸른지붕으로 도색돼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새로운 별칭도 얻게 됐다. 태안군은 지난달 27일 근흥면 가의도리 가의도북항 일원에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 가의도북항 준공식’을 갖고 어촌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널리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해
성일종 의원, “초선 의원 시절 태안군 어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 해결돼 보람”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 이자 무한한 기회의 요충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목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기존의 모항항과 안흥항에 이어 태안군에서 3번째 국가지정어항이 신규지정 됨에 따라 태안군은 국가어항 3곳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국가어항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달 말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 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인구 규모 등
태안 최고의 명주를 가리는 이색 경연대회가 열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28일 태안국화축제가 열리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서 ‘제2회 태안 명주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명주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주의 맥과 태안 고유의 향을 동시에 담아낸 술을 선발하는 행사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약주와 가정에서 내려오는 가양주 등 두 가지 주종에 대한 경연이 이뤄진다.군은 전통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약주와 가양주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