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학생 돕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이은빈(19, 태안여고) 학생을 도우려는 원북면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특히, 은빈 학생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은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까지 범면민적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17일에는 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록)를 비롯해 원북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남회장 이태규, 여회장 송준희), 원북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강순), 인지애회(회장 조유상) 등 원북면내 사회기관단체와 더불어 장원호(반계3리)씨, 전영미(동해1리)씨, 윤경상(장대2리)씨 등 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400만원을 이은빈 학생 치료비로 써달라며 원북면사무소에 지정 기탁했다. 이은빈 학생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백혈병을 진
여전히 불신·우려 팽배... “안면도 관광지 내년엔 첫 삽?”충남도·에머슨퍼시픽 내년 12월 착공 설명에도 “가시적 성과 보여달라”상시 대화창구 설치도 건의... 에머슨측 “앞으론 변경 없을 것”“원형의 보존은 기존보다 오히려 늘었다. 당초 계획보다 자연을 덜 훼손하는 범위에서 개발한다는 점이 이번 변경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1991년 2월 관광지 지정 이후 23년을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해 변경된 계획안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의 핵심인 에머슨퍼시픽 김정만 사장이 밑그림을 설명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불신과 우려로 가득찼다.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달라는 것. 또, 안면도 주민들은 “도유지 토지매각대금을 다시 안면도에 환원해달라”고
민주평통 이종국 위원, 대통령 표창 수상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태안군협의회 이종국(사진) 위원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위원은 지난 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 민주평화통일 유공 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김병묵 충남지역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이번 수상은 이 위원이 제13기와 15기 태안군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안보의식 제고활동과 정부의 통일정책홍보 및 자문위원들간 화합을 이끌어내 협의회를 활성화시키는 등 평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문제풍씨, 예금보험공사 감사 취임17일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지난 19대 총선을 앞두고 명예퇴직 이후 본격적인 정치인으로 활동해 온 문제풍(58, 사진)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지난 17일 예금보험공사 감사로 전격적으로 임명되어 취임했다.문 신임감사는 태안중와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농업교육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영국 쉐필드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입법고시(5기)에 합격하여 공직에 들어선 문 신임 감사는 국회사무처 국제국장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으로 재직 중에 명예퇴직을 하고 정치인으로 변신했다.지난 19대 총선에서 예비후보 등록까지 했으나 공천에 좌절된 이후 한
문기석씨, 폐지 주워 23년간 ‘이웃 사랑 실천’태안읍에 155여만원 기탁..희망을 쏘다23년째 폐휴지를 팔아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이 있어 각박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태안읍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문기석(51세)씨는 지난 14일 태안읍사무소(읍장 고종남)를 방문하여 1년 동안 폐휴지·고철을 모아 판돈 1,543,130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했다.문씨가 지금까지 23년간 기부한 금액이 1억 1천여만원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문기석씨는 자원봉사단체인 초심회 회장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 등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에도 참여하는 한편 태안상설시장 상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태안시장의 발전을 위해
이인효 미래에셋지점장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늘었으면”리더십 인정받아 60대 나이 무색케하는활발한 경제활동 누려‘가정이 여유로워야 경제가 산다’는신념있는 당당한 커리어우먼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나이 60을 무색케할 정도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커리어우먼이 있다. 아니 실제 만나본 이 여성은 대장부라 칭해도 될 만큼 배포도 크고 지역경제와 사회봉사는 물론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경제전문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주인공은 30대부터 많게는 67세에 이르는 30여명의 여성 FC(Financial Consultant)를 이끌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태안지점의 수장 이인효(60) 지점장이다.이 지점장은 한 직장에서만 25년을 근무하며 이미 정년을 넘겼지만
당암전통한과 설 명절 앞두고 주문 폭주1일 평균 800여박스 주문... 캐나다 수출길도 나서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당암 전통생강한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태안 청정지역의 무공해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당암 전통생강한과’ 주문이 하루 평균 800여 박스(1~2㎏ 짜리)에 이를 정도로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평소 주문량보다 8배 이상 급증한 수량으로 설이 가까워질수록 주문량은 더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997년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나가고자 가내 소득원으로 조그맣게 시작한 한과를 딸인 최동선(사진) 대표가 이어받아 지금은 최대표의 아들과 딸까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어엿한 사업체가 됐지만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키는
한국서부발전(주) 사회취약계층에 소화기 후원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8일 겨울철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인근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태안소방서에서 가졌다.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2010년 태안군과 상생 협약식을 가진 이후 지역의 필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는 송원규 태안소방서장과의 간담회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태안 지역의 화재에 취약한 세대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심신 장애인 가구 등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도움에 나서게 되었다. 이번 기증식은 태안화력에서 200세대에 공급할 소화기를 기증하고 태안소방서에서 관리를 맡아주기로 하였다. 직접적인 금전 지원은 아니지만 화재가 발생
군 사암연합회 어려운 이웃돕기 쌀 기탁20㎏ 쌀 108포 태안군에 기탁태안군 사암연합회(회장 공덕사 혜연 스님)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 쌀 108포, 453만원 상당을 태안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은 태안군청 현관 앞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사암연합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태안 사암연합회는 태안 지역에 소재한 사찰과 암자의 주지들이 모여 지역의 불교 발전과 포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한편, 군은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엄정한 선거 관리로 공정 선거 만들겠다’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서영태 사무과장 부임“다가오는 지방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실시되도록 엄정한 지도 관리는 물론 불법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지난 10일자로 태안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으로 부임한 서영태(사진 56세) 과장의 일성이다.서 과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한남대학교 전산과를 졸업하고 공직의 길에 입문하여 충남도선관위원회 관리과·홍보과를 거쳐 세종시선관위 지도과 홍보담당관을 지냈다.서 과장은 “태안군의 경우는 군수가 3선 제한으로 어느 선거보다 출마 예상자가 많고 벌써 과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원칙과 법에 입각하여 선거 관리에 나서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지친 태안군민에 침술·안마 봉사 펼쳐“저희들도 불편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지쳐있는 태안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를 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태안군을 방문합니다.”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이원면 당산3리 다목적회관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 서울 부름의 전화 봉사대 김정희 대장의 소감이다.시각장애인과 봉사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대는 200여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침술·안마봉사를 펼쳤다.이 봉사대는 2007년 태안기름유출 사고이후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침술 안마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태안을 찾아 펼치고 있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안면도 농협, 통큰 지역 환원난방비, 장학금 등 8,000여만원 전달안면도농협(조합장 전용국)이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해 통근 지역환원 사업을 펼쳤다.지난 8일 안면도 농협은 각 마을 노인회장, 노인회 총무, 이장, 반장과 원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노당 난방비 및 식미 지원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개회식에서 안면도농협 전용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농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과 주인의식으로 우리농협의 주춧돌을 놓아 주신 원로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이 사업을 통하여 얻어진 수익은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앞으로도 실천하여 지역사회발전과 원로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더욱더 노력할 것”을
오석근 공직협 회장 지방선거 출마 고심 중노조 전환 설립추진위 회의서 속내 밝혀올해 6.4 지방선거에서 안면·고남·남면·근흥면의 ‘다’ 선거구 군의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오석근 태안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이 “출마를 고심 중에 있다”는 속내를 밝혔다.오 회장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조전환 설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자리에 참석했던 설립추진위원들이 5대 공직협의 성공적인 마무리 차원에서 노조전환 전까지 노조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하자 “지방선거 출마도 고심 중이고, 차후 노조위원장에 출마할 의사도 있어 노조설립추진위원장을 맡기에는 여건이 어렵다”고 발언하면서 지방선거 출마 의중을 드러냈다.고남면 출신인 오 회장은 그러나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고심 중이라
이용창씨, 태안도서관에 2년째 도서 기증신간도서 116권, 150만원 상당태안도서관(관장 윤민경)에 태안 이원면에 거주하는 이용창씨가 신간 116권(15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이용창씨는 “지역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지역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농어촌인 우리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지역의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여건이 허락된다면 계속 도서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2012년부터 꾸준히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태안도서관은 기증받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길 것’제13대 조세희 서산세무서장 취임서산세무서는 지난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세무서 대강당에서 제13대 조세희 서산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사에서 조세희 서장은 “현장에서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 지하경제 양성화의 지속적 추진, 깨끗하고 투명한 세정 구현, 새로운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는 노력”을 강조하며 국민과 납세자를 섬기는 마음으로 일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
현대장례식장 반투위 임해환 위원장 피해자와 가해자를 같은 민원으로? 주민무시하나“우리 주민들은 피해자고, 장례식장은 가해자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마을에 혐오시설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태안군은 같은 민원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간다. 장례식장이 들어선 곳에 주민들이 들어와 사는 게 아니잖나.”넉넉하지는 않지만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던 태안읍 남문리 삼성아파트 주민들에게 지난해는 안녕하지 못한 한해로 기억되고 있다. 삼성아파트 주민들만의 홀로 투쟁에서 인근 보령샤인빌과 남문리 주민들까지 합세해 대대적인 장례식장 반대투쟁에 들어간 이들 반투위 주민들은 해를 넘겨 갑오년 새해 벽두부터 또 다시 추운 거리로 나와 태안읍 남문리에 들어서 영업을 시작한 현대장례식장 운영 중단을 외치고 있다.
공무원 하반기 합동퇴임식 제2의 인생 출발신영철·국영선 서기관 등 4명 퇴임식 열려신영철 지방기술서기관을 비롯해 국영선 지방서기관, 이승우 시설사무관과 정년퇴임을 맞은 박진업 시설사무관이 합동퇴임식을 갖고 제2의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군은 구랍 30일 2013 공무원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퇴임식은 군청 대강당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공무원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눴다.신영철 서기관은 재직기간 33년 8개월 동안 문화관광과장, 근흥면장, 해양수산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국영선 서기관은 재직기간 39년 8개월 동안 소원면장, 정책조정관, 민원봉사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치며 공직자로서의 신념과 긍지를
태안장로교회, 어려운 이웃돕기 상품권 기탁태안군에 태안사랑상품권 300만원 기탁태안장로교회(목사 조영준)는 구랍 31일 군수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사랑상품권 300만원을 태안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은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태안장로교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날 기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기탁함으로써 태안지역 경제살리기에도 한 몫을 하게 됐다. 한편, 군은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이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김정호 제14대 태안군 부군수 취임“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최선” 포부충청남도 안전총괄과장으로 재직하던 김정호 부군수가 명예퇴직한 이수연 부군수의 뒤를 이어 제14대 태안군 부군수로 취임했다.군은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호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김정호 부군수는 지난 1982년 충청남도 상공운수국 공업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청남도 수출공업과, 중소기업과, 국제통상과를 거쳐 기업지원과장,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파견과 재난민방위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행정력과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신망을 쌓아왔다.특히 지난해 1월부터 1년여간 안전총괄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남면주민자치회 화재주민 돕기 나서남면주민자치회(회장 김희섭)은 지난 연말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지역 주민을 방문,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신문웅 기자*****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