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가 지난 1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펼쳤다.‘긴급구조통제단’이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밖에 필요한 긴급한 조치를 지휘하는 임시조직이다.이날 도상훈련에서는 ▲도상훈련을 통한 대상물별 대응방안 확립을 비롯해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통제단 운영 사항 및 위기 상황처리 능력 확인, ▲상황 관리 및 기록능력 강화, ▲훈련 결과에 따른 강평 순으로 실전처럼 펼쳐졌다.김기록 서장은 “최근 태안농공단지 공장화재로 긴급구조통제단이 운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평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태안군이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이해와 소통 기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소통의 장 마련 갑진년 새해 8개 읍면 연두방문에 나선 가세로 군수가 귀농·귀촌·귀어인의 유턴율을 5%로 줄이자는 ‘5% 운동’을 설파하고 나선 가운데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군은 올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이달 20일 태안읍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꽃지해넘이·빛축제 관람 뒤 태안 향토음식도 즐겨… 이달 24일부터 총 10회 200팀 참여 이색 관광상품으로 지난해 태안군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지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3월 중 운영 예정인 안면상상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아 “철저한 시공”을 주문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지난 1월 말 안면읍 일원에 건설 중인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과 3월 초 시범운영에 대비한 철저한 시공으로 안면읍·고남면 주민의 생활 숙원 시설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과 함께 태안군의회 정책지원관과 군 임종훈 도서관팀장 및 담당 주무관,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이 참여했으며,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의 공정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
조한민 조합장, 농업인 실익 증대시킨 공로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근흥농협(조합장 조한민)이 군내 농협 중 처음으로 올해 정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했다.근흥농협은 지난 1일 농협회의실에서 제52기 정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근흥농협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7억2천3백만원의 당기 순이익으로 건전 결산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종합 업적평가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10월, 11월 평가에서 그룹 내 1위를
태안농협의 제52기 정기총회가 400여 명의 조합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태안농협 김만규 조합장이 판매사업 및 경제사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 말 농협발전우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한편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태안농협의 성장발전과 농업·농촌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 도움을 준 가세로 군수와 성일종 국회의
새해 만선과 풍어를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이자 무형문화재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본회의 통과 시 올 1월부터 소급적용… 인상된 의정활동비 적용 시 연 4067만3천원 지급 태안군의정비심의위원회가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군민 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수가 넘는 51%의 찬성으로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태안군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확정한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신경철 의장 대표발의로 「태안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지난 19일까지 의견을 수렴했다.태안군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함박눈이 내린 태안읍 도내리 도내나루터 부채바위에서 멀리 건너편 구도항까지 아름다운 가로림만의 설경이 가는 겨울의 진면목을 느끼게 하고 있다.
49% “높다” 답변… “적정” 답변 중 읍면별로는 고남면 71.9% 가장 높고, 태안읍 40%로 가장 낮아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될 의정활동비 인상 한도를 태안군이 최대치인 월 150만원으로 정해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월 150만원’으로의 인상과 관련해 태안군민들은 설문조사 대상 중 과반수가 넘는 51%가 “적정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높다”고 답한 군민들은 49%로, 단 2% 차이로 태안군의원들의
지난해 12월 폐지안이 통과…되며 위기에 놓였던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재의 끝에 극적으로 부활했다.이미 통과됐던 폐지안이 재의 끝에 다시 살아나며 그동안 당론으로 추진했던 국민의힘 입장에선 후폭풍이, 민주당 진영에는 미소가 그려질 전망이다.앞서 충남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20년 김지철 교육감과 당시 다수당이었던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주도로 제정됐으며 조례에는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인 자유·평등·참여·교육복지 등을 보호받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를 위해 교육감은 학생 인권을 보장하는 심의기구
최근 대전MBC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국회의원 공약이행현황을 보도한 가운데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국회의원 예비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조한기 예비후보가 ‘성일종 의원 공약완료율 0%’라는 대전MBC의 보도를 인용해 ‘공약이행율 0%’라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뉴스를 만들어 자신의 SNS에 게시했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이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경찰에 고발한 것.이에 조 예비후보 측도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앞서 조 예비
인근 지역 주민들 유해물질 노출에 불안한 시간 보내 지난 5일 새벽 태안읍 삭선리 태안농공단지에 위치한 D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 8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이날 화재는 새벽 5시 46분경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태안소방서는 새벽 6시 1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현장에 도착한 태안소방서는 우선 건물 및 외부 자재가 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기숙사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5명을 대피시키고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으나 판넬형 공장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태안 안면도 꽃지를 비롯해 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 소개에 나섰다. 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이번 설 연휴간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태안=서해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진 아름다운 겨울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은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 다른 볼거리
가세로 군수가 갑진년 새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달 8개 읍·면 연두순방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7번째 방문지로 태안의 수부지역인 태안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가 군수는 지난달 24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읍민과의 대화를 갖고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전미화 주민자치위원장의 꽃다발 전달로 시작된 이날 대화에서는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쓰레기 소각장으로 희생하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문제, 태안읍 내 주차시설 문제, 기업도시 활성화 등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이 밖에 가 군수는 군정 및 군수에 대한
유치 시 30여 개 대기업 및 연구소 입주… 고용창출 2000명, 경제유발효과 2조 원 예상 정부가 수소 기반 우주 항공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후보지로 전남 고흥군과 태안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단지 유치추진위원회가 최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진태구 전 군수를 위원장으로 3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는 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태안문화원에서 위원회 임원들을 선출하고 산업단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성일종 국회의원과 신경철 의장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태안군 농업인으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군은 이달 한 달간 기존 5%던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할인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까지 상향해 판매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할인판매는 설 대목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진작 유도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품권 할인비용 예산(국비)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 추진된다.태안사랑상품권 구입은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지류형의 경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