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산 건고추 가격 하락으로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고추 정부 수매(농협수매)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다소나마 농가들의 깊은 시름이 해소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로부터 시달된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 대책’에 따라 긴급히 농가별 수매 물량 수요조사에 들어갔는데, 수매기관인 농협과 협의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 물량을 정부에 요구하는 등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FIRA, 본부장 이명준)는 지난달 20일 태안군과 함께 근흥면 목개도 해역에 해삼과 전복의 자원증강을 위한 새로운 서식공간 확대를 목적으로 신진도어촌계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자연석 1,709㎥를 시설했다고 밝혔다.FIRA는 올해 자연석 시설을 통해 서해안 특산품인 해삼, 전복의 서식처를 신규로 조성해 태안지역의 수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어장조성 해역에 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 “해삼, 전복은 태안군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안면읍 신야리에 조성된 해녀마을이 4년간의 특화개발 사업을 마무리 짓고 태안군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했다.군은 지난달 23일 안면읍 신야1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최병구 군 주민공동체과장의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 등의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바뀐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해녀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확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황금향’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태안읍 상옥리의 한 황금향 재배농가에서는 이달부터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에 나서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0톤에 달한다.해당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인 친환경농업연구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거래가격은 1kg당 1만원 선으로 3kg과 5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농가 대표 김아무개 씨는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생산된 태안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태안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에 320명의 희망농가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군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연간 2~3회 생산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신규농가에는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과 출하 규정, 매장 내 포스 운영 방법 등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농가에는 타 지역 로컬푸드의 우수사례, 농산물 안정성 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효율적 로컬푸드 운영방안 등 심화 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
우수성 알리고 농가 판로확대 기여… 친환경 농산물 공급 점차 확대키로 태안군이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개 초·중·고생 4941명에 지역 식재료를 공급한다.군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달부터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이하 학교급식데이)’를 운영, 지역 학교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우수 지역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학교급식데이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고남면 어민들이 본격적인 굴 수확철을 맞아 고남지역 10개 어촌계 공동어장인 ‘눈풀어장’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사진은 지난 5일 굴을 수확하고 있다.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달 30일까지 ‘안면도 태양초 건고추’ 및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고추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상생박람회 온라인판매전 참여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군은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및 서울시가 주최하는 지역상생박람회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판매전’에 참여해 태양초 고추 및 고춧가루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상생박람회는 도농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로,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전 형식으로 운영된다.
태안군이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푸드플랜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푸드플랜 수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푸드플랜 전문가인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나영삼 대표를 강사로 초청, ▲태안군 먹거리 현황 및 소비 현황 ▲푸드플랜 전략과제 도출 ▲태안 푸드플랜 실행과제별 전략 ▲향후 로드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태안의 농산물 생산·소비 현황 및 추세를 짚어보고 소농 및 영세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공급률
태안군이 개최한 ‘제2회 태안 명주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은 지난 3일 태안국화 전시회가 열리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태안 명주 경연대회 시상식을 갖고, 가양주 부문에서 김미자(69, 남면) 씨와 약주 부문에서 송창열(61, 소원면) 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태안명주 경연대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발굴·계승해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9월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맛·색·향·질감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한 바 있다.이번
국내 최대규모의 농산물 품평회인 ‘제30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행사에서 태안 농산물의 우수성이 확인됐다.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가세현)가 참여하여 농협 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전국 시군 단위 농업경영인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태안군연합회는 지역의 특산물인 마늘, 생강, 고구마, 황금향, 인삼 등을 전시 판매했는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세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안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 호박고구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 노크했다.군은 충청남도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 제철기획전을 통해 지난 3일까지 호박고구마 제철농산물 기획 할인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것으로,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박고구마를 한시적으로 판매했다.특히, 지난 3일까지는 농식품부 할인쿠폰(20%,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몰렸다. 할인쿠폰 적용 시
태안군의회, 산지 고추수매 촉구 강력 건의… 농축산부에 건의문 전달전국 총 고추 생산물량의 30% 창고에…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 절실” 태안군과 태안군의회가 올해 산지 고추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친다는 농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한 목소리로 건의했다.먼저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세로 군수가 나섰다. 가 군수는 지난 19일 영양군·의성군·청송군 등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
태안군이 올해 공동상표 사용승인기간 만료자 및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승인’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용승인 접수는 태안이 자랑하는 명품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동상표 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농업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2007년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앞세워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달래·절임배추·꽃게·한과·장류 등 태안군이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 37개 제품이
태안군이 마늘 파종기를 맞아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추가 지원에 나서며 적극적인 가입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마늘재배 농가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비의 80%를 국·도·군비로 지원해왔으며, 여기에 군비 10%를 추가해 최대 90%의 가입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장려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상품 내용과 농업인의
태안농협(조합장 한상근)이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친 여성농업인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이달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여성농업인센터에서 냅킨공예, 하트 꽃꽂이 등 특별한 힐링교육을 추진해 지역 여성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태안농협 한상근 조합장은 “여성농업인은 가사노동과 농사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본인만을 위한 휴식시간을 갖기 힘들고, 더욱이 요즘과 같이 전염병의 유행이 길어진 현실에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없어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태안군의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작목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신선한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5일 원북면 황촌리 스마트팜 신축 현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현장설명회’를 갖고, 11월부터 토마토 육묘를 시작해 12월 스마트팜에 이식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 공모사업으
태안군이 최근 정부의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역 농업 먹거리 전망을 밝히고 있다.태안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농정분야 공모 사업에 총 6건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2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용역이 완료돼 공모 사업을 준비 중인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등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확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군에 따르면, 정부 공모에 선정된 농정분야 사업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공급식센
11개 쇼핑몰 연결해 호박고구마·마늘 등 관내 농가·단체 생산물품 판매 지원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비대면 직거래장터 구축에 나섰다.군은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태안군 홈페이지에 관내 우수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링크)하는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구축, 이달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비대면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건고추,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장류, 꽃차, 김치류, 한과류 등 11개 쇼핑몰 100여 개
도 농업기술원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지침 준수당부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행정안전부의 2020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농업기계 안전사고 1121건 중 31%인 347건이 수확철(10-11월)에 발생했다.또 전체 농업기계 안전사고 중 71%(795건)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지침 준수’와 ‘수확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유형’을 안내했다.콤바인의 경우 상하차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