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진하던 안면도국제관광지 개발사업이 25년 만에 무산된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최근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안면도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안면도관광지 개발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개발방식 등에 대한 전권을 주어 개선안이 최근 마련되었다. 충남도가 반드시 연내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통해 안희정 지사 임기 안에 착공한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태안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긴급 세미나와 여론조사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면도 개발 방식의 마련하는 것이 긴급 현안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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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중앙위 해양수산 수석부위원장, 행정학박사 가세로"나오라들으라그리고 보라원성이 자자하면그것이 비록 허튼 소리라도쇠를 녹이는 법이다"나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의 대표기관인 태안군의회 의원들에게 고언하고자 한다. 그리고 명징한 마음으로 나의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알다시피 지난 5월 21일 태안군의회에서는 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집행부에대한 효율적 감시 강화를 위해 운영위, 총무위, 산업건설위 등 3개 상임위를 출범시켜 운영중이다.상임의 설치 문제는 2013년 군민들의 부정적 여론에 밀려 중지 되었던 것으로써 여건의 변화나 사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태안군지회장 손봉진섣부른 판단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것 같아 다행이다.그러나 우리 지역에서는 태안군의회 상임위원회설치 운영에 반기를 들고 반대여론을 부추기는 단체가 생겼다는 소식에 태안군민들은 혼란스럽다.그래서 필자는 초보 인터넷 실력으로나마 상임위원회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일부 태안군의회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기도 했으며 의회운영 관련 중앙부처 담당자와도 여러 번의 전화를 통해 알아본 결과 상임위 설치 및 운영은 반대가 아닌 오히려 권장해야 할
‘서울 중심에 우뚝 선 태안의 섬 안면도’지난 해(본보 6월26일자, 12면) 런던에서 ‘섬은 부표다’(The Island is a Buoy)라는 주제로 안면도 사진전을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안면도 사진작가 손현주(51)씨가 이번에는 서울 도심 두산갤러리에서 ‘안면도 오디세이’(Odyssey in Anmyeondo)라는 주제로 대규모 사진전을 연다.7월10일부터 19일까지(월요일 휴관). 장편 서사사진전 ‘안면도 오디세이’이색적인 전시연출 돋보여사진작가 손현주의 는 총119점에 달하는 사진작품들로 이루어진 특별
‘한산모시문화제’ 11일부터 4일간 열려스물 여섯 번째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11일부터 4일간 서천군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한산모시는 백제시대부터 전승돼 온 천연섬유 옷감으로 여름철 옷감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예소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천연섬유로서 1500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다. 한산모시짜기에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혼이 깃들어 있으며 인고(忍苦)의 세월이 숨어있다. 한산세모시가 탄생하기까지는 ‘태모시 만들기-모시째기-모시삼기-모시날기-모시매기-모시짜기’의 여러 공정을 거치며, 이 과정들
태안이 살길은 관광에 달려있다. 이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화두가 다시금 태안군민들에게 던져졌다.태안관광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회장 강은환)가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한상기 군수, 박남규 의장, 김제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군 관광발전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태안관광발전 포럼’을 열고 지역 관광의 활성화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포럼은 △서비스 및 안전 교육 △한상기 군수 특강 △포럼 등 3
지난해 7·30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등원한 김제식 국회의원을 만났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원내부대표 당직을 맡았고 국정감사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제식 의원은, 신중하지만 20대 총선의 출마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었다. △지난해 7·30 재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본인을 선택한 이유와 그 선택에 합당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를 하는가?=우선, 참신한 이미지와 20년 넘게 한길로 걸어온 공직생활을 높이 평가 해준 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원칙 존중, 군민 위주, 현장 중심의 안전종합대책 수립태안군이 민선 6기를 맞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태안 만들기’의 종합적 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서산경찰서,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태안교육지원청, 태안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태안지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 등 유관 12개 기관 관계자 포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태안 만들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군민의 안전과 밀접한 모든
군민친화적인 대안언론으로 자리 잡아...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10회 선정기름유출사고 이후 2010년부터 잠정 중단됐던 창간기념식도 6년 만에 개최태안군민의 곁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본지가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는다. 본지는 지난 1990년 5월 14일 전국에서도 손을 꼽을 만큼 군민의 기대 속에 지역정론지로서의 첫 걸음을 뗐다.태안군이 75년간 서산군에 병합되어 오다 1989년에 서산군으로부터 분군돼 복군됐으니 태안군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방자치의 정론지를 내세우며 태안군 유일의 주간신문사의 탄생을
2016년 5월 30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여로 다가왔다.이에 본지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지난해 실시된 19대 재선거까지 서산·태안 지역의 후보자별 득표현황을 모아보았다.16~17대는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열린우리당 문석호 의원이 당선되어 여당을 지지했고, 18대는 자유선진당 변웅전, 19대는 자유선진당 고 성완종 의원이 당선되어 지역정당을 선택했다.이어 최근 7·30 재선거는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을 선택, 여당을 선택하는 표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총선의 지역 표
상임위는 보건복지위원회 등 3개 위원회 보임... 본회 출석율은 81%지난해 7·30 재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제식 국회의원이 의정활동 10개월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 7건이 전부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김 의원은 의정활동 첫 해인 지난해는 총 17차례 본회의에 모두 참석해 100%의 출석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4월까지 총 16회의 본회의 중 13회만 출석해 81.25%의 출석률을 보이고 있으며,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는 4월 23일 기준으로 총 30회 중 27회 출석으로 90%의 출석률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체, 본격 활동시작 대안 모색 들어가머리 숙인 안희정해법으로 민관협의체 구성“도정의 책임자로서 안면도 주민들에게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중국출장에서 돌아온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안면도 주민들 앞에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안희정 지사는 지난 2월 6일 오전 10시 충남도청를 항의방문한 안면도국제 관광지 개발 사태 주민 비상 대책위원회(이하 안면도 비대위) 소속 주민들 앞에 나서 공개 사과했다.안 지사는 “24년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야당은 문석호, 조규선, 조한기 공천 경쟁 3파전 예상...친여권 성향 후보 많을 듯고 성완종 회장 최대 변수 될 듯2016년 5월 30일 실시 예정인 제 20대 총선이 1년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4월 발생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의 자살 사건은 선거 당일까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절치부심 끝에 출마한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불과 2년여의 만에 야인으로 돌아간 성 전회장에 대한 안타까움이 내재되어진 상태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태는 즉각 지
태안군엔 근흥면 안흥외항 7만㎡ 일원에 2018년까지 조성마리나를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의 새로운 국민 여가생활로 육성하기 위한 「마리나산업 전략적 육성 대책」이 발표됐다.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은 해양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리나산업 전략적 육성 대책’을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육성대책은 지난해 4월 15일 발표한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주요 문제점을 보완하고,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마리나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한다는 계획아래 마련되었다.기존 대책을
제 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본지는 지난 5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우리들 함께,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전교조 태안지회 주관으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에 을 설치하고 참가한 어린이들과 1일 기자체험을 실시했다.어른들이 준비했지만 당사자인 아이들에게 비친 어린이날 행사는 어떻게 보여 졌을까?이날 1일 기자체험을 한 어린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모아 특집으로 마련했다.한편 이날 기자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김시연(백화초 1학년) △조건우(백화초 4학년) △김재욱(백화초 4학년) △조이
“(교육감님)5월 1일 제가 마지막 초등학교 운동회를 합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한 번도 달리기를 빠지지 않고 끝까지 해냈습니다. 이번 마지막 6학년 달리기를 교육감님과 함께 달리고 싶습니다.”뇌병변 장애 1급을 가지고 태어난 송명관 군은 충남 보령시 명천초등학교 6학년이다. 명관이는 어린이날을 앞둔 1일 오전, 아주 특별한 손님과 함께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운동회에서 기쁜 100미터 달리기를 했다.김지철 충남교육감과 평소 자신의 학교 생활 도우미를 자처해줬던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운동회에서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것이다. 물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삼우제를 맞아 부인과 차남이 충남 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선영에 조문할 예정이었으나 기자들이 진을 치자 불발에 그쳤다.서산장학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가족들이 개신교인들이라서 삼우제를 맞아 특별히 제를 지내지는 않지만 부인과 차남이 산소를 방문하고 박성호 장례위원장 등과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 소식이 일부 언론에 알려지면서 오전 10시경부터 기자들이 산소 주변에 몰리자 부담을 느낀 부인과 차남이 산소 방문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태안동부지회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