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말 기준 자동차등록대수 총 2만대 넘어 도내 증가율 3위 차지 태안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만대를 돌파하고 증가율에서도 도내 3위를 차지하는 등 자동차 등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청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전년도 63만 5,947대 보다 3만3,408대(5.2%, 1日평균 92대)가 증가한 66만9,355대로 나타난 가운데 태안군의 경우 20,825대로 지난 2005년보다 1,117대가 늘어 20,825대로 5.6% 늘어났다고 밝혔다.이러한 증가율은 도내 자치 단체 가운데 천안시, 서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증가율로 하루 평균 3,6대가 등록되었으며, 군내 1,19 가구당 1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용도별 등록대수는 전년
태안 평천 2지구 550호 2010년까지 건설 예정【태안읍】 집 없는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 시킬 영구 임대 아파트가 태안군에도 건설될 전망이다.지난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충남 태안 평천2, 경남 양산 사송, 강원 강릉 율곡, 경기 김포 양곡, 충북 증평 송산, 충남 논산 내동2,, 강원 춘천 장학, 경기 시흥 목감 등 8개 지구에 대해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들 지구에서는 오는 2010년까지 국민임대주택 2만 1257가구 등 모두 4만 712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는 것.이중에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일원(백화초 건너편) 평천2지구 2만평 규모 대지위에 1,540명 수용이 가능한 국민임대주택 55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15층
골프장, 콘도 등 ‘휴양지’로 2009년 탈바꿈충남도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왔으나 수년째 별다른 성과 없이 시간만 보내던 안면도 개발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해 12월 국내 유수의 그룹과 국제적인 기업이 공동 개발에 임한다며 2개 회사가 사업 신청을 해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안면도 중장리 일대 대규모 폐목장에 27홀 규모 골프장과 가족호텔, 청소년수련원 등을 갖춘 가족형 휴양관광지로의 탈바꿈 작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충남도는 1970년대부터 (주)한국야쿠르트가 목장지로 임대했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 방치되고 있는 안면도 도유지(지포지구) 등 229만3738㎡(69만3856평)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논란 끝에 가족형 휴양관광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착
태안군, 자동차세 선납 10% 할인태안군이 최근 은행금리 약세가 지속되자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 조성과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세 선납시 세액을 대폭 할인해 주기로 했다. 태안군은 “이달 말까지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에 연간 세액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이에 200cc급 신형 승용차의 경우 1월에 선납하면 연 세액 52만원의 10%인 5만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게 되면 연 세액의 10%를 공제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고지 받을 수 있다. 또 선납하고 자동차를 양도 또는 폐차했을 경우 사용일수에 대한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선정된 태안 기업도시가 오는 2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사업자인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29일 문화관광부와 충남도, 태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기업도시 개발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오는 2월말 건설교통부와 문화부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태안기업도시에 들어설 골프장은 미국프로골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18홀 골프장 2곳을 포함해 6개 테마 형으로 조성된다.또 세계 문화 체험관, 야외 물놀이장 등을 갖춘 가족 위락단지(20만 평)와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이 들어서는 국제비즈니스단지(10만∼15만 평)가 조성된다.현대는 또 대전∼당진 고속도로(2009년 개통 예정)와 태안기업도시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천안과
(주) 태안리조트(대표이사 박육지)가 근흥면 정죽리 일대에 추진 중 인 T.A.B.D골프장 주민설명회가 구랍 28일 오후 2시 근흥면 정죽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태안리조트 박육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골프장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한 기업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또 주민대책위원회 천남수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 지역주민에게도 유익하고 지역 환경도 지키도록 잘 감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골프장 조선 사업에 따른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한 시간 정도 이어졌다.회사측은 이날 주민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이 대책위원회의 확대를 요구했으나
갯바람 고추로 유명한 태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추역병 예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안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추재배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역병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고추역병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공주대학교 전문교수진이 1년여에 걸쳐 마련한 이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고추재배 포장에 수분이 많지 않도록 퇴비시비 등 토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상습 발생지역은 윤작(돌려짓기)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퇴비와 석회를 사용해 토성을 개량해 주는 것도 좋고 토양 표면에 짚을 깔거나 비닐멀칭을 하거나 이병된 식물체를 조기 발견해 포장에서 제거하는 것도 전염 원인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며 약제 방제법으로 병해 발생
최근 태안지역에는 갯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웰빙 농산물인 황토 달래를 출하하느라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태안 황토달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출하돼 농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요즘 태안 황토달래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나 경동시장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 공급돼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 생산된 황토 달래는 4㎏당 4만~4만2천원선으로 지난해 이맘때(1만5천~2만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하루 1톤가량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파·마늘과 같은 성분과 향이 있어 도시민들에게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태안지역에는 어민들이 청정바다에서 갓 채취한 물김으로 햇김(마른 김)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근흥면 원안해수욕장 앞바다 등 12개 양식장(683㏊)에서 물김을 생산, 건조장과 가공공장 등을 통해 마른 김 40만속을 생산할 계획이다. 태안의 김 양식은 김발이 물 밖으로 나와 있어 햇빛으로 김을 기르는 지주식 방법이 주로 쓰이며 채취한 물김은 건조·포장을 거쳐 소비자에게 햇김 1속(100장)당 4천~5천원선에 판매된다. 김 생산은 최근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엽체 성장과 활력 상태가 양호하고 특별한 병해 증상이 없어 작황이 좋고 품질이 뛰어나 최근 겨울철 어민들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마른 김을 생산하는 이승열씨(서해종합유통 대표)는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채취한 물김을
태안군이 고품질 화훼 생산은 물론 노동력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태안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훼 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시범사업장을 돌며 사업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장미 이산화탄소 시비기 시범사업은 생산량이 30%이상 증가했으며 농도측정을 통한 정밀 농업실현이 가능해 겨울철 이산화탄소 부족 해소를 위한 적절한 사업으로 평가됐다. 특히 흑색이중 커튼시설과 배기열 회수기를 설치한 국화 에너지절감 시범사업은 각각 에너지 절감률 25~30%, 열절감률 10%로 조사돼 양액재배를 통한 고품질 꽃 생산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또 심토파쇄기 이용 염류집적개선 시범사업(절화류)은 배수성 향상에 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작목별 영농교육 등 농민들이 요구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랑방 IT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1리 마을회관에서 새해 영농교육과는 별도로 농민들의 요청을 받고 노트북 영상과 실물을 이용한 감자재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원면 영전1리 장래식씨가 감자재배에 대한 궁금한 점을 전화 상담을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그동안 감자 재배법에 대한 별도의 영농교육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최근 재배면적이 지난해 78㏊에서 올해 90㏊로 늘어나면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같이 태안농기센터는 감자 작목 이외에도 농민들이 영농법을 필요로 하는 작목에 대해 10~20명 단위로 컴퓨터와 실물 등을 활용한 토론식 사랑방 교육을
우리농업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유통업자도 보호하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교육이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한농연 태안군연합회(회장 김종진) 회관에서 임원진과 명예감시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원산지 표시대상은 국산 농산물(곡류, 두류, 서류, 채유종실, 채소류, 약재류 등 145품목), 수입 농산물(대외무역법 제23조 제1항에 의하여 산업자원부 장관이 공고한 품목 등 176HS품목), 농산 가공품(과자류, 아이스크림, 유가공품, 식유제품 등 121품목)이다.표시방법은 농산물과 그 가공품이 생산된 국가 또는 지역을 표시하여야 하며, 생산된 시·군명을, 수입농산물은 국명 또는 국명산(made in, product of), 원료농산물의 원산지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태안군이 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한 농업인 건강관리실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태안군은 13일 오전 11시 원북면 방갈1리 마을회관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건강관리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비 등 9천만원을 들여 마을회관 지상 1층을 다목적회관으로 개보수하고 지상 2층에 설치한 이 건강관리실(30평)은 찜질방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을 갖췄다. 또 (주)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후원으로 온열·전위치료기, 러닝머신, 마사지기, 사이클 등 건강관리기구 9종 10대가 설치됐다. 지난 1996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7번째 개관에 들어간 이 건강관리실은 영농으로 인한 농부증이나 골격·신경계 질환에 따른 피로도 풀고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회장 진태구 태안군수)가 마늘재배농가의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는 14일 태안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마늘경쟁력 제고사업 등 정부가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중인 각종 사업을 현실성 있게 보완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농림부에 제출했다. 이날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농가 경영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마늘생산 농기계지원 사업은 쪽분리기 등 기종으로 한정돼 있고 지원범위도 개별이용은 전체 사업량 10%(공동이용 90%)만 배정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균일한 주아파종 및 상품성 제고를 위해 일관기계화가 가능토록 통마늘 선별기를 지원대상 기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로 이용해 젓갈을 담아 전국에 태안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온 대현수산(대표 전병년 사진)이 동남아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2005 인도네시아 농특산물 홍보ㆍ판촉전」에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 동안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디아몬드 백화점에서 열리는데 대현수산도 젓갈류를 참가하게되었다.이번 판촉전은 인삼류, 김치류, 과일류, 김, 젓갈류 등 충남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36개 업체 40여개 품목이 참여하는데,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행사와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이 기간 중 인근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 상담전도 실시될 예
해양수산부는 2005년도 우수 수산기술지도와 신지식인 성공사례 발표회를 지난 14∼15일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선 동·서·남해 해역별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전국 지방청간 업무혁신 및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강무현 차관 주재로 전국 29개 지방청,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신지식어업인,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어업인 등 1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발표회는 ▲ 인천청의 축제식해삼양식기술개발 ▲ 신지식인 김태현씨의 미역양식 및 가공신기술개발 ▲ 충북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오영덕 회장의 친환경적인 송어양식 등 총 7편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이번 대회는 수산기술 보급사업의 향후 발전방향 모색과 어업인 성공사례 발표로 새로 개발된 고부가가치 기술 전파는 물론 어업인들의 수산업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에 따르면 지난 6일 수원시 농수산물유통공사 교육원에서 19개 작목별연구회 임원과 담당지도사 45명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위탁 실시한 이 교육은 농산물 상품화와 판매 전략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직접 시장에 나가 농산물 유통의 흐름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교육이 병행됐다. 이날 교육은 그 동안 작목별로 조직된 연구회장의 역할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업인의 관심도가 높아 예년에 비해 교육성과가 높았다는 평가다.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농·특산물 생산보다는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태안농기센터는 농·특산물 생산기술보다는 마케팅 부분에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록)가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전략에 앞장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유형별 우수 농촌지도기관 평가에서 ‘2005년 마케팅 홍보부문’ 전국 2위에 입상해 상 사업비로 2억원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마케팅 홍보부문은 지역농산물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홍보를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 확산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태안농기센터가 효과적인 마케팅 홍보를 위한 전 직원의 홍보 요원화 및 생활화로 농·특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책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통합브랜드 ‘갯바람아래’를 육성, 갯바람아래 노을에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미국산 수입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저비용 고품질 쇠고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농기센터는 지난 2일 본 대강당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한우·낙농연구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송아지 육성, 한우 인공수정 등 12개 축산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결과분석, 시범농가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 토론 순으로 전개됐다. 특히 총체보리 위주의 섬유질배합사료 생산으로 사료비 절감과 농후사료 대비 조사료 비율 증가(50→57%), 비육후기 보리급여로 고급육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이룬 시범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임박한 현 시점에서 원가절감과 육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간직한 한우사육 농가에게
화훼집산지로 널리 알려진 태안군이 양액재배시설을 통한 고품질 국화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안읍 송암리 등 2곳(2000평)에 국화 양액재배법을 도입한 결과 일반재배보다 소득이 150~20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양이 아닌 인공배지·피트모스 등을 통한 적절한 관수와 관비가 가능해 품질 좋은 국화 생산이 가능하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간 3~4회 재배가 가능하고 연작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상품(上品)의 수확량이 늘어난 것도 주요인이다. 또한 새로 심을 때도 경운작업이나 비닐 피복, 지주설치 작업이 필요 없어 25~30%가량 노동력을 점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국화 일반재배 농가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