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지난 3일 군청 대강당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돌입했다.가세로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것으로 보고회에 이어서 14일에는 참가요원 교육 및 안보교육을 진행했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이달부터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이 5만원 인상된다. 기존 월 25만 원에서 이달부터는 월 30만 원을 받게 된다.군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태안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6월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부터 인상된 수당을 참전유공자에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태안군 거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전유공자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2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합리적인 생활방식 실천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연찬회의 경우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예화분 가꾸기과 테라리움, 스카프 천연염색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교육에 참석한 안면읍 생활개선회 신명란 회장은 “원예화분 만들기에 대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피해민의 사후 지원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가가 마련됐다.군은 주택화재 피해민 중 법령 등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에게 ▲생계지원금 ▲임시거처 지원금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지급하는 내용의 ‘태안군 주택화재 피해 군민 지원 조례’가 지난달 태안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이달 4일부터 공포·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군은 요건 불비 등의 사유로 피해민이 법령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이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갖고 한 달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공동체 리더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마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섰다.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526개소의 관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며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모든 공공건축물과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행위가 있었던 민간건축물이다.세부적으로는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확보 및 높이차이 제
월중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를 맞아 가세로 군수가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가 군수는 지난 4일 오전 5시경부터 유두사리 위험지역인 소원면 모항리 어은돌항과 파도리 통개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음력 6월 15일인 유두절을 전후로 한 유두사리는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을 때다. 태안에서는 4일 오전 5시 42분 안흥항 기준으로 주의단계인 729cm까지 높아진 바 있다.가세로 군수는 “호안시설 범람 및 방조제 내측
태안군은 지난 3일 해수욕장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통해 피서객들의 불편 및 불만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합동 점검에서 군은 충남도 및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와 함께 꽃지·몽산포·만리포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부당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여부를 살피고 위생점검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마다 지도·점검에 나서고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및
태안군이 특이민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에 나섰다.군은 지난 4일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서 공직자와 태안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 공무원의 적절한 대응을 도모하고 특이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최근 전국 관공서 민원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주취 난동이나 폭력 행사 등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실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지난달 13일 태안군에 대한 종합감사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군 건설공사에 대한 부적정이 다수 발견됐다.먼저 하도급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하도급관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해야 하나 군에서는 관리계획 변경 시 하도급금액비율, 시공능력평가액을 검토 없이 관리계획을 변경한 사례가 확인됐다.또 2개의 건설공사 중 조형물 설치를 위해 설치하는 L형 옹벽을 보강토 옹벽으로 변경시공할 경우 1억7417만 원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 시정 명령을 내렸다.무면허 업체와의 계약 등 수의계약에 대한 부적정사
태안군이 2018년 이후 어촌 혁신 차원에서 확보한 공모사업비가 1704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어촌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 주민공동체과 조규호 과장은 지난달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선정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및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오는 9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청 준비에 나서는 등 어촌 생활SOC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조 과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우선, 해
도시가습 미공급 지역인 안면읍 승언리와 근흥면 신진도에 중규모 LPG 배관망이 들어설 전망이다.태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지난 20일 예비타당성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읍면 단위 소재지권 중심지역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LPG 유통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연료사용의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수련관은 지난달 23일 13~19세 청소년 30명과 함께 ‘2023년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 프로그램을 진행, 경기도 일산시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인천광역시 내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를 방문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수련관 측은 지난해 군 가족정책과가 진행한 ‘청소년 활동 욕구 조사’ 결과 응답자의 44.2%가 문화체험을 희망하고 이들 중 상당수가 테
태안군은 지난달 20일 ‘2023년 방과후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방과 후 강사 양성과정은 태안군이 2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6월부터 교육을 진행했다.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6900만 원, 군비 11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대표 안희득)’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코딩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6개월 만에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 또는 기부하고 싶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기부금액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10만 원이 넘어가면 16.5%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기부금은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만의 특색 있
태안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손을 맞잡았다.군은 지난달 18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보훈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김광식 태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위한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맞춤형 보훈복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보훈 정신 선양’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
1인 세대 80만 원, 2인 이상 세대 인당 45만 원씩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태안군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지급했다.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지역 농업인 1만 4020명과 어업인 286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농업인 82억 2595만 원, 어업인 17억 9695만 원으로 총 100억 2290만 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는 영유아 기관의 여름방학 동안 부모자녀프로그램 ‘펀펀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펀펀클래스’ 프로그램은 ▲요리활동 ‘요리쿡!조리쿡!’ ▲놀이체육 활동 ‘날아라! 태권도’ ▲악기합주 활동 ‘악기야, 놀자!’로 구성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7월 26일과 27일 진행된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에서는 단호박, 백년초, 시금치로 만든 삼색반죽을 활용한 나만의 쿠키 만들기가 이뤄졌다.한 이용자는 “방학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태안군의 의료급여 부당이득금에 대한 관리 소홀이 도마 위에 올랐다.충청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13일 2023년 태안군 종합감사결과를 공개했다.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급여지급 기관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부당한 방법으로 의료급여를 받은 사람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징수해야 하지만 군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47건 1억6321만원에 대한 부당이득금을 징수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구체적으로 군에서는 44건의 납부대상자 납부독촉, 37건의 의료급여 부당이득 징수대상자 사전통지, 42건의 재산조회, 1건의 압류조치를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관리 및 활성화, 저소득·취약계층 주거 지원 등 추진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및 농어촌지역 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 신속민원처리과 김창래 과장은 지난 1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총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 ▲주거 저소득·취약계층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