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스트라이크의 향연인 볼링. 내가 던진 공이 1, 3번 핀을 파고들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면서 10개의 핀을 날려버리는 순간만큼 짜릿한 쾌감은 없을 것이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지역에 스트레스를 풀만한 볼링장이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에는 17개 동호회 200여명의 볼링동호인들이 10프레임의 짜릿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특히, 도민체전에서는 메달권에 진입하는 등 매년 8강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도내 15개 시·군 중 군 단위 볼링협회에서는 단연 최고의 성적을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입니다.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전국 대회 유치와 더불어 우리지역의 꽃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최병주 태안군배드민턴연합회장은 2018년 우리고장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에서 우승을 일궈내겠다며 연합회의 당면 현안으로 배드민턴 전용구장의 건립을 꼽았다.천안을 비롯해 당진과 청양, 금산까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으로 전국대회 유치는 물론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효과도 누리고 있다는 것.지난해 3월 김종언 회장에 이어 제10대
“배구의 저변확대로 태안의 많은 젊은층들이 배구종목을 부담 없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 그리고 전국대회도 태안에서 한번 개최해 보고 싶다.”태안군배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고윤흥 협회장의 말이다. 태안군민체육대회 배구경기가 열리고 있던 태안군민체육관에서 만난 고 협회장은 호탕한 성격과 덩치만큼 포부도 컸다.자신감도 넘쳤다.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민체전의 목표도 4강으로 잡았다. 선수를 돈으로 사오는 다른 시군과는 달리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만으로 말이다.고 협회장은 “태안은 선수를 사지 않았고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태안 등산은 대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조용하지만 태안군에 대한 강한 인식을 전국의 산악인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지난 2006년 초대 김기수 회장을 주축으로 발족한 태안군 생활체육 등산연합회는 출범한 지 채 2년 만에 충남도지사기 등산대회에서 시상대 위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같은 해인 2008년 열린 충남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승승장구하던 태안 등산은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 충남도지사기를 2연패 하며 등산동호인들의 메카로 떠오
교육부가 2015년부터 학생정원 100이하의 학교를 작은 학교로 규정하고 통폐합을 추진하더니 급기야 2016년 예산도 학급수가 아닌 학생 수에 따른 예산을 배정하더니 올해 초 다시 100이하의 학교는 통폐합 권고 대상으로 지정하고 통폐합을 유도하기에 이르렀다. 농산어촌지역에서 학교는 말 그대로 그 지역의 역사이자 자랑이다. 획일적인 잣대로 학교를 통폐합하려는 정책은 큰 사회 문제이다. 지역 공동체의 존립 자체를 흔들어 놓고 정부의 귀농귀촌 장려 정책과 정면 배치되는 상황이다. 이에 작은 학교의 소개를 통해 작은 학교
복군 이후부터 24년여의 역사를 간직한 태안군게이트볼연합회(이하 ‘연합회’). 연합회는 현재 12개 분회 225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을 빼고는 매일같이 훈련에 나서고 있는 연합회는 충남도민체전이나 전국 규모 대회에서 상위 랭크에 오르며 태안군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을 할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으며, 그 열정만은 젊은이들의 다른 종목을 넘어서고 있다.하지만, 여건은 열악하다. 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진입할 정도로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장과 사시사철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이
매년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에서 항상 우승후보 0순위로 손꼽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야구다. 비록 시범종목이긴 하지만 태안야구는 해마다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고 실제로 지난 2013년 도민체전에서는 구기종목으로는 이례적으로 우승후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도내 최정상에 올랐다.태안야구는 과거 국내외 대회에서 명성을 떨칠 정도로 야구의 명가였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과 학교와 교육청의 지원도 끊기면서 결국 쇠락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회인 야구와 지난해 창단된 리틀야구단만이 그 명성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그나마
태안군은 2018년 ‘제70회 충청남도 도민체전 유치’ 확정 이후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110억원 규모의 종합운동장 건립을 비롯해 달산포 체육공원, 야구장, 족구장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태안체육은 그동안 활발하게 생활체육 동호회 육성에 매진해 왔지만 정작 도민체전이나 생활체육대전에서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에서도 10위권 진입에 거듭 실패하며 전략종목 육성을 위한 과제를 던져왔다. 특히, 생활체육의 경우 현재 클럽수가 246개에 이르고 동호인도 5,300명으로 전체 태안군민의 8%가 넘을 정도로 활성화
기존 지역 주민들과 서부발전 이주 주민간의 소통과 상생협력 방안 절실태안읍의 관문인 평천리는 동쪽으로는 상옥천을 경계로 하여 인평리 마을과 접하고 있고, 일부는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의 평천3리 그막단은 간척 중간 지점을 경계로 하여 부석면의 가사리 마을과 접하고 있다.아울러 서쪽으로는 백화산에서 시작하여 뻗어 내려온 일부 산줄기와 동문천을 경계로 하여 동문리와 접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반곡리와도 접하고 있다. 한편 북쪽으로는 옛날부터 서산, 태안간의 직통도로로 사용되어 왔던 구 도로를 경계로 하여 상옥리와 접하고 있고, 남으로는 동
11년간 이장으로 성실히 봉사한 국응진 이장 행정자치부 장관상 받기도모항리는소원면 모항리는 서쪽바다를 끼고 남북방향으로 이어진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의항리와 경계를 이루고 동쪽으로는 송현리와 면해 있고 남쪽으로는 파도리와 접하고 서쪽으로는 길게 이어진 서해바다와 면해 있다.현재 4차선 공사가 한창 진행중 인 태안읍 장산리를 출발하는 국도32호선을 타고 들어가다가 만리포주유소 앞 삼거리 7번 지방도로 진입을 하면 모항리가 나온다.전체적인 지형이 목과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고 이일대에 띠가 많아 띠 모(茅)와 목 항(項)의 한자를 붙여
영목항 나들목 사업과 영목항 수산물 축제 등 자구책 마련 나서고남면의 소재지인 고남리는 안면도의 남쪽 끝자락인 천수만 초입에 위치한 마을이다. 동남쪽으로는 보령시 오천면에 속한 추도·육도·어육도·안마도 등과 경계를 이루고, 남서쪽으로는 영목항 너머로 원산도·효자도·고대도·장고도 등과 맞닿아 있으며, 북쪽은 누동리와 접해 있다.고남리는 행정구역 편제상 1리는 작은고장·감나무골·새마실·첩골·빗독거리·할미바위, 2리는 영목·월고지, 3리는 가경주, 4리는 옷점, 5리는 큰고장·구매·젓개, 6리는 탄개·남산동, 7리는 만수굴·주랑지 등으로
정부가 FTA발효 이후 수산분야 10대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해삼이 태안지역의 주요한 수산 수출품목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국립해삼연구소 추진, 모항항해삼 개최 등 해삼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태안군이 과연 대 중국 해삼 수출의 전진기지로 가능한지 가능성을 점검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와 중국 시장의 가능성과 현재의 모습을 제시해 대비책 마련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글을 싣는 순서-①태안군, 해삼 산업을 점검한다②전남 진도군을 찾아서③경남 남해군을 찾아서④중국 영성시를 가다1⑤중국
정부가 FTA발효 이후 수산분야 10대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해삼이 태안지역의 주요한 수산 수출품목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국립해삼연구소 추진, 모항항해삼 개최 등 해삼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태안군이 과연 대 중국 해삼 수출의 전진기지로 가능한지 가능성을 점검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와 중국 시장의 가능성과 현재의 모습을 제시해 대비책 마련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글을 싣는 순서-①태안군, 해삼 산업을 점검한다②전남 진도군을 찾아서③경남 남해군을 찾아서④중국 영성시를 가다1⑤중국
솔향기길 개설이후 관광객 몰려들고 있어 관련 기반 시설 구축 절실마을의 유래는 내리는 이원면의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이다. 삼면이 서해바다로 둘러싸인 내리는 전체적으로 반도형을 이룬다. 마을은 100여m의 후망산과 산제산의 동쪽 기슭을 따라서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내리는 동쪽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서산시의 대산읍 및 지곡면과 경계를 이룬다. 서쪽으로는 탁 트인 서해바다와 면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관리와 접해 있다. 마을의 주요 교통로는 원북면 면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603번 지방도이다.내리는 조선시대에 태안군 북면일도의 만대리
해삼 관련 제품 다양하게 생산하고 고가임에도 구입하는 사람 많아태안과 제일 가까운 도시 영성시 중화인민공화국 산동성 영성시는 중국 최동단으로 태안과 가장 가까운 도시(1,675㎢)이다.인구 71만 5천여명으로 진 9개, 가도 10개의 행정구역으로 기후는 연평균 12℃, 연평균 강수량 800㎜이며,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성산두(成山頭, 중국의 희망봉), 적산(赤山)풍경구, 사산 등이다.영성시는 특히 수산자원이 풍부해 천해 및 간석지 생물 394가지, 넙치·농어·새우·조기·갈치 등과 해삼, 다시다는 중국에서 알아주는 주산지이다.또 영성시
한상기 군수, 태안군 슬로시티 지정에 강한 도전 의지 밝혀 실무 작업 돌입한상기 군수 슬로시티 추진 강력 시사지난주 기자와 만난 한상기 군수는 손대현 이사장과 연초에 만난 자리에서 태안군이 슬로시티를 추진하기에 역사적, 문화적 요소인 해양과 육상의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지역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얘기로 포문을 열었다.한 군수는 “태안은 슬로시티가 추구하는 느림의 미학, 역사적으로 볼 때 중국권을 아우르는 동양의 문화가 항상 접점을 이루었던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또 다양한 농수산물을
태안군 기업도시지원센터도 H사 유치에 중점 두고 준비 중H사 유치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본지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그동안 6회에 걸쳐 국내외 사례를 지면을 통해 소개했다. 국내에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중에 가장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태안군의 사례를 비롯해 조금은 뒤쳐졌지만 F1경기장을 활용한 기업도시의 모습을 꿈꾸는 해남·영암 기업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사례를 살펴봤고, 해외에서는 바이엘사가 중심이 된 독일의 레버쿠젠에서부터 프랑크푸르트, 고급쇼핑단지가 형성된 스위스 취리히와 베른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충남도 승마대회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누동리는고남면 누동리는 천수만 연안에 연접해 있는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천수만을 사이에 두고 보령시 천북면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장곡리와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고남리, 북쪽으로는 안면읍 중장리에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4개 마을로 이루어진 누동리는 1리는 아랫대고지, 명박골, 누두랑골, 2리는 발화지, 다락골, 장곰, 3리는 윗대고지, 명박골, 장개, 4리는 쪽다리골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지금은 폐교가 되었지만 고남초등학교 누동분교가 있는 아랫대고지가 마을의 중심이다, 지
해삼 대량종묘 생산 및 축제식 양식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해삼 산업화 본격 추진보령시 무창포에 위치한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는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미래의 전략 수산물인 해삼 산업화 기술개발을 위하여 2011년 8월부터 해삼 연구에 나서고 있다.우선 2012년은 협동연구기관들과 함께 본격 연구에 나서 2011년 분양받은 70만마리 중 5만마리를 중간육성(0.02→5g내외)하여 보령 축제식시험양식장 9,917㎡평에 3만마리(1㎡당 3마리)와 태안 씨뿌림 시험양식장(남면) 3,305㎡평에 2만마리(1㎡당 6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