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교장 류재식)가 구랍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3년 만에 목련제, 겨울놀이·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해 학교 축제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었다.축제 첫날인 구랍 27일 ‘문화(연극)예술의 날’에는 연극동아리 ‘연두빛 뜨락’의 와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 김정숙 작) 두 편의 공연을 관람했다.28일에는 본격적인 축제 준비와 리허설 등의 활동이 학교 곳곳에서 펼쳐졌고, 29일에는 겨울놀이 및 학생들의 숨겨진 장기를 마음껏 펼쳐 보인 후에, 전체가 운동장에 모여 캠프파이어와 전교생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0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한 해 성과와 ‘충남교육 5대 정책 방향에 따른 2023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브리핑했다.지자회견을 통해 김지철 교육감은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만약 학교가 없었다면, 그것을 발명해야만 했을 것’이라고 기술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학교의 역할이 그만큼 중대하다는 것을 뜻하며, 이제 우리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를 재발명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교육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충남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 성(성평등) 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 일선학교에 지원한다.전문적인 성교육을 이끌어갈 ‘전문강사’와 ‘이끎교사’를 양성해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전문강사’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인력망을 구축하여 학생 및 교직원 성교육을 지원하며, ▲‘이끎교사’는 일선 학교 자문·상담 등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성(성평등)교육력 신장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등학교 성(성
태안군이 오는 20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9,283㎡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 휴학생,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이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및
충남교육청이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은 도내 전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중 신설교와 분교장을 제외한 746교 60019명이 참여했다. 학교문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진단도구로 개발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 학부모 27문항으로 구성했다.진단 결과 5점 척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구랍 9일 오후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을 찾아 항공기에 직접 탑승하여 서해안 일대의 미세먼지 관측 비행을 실시했다.한 장관은 이날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월부터 3월까지) 동안 “미세먼지 관측 강화(항공관측)” 세부 계획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 박진수 연구관의 항공관측에 대한 설명과 김종호 한서대 환경공학과 교수로부터 관측항공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한 장관은 관측 장비가 탑재된 Beechcraft 1900D(19인승)항공기에 기후대기연구부 3명과 함께 탑승하여 대산석유산단, 당진화력소,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일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 참배 후 시무식을 통해 전 직원들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시무식을 통해 김지철 교육감은 “새해 충남교육은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천한다”며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혁신미래교육의 모범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학생중심 행복한 충남교육’의 정책기조를 변함없이 이어간다”며,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과 수업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디지털 문해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디지털
한서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현성)에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2022년 지역착근형 태안 청년학교·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를 진행했다.태안군 지역 내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지역착근형 청년사업 프로그램을 협력하기 위해 글로벌언어협력학과 이유정 교수를 책임교수로, 공항행정학과 이강현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착근형 청년사업을 펼쳤다.이번 사업은 태안군 지역 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발굴 및 청년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강화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학교 교육프로그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 16~21일 소원면 거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학생부, 학생자치회 및 환경사랑동아리 리틀 만리포레스트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행사를 통해 지난 16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가족이 만리포고등학교 가사실에 모여 김장을 담고 20일부터 2일간 소원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을 전달하는 봉사를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김장에 필요한 농작물을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 및 수확하는 것부터 시작해, 채소 손질, 배추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22 태안학생복합문화시설 구축 및 지속가능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이날 발표회는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힘, 교육위원회)과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태안군 전략2팀 김낙겸 팀장, 이근희 평생교육팀장, 안중초 김연태 교장 등 27명의 군 및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학교 강신천 교수의 지속 운영 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설명이 진행됐다.태안학생복합문화시설 연구는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시도됐던 태안청소년문화복합시설(학생수영장) 건립을 위한 기본 계
태안교육지원청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기관들과 연계한 ‘행복성장 천사들을 위한 깜짝 X-mas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안 가족센터, 태안성인권상담센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태안군 드림스타드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안중초, 모항초 학생 60명에게 지역기관에서 준비한 과자, 썬크림, 겨울장갑, 물병 등 선물꾸러미가 전달됐다.또 깜짝 이벤트에 참여한 안중초 김연태 교장은 “눈이 많이 오고 길도 미끄러워 걱정했는데 먼 곳까지 찾아와주시고 선물꾸러미도 준비해주셔서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다”며
이원초등학교 직원들이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화분 가꾸기에 나섰다.이원초는 지난 21일 공직자의 청렴 소통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결의 다짐 및 1직원 1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를 통해 이원초 직원들은 ‘꽃이 핀다, 청렴이 핀다.’, ‘청렴한 오늘, 더 행복한 내일‘ 등 직원 스스로 작성한 청렴 문구를 부착한 청렴 화분을 개인 책상에 비치하고 가꾸며 일상 속에서 청렴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김영옥 교장은 “직원 스스로 작성한 청렴 문구를 담은 화분을 키움으로써 청렴이 생활화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태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아리솔)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2년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문경신 군 가족정책과장을 비롯해 박혜영 청소년아동팀장과 1년간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자기개발에 매진한 아리솔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 과장은 수료증을 전달하고, 특별상을 시상하면서 “청소년들의 배움이 헛되지 않게 더 큰 목표의 성취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특히, 수료식 자리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청소년수련관을 찾아와 교육 봉사로 학습, 체육활동, 만들기를 교육하면서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는 태안고등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초등학교 진학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진희 교사(방포초)는 학교 입학 절차 및 학교생활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을 설명했고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입학꾸러미(필통, 연필깍이, 알림장, 청소세트 등)와 케이크만들기 키트를 선물했다.이날 입시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눈이 많이 와서 오기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시고 입학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여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했다.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AI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구현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관내 초·중학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기를 더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구사했다.이 결과 중등부에서는 만리포중학교가, 초등고학년부에는 백화초등학교가 초등저학년부에서는 이원초관동분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2일간 관내 16가족과 교육복지 가정 90명을 대상으로 학암포 일원 글램핑장에서 ‘2022년 부모-자녀 콘서트 우리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가정 안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학생들’이라는 목표로 계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바비큐 파티, 보물찾기, 젠가게임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시간으로 꾸며졌다.또 ‘섬과 바다’라는 인디 밴드의 버스킹 공연, 불꽃놀이 등 가족 추억 만들기가 이어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좋은 추억 만
태안교육지원청 봉사모임 ‘태안두레’가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교육공동체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태안두레는 지난 1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생계 지원금 768만 원을 기탁했다.‘태안두레’는 관내 교육지방공무원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태안두레 회장인 문완기 행정과장은“추운 겨울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중식비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가 지난달 30일, 교내 인당관에서 2022 학부모 진학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태안여고 학부모에게 2024,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순서는 태안여고의 학년별 부장 교사들이 ‘2024, 2025학년도 대입의 특징’,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및 학습법’, ‘태안여고 진학 현황’ 순으로 강연을 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질문을 받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2024, 2025학년도 대입의 특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 한국안전훈련을 진행, 상황보고체계 및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했다.이번 훈련을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청내에 별도의 상황실을 구축, 가상 시나리오 등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대처능력을 강화했다.훈련기획팀에서는 ▲상황총괄반 ▲사고처리반 ▲복구지원반 ▲홍보행정지원반 총 5개 반으로 각각 구성해 반별 임무 및 역할을 구체적으로 부여했다.이를 기반으로 ▲집단감염병 대응훈련 ▲풍수해대비훈련 ▲대형화재대응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훈련 ▲지진·화재 대응훈련 ▲학부
태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충남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도청에서 열리 시상식에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청소년이 제안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안전인증매장’ 및 ‘청소년 카페테리아’의 이행 점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설문조사’ ▲군 최초의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제안 등 다양한 활동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 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