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의 뜻 깊은 만남백화원에서 스승과 제자 150여명 한자리‘옛스승과 제자의 만남의 장’ 행사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에 태안읍 삭선리 백화원에서 열렸다.진태구 군수, 이용희 의장, 유익환 도의원, 오창근 태안교육장과 스승, 제자 새마을 부녀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태안군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태안군부녀회(회장 김순희)가 주관,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김순희 회장은 인사말에 “조촐히 마련했으니 즐거운 시간되시고 항상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진 군수는 미담·가화 및 사은의 편지 당선 최우수상 한다솜(태안여중) 등 11명에 대한 시상을 하고 “아름다운 자리의 사랑과 정성에 고맙다”며 “희망과 용기
‘안면도에서 부활한 고 채광석 시인’지난 14일 안면도 휴양림에서 제2회 안면도 채광석 문학축전 열려안면읍 창기리 출신으로 지난 1980년대 민족문화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인 고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 14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었다.(사)민족문학작가회의의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안면도 채광석 문학축전행사는 약100여명의 문학작가들이 참석하여 채광석 시인에 대한 회상과 더불어 그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강기희 소설가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00년도 채광석 시비광장 설립 이후 처음 갖는 기념행사로 그 의미가 남달랐으며, 각계 문학인들이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가운데 대표적인 시와 추모시를 낭송하였다.한편, 행사장을 찾은 태안문학회
채광석 시인, 20주기 추모행사 이어져12일 서울, 14일 안면도 휴양림에서1980년대 민족문학운동의 대표적인 인물로 안면도 출신인 故 채광석(사진) 시인 2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사)민족문학작가회의에 따르면 고 채광석 시인 20주기를 맞아 (사)민족문학작가회의와 한국문학평화포럼 등의 주최로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추모행사는 ‘그 사람 채광석, 20년’이라는 주제로 12일 서울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열리고 14일에는 팔당공원묘지에 소재한 시인의 묘소를 참배한다.이어 시인의 고향인 안면도 추모행사는 ‘안면도 채광석 문학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채광석 시비 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행사 문의는 (041-6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 정치활동 재개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부위원장에 임명지역 출신 국회의원으로 지난 지방 선거이후 활동을 자재해왔던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사진)가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달 27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캠프의 장광근 대변인은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 넓은 인맥이 선대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의 조직을 단단히 다져 놓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어 박 전 지사를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전 시장도 박 전 지사의 조직구성과 관리에 특별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박 전 지사는 “민주산악회 중앙본부장직을
‘지역 농업 경영체의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하라’강철민 도의원, 도정 질의 통해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지난달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강철민의원(태안2, 한나라)은 도정 질의를 통해 지역농산물 및 농업경영체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DDA협상과 FTA체결 등으로 인해 시장개방의 확대 및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우리 농업은 농가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내부적 농업기반은 악화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구체적인 검토와 구상을 통해 산업으로서의 농업만이 아니라, 지역 매니지먼트라는 차원에서의 농업·농촌의 변화를 읽어, 농촌지역의 생산성 유지와 지역농업발전이라는 차원에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다.중장기
농촌진흥청장 백합축제장 방문지난 22일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사진 가운데)과 실·국장,전국 농업기술원장 9명을 비롯한 80여명의 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백합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 초청 강연회 개최군민과 함께하는 제7회 태안 직장아카데미가 지난 2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오명 총장은 ‘밝은 미래를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으며 공무원 및 군민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대희 기자 msscm@hanmail.net>*****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태안 미인, 미스코리아 대회 나간다조민경 양, 미스코리아 대전충남대회 미로 선발대전일보가 주최하고 CMB대전방송이 주관하는 2007 미스코리아 대전충남대회에서 태안 출신의 조민경양(21·한서대 항공관광학과 3년)이 미에 선발됐다. 지난 20일 오후7시부터 CMB엑스포아트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조양은 24명의 본선 진출자들과 겨루어 본선에 진출하는 미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174㎝의 늘씬한 키에 몸무게 55㎏의 균형 잡힌 몸매를 자랑하는 조민경양은 피아노 연주와 그림그리기가 특기이며, 피아노, 무용, 그림을 취미로 하는 단아한 미인형으로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전공을 살려 서비스직이나 교수가 장래 희망이라고 밝혔다.또 조양은 미스 볼보자동차의 특별상을 수상한 가운데
(사)태안군6.25참전유공자회 우수지회 선정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현규·사진)가 중앙회로부터 충남 16개 시ㆍ군 지회 중 모범 우수지회로 선정되어 지난 20일 도지부에서 채명신 중앙회장으로부터 상금을 전달 받았다.태안군지회는 이현규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분회장 8명과 대의원 38명을 중심으로 609명의 회원이 단결과 단합은 물론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철저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원북초 고종영 교장, 한국교육대상 수상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정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한국교육대상 ‘초등교육분야’에서 원북초등학교 고종영 교장(60·사진)이 수상했다.고 교장은 2001년부터 충남학력증진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는 방과후 교실 도지정 연구시범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저 소득층 부모의 학생관리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에 획기적으로 공헌 했고, 2005년에는 지역실정에 맞는 학교교육과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 2004학년도 전국100대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 및 표창패를 받았다. 특히 2005년 중국 산동성 태안시교육국 부속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국제 교류 체험학습을 통한 국제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공헌했으며, 2006년에는 도서벽지교육진흥 및
태안여중, 좋은 품질의 교복을 저렴하게 교복공동구매를 통해 경제적 부담 줄여태안여중교복공동구매위원회(위원장 장주옥)가 지난 7일 오후 1시 태안여중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들에게 공동구매교복을 전달했다.이날 10여명의 회원이 태안여중 127명의 학생에게 스커트, 셔츠(2장), 체육복을 나누어 주었다.이 자리에서 장주옥 위원장은 “중 · 고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교복을 최소 2벌은 구입하고 한창 성장이 활발한 시기라 작아지는 교복이 안타까웠다”며 “좋은 품질의 옷을 저렴하게 구입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복공동구매를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넉넉치 못한 살림의 수많은 어머니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육의 소비 주체인 학부모가 교복가격의 거품을 제거함으
‘청소년 시기, 어떻게 보낼 것인가?’문제풍 국회수석전문위원, 만리포 중에서 강연태안출신으로 국회 특별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으로 근무중인 문제풍씨가 지난 7일 만리포중학교(교장 김동성)에서 고향의 후배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실시했다.만리포중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 시기 어떻게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시기 올바른 가치관 정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강연회를 통해 문제풍 전문위원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 시기 꿈과 구체적 목표를 정립하고, 꾸준히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자신의 어린 시절 어려움을 딛고 공부하였던 경험과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인물들의 예를 통해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특히 FT
김필문 파도어촌계장 석탑 산업훈장 받아바다의 날 맞아 해양수산업 발전 기여한 공 인정김필문 파도어촌계장(50세, 소원면파도2리 사진)이 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어업인에게 수여되는 ‘석탑 산업훈장’을 지난 5일 오후 2시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수상했다.김 계장은 지난 2001년 2월부터 파도어촌계장을 맡아 왔으며, 2002년 11월 파도어촌계가 해양수산부 자율관리공동체 시범사업의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이후 어장 휴식년제 시행, 바지락 종패 폐사 방지를 위한 모래객토사업 등 지속가능한 어업자원 회복 및 자율관리어업 정착을 위해 열성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이러한 활동은 2002년도와 2006년도 2회에 걸쳐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육성사업 지원금 8억
‘고향사람들 삶의 질 업그레이드 되기를’유상배 회장, 태안군민위한 음악회 마련“오늘의 공연이 고향을 지키시는 군민 여러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행복한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랍니다”지난 12일 주말 오후 태안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난 재경태안군민회 유상배 회장(사진)은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군민들의 호응에 감사의 말을 연신 전하고 있었다.태안이 낳은 대표적인 예술가인 테너 심송학 교수를 초청 태안군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 유상배 회장은 “태안군민들도 이제는 태안발전과 더불어 문화의 혜택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의 음악회가 일부분이지만 문화적 혜택이 늘어나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향을 떠나있지만 2만5천 출향 향우들은 언제나 고향을
태안고 조한관 교장, 대통령 표창 수상제 26회 스승의 날 맞아태안고등학교 조한관 교장이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범교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조한관 교장은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 학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교육활동에 선도적인 리더쉽 발휘와 모범적인 자녀교육,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관리자상을 확립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조한관 교장은 1974년 9월 서산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에 들여놓은 이후로 22년의 교단생활과 13년의 교육전문직 생활을 하는 동안 4개 고등학교와 충무교육원 연구사,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 충청남도태안교육청 장학사, 면천중학교 교장, 충청남도서산교육청 학무과장을 거쳐 200
“하늘을 나는 꿈 이루었어요.”한서대 태안비행장, 비행기 탑승행사 가져“하늘에서 바라본 우리 학교는 작지만 아름다웠어요” 이다희 양(남면초 5학년)은 경비행기가 태안비행장 활주로에 사뿐히 내려앉자 트랩을 내려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다희에게 5월 26일은 특별한 날이었다.아니 남면초·중학교를 비롯한 한서대 태안비행장 인근 주변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0여명의 학생들 모두 특별한 날이었다.한서대 항공학부가 위치한 태안비행장에서 인근의 초·중학생들을 위한 비행기 탑승행사를 가졌기 때문이다.다희는 늘 무언가 만들고 꾸미는 것을 좋아해 고무동력기 날리기 대회며 과학그림 그리기 대회 등에 출전하고 입선도 했지만 막상 비행기를 타보기는 처음이었다.다희의 비행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안면도 소녀 태권도 전국제패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보경 금메달획득경북 영천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부문에서 서보경 선수(안면중학교 2학년)가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자신과 학교의 명예뿐 아니라 태안군의 위상을 드높였다.서보경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 신경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에는 육상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육상 외의 체육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지금의 서보경 선수가 있기까지는 그녀의 소질과 재능을 존중해 주는 부모님과 코치 그리고 학교와 안면교육가족이 든든한 지주가 되어 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서보경 선수는 다른 학생에 비해 순발력이 뛰어난데다가, 파워까지 겸비하여 태권도 선수로서는
100세 잔치 맞은 이송자 할머니의료 보험 한번 사용 안할 정도로 건강 유지지난 12일 태안읍 한 음식점에서는 100세를 맞은 한 할머니의 잔치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더욱이 이 할머니는 100세의 노익장을 과시라도 하 듯 흥겨운 가락에 춤도 추고 오시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이송자 할머니(근흥면 정죽 3리).이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설찬영(78세)·공금순(74세) 부부는 “우리 어머니는 의료 보험에 명단은 올라 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을 안 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말했다.이 할머니는 지금도 아들의 속옷은 손수 빨아 줄 정도로 건강하며, 매일 동네의 이웃집을 돌아 다닐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 ‘이 선’씨 선정관내 무의탁 노인, 무료 경로식당, 무료 급식, 밑반찬 배달 등충남도는 4월중 가장 모범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여성자원봉사자 이 선(55세, 태안군 여성자원활동센터·사진)씨를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의 주요 활동내용은 태안군 관내에 소집한 무료 경로식당과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간식 제공, 급식보조 등 총 26회에 걸쳐 138시간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했다.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이씨는 “평소에 함께 봉사활동을 한 태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 회원들에게 기쁨을 같이하고자 한다”라며, “지난해까지는 어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했는데 무료경로식당과 밑반찬 배달사업이 커지면서 어머니의 기력은 못
진태구 군수 명예1일교사 특강안면중학교에서 인생교육의 중요성 강조진태구 군수는 지난 14일 모교인 안면중학교에서 명예1일교사로 참가해 전교생 243명을 대상으로 ‘인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진 군수는 신록의 계절인 5월에 꿈으로 가득찬 후배들을 만나 기쁘다는 인사로 말문을 열고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태안군의 지역적 특성과 관광태안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태안은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동북아 국제관광도시이자 해양웰빙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