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5번(무소속 한상율)을 찍으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는 상대 후보 측의 네거티브에 대해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기호 5번을 찍으면 당연히 한상율이 당선된다"고 정면반박에 나섰다. 한편으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며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4.13총선의 본 선거운동이 7일로 8일째 접어들면서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3명의 후보가 연일 강행군을 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무소속 한상율 후보를 배제한 채 새누리당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원들의 집단 탈당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4일 태안군의회 박남규 의장, 최영신 의원, 조혁 의원에 이어 5일에는 서산시 의회 한규남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상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여기에 더해 현역이자 경선에서 탈락한 김제식 국회의원 지지자 1,000여 명이 집단 탈당계를 택배를 이용해 충남도당에 보냈다. 이들은 추가로 1,000여 명이 탈당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서산ㆍ태안 지역 선거판도가 요동치고 있다.논란이 커지자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7일
충남 서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토론회가 지난 5일 오후 6시 TJB대전방송에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의 한상율 후보의 참여를 반대해 양자간의 토론으로 맥없이 끝났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 한상율 후보의 토론회 참여를 거부한 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유권자의 알권리 침해와 유권자에
4.13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지난달 31일 시작된 가운데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정치신인이자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상율 후보가 나름대로의 선거전략을 내세우며 13일간의 표심잡기에 돌입했다.특히, 이들 세 후보는 13일간의 선거운동을 지휘할 사령탑인 선거대책본부장에도 후보자에 버금가는 영향력 있는 인사를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선거대책본부 사령탑으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사진)가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무소속 한상율 후보에게 ‘3무·3약 선거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조 후보가 제안한 3무 선거는 ▲줄세우기·편가르기 없는 선거 ▲금권선거 없는 선거 ▲상호비방 없는 선거를 말한다. 3약 선거는 ▲TV토론 최대 개최를 통한 정책대결 ▲상대후보 좋은 공약 실천 ▲투표율 높이기 공동캠페인 약속이다. 조 후보는 특히 3무·3약 선거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선대위 명단도 발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조 후보는 또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정책대결을 지향하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TV토론
4.13총선의 사전투표가 오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읍면동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색 복장을 하고 서산 동부시장과 호수공원, 태안전통시장 등을 돌며 사전투표와 함께 4월 13일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소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상율 후보가 해미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해미비행장 소음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구본웅)는 지난달 26일 서산시에 위치한 한상율 후보 사무실을 찾아 ‘군용비행장 피해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구본웅 위원장은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3년마다 소송을 통해서만 겨우 소음피해보상을 받고 있다. 사실상 소송비용을 제외하면 보상금액도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한 후보가 국회에
20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충청권 의석은 모두 27석이다. 19대에 비해 대전(유성)과 충남(천안)에서 각각 1석이 늘었다. 이중 충남이 11석(대전 7석, 충북 8석, 세종 1석)으로 가장 많다. 대전과 충북의 경우 대체로 전체 판세가 팽팽한 가운데 시작했다. 한 쪽이 의석을 싹쓸이하는 구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충남 판도가 중요해 지는 이유다. 눈여겨 볼 대목은 여당의 움직임이다. 지역정당 없이 처음으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이다. 우선 19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과 합당한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할 지 여
충남 서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충남 서산ㆍ태안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토론회가 지난 5일 오후 6시 TJB대전방송에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의 한상율 후보의 참여를 반대해 양자 간의 토론으로 맥없이 끝났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무소속 한상율 후보의 토론회 참여를 거부한 것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유권자의 알권리 침해와 유권자에
4·13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산·태안 선거구가 본격 선거운동 개시 이후 연일 터지는 돌발 변수로 인해 선거판이 혼전 양상으로 돌변하면서 3명의 후보들이 남은 기간 또다른 변수로 인해 지지층이 흔들리지는 않을까 긴장을 하고 있다.당초 지역 정가에서는 여권 성향 2명, 야권 후보 1명의 3자 대결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정당지지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의 낙승이 예상된다는 분위기였다.하지만 막상 선거운동 개시 첫날 서산·태안지역에서 이어진 출정식에서 새누리당이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하는 등 세 과시에
무소속 한상율 후보가 새누리당의 공천방식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데 이어 그동안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이자 서산·태안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김제식 국회의원을 지지하던 새누리당원들이 공천에 불만을 품고 새누리당을 단체로 뛰쳐나왔다.탈당 규모만해도 4일 태안군의회 박남규 군의장을 비롯해 조혁, 최영신 의원 등 현직 기초의원을 포함한 1,200명이 새누리당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데 이어 5일에는 서산시의회 현역 시의원을 비롯한 1,000명의 당원들이 탈당계를 제출하는 등 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의 연쇄 탈당이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탈당계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책 선거와 후보 바로 알기 차원에서 불참시 과태료까지 부과시키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 다른 지역에서는 불리한 후보가 과태료까지 납부하면서까지 불참해 파행 속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가운데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후보가 참석을 희망하고 있지만 상대 후보의 반대로 참가를 못하는 기막힌 상황이 발생했다.지난 4일 오전 11시 무소속 한상율 후보는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내일(5일) 예정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토론회가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의 반대로 참석하지 못하게
새누리당 공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한 한상율 전 국세청장이 본 선거운동이 첫날 만만찮은 세를 과시하며 격전지로 분류된 서산·태안 선거구에 불을 당겼다.본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서산·태안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무소속 한상율 후보는 각각 서산시청 앞 광장과 서산터미널, 태안 국민은행 앞 광장과 구터미널 삼거리 일대에서 동시간대 첫 유세를 시작했다.특히,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는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의 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과 국민의당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간의 야권연대 논의가 불발됐지만 지역구별 후보자간 야권단일화 합의 여지는 남겨 둔 가운데 서산·태안 선거구에서도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규선 국민의당 후보간 야권단일화 논의가 진행됐지만 조규선 후보가 후보등록을 포기하며 사실상 무산됐다.조한기 후보측은 “단일화 가능성이 높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입장인 반면, 조규선 후보는 후보등록 포기 전에 “단일화는 안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큰 입장차를 보였다.조한기 후보는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공천 이후 김제식 의원을 만난 적은 없지만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적은 있다. 공식적으로 답변은 오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공천권을 두고 새누리당의 내홍이 무소속 출마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현역 김제식 의원을 경선에서 물리치고 공천권을 거머쥔 전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의 동생 성일종 후보가 본선에 앞서 김제식 의원과의 관계정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김제식 의원이 공천 발표 당일이었던 지난 21일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성일종 후보의 제안에 대해 김제식 국회의원은 “절대 만날 일이 없고, 표를 의식한 제스쳐를 쓰지 말아달라”고 맞받아쳤다.새누리당 서산·태안 선거구 경선에서 정치신인인 성일종 후보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고 두문분출하던 현역 김제식 국회의원이 는 오마이뉴스 보도 이후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성일종 후보를 절대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며 격앙된 어조로 입장을 밝혔다.이에 앞서 서산·태안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공천권을 거머쥔 성일종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
20대 총선 조규선 국민의당 서산·태안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조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후보 등록 마감시한이 지난 후인 오후 7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은 그는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과 야권연대 논의를 해왔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야권연대나 단일화에 대해 합의된 바 없다”며 “더민주 충남도당이 제안한 당 대 당 통합이나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조한기 더민주 서산태안 후보로부터 그동안 말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단체와 손잡고 재래시장을 돌며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태안군선관위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난 25일 서부재래시장에서 태안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바른선거시민모임과 공동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한 유권자 대상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현 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선거권 행사를 포기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소중한 주권을 꼭 행사해 줄 것을 안내했으며, 불법선거에 대해서는 선관위에 반드시 신고·제보해 줄 것을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태안장로교회 소재 성화노인대학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성화노인대학 유권자를 대상으로 ‘희망 선거 음악회와 함께 하는 시민선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권자 주인의식의 의미, 정치적 무관심이 가져다주는 폐해, 선거참여의 중요성, 정책선거가 정착되어야 할 당위성 등의 안내를 통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선거 음악회 ▲ 홍욱기 전 선거관리위원의 시민선거 연수 ▲사전투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초빙강사인 홍욱기 전 선거관리위원은 “우리는 헌법상 부여된 주권을 반드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