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상풍력은 바다에 서식장 만드는 과정”강한 추진의지 밝혀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에 나오는‘우수마육(牛首馬肉)’과 같이 겉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못하거나, 그럴듯한 물건을 전시해 놓고 실제로는 형편없는 물건을 파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가세로 군수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신년 초부터 태안군청 앞과 태안군의회에 상여를 실은 트럭을 세워놓고 장송곡을 내보내고 있는 ‘해상풍력 설치 반대’ 집회자들을 겨냥해 비유한 말이다.차라리 해상풍
지난해‘소통하는의회’실현에최선‘, 열린의장실’운영등새로운시도호평김기두의장“, 올한해역동적이고따뜻한의회상정립앞장설것”포부도밝혀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제8대 태안군의회가 올해에는 본회의장 등에서 실시하는 의정활동을 생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김기두 의장은 구랍 31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거둔 성과를 직접 브리핑 한 뒤‘변화와 혁신, 군민과 함께 하는 태안군의회’라는 슬로건처럼 2020년 한해도 열린 의회 실현에 최
6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돌입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 15일 14시부터 투표 초대 태안군 민간체육회장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태안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근)는 지난 4일과 5일 후보자 등록을 신청 받은 결과 김대선, 최재웅, 고윤흥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등록을 신청하면서 2천만원의 기탁금도 냈다.이들은 지난 6일에는 공명선거 실천결의 서약과 함께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에 김대선 후보, 기호 2번 최재웅 후보, 기호 3번에 고윤흥
‘건강한 바다환경·해양생태 관광거점·지역 상생’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 실현돼야 명품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가로림만가로림만 해양정원의 공간적인 범위는 서산시 대산읍, 팔봉면, 지곡면, 태안군 태안읍, 이원면, 원북면 등 2개 시, 군 6개읍, 면이 해당된다. 가로림만 유입 하천의 해수유통을 통한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과 역간척을 통한 수질개선으로 꽃게, 전어 등 수산자원 회복도 이번 사업의 필수적인 요소이다.이를 통해 가로림만은‘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선정, 225년까지 2,715억 원 투입 예정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재탄생 기대...국가해양정원으로 승격시켜야 세계적인 갯벌 가로림만태안과 서산이 품고 있는 국내 최대 해양보호구역이자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알려질 정도로 그 가치가 인정을 받고 있다. 조력발전이 추진되다가도 갯벌을 보호해야한다며 수백억원의 매몰비용을 처리하고 중단시키기도 할 정도였다.지난해 12월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가로림만 해양정
“올 한 해 태안군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3천여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새로운 태안의‘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태안 백년 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새해 군정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더욱 절차탁마 하겠습니다.”가세로 군수가 구랍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가 군수는 우선‘2019년을 빛낸 10대 성과’로 11건의
서해안의 관광지도를 바꿀 원산안면대교가 구랍 26일 전면 개통한 가운데 충남도가‘서해안 신 관광벨트’구축에 속도를 낸다.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대역사 중 하나인 원산안면대교가 지난해 섣달 26일 개통한 가운데, 원산도·안면도 지역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등 ‘충남형 해양신산업’추진과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충남도는 우선 원산도 사창해수욕장 일원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사계절 친수문화 확산과 고품격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산도 해양레저관광 거점은 2025년까지 414억 원을 투입, 해양레저
지난달 26일 완전개통, 원산방면 2차로, 태안방면 1차로 개설 지난달 26일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됐다.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됨에 따라‘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오히려 사업량이 줄어들고 사업성과도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다.원산안면대교 전면 개통 지난 7개월간 이름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던 태안~보령간 해상교량이 국가지명위원회로부터 '원산안면대교’로 명명된 가운데 지난달 26일 전면
해수 유통 통한‘수질 개선·생태 복원·생태관광 활성화’등 목표 지난해 5월 네덜란드 휘어스호를 벤치마칭하며 부남호 역간척의 미래를 보고 온 양승조 충남지사와 가세로 군수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부남호 하구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 가시화되고 있다.충남도는 구랍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남호 역간척(하구 복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충남형 해양신산업’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부남호 역간척’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내놨다.
사업비 232억 들여 지상 2층 건축, 유아풀 등 다양한 구성용역 결과 실시설계에 반영 계획, 최종 보고 단계 조율 중 태안읍 동문리에 사업비 232억을 들여 ‘태안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두 개의 콘셉트로 마련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은 놀이친화적 환경조성과 지역보육 및 복지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설립될 계획이다.태안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태안읍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세로 군수와 허재권 전 부군수, 전문위원
지난 한 해 동안 수차례 반복 지적… 군, 사업 전면 재검토 등 모색도시민유치 전원마을 단지조성 사업이 지난 2018년도와 지난 한 해 동안 군의회로부터 수차례 반복적으로 지적을 당해오자 사업을 전면 재수정하고 사업방향도 재검토 중이다.군은 사업완료 시기인 2022년까지 재검토를 통해 군민에게 오해받지 않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도시민유치 전원마을 단지 조성’사업이 군의회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지난 2018년 사업 초기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성 검토와 함께 3개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는 등 발 빠
지난 연말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 120곳을 선정 발표했다. 태안군에서는 5곳의 어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6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본지는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선정된 어촌어항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 예정인지 시리즈로 소개한다. 만대복합낚시공원·만대복합다기능회관·만대마을 관광브랜드 상품도 개발 태안 땅끝 마을이원면 내리 ‘만대항’은 ‘희망과 감동의 서해 땅끝마을, 만대(萬代)로 이어지다’라는 비전으로 자연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많은 현안사업들이 포함돼 기쁜 일이기는 하지만 계획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하위계획으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일례로) 이원~대산간 연륙교는 2021년 수립되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및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등 국가계획에 포함되어야 연착륙이 된다. 모든 계획이 보다 구체화되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국토개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5차국토종합계획이 확정된 5일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군수가 “태안의 현안이 농축됐다”
지난 연말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 120곳을 선정 발표했다. 태안군에서는 5곳의 어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6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본지는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선정된 어촌어항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 예정인지 시리즈로 소개한다. 독살생태체험장, 생태이야기길, 독살생태교육센터, 수산물공동작업장 등 조성 독살 천국 개목항소원면 개목항은 마을이 개미목처럼 가늘다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한자로 하면 의항으로 마을의
지난 2년간 본지의 모니터링을 통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19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임기를 마쳤다. 제4기 독자권익위원회는 이날 회계 결산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결산총회 형식을 빌어 회의를 진행,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독자권익위원으로서의 2년 임기를 마무리 했다.한편, 제5기 독자권익위원회는 기존 회원과 함께 신규 회원까지 가세한 23명의 위원들이 내년 1월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제5기 위원들은 특히 내년 창간 30주년을 맞는 본지의‘창간 30주년 추진위원회’에도 참여, 체계적인 행
“(이달) 18일에 문화재청에서 (안흥진성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현지조사 왔을 때 군수가 꼭 참석해서 태안군의 의지를 보여 달라. 인천 계양산성도 국가사적으로 승격될 것 같다. 이에 비하면 안흥진성이 더 뛰어나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야 국과연을 이전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복궁 안에도 군부대가 있었는데, 국가사적이 된 이후에는 결국 이전했다. 안흥진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면 국과연에 계속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지난 12일 충남기념물 제11호인 ‘안흥진성 종합정비계획’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이달곤 문화재청 사적분과 위
광개토대왕비, 친일시인 시비 논란으로 갈등도 빚어… 태안~보령간 해상교량 명칭 놓고 이웃간 갈등도 초래민선 7기 가세로호의 실질적인 원년인 기해년 올해는 태안군으로서는 역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해였다. 태안군이 서산시로부터 복군 한 지 30년을 맞았기 때문이다.이에 태안군에서는 ‘복군30주년 기념행사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대적으로 축하 분위기 연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을 슬로건으로 내건 복군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역대 군수, 군의장 등 원로는 물론 베트남 달랏시와 중국
관광산업 변화에 따른 지역별 대응 전략 포럼 및 교육 열려 태안군 지역의 관광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포럼이 열렸다.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태안군 관광발전협의회(회장 강은환)가 주최하는 ‘관광산업 변화에 따른 지역별 대응전략 포럼 및 농어촌 관광의 미래비전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가세로 군수와 김기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숙박, 식품 등 관광업 종사자, 어촌계장, 군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가세로 군수는 인사말에서 “태안은 28개의 해수욕장과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무혐의에 강력 반발…구속 수사로 강력 처벌도 촉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에서 나홀로 근무하다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청년 고 김용균 노동자가 위험의 외주화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지 1년이 된 오늘(10일) 오후 1시부터 고인의 1주기 추도제가 생전에 근무하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열렸다.하지만 해맑은 영정 사진 속 모습과는 반대로 고인도 참석한 동료 노동자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웃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김용균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어느덧 아들이 사고를 당한지 1주기가 다가온다. 여러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도 하고, 여러 자리에서 발언도 했지만, 아들의 사고를 한 분이라도 더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균이를 추모하는 촛불을 한 분이라도 더 함께 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24살 젊디젊은 아까운 내 아들 용균이는 기업의 탐욕스런 이윤 때문에, 그런 기업의 제물이 되어, 컨베이어벨트에 찢겨 차마 믿기 힘들 정도로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그날 이후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나의 가슴속엔 여전히 식지 않는 불덩어리가 들어있는 듯하고, 억장이 무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