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을 위한 실용교육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5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내 농업인 32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총 8개 과정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읍면의 경우 벼·고추·마늘 3개 작목을 묶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에서는 2021년 산 정부 벼 보급 종을 추가로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벼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충남지원에서 공급이 가능한 벼 보급종은 삼광 320톤 등 7개 품종이며, 현재(1월3일 기준) 전국적으로 잔량이 남아 있는 16품종(삼광, 새일미, 미품, 일품, 추청, 신동진, 오대, 현품, 일미, 해품, 영진, 동진찰, 오륜, 하이아미, 조명1호, 백옥찰)에 대해서도 추가신청이 가능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농업전시체험관이 태안군에 건립됐다.군은 구랍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농업전시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안농업전시체험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함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군 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지난해 3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한 ‘2021년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태안사무소가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구랍 21일 밝혔다.태안사무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사업발표회에 ‘천수만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적용시험’으로 참가했으며,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참조기 시험양식은 고수온 피해 대체 품종 개발 및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 현장적용 실용화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차별화된 대도민
지난 1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는 가세로 군수와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태안군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활동성과 보고회’가 열렸다.이번 보고회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돼 온 연구회별 사업과 농산물 품평회, 활력화 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품목농업인 연구회 유공자에 대한 격려 등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상봉 회원 등 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새 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3명도 함께 표창패를 받아 기쁨을 더했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합니다.”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태안군이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경철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서 올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의 증가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내년도 ▲작목별 신기술 확대 ▲대체작물 발굴 및 기후 스마트 농업 도입 ▲종자·종구 생산단지 확대 조성 ▲생육조사 및 외래·돌발병해충 예찰방제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확대 등의 시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2018년 고온·가뭄으로 고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생강 생산량이 급감했으며, 2019년부터는 가을 수확기 장마로 병해
경사식 선양장 조성, 수산물 판매장 리모델링, 전통어업 복원 등 담아 태안군 북부권 관광지로 비상을 준비중인 학암포항이 내년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돼 총 94억 1500만 원(국비 65억 9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태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8개 항포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2곳에 중도 포기하고 최종적으로 원북면 학암포항이 선정,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어촌
태안군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융화교육이 한달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군은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융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융화교육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화합 사례를 강의하고 귀촌인의 입장에서 마을에 융화된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등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역할극 등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
태안군이 관내 고령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군은 지난 11월 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가세로 태안군수 명의로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부 신설 건의서’를 발송하고 전남 나주시의 본사 방문 일정을 조율하는 등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태안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경지 규모가 7번째(1만 4004ha)인 전형적인 농업군이나, 농어민의 필수기관인 농어촌공사 사무소가 없어 지역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태안보다도 경지면적이 적은 천안, 공주, 보령, 서천
태안군이 남면에 신규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군민 및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족단위 힐링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군은 남면 당암리 로컬푸드 직매장 부지 내에 올해 8월부터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1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평일 50명 내외, 주말이면 평균 100명 가량이 이곳을 찾는 등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양육 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동물복지 문화 창출을 위한 것으로, 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의
2021년산 건고추 가격 하락으로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고추 정부 수매(농협수매)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다소나마 농가들의 깊은 시름이 해소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로부터 시달된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 대책’에 따라 긴급히 농가별 수매 물량 수요조사에 들어갔는데, 수매기관인 농협과 협의하여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 물량을 정부에 요구하는 등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10월 19일,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FIRA, 본부장 이명준)는 지난달 20일 태안군과 함께 근흥면 목개도 해역에 해삼과 전복의 자원증강을 위한 새로운 서식공간 확대를 목적으로 신진도어촌계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자연석 1,709㎥를 시설했다고 밝혔다.FIRA는 올해 자연석 시설을 통해 서해안 특산품인 해삼, 전복의 서식처를 신규로 조성해 태안지역의 수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어장조성 해역에 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이명준 FIRA 서해본부장은 “해삼, 전복은 태안군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안면읍 신야리에 조성된 해녀마을이 4년간의 특화개발 사업을 마무리 짓고 태안군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했다.군은 지난달 23일 안면읍 신야1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최병구 군 주민공동체과장의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 등의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바뀐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해녀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확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한 ‘황금향’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태안읍 상옥리의 한 황금향 재배농가에서는 이달부터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에 나서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0톤에 달한다.해당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인 친환경농업연구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거래가격은 1kg당 1만원 선으로 3kg과 5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농가 대표 김아무개 씨는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생산된 태안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태안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에 320명의 희망농가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군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연간 2~3회 생산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신규농가에는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과 출하 규정, 매장 내 포스 운영 방법 등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농가에는 타 지역 로컬푸드의 우수사례, 농산물 안정성 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효율적 로컬푸드 운영방안 등 심화 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
우수성 알리고 농가 판로확대 기여… 친환경 농산물 공급 점차 확대키로 태안군이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개 초·중·고생 4941명에 지역 식재료를 공급한다.군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달부터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이하 학교급식데이)’를 운영, 지역 학교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우수 지역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학교급식데이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고남면 어민들이 본격적인 굴 수확철을 맞아 고남지역 10개 어촌계 공동어장인 ‘눈풀어장’에서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등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사진은 지난 5일 굴을 수확하고 있다.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달 30일까지 ‘안면도 태양초 건고추’ 및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고추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상생박람회 온라인판매전 참여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군은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및 서울시가 주최하는 지역상생박람회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판매전’에 참여해 태양초 고추 및 고춧가루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상생박람회는 도농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로,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전 형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