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감면운동 등 추진…천안 택시기사 추가 접촉자 파악도 집중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도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로 추가 발생 차단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향후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앞으로 △공공부문 선제적 방역망 가동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외국인 유학생 관리 강화 △원활한 마스크 공급 노력 △임대료 감면 운동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선제적
“대한민국 더 큰 미래 합의 의미”… 혁신도시 지정 절차 본격 돌입 220만 충남도민의 결집된 힘이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길을 마침내 열었다. 대구경북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의 대전충남혁신도시 지정 저지 발언으로 위기도 있었지만 정당을 초월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충남도는 지난 6일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 상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이 재석 163명,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균특법 개정안은 충남 혁
충남도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10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3 번째이다.충남지역은 지난 9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69㎍/㎥로 10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충남도는 도내 위치한 석유화학과 정제공장, 제철제강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53곳)에 대해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마스크 구입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배부 방식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양 지사는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공적판매처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이 많다며 마스크 배부 방식 개선을 건의했다.양 지사는 “충남도의 경우 전체 207개 읍·면·동 가운데 약국 없는 지역이 78곳, 약방·약국 모두 없는 지역이 65곳”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지사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정 비율의 마스크를 이·통장단을 통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정부
태안읍 환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오는 7월 도시공원 일몰 대상에 포함된 5개 시·군 5개 공원이 올해의 도시공원 조성사업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실효성 있는 도시공원으로 조성된다.충남도는 오는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도비를 연차적으로 투입,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번 도비 투입은 전국 최초 사례로, 도시공원 자동 실효에 대비, 주민재산권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도에 따르면 오는 7월 장기미집행 일몰 대상 공원은 총 159개소, 11.9㎢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국무회의 연계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에 참석, 방역 추진 상황과 조치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 발생 현황과 확진환자 조치 상황 등을 설명하고, 충남의 요청에 따른 정부의 역학조사 인력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지역은 현재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3명이 파견 근무 중이다. 양 지사는 문 대통령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마스크의 판매 가격을 최소화고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태안 대상자는 10일 격리 해제된 6번환자 딸과 사위… 나머지는 해당 없어충남도가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입원 또는 격리된 도민들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지난 20일 밝힌 가운데 태안군에서는 지난 10일 격리 해제된 6번환자의 딸과 사위가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자가 격리됐던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 직원과 사위가 다니던 한국발전교육원의 직원은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했다.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5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중국 우한 교민 퇴소 행사에 참석, 교민들의 건강한 귀가를 축하했다. 도에 따르면,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해 입소한 교민 529명 중 확진자 2명을 뺀 527명이 생활해 왔다. 이날 1차 퇴소 교민은 지난달 31일 입소한 193명이며, 1일 입소한 교민 334명은 16일 2차 퇴소할 예정이다. 양 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현 아산시장, 정부합동지원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7억 원.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청이 농업 관련 9개 신문사에 매년 대납해 주는 신문 구독료 액수다. 올해 예산안을 기준으로 수 십억 세금을 어느 신문사가 얼마씩 받아 가는지 일일이 셈을 해보았다. 10억 3600여만 원 (1만2340부), 8억 4700여만 원(1만 864부), 2억 6000여만 원(4338부), 1억 2900만 원(1,072부), 3300만 원(562부). 여기까지 구독료가 23억 여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예산액도 크게 늘었다.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세입니다. 한국 감염자도 지난 7일 현재 24명으로 유증상자도 연일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종차별이라는 논란에도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제주 무비자 입국도 제한했습니다.감염자가 있는 서울, 경기, 전북의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을 단행했습니다. 지방정부도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주민들에게도 행사 자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예외인 곳이 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 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을 포용한 충남 아산을 전격 방문했다.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충북 진천을 찾아 줄 것을 건의한 후 5일 만에 화답을 받은 셈이다.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에 이어 아산을 방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또 양 지사와 지역 주민,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지원’ 등 중점 추진키로충남도의 보육사업 관련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섰다.‘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겠다는 민선7기의 의지가 더 커졌다.도는 올해 보육 관련 예산으로 총 5111억 원을 투입,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등 4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보육 사업 예산은 지난 2018년 4572억 원보다 539억 원, 지난해 4959억 원에 비해서는 152억 원 증가한 규모다.43개 사업 중 신규 사업은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충남도는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생활형 숙박업소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동해 펜션 가스 폭발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형 숙박업소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했다.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도내 생활형 숙박업소 519곳으로, 보령·태안 지역에 밀집돼 있다.점검반은 15개조 30명으로 편성했으며 생활형 숙박업소가 많은 보령·태안의 경우, 타 시·군 합동 점검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전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가스 누설 경보기 설치 관리 상태 ▲위생관리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충남지방정부회의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한 충남현장대책본부상황실에서 개최됐다.양 도지사는 우한 교민들이 귀환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약속에 따라 지난 달 31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했다. 양 지사의 현장집무실은 경찰인재개발원 정문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에 아산 초사2통 마을회관 1층 2개 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이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예정된 충남 지방정부회의도
안면도 관광지가 또 다시 표류하게 됐다.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3지구(씨사이드) 개발 사업자인 KPIH안면도가 지난 18일까지 1차 투자이행보증금 잔금 90억원을 미납해 사업협약을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충남도와 KPIH안면도는 지난해 10월 11일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KPIH안면도는 협약에 따라 같은 해 11월 9일까지 1차 투자이행보증금 100억 원을 납부키로 했다.그러나 KPIH안면도는 회사 자금 문제로 납기 하루 전인 11월 8일 투자이행보증금 납부기한 연장을 1차로 요청했고, 같은 달 15일 두 번째로 납기 연장을 요청
충남도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도의 다짐을 도민과 공유하고, 산업계·시민사회·도민 등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지난 16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진헌)가 주관한 ‘맑은 공기, 푸른 하늘 만들기 범도민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산업계, 시민단체, 도민 등 4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미세먼지 현황과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 충청남도 대기환경개선 계획 발표,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결의,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도 친환경급식 지원이 가능해져 급식 질 향상은 물론,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이 기대된다.충남도는 올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식품비 1354억 원과 친환경 식품비 279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계획’을 확정, 신학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33만 3000여명(3111개 학교)이다.연간 급식일수는 1일 1식을 기준으로 단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남학현)가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최초로 김 양식어장의 수질 모니터링에 사용하는 측정·분석능력에 대한 국가공인을 획득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에서 평가하고, 공인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에 합격해 수질 분석능력에 대한 정확성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과학적 해양환경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해양 관측·조사 및 분석자료에 대한 통일성, 정확성, 신뢰성을 확보코자 시행하고 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5월 국가공인 인증기관이 되기 위해 김 황백화
충남도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 주택에 대해서도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장애인·고령자 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노후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개·보수를 통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214가구(농어촌장애인 95가구, 고령자 11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가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가구당 700만 원 수준이다.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서북부권 유일의 거점병원인 서산의료원이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열고, 본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도는 지난 9일 서산의료원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맹정호 서산시장,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열었다.2015년 12월 첫 삽을 뜬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건립 사업은 지난해 10월 완공될 때까지 국·도비 175억 원, 자부담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했다.이번에 신축한 재활복합병동은 연면적 6601㎡ 규모(지하 1층·지상 5층)로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