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일명 ‘태안 여중생 학폭영상’으로 불리는 영상이 SNS상에 확산되며 지역사회의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보다 적극적인 지자체의 청소년정책 발굴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295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4월 우리 군에서 한 중학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청소년기는 전 생애에 걸친 발달에서 가장 민감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기를 질풍노도기라고 표현할 만큼,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교육연구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인 기관들에 피난안내도, 소화기위치 표시 등 안전표식을 제대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도내 여러 기관을 방문했을 때 「화재 예방법」, 「소방시설법」에 규정된 특정소방대상물인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에 피난 유도 안내정보 및 안전 표식이 설치된 곳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최소한 법에 규정된 만큼이라도 도내 모든 업무시설과 교육시설에 안전표식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윤 의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회장 김기두 의원)’는 지난 9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 공공의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 점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은 김기두 의원(회장), 전재옥 부의장(간사),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으로, 외부 전문가와 용역사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 후속 연구로 정주 여건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일본과 총성 없는 전쟁과도 다름없다는 각오로 태안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또한 오염수 방류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태안군민 모두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에 동참을 부탁드린다.”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546km의 긴 해안선으로 둘러싸인 태안군의 위기감과 우려가 태안군의회에서 흘러나왔다.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제295회 태안군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본
태안군의회 행감특위, 증인채택의 건 상정·의결… 6월 13일부터 33개 부서 및 기관 대상복군 이래 처음으로 군수가 증언석에 앉아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나선다. 그동안 단 한 차례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수가 증인으로 출석해 군의원들과 현안을 두고 질의·답변한 전례가 없어 복군 이래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태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재옥)는 지난달 26일 태안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박경찬 부군수를 직접 증인으로 출석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집행부 공무원 증인 채택의 건’ 및 ‘민간인에 대한
박용성, “천일염 값 상승... 젓갈류 벌써 사재기”… 강철민, “왜 일본에 명분주나” 지난 제21대 총선의 최대 이슈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꺼내든 서산의료원에 서울대병원 유치 문제였다. 당시 상대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과 서산의료원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온도차를 보였지만 결국 유권자들은 성 의원의 재선에 힘을 실어줬다.그리고, 또 다시 제22대 총선을 10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유력 총선주자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
신영호 의원 “발전소 주변 피해어민 및 수산업 여건 개선 위한 중장기 계획 필요”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수산업 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달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은 순천향대학교 생명공학과 마채우 교수가 맡았으며 ‘충남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추가 지원 마련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진행한다.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등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해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태안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해양 방류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의원들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를 무시한 채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려 한다며 방류에 앞서 투명한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에서 지난 21일 현지 시찰단 21명을 일본에 파견했지만 오염수 검증의 핵심인 시료 채취는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일본 정부에 명분만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각성을 요구했다.이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충남도의회 의원 일동, 전국화력 발전소 폐쇄지역 특별법 강력 촉구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에너지 전환시대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 한 이 건의안은 충남을 포함한 전국 석탄화력 발전 폐쇄지역의 보상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청이 핵심이다.정부는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통해 현재 가동 중인 전국 석탄화력 발전소 총 58기 중 충남 14기를 포함한 전국 28기 발전소 폐지를 발표했다. 산업통상
국내 전력공급에 중추적 역할 다해온 충남도민의 전출 막을 정책 역제안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LNG발전소 등 대체발전소 건설을 통해 도민이 잔류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기됐다.현재 정부는 ‘제10차 전력 수급 계획’을 통해 충남지역 내 화력발전소 14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의하면 충남지역 발전소 폐지로 인해 생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 박선의 의원이 참여하는 ‘태안군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회장 박선의 의원)는 지난 15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본격 연구 활동 추진 전 국내 민간위탁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활동 돌입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장인 박선의 의원과 김진권 의원, 정책지원관이 참여했으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홍원기 연구팀장과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의 성공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태안군 민간 위탁제도의 현안 및 문제점,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민간위탁 제도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지난 15일 대한민국의 영토 서단 끝에 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등대원을 격려했다. 또 국가기준점과 영해기점을 확인하는 한편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방문단은 건소위 위원 8명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도 집행부 담당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동아지도 안동립 대표가 동행해 지표 지형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이날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 해양 수역에 대한 체계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지난 15일 대한민국의 영토 서단 끝에 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등대원을 격려했다. 또 국가기준점과 영해기점 확인 및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방문단은 건소위 위원 8명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도 집행부 담당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동아지도 안동립 대표가 동행해 지표 지형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이날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 해양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국민의힘 성일종, 여당 정책위의장 경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내세워 3선 도전장… 의정보고회 열며 전열정비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지난해부터 꾸준히 다진 밑바닥 민심잡기로 국회 입성 노려… 당내 경선은 ‘변수' 정의당 신현웅, 충남 산림연구소 태안유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1인 시위 등 지역 한안에 집중 자유민주당 김제식, “지역구 출마는 고려사항” 출마가능성 열어 둬… 당 비례대표 출마 여부도 “고려 중”
“서산시는 전국에서 쌀 생산량 2-3위를 다투고, 태안군 산업 총생산의 49%가 농업과 어업입니다. 우리 지역의 존립 근거인 농업과 어업에 대한 성일종 국회의원의 일련의 언행에 대해 저는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자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의 첫 마디다. 조 전 비서관은 성일종 의원의 언행에 왜 우려를 갖는 것일까.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전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성 의원의 입에서 ‘원전 오염 처리수’라는 다소 우려 섞인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가 지난 11일 태안 문화예술회관 및 군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을 비롯해 한국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령자 등 사회 배려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자생의료재단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정보 제공 ▲무상 한방 진료 ▲가전제품 무상 점검 ▲자동차 무상 점검 ▲가짜 휘발유·경유 점검 등의 서비스를 진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는 31일까지 ‘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Day’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배달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전국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및 야영장에서 소백산 마늘불고기, 지리산 쌀 들깨수제비 밀키트 등 공원 별 특색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00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공원 별 도시락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D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지난 12일 제34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또 소관부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조정의 건을 협의해 제출된 865억 6500만 원에서 1억 3500만 원을 삭감했다.농수해위는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고려, 농업기술원 소관 탄소중립 메탄가스 저감실증 기술지원 사업 1건 1억 3500만 원을 삭감 조정했다.이날 농업기술원 심사에서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사관학교 구축 사업에 대해 의원들이 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023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5조 5900억 원에서 93억 7900만 원을 삭감했다.주요 삭감 내역은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92억 5850만 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벽보수(9450만 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부간선정리(2600만 원) 총 3건이다.이날 교육위는 2023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7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농림축산국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중 안면도에서 열린 세계튤립꽃박람회와 관련해 충남도의 무관심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매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충남도의 지원이 전혀 없다”며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매년 찾아오고 충남 화훼를 대표하는 박람회이다. 단지 개인법인 운영이라고 지원하지 않는 것은 적극 행정을 실천하지 않는 처사”라고 꼬집었다.또 “2026년 국제 원예·치유박람회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