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70개 사업 1천 738억원 확보 목표태안군이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6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57건 601억원과 타 기관사업 13건 1천 137억원 등 총 70건에 1천738억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대비 21%인 29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군은 정부의 복지정책 및 경제 활성화 사업 확대에 따른 지출 수요 증가로 자체재원 확보가 어려워질
그동안 태안화력 온배수를 활용해 시설원예단지 등 농업활용방안이 제시됐지만 현실화되지 못한 가운데 태안군이 이번에는 수산양식장과 시설원예단지 등 농어업에 온배수를 활용한 구체적인 사업안을 들고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이름을 바꾼 미래안전정책실 내에 온배수를 활용한 사업을 전담할 전담팀을 두고 태안화력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수산양식 및 시설원예단지에 활용하는 ‘지역 농·수산 분야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군 미래안전정책실은 지난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군이 지난달 14일 완료한 2013년 ‘창기·누동·고남·신온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한다.군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 경계가 확정돼 지적공부 상 면적에 변동이 있는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면적 증감에 따라 토지 소유자를 상대로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하게 된다.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4개 지구 총 935필지(288만 5,101㎡) 389명의 토지 소유자 중 541필지 274명의 토지 면적에 변동이 있어 총 5억1천3백만원의 지급
태안군이 군청 출입기자단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올해에도 지난 1월 29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군정 정례브리핑에 나섰다. 이에 본지에서는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매주 군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고정적으로 게재하고자 한다. 태안군이 출입기자단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군정 정례브리핑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29일 첫 번째 브리핑에 나선 군 기획감사실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성과관리팀의 도입배경과 주요업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진환 기획감사실장은 태안군이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사전에 참석자들로부터 질의를 취합해 답을 주는 일명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비난을 자초했던 연두순방이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사라진 소통의 순방으로 바뀌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상기 군수의 첫 읍면 순방길인 태안읍에서는 정책 제안도 다수 건의됐다.한 군수는 지난 2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안면읍, 고남면, 그리고 26일 남면까지 소통행정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시작했다.한 군수의 첫 순방지였던 태안읍사무소에는 관심을 반영하듯 많은 주민들이 찾아 회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이색적으로 다문화여성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한 군수의 인사말을
태안군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수립과 개인정보 침해사고대책이 대체로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는 중앙부처, 시·도(시군구 포함), 지방공기업 등 4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수준진단은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각급 공공기관들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침해예방 및 보호활동을 수행하도록 유도·지원하는 취지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가 3회 째다.올해 진단대상에는 44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
공직자 스스로 현안을 발굴하고 불편사항 해결에 나서는 ‘전원 관찰제’가 시행돼 주민들의 불편이 한 박자 더 빨리 해소될 전망이다.군은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군민 불편사항을 관찰하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군민 중심의 선진 자치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달부터 ‘전원 관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원 관찰제’는 군의 자체 특수시책으로 전 직원이 출·퇴근길이나 출장 시, 현장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군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부서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제도다.주요 관찰 신고대상은 △도로, 상하수도·
보건의료원에 임산부 등록 마친 뒤 검사비 청구해야태안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 보건의료원이 임신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군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산전검사와 기형아검사 및 임신성당뇨검사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금액은 ▲산전검사(12주 이내) 2만 5천원 내 ▲기형아검사(16~18주) 2만 1천원 내 ▲임신성당뇨검사(24~28주) 4천원 범위 내이며, 검진은 전국 산부인과 어디서나 가능하다.지원을 희망하는
태안군이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나선다.군은 내달 1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으로 확정된 19만 248필지(사유지 16만 7,108필지, 국·공유지 2만 3,14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201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공적장부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의 변동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는 토지 관련 과세자료로 활용된다.한편,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가격을
민원인 발길 증가... 사생활 보호차원 ‘상담실’도 별도 운영“○○과에 물어봐도 소용없어 왔어. 여기가 마음적으로도 대화나누기가 편하고.”민선6기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한상기 군수가 ‘신의 한 수’로 뽑아든 민원상담관이 본격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민원상담관을 찾은 민원들이 그동안 하소연할 데를 몰라 답답해했던 마음속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기 시작했다.특히, 민원상담관은 민원들의 고민을 경청한 뒤 해당 실과와 협의해 곧바로 가부를 통보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들의 고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불가하다는
영목항의 국가항 지정, 보상누락지역 관심 등 한목소리취임 전부터 고심했다며 한상기 군수가 지난해 연말 직접 고남면을 찾아 태안~보령간 연륙교 건설에 따른 ‘영목항 주변연계 개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해 고남면의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주민들의 걱정거리 해소에 나선 바 있지만 이로 인한 고남면 주민들의 고민과 한숨은 예상했던 것보다 깊었다.이번 한 군수의 연두방문길에서도 고남면 주민들의 화두는 단연 연륙교 건설로 인한 걱정뿐이었다. 특히, 보상에서 제외된 누동리 주민들의 불만과 소외감은 극에 달해 있었다.한상기 군수가 민선6기의 실질적인
민선6기 한상기호의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업무파악과 업무공유를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렸다.부서별 역점시책과 신규시책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한상기 군수가 부서별 보고가 끝날 때마다 부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기획감사실에 신설된 ‘성과관리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시 제도화 추진”, “대군민 약속 반드시 이행” 등 역점사업에 대한 당부도 이어져 기존과는 차별화된 보고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지난 16일과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전략팀, 군수 지정 현안사업 도맡아 추진태안군이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파악과 실과, 센터간 업무공유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201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진 가운데 태안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10대 전략 사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그렇다면 이날 보고회를 주관한 한상기 군수가 구체적인 실현 방안 제시와 더불어 “10대 과제가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한 10대 전략사업은 무엇일까.지난 16일 열린 미래안전정책실 보고에서 박상규 실장은 민선6기
민선6기가 출범한 직후였던 지난해 8월 민생탐방에 나섰던 한상기 군수가 4개월 만에 다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취임 첫 연두방문에 나선다. 군은 2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한 군수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연두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민선6기 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군정의 핵심가치를 알리고 군민역량 결집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한 이번 연두순방은 기존의 순방과는 차별화를 꾀해 군정운영의 기본정신인 ‘화합과 변화’라는 군정 핵심가치에 대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방문 흐름도 기
악취유발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음폐수 처리에 태안군이 지난해 음폐수 처리 최적화 공법을 도입해 위탁처리비를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과 약품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획기적인 행정을 펼쳤다.군 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음폐수’에 대해 군 환경관리사업소에서 가동 중인 자체시설을 연계 활용해 위탁처리비 2억원을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발생저감과 약품(요소수) 사용량을 34%나 대폭 줄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군이 도입한 자체시설 연계방법은 ‘침출수처
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이 1차 개발을 마무리하고 2차 개발을 준비하는 가운데 새해들어 2차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8일 김정호 부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현장 답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환경분야 우수기관 충남도지사상 표창도 수상태안군이 지난해 3,5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청정해역을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연안쓰레기 처리사업 등 6개 사업 32억 여 원을 투입해 총 3,5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군은 3면이 바다와 접해있는 반도로서 긴 해안선과 리아스식 해안, 119개 도서와 42개 항포구 및 30여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해양쓰레기가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외진 곳이 많아 해양쓰레기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태안군의 인구수가 25년 만에 인구증가 추세로 반등돼 ‘태안군민 되기 운동’ 등 인구 늘리기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가 2013년 말 기준 인구수인 6만2,416명 대비 158명이 증가해 총 6만2,5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00명이 감소한 2011년과 199명이 감소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132명이 감소하는 등 복군 이후 25년간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딛고 실질적인 증가추세로 반등 된 것으로 인구 늘리기에 청사진이 켜진 것. 특히, 지역의 활
1989년 복군 이후 매년 겪어온 쓰레기 대란을 지난해에는 위탁처리비 등의 예산까지 절감하며 안정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 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사업소 내에 설치한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이 성수기 반입쓰레기를 무리 없이 처리하면서 1억원의 예산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쓰레기 압축 포장시설’은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보관시설(398㎡)과 쓰레기 압축포장시스템으로 이뤄져 생활폐기물을 압축 포장해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4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그동안 군은 해수욕장 30개소,
태안군의 기금운용이 전국 평가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함을 검증받았다.군은 지방기금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기금운영의 성과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3회계연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결과 ‘우수단체’에 선정돼 이달 중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분석은 행정자치부가 자치단체에서 설치 운영하는 2,394개의 모든 기금(2013년도말 기준)을 대상으로 ▲기금정비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운용의 효율성 등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분석결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