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교통량 증가에 따른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무인단속장비(CCTV)를 설치하는 등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달 25일 “올해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4곳에 CCTV를 설치하고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버스공영터미널 출구 앞과 십자로 사거리, 국민은행 앞, 구 터미널 삼거리 등 4곳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입구와 터미널 부근 등 5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정차 금지구역 중 주요노선 도로표면에 주차금지 등 교통표시 글자도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단속촬영에서 계고방송과 고지서 발부 등의 기능을 가지고
‘갯바람 아래 고추’로 유명한 태안군이 고추역병 종합대책을 추진, 역병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다. 태안군은 지난달 22일 “태안지역 고추역병 발생률은 지난해 발병률 13.5%보다 무려 11.3%가 감소한 2.2%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평균치(3.3%)보다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지난달 농기센터에 고추역병대책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촌지도사 등 3개조 6명으로 종합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고추역병 종합대책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고추역병 방제약 공급과 비가림시설 시범사업, 고추접목·저항성품종재배, 토양개량, 미생물제 시용, 대체작목 입식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사업을 실시했었다. 특히 지난 1월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서 2천400명을 대상
태안군이 느타리버섯 봉지배지 재배법을 도입한 결과 연중 생산이 가능해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지난해 말 봉지재배 느타리버섯 생산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생산에 들어간 결과 생산량이 일반재배보다 1.8배 증가했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군이 사업비 1억원(자담 6천만원 포함)을 들여 설치한 이 시범단지는 봉지배지제조시설(26평), 배양실(35평), 생육실(120평)을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가 1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봉지재배법은 지름 15㎝ 높이 20㎝의 원통형 비닐 속에 버섯균을 배양시켜 재배하는 방법으로 실패율이 일반재배(30%)보다 낮은 5% 수준이며 병해충과 생리장해의 위험성도 낮아 고품질 버섯을 생산할 수 있다
안면도에서 가장 편안한 곳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안중초등학교(교장 한광수)에서는 전교생 117명(본교 84명, 분교 8명 유치원 25명)이 오순도순 사이좋게 공부하고 있는 가운데 선후배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흐뭇한 만남이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초 안중초등학교 제 28회 동창회 선배들이 15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준데 이어 6월 4일에는 제26회 동창회(회장 정성만) 선배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의 후배들에게 각각 1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였다. 그리고 후배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운동장의 놀이 시설 교체를 위해 26회 정성만회장과 동창회에서 모두 200만원(정성만 회장 100만원)의 발전기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처럼 후배를 사랑하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7월 17일(일) 이재인(7회)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시목초 동문들이 시목초등학교 교정에서 한종덕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총동문회를 개최하였다.이날 동문회에서는 윤철상 신임회장(사진. 8회)을 비롯한 임원선출과 한종덕 교장선생님의 시목교육발전현황 보고를 듣고, 한 때 존폐위기에 있던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진지한 협의를 가졌으며. 총동문회에서 모교에 디지털카메라, 프린터기 2대를 기증하였고, 13회 동문회에서 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시목초 총동문회에서는 지난해에도 400여만원을 지원하여 학구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 돕기 운동을 전개한 바 있고, 모교에 자연석 교문 건립, 게시판 설치, 중장비 지원을 통한 운동장 및 정원 정리 작
지난 7월20일(수) 시목초등학교(교장 한종덕)는 해미공군부대의 공군군수사령부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소장 이성남중령)와 시목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시목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자모회 임원, 공군군수사령부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의 이성남 소장을 비롯한 10명의 공군부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이 날 멋진 공군제복을 입은 늠름한 공군아저씨들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눈동자는 초롱초롱 빛났고, 공군아저씨들은 시종일관 사랑이 가득한 모습으로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자매결연 내용은 자매결연증서 교환에 이어 양기관장의 축사와 꽃다발 증정, 항공소프트웨어지원소의 2005년 9월부터 전교생 급식비 지원, 공군부대 방문을 통한 현장학습 기회 제공, 학교행사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 담)는 7월 29일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 군민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품선거 배격 분위기를 확산 하고자 최근에 개정된 정치관계법과 각종 위탁선거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홍보 첫날인 7월 29일에는 관광객, 군민 등이 참여하는 모래조각을 만들고, 참여자에 대하여 홍보용품과 생수 등을 나눠주며 공명선거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이어 8월 4일과 17일에는 공명선거 ○×퀴즈 실시와 비단조개잡이 축제 참가를 통하여 관광객등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공명선거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행사 전 기간 중에는 현수막을 통하여 관광객 등이 바른선거 분위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한편,
태안 몽산포번영회(회장 최성렬)가 지난달 29일 몽산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개최한 ‘제3회 몽산포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회 결과 대상은 ‘오랑우탄 가족’이란 작품을 선보인 조민형씨가, 금상은 서산미술학원 4팀이, 은상은 국중원씨, 동상은 이선우씨, 인기상은 김정곤씨, 특별상은 송윤정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지역특산품이 제공됐다. 모래조각 대회는 썰물 때에 맞춰 모래 위에 스케치를 한 뒤 모래를 쌓고 그 위에 바닷물을 뿌리면서 형태를 만든 다음 질감과 전체 균형을 손질해 완성하는 예술 대회로 36개팀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람 얼굴과 마법의 성, 공명이, 탈, 거북이, 공룡, 우주선, 비행기 등 다양한 모래작품을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조
태안군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태안연꽃박람회’가 10일만에 관람객 2만여명이 몰리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보다 1주일 정도 일찍 문을 연 연꽃박람회장은 200여종의 다양한 연꽃과 40여종의 수생식물과 수목, 야생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주5일 근무제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태안연꽃박람회’는 새로운 자연생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미술인들이 고구려연꽃문양특별전을 열려 고구려인들의 역사와 기상을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돼 자라나는 청소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군이 향과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화장실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달 23일 “올해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주요 해수욕장 등 14곳에 음악과 향이 있는 쾌적한 화장실을 신축하고 일반음식점 등 1천400여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남면 몽산포와 청포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근흥면 채석포항과 마도항, 소원면 통개항,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등 8곳에 12억원을 투입, 아름다운 화장실을 신축했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 군비 등 7억1천만원을 들여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고남면 구매항과 바람아래 해수욕장, 소원면 천리포항, 이원면 만대항과 사목해수욕장 등 6곳에 화장실
태안군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대규모로 실시, 수산자원을 조성함으로써 어민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지난달 21일 “올해 어획량 감소에 따른 어민소득 보전을 위해 태안앞바다에 대하·꽃게·넙치 등 3천723만4천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수산종묘 방류를 위해 수산자원조성기금 8억원 등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다음달 말부터 우럭 1만7천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대하는 지난달 18일까지 안면읍 백사장항 등 6곳에 3천463만2천마리를, 꽃게는 고남면 영목항 등 10곳에 모두 220만3천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넙치는 지난 4월 남면 마검포항 등 4곳에 16만6천600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7월에도 원북면 학암포항 등 4곳에 23만3천마리를 추가로 방류
전국 소비자단체로부터 최우수브랜드로 선정된 ‘황금빛 노을 쌀’을 생산하는 태안군이 쌀 명미화를 통한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허정회 부군수를 비롯해 쌀 연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쌀 명미화 사업 추진요령 등 ‘친환경 농업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태안농기센터 정임영(44) 식량작물담당은 “셀레늄 유기농법은 사람의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원소 섭취를 위해 작물에 흡수시킨 후 식품으로 섭취토록 하는 것”이라며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질병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강사는 유기셀레늄과 이삭거름 등 사용요령과 목도열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 적기 등을 설명하고 “고품질 쌀 생
전국에서 최초로 ‘웰빙 해양시티’를 선포한 태안군이 지난달 26일 군청상황실에서 진태구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웰빙시책 점검에 나섰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보고회는 주요업무와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웰빙시티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을 포함, 웰빙 150대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웰빙 관광지 개발시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넙치·우럭 등 치어방류, 인공어초 투하, 바다목장 조성 연구용역 등을 시행하고 오는 9월경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 전국 제일의 바다낚시 메카를 조성키로 했다. 또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별로 물고기·바지락 잡기 대회, 모래조각전, 섬 고립 체험 등 다
한국서부발전(주) 본사가 태안군으로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는 태안군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태안군에 따르면 서부발전(주) 본사 태안유치를 위해 군과 군의회 등이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잇따라 제출한데 이어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간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태안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충청남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서부발전(주) 대표이사에게 서부발전 본사 태안유치 당위성 내용(이행각서 체결 등) 등을 담은 건의서를 각각 보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4일 ‘서부발전(주) 본사 태안군 이전’ 건의서를 산업자원부 장관과 충청남도지사, 서부발전(주) 대표에게 각각 보내고 당위성 설명에 나섰다. 특히 군과 민간사회단체 등은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서부발전(부) 본사 유치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서해안권 행정협의회(회장 채현병 홍성군수)가 충남도청 유치와 군산시 방폐장 반대 등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서해안권 행정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서산시청 회의실에서 제2회 서해안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남발전의 백년대계와 지역간 균형발전이란 큰 틀에서 충남도청 후보지는 반드시 서해안지역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를 위해 협의회는 도청 이전의 당위성과 합리성을 대·내외에 알리면서 서해안권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후보지 결정은 행정편의주의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좌우돼서는 안된다며, 반드시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기준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할 것을 촉구하며 정치적 배려 등에 대해
태안군이 태안마애삼존불(국보 제307호)이 위치한 백화산의 약수터를 일제히 정비, 군민들에게 양질의 음용수를 공급한다. 태안군은 17일 “태안팔경 중 1경인 백화산의 크고 작은 약수터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실시,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군비 2천400만원을 들여 집수정(물통)을 플라스틱에서 스테인레스로 재질을 바꾸고 비가림시설과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등 이달 말까지 새단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군비 3천만원을 투입, 백화산 약수터 2곳에 비가림 시설 설치와 노후시설물 교체 등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를 분기별 1회 이상 실시, 음용 가능여부를 수시로 체크하고 수질이 부적합 시설은 폐쇄 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지난15일부터 무기한으로 양조망 등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중점 단속 대상은 양조망에 끝 자루를 만든 변형어구를 사용하는 등 권현망식 어업과 그물코 규격을 위반 조업하는 행위 및 양조망 어구를 인망하는 불법조업 행위 등 이라고 덧붙였다.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출동 경비함정과 불법어선들이 출·입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항· 포구에 순찰을 강화하여 해·육상 입체단속을 하고 있다”며 “ 어업자원 보존을 위하여 어업인 스스로 불법 어로 행위 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있다.
【소원면】 도·농간의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원면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강서구와 모범적인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소원면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서울 강서구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소원면 방문한 강서구 주민은 1,000여명에 이르고 비수기철에도 불구하고 유어선, 숙박업, 전복, 마늘, 횟집 이용 등 지역 농수산물 1,600만원 상당을 구입 소비함으로써 소원지역 농어민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러한 강서구민들의 활발한 교류에 보답할 방안을 모색하던 소원면은 올해로 개장 50주년을 맞은 만리포해수욕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 소원면의 위상을 알리는 일석 삼조의 방안으로 서
전국 최다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태안반도는 다양한 가족단위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태안군은 19일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볏가리 마을’을 비롯해 별주부 마을 등 방학기간 중 가족들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마을들은 농촌전통체험 마을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농사·갯벌체험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즐거움을 더해 준다. 지난 2003년에 문을 연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byutgari.com)’은 농가에서 민박을 하면서 미꾸라지·게 잡기와 소금채취, 솟대만들기, 동물농장, 자연생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올해만 4천여명이 다녀갔으며 4인 가족기준(1박 3식) 12만원이다.(☎011-9635-935
태안군이 추진하는 해양 웰빙시티 조성사업에 발맞춰 여성단체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태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용희)는 18일 10시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앞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여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업도시 유치 취지문’낭독에 이어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기업도시 유치 필연성을 만방에 알리고 여성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뉴태안 라이온스 클럽 등 10여개 단체도 여성단체에 이어 서명운동을 전개, 그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협의회는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기업도시 유치를 위한 서명서를 취합, 오는 22일경 농림부에 제출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