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과표 현실화로 보험료 인상국민건강보험공단 태안지사에서는 이달부터 새로운 부과자료를 적용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정부의 재산과표 현실화 정책으로 재산과표가 대폭 인상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2.9%오르게 됐다.지난해 정부의 재산과표 현실화와 재산세 과세기준 변경에 따라 재산세과세표준액은 전국적으로 평균 59% 올랐으며, 인상된 재산표준액을 그대로 보험료에 적용할 경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10.7% 오르게 돼 있었으나, 개정안은 이를 재조정한 것이다.이번에 적용하는 자료는 2005년도 6월 1일 소유기준 재산세 과세자료로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세대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도 있으며, 이는 전
비과세 시한연장만이 상호금융기관이 살 길관내 농협 조합장 문석호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태안군내의 농협조합장들이 지난 18일 이원면에 소재한 식당에서 금년 말 종료되는 조합 예탁금 비과세에 대하여 문석호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시한 연장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신민섭 지부장은 “오늘 이렇게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참석해 주신 여러 조합장들과 문석호 국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의 주목적은 비과세 시한 연장이 얼마나 조합에게 필요한가를 문석호 국회의원에게 알리고 정부방침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합은 05년말 조합 총 예탁금 126조 9,071억원중 비과세예탁금이 40조 1,427억원으로 31.6%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비과세제도가 만
충남지역 금년산 마늘·양파 생산량 감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지원장 김준식)은 금년산 마늘, 양파 생산량을 최종 집계한 결과, 마늘 생산량은 전년도보다 32.1% 감소한 2만525톤, 양파 생산량은 전년도보다 55.2% 감소한 7,116톤이라고 밝혔다.금년도 재배면적은 마늘 2,181ha, 양파 159ha로 전년도 2,759ha, 291ha에 비해 각각 578ha(△20.9%), 132ha(△45.4%) 감소했다.마늘·양파의 생산량 감소는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지난 해 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서산, 태안, 당진지방에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a(302.5평)당 수량은 마늘 941kg, 양파 4,475kg으로 전년도 1,095㎏, 5,462kg에 비
고추 생산량조사 실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신현직)는 고추생산량조사 시기를 맞이하여 생산량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금번에 실시하는 고추생산량 통계조사는 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대책·농업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생산의욕을 고취시키는 소득 비교자료로, 소비자에게는 식생활 향상을 위한 정보자료로, 학계와 연구기관에는 학술 연구자료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올해 실시하는 고추생산량조사는 서산·태안지역 관내 28필지를 대상으로 통계조사공무원이 직접 해당필지에서 6㎡(약2평)를 수확하여 생산량조사를 하게 되는데, 2006년부터는 지역통계조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동 조사는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심비디움수출영농조합법인 ISO9001 인증심비디움, 중국 수출에 박차농업기술센터는 태안심비디움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한성환, 이하 영농조합)이 지난 4일자로 ISO9001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ISO9001 인증은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심비디움의 품질 및 영농조합의 경영투명성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가올 11월~2월에 있을 중국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오경환 영농조합 총무이사는 “영농조합에 있는 10개 농가 모두는 15년이라는 시간을 화훼에 바친 사람들이고, 법인체 설립은 2004년도에 시작했지만 활동은 미약했습니다”라며, “이번 IS
태안읍 곳곳 ‘외지 노점상’ 판쳐인도 무단 점거로 보행권 위협, 지역 경제 악화시키기도태안읍을 중심으로 군내 곳곳에 외지 노점상들이 급격히 늘어나 보행권이 위협받는가 하면 지역 소상인들의 생계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들어 군내 주로 도로변과 태안읍내 간선 도로변에는 생계형 상품판매 행위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인도 및 차도를 점유하는 사례가 늘면서 군민들의 보행권이 위협받고 운전자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특히 이들 노점상들이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사거리 주변이나 아파트 주변 지역 도로에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판매행위를 버젓이 일삼고 있어 교통 체증과 사고 유발의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이 때문에 보행자들은 불가피하게 진열된 상품을 피하려고 차도로
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꽃다지’ 선정태안군은 태안에서 생산, 출하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꽃다지(kkotaji)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농산물 공동브랜드명 공모를 시작으로 5차례의 선정심의회와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15일 최종보고회서 ‘꽃다지’라는 브랜드명과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군은 값싼 중국산 농산물과 차별화하고 난립된 브랜드의 통합으로 태안농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사용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태안지역에서 나오는 쌀, 마늘, 고추 등 농산물에 공동브랜드로 ‘꽃다지’란 이름과 디자인이 사용되어 상품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공동브랜드 ‘꽃다지’는 맨 처음 열리는 열매라는 뜻
태안군,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태안군은 관내 182,954필지에 대해 200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시세의 90%까지 올려 현실화시키려는 건설교통부의 방침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의 최고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188-3번지 1,510,000원이고 최저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8-1번지 600원으로 나타났다. 2006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사항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6월 30일까지 군청 지가상황실 및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된 공시지가에 대해 7월 말까지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평
바다낚시배 어민들 신 소득원으로 인기 주말 400여척 출항, 척 당 40~50만원 수입바다낚시배를 이용하는 낚시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4일 태안군 해양수산과에 따르면 본격적인 바다낚시철을 맞은 요즘 주말이면 하루평균 400여척의 배가 4천여 명의 낚시객들을 태우고 출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안군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700여척으로 연인원 23만여 명이 낚시배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 5일 근무제 등 여건까지 좋아져 매년 낚시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어민들은 배 한 척당 40~50만원을 받고 출항을 하여 기름값 등 기본경비를 제외하더라도 20~30만원의 짭짤한 소득을 올려, 낚시배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연간 153억여 원에
의항자율어촌계 어민소득증대 기여‘산에는 산삼이 있다면 바다에는 해삼이 있다!’의항자율어촌계(계장 김석수)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어민들의 소득에 일조를 가하고자 해삼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약 2헥타르에 달하는 규모에 4000여만원을 투자한 해삼양식장은 주변 환경 또한 해삼이 커 나가는데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좋은 품질의 해삼이 양식 되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삼은 칼슘과 철분 등이 풍부하여 치아와 뼈의 형성기에 있는 어린이가 먹으면 발육을 촉진하고 몸에 원기를 돕는 약효가 인심과 비슷하여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며, 또한, 연골에는 콘트로이틴이 들어 있어 내장을 보호하고 술독을 중화시키며,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수산식품 중 최고의 강장제로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이전 어떤 효과 있나 지방세수 증가,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지난 16일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의 태안군 이전에 따른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발전소 본사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의 태안군 이전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도 지방세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주) 입장에서도 주력회사인 태안발전 본부와 가까이 배치됨에 따라 현안사항 및 기능별 협력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약 230명. 여기에다 일용근로자 및 협력업체수 직원 수를 포함하면 총 종사인력은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들이 함께 이사할 경우 인구가
태안군 신 재생에너지 뜬다풍력, 조력, 바이오에너지 한 단지안에원유값이 치솟자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비용부담이 적은 자연을 이용하는 에너지 개발방법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태안군은 자연에너지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최적지로 현재 풍력, 조력, 바이오에너지를 한 단지 안에서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태안은 풍력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원북면 이원간척지구 일대 해양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풍량을 측정한 결과 바람의 효율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가칭)태안풍력발소 건설사업이 수면으로 급부상하면서 이 지역에서 최대
태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태안군이 2006년도 1월 1일 기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고가격의 주택은 504,000천원으로 다가구주택이며, 최저가격은 1,120천원으로 단독주택이다. 군은 또한 올해 개별주택가격 충남 평균 상승률은 14.3%이며 태안군은 도 평균 상승률보다 낮은 9.8%라고 밝혔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이달 말까지 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된 주택에 대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불법수입농수산물의 지속적 단속 바라며관세청은 저가신고, 편법 및 밀수입 등이 자행되고 있어 농어민 생활 기반 잠식, 국민건강 침해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수입농·수산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지난해 9월 13일부터 금년 1월28일까지 약 140여일간 단속에 들어갔다.관세청 차장과 특별단속조사국장(조사감시국장)을 본부장으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세관에 91개팀 504명을 집중 투입하였으며, 사전세액 심사 대상품목들도 기존 생강·양파등 13개 품목에서 건고추, 활민어 등을 포함한 9개 품목을 추가하여 수입신고 수리후 세액심사를 수입신고 수리전 세액심사 체제로 전환하여 실시하였다.신고가격 심사 또한 △신고가격이 정당함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신고가격 불인정, △세액심사에 장시간
새마을소득지원기금 융자 접수 내달 14일까지태안군은 농어촌 자립기반 구축과 고부가가치 특산품 개발·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2006년 상반기 새마을주민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지원액은 10억원으로 농가당 2000만원 이하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으로 연이율은 3%이다. 융자를 원하는 군민은 내달 14일까지 새마을소득지원기금 대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는 태안군새마을소득지원기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협중앙회태안군지부를 통해 실시된다.
태안백합 일본시장 공략 시작화훼류, 연간 200만본 40억원 수출 계획태안군이 지난 23일 3000본(900원/본)의 백합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화훼시장 공략에 나섰다. 99년부터 시작해 8년째를 맞고 있는 일본 백합 수출은 그 규모가 급성장해 지난해 3억8천8백만원(39만6천본)의 소득을 올려 일본시장에서의 경쟁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올해 22㏊에서 약 473만본의 백합 구근 및 절화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20%인 80만본(7억2천만원) 정도가 수출될 예정이다. 이처럼 태안의 백합 수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서늘한 봄과 가을이 길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화색이 선명하며 꽃 수명이 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군은 백합
쌀소득등 보전직불금 82억 지급7356농가 8532㏊에태안군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 생산 농가에 쌀소득등 보전직불금 82억원을 내달 중순까지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지급한 고정직불금 53억에 이어 군내 8532㏊의 면적에 7356 농가를 대상으로 변동직불금 82억원을 각 읍면사무소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변동직불금은 쌀80㎏당 평균 1만5710원으로, 농가는 지난해 지급된 고정직불금 9836원을 합해 2만5546원의 보전직불금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농가는 전국 평균 쌀값 14만28원(80㎏ 기준)과 직불금 2만5546원을 합한 16만5574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농가 1호당 4㏊까지만 지원되던 면적제한이 지난해부터 없어져, 1농가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340여억원 투입불량주택개량 516동, 마을정비사업 9지구, 빈집정비 400동 추진충남도는 농어촌지역의 불량주택개량사업, 마을기반시설 및 하수도 처리시설을 위한 마을정비사업과 빈집정비사업 등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70%를 착공하겠다고 밝혔다.주요 사업내용은 ▲농어촌 불량주택개량이 516동에 206억4,000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마을정비사업은 9개 마을에 126억원 ▲빈집 정비사업은 400동에 8억원 등 3개분야 사업에 총 340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특히, 올해부터 농어촌 주택개량의 경우 동당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융자금액을 확대하고 현행금리 3.9%에서 3.4%로 인하해 서민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마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매입을 통한 회생지원‘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개정안 입법예고농지시장의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해 도입하는 농지은행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었다.이에따라, 올 5월부터 연체 등 부채상환 능력을 상실한 농가의 경영회생지원을 위해 농지은행(한국농촌공사)이 농지를 매입하고,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케 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본격 실시된다.이같이 농지은행에서 경영위기 농가의 자산(농지)을 매입키로 한 것은 현행 부채대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성실·경작농가가 일시적 위기로부터 벗어나 농업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다.농지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한관희)은 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건실한 어업인 육성을 위해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제5조의2에 근거하여 수산업경영회생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건실하게 수산업을 영위하다가 재해, 어·패류 질병, 적조, 수산물 가격의 급락 그 밖의 사유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전업어가 이상 또는 어업용 부채 2,500만원 이상 어업인, 어업을 영위하는 영어조합법인도 포함 하며, 상기 요건에 해당되는 어업인 중 자금지원을 희망자는 주 거래수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0일 까지 이며, 지원조건은 연리3%(이자는 1년 후취),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