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됐던 별주부마을 용왕제가 5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별주부권역 마을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용왕제는 대자연의 고마움을 기리고 용왕께 바다의 잔잔함과 인간의 풍요로움을 빌었던 데에서 유래된 것으로 매년 정월대보름 마을주민과 군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행사다.남면의 전통 행사로 지난 2018년까지는 태안군의 지원을 받아 치러졌지만 2019년부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원이 중단됐다. 이는 가세로 군수의 지난해 남면 연두방문에서도 건의가 나왔던 사안으로 올해부터 지원이 재개되며 다시금 활력을 띨 전망이다.
태안읍 삭선3리에서 지난해 2월 28일 분리된 삭선8리 표지석 제막식이 지난달 26일 가세로 군수와 윤희신 도의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삭선8리 입구 앞에서 진행된 이날 제막식은 경과보고와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분리된 삭선8리는 현재 42세대 87명이 살고 있으며 생활권이 삭선3리와 4km정도 떨여져 있다. 또 상당수의 귀촌인이 살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태안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와 ‘존중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서 직원들은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실내 경기가 가능한 ‘플로어 컬링’과 ‘고리 던지기’를 진행,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동료애를 다졌다.대회를 통해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향상된 결속력으로 모
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가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군은 지난달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108㎡)을 리
태안군이 올해 농어민수당으로 총 82억 여 원을 지원한다.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
태안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달 22일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현안업무 공유 및 의견을 청취했다.올해 첫 정기회의인 이번 회의에는 이한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5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1분기 성과보고, 태안해양경찰서 현안업무 공유, 의견청취 등이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이한영 위원장은 “새로 부임하신 임재수 서장님을 비롯, 신규 위원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해양사고 없이 안전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정책자문위원회가 태안해양경찰
태안군은 지난달 22일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강식은 통합과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3기 예비액션그룹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예비액션그룹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
재경태안군향우회는 지난달 22일 최상석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수석부회장과 조한홍 자문위원, 김병식 사무총장, 함형배 사무국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기부금은 지난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최상석 회장이 300만 원을, 이종열 수석부회장도 200만 원을 기부해 이날 총 500만 원이 태안군에 전해졌다.최상석 회장과 이종열 수석부회장은 “고향인 태안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군이 해상교량건설로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는 이원면에 대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MBC배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태안에서 열린다.군은 지난달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대회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2일 임용장 교부식을 열고 전입 공무원 2인과 교육공무직 8인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윤여준 교육장은 “여러분들은 단순한 공무원 또는 공무직원이 아닌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임을 명심해 달라"면서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태안교육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에 앞서 태안, 아산, 충주, 진천 등 시험장과 면제교육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해경 관계자는“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험 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장비, 인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종면허시험의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시험에 응시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양경찰관서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태안과 아산, 충주 시험장에서 총 61회에 걸쳐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방제9호정 소속 김태경 경장(사진)은 지난달 18일 휴일을 맞아 서산소재 한 목욕탕을 찾았다. 목욕탕 이발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한 김 경장은 곧장 119에 신고 후 응급조치에 나섰으며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 동시에 쓰러진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 구조대원에게 환자 상태, 기저질환, 투약 정보 등을 인계했다.이에 목욕탕 이발소 운영자는 다음날 태안해경에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태안교육지원청이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역량강화에 나섰다.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여준)은 지난달 19일부터 2일간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태안UV랜드에서 ‘2024 지방공무원 드론 배움자리’를 진행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행사 안전관리 및 촬영지원 등의 업무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직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 날 직원들은 ▲드론의 작동원리 ▲조종법 ▲안전규정 등의 초보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2452억 원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책마련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플레이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정재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플레이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체로, 지난해 12월 ‘2023년 태안군 송년음악회’ 공연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정재우 대표는 “태안군민 여러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싶어 약소하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갑진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를 보내
태안군이 관내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달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산동부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이 방문하자 시장 골목이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했다.태안지역에서도 진태구 전 군수 등 국민의 힘 지지 상당수 군민들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방문에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연호를 외쳤다.반면, 일부 상인들은 저녁 장사 피크 시간대에 주민들을 통제해 생물인 수산물을 못 팔게 됐다고 경호인력에 항의하기도 했다.당초 윤석열 대통령은 서산동부시장 방문이후 인근 B식당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토론회 시작부터 늦어지면서 시장 투어 이후 바로 상경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충남 서산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세로 태안군수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날 서산 공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했다. 셋 다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 시장과 오 시장은 현장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와 건의 등을 하기도 했다.반면 당이 다른 가세로 태안군수는 토론회에 자리하지 않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달 21일 범죄예방 및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기동순찰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 선발,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에 집중배치하여 예방순찰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충남경찰청은 범죄데이터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도심권은 다중밀집장소, 농촌권은 지역축제 또는 관광지 중심으로 지역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타 시ㆍ도보다 범죄에 취약한 야간시간대(오후 3시~12시까지)에 집중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