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7건 태안 관련사업 다수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 방문 당시에도 보고된 바 있는 도정 핵심과제인 ‘해양신산업’을 추진 중인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4일 정부 세종청사에 위치한 해양수산부를 방문, 문성혁 장관을 만나 도내 해양수산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양 지사가 이날 들고 간 현안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해양생태계법 개정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모델 추진 ▲대천항 북방파제
‘바다와 함께 지역을 선도하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천수만’ 만들기 한목소리태안군 포함한 서산·보령·홍성 및 충남도, 종합발전전략 공동 추진키로 태안군을 비롯한 4개 시·군과 충남도가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사업 추진 시 적극 협력키로 했다.충남도와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산 버드랜드에서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군수와 맹정호 서산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모인 가운데 ‘천수만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안면도 관광지 주진입로 일대가 밝하졌다.충남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억 6000만 원을 투입, 안면도 관광지 주진입로 일대 노후 가로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교체된 노후 가로등은 총 51개로, 딴뚝사거리부터 해안관광로 삼거리까지다. 이는 1999년 설치된 기존 나트륨 가로등을 21년여 만에 친환경 LED로 교체한 것이다.태안사무소는 이번 가로등 교체로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도로조명 유지관리와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안규원 태안사무소장은 “지역민에게 생활의 편익을 제공하고, 안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도유지)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충남도는 지난달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임대료 감면방안을 확정했다.대상은 도 공유재산을 상업용으로 임대받은 사람으로 전년도 1분기 매출액과 올해 같은 기간 매출액을 비교해 피해액이 40% 이상일 경우 50%까지 사용·대부료 50%를 감경한다.다만, 최저 대부율을 적용받고 있는 경작용 공유재산과 일반 대부율의 절반 수준인 주거
충남도가 약 5000명 가까운 전 직원에게 2일간 공로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노고에 대한 특별휴가다. 하지만 대상자를 객관적으로 선정하는 절차를 생략하고 시군 소속 공무원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나 논란이 예상된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소방직을 포함한 소속 전 직원에게 개인별 2일씩(5, 6월 중 선택) 공로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대한 전 직원 공로 휴가로 전 직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5일 이후 코로나19 예방 방침이 생활 속 실천으로 전환될 것에 대비해 충남도가 도내 관광시설 운영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지난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관광시설 재개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군 관광과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지·유원시설, 지역축제 등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코자 운영을 중단한 도내 217개 관광시설의 재개방,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협의가 이어졌다.아울러 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공공기관과
코로나19 상황 따라 조기 추진…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도 박차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충남도가 도입한 충청남도농어민수당이 오는 29일부터 시·군을 통해 본격 지급되기 시작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도민 생활 안정 지원 추진 △충남농어민수당 조기 지급 추진 등을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사업 발굴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국내·외 여건과 충남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사업이나 정책을 찾아 중점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6일 도에 따르면, 도의 미래사업은 △글로벌 경쟁 환경 급변 △국내 인구구조 변화, 소득 불균형 심화, 기존 산업화 모형 한계 봉착 및 저성장 △도내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환경 이슈 증가, 주력산업 경쟁 격화 등에 따라 발굴을 추진 중이다. 발굴하게 될 미래사업 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충남도의회가 교육·환경·문화·행정 등 도정 분야별 혁신을 목표로 도의원,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연구모임을 꾸렸다.도의회는 지난 20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최훈 의원(공주2)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안장헌·이선영 의원, 농업경제환경위원회 김기서 의원, 교육위원회 김동일·홍기후 의원 등이 참여했다.전문가로는 선문대학교 상담산업심리학과 이성수 교수, 당진시 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 충남연구원 이인배 기획경영실장 등이 혁신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366억원 등 예산 건의 충남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국비확보전에 다시 뛰어들며 화력을 집중한다.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단시간 내에 지역 현안 관련 부처를 모두 찾아 220만의 의지를 전달하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양승조 지사는 지난 20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다.박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청국학진흥 사업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1일 태안군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을 하고, 지침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양 지사, 가세로 군수, 도의원 등 관계자는 안면휴양림 숲속의 집 해외입국 격리자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휴양림 및 수목원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현재 숲속의 집 8실을 격리시설로 운영, 주변 관람객 접근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설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2명의 자가 격리자가 수용돼 생활하고 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고 기업도 어려움이 많다”면서
충남도는 지난 13일 무분별한 선점식 해양 이용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해양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 공간의 특성과 가치를 고려한 ‘2020 충청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립한다고 밝혔다.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은 해양 생태계의 가치, 개발 잠재력 등을 고려해 해양 공간의 핵심 용도와 관리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그간 무분별한 이용·개발로 인해 가치가 저하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이용자 간 갈등을 해소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도는 계획 수립을 위해 해양 공간의 특성과 이용·보전 수요 등을 파악하고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0%로 낮춰 ‘별빛 가득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아갈 전진기지가 닻을 올렸다. 도는 에너지 전환 전담조직인 충남에너지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 부설 기관으로 내포신도시에 설치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충남에너지센터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실행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민 건강권 확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역적 추진,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설립했다. 조직은 센터장과 에너지정책지원팀, 주민참여지원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 공포에 이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충남도가 혁신도시를 지정받기 위해 심의자료 작성 등 관련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국회를 통과한 균특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관보에 고시되며 1개월여 만에 공포됐다. 균특법 개정안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법적 근거로 △광역 시·도별 혁신도시 지정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의 개정법 공포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혁
충남도와 각 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위한 150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신속히 지원을 추진하고, 도의 농어민수당은 다음 달 중 처음 지급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의 코로나19 대응 중점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도와 시·군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은 그동안 조례 개정, 추경예산안 의
충남도가 도내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 종사자 1만 3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시작하자 지역 의료계가 탁상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계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24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 긴급 공문을 보내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계획'을 통보했다. 검사 계획을 보면 다음 날인 내달 16일까지 23일간 도내 372곳의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장애인 생활 시설 등 집단시설에 종사하는 간병인 등 종사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미국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 검사를 통한 전수검사를 시작했다. 일선 시군보건소에서는 1차 고위험군인 해외입국자 대상으로 집중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일단 현재 진행 중인 도내 집단시설 종사자 1만 3802명 전수검사 계획을 보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의료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우선순위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충남도는 지난 28일 오후 5시 20분께 도민들에게 보낸 재난 문자를 통해 입국자에 대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지난 27일 이후 해외에
친일행위가 뚜렷한 인물이 버젓이 역대 충남도지사로 소개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해당 인물의 친일 행적을 기록해 게시하기로 했다.충남도 관계자는 “친일잔재 청산과 도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역대 충남지사의 친일 행적을 기록해 게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어 “도 본청 대회의실에 걸린 역대 지사의 액자 아래에 동판으로 친일 행적을 기록해 게시하고, 홈페이지에도 역대 도지사의 약력과 친일 행적을 병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은 지난 달
'충남도 지역미디어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아래 지역미디어지원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서는 지역미디어 지원사업의 이유, 지원 기준과 절차 등을 명확히 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 소속 오인환 도의원(논산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지역미디어 지원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오 의원을 비롯해 조길연, 이선영, 이영우, 홍재표, 김영수, 조철기, 홍기후, 안장헌, 오인철, 김동일, 김석곤 등 12명의 의원의 발의했다.지역 미디어에 지역 사업을 해야 하는 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일부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재난소득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는 다소 결이 다른 주장을 내놨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국민재난소득 지급 문제와 관련해 “일괄 지급 방식에는 반대 한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양 지사는 지난 1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코로나19로 일부 온라인 판매와 마스크 판매업 등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