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택배비 50% 지원… 농산물은 이달, 수산물은 3월 7일까지 신청태안군이 농수산물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업인을 위해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군은 올해 농산물과 수산물 각 4천만 원씩 총 8천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택배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관내 농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농산물 분야에서는 농가소득 향상 및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
최근 코로나19로 화훼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꽃의 도시’ 태안군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꽃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남면에 위치한 한 화훼농가에서는 하우스와 노지 등 9900㎡ 면적에서 장미 등 화훼를 재배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온라인 판매에 나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순이플라워팜 김은순 대표는 “현재 온라인으로 하루 20~3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처음 온라인샵을 열었을 때는 잘 알려지지 않아 매출이 적었으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태안군 로컬
태안군이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지력을 키우는 토양개량제 보급에 나선다.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2023~2025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로, 신청 시 각 읍·면별 주기에 맞춰 20
충남도의회가 농어촌 소멸우려 지역의 주민에게 일정액을 지급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어촌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성공적인 도입 방안 모색에 나섰다.도의회는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지난 11일 아산 선도농협에서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방안을 찾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김영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최재영 아산시의원,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사회복지학 서봉균 박사, 시민과지역발전연구소 조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사무소장 직무대리 박성현, 이하 ‘농관원’)는 2022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17가지 준수사항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이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 중 14가지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부터 시행되었다. 다만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마을공동
태안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 무료 공급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고구마재배 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텃밭재배용 제외)를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무병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태안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군은 과중한 근로 여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복지와 문화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 1억 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태안농협 동부지점에서 운영되며,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성과보고대회 분야에서 총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도서 낭독회 ▲운동교실(실버체조)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나무와 배나무에서 심각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 농가에 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어 붙여진 이름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
이원면 당산4리 주민들이 감태 채취에 분주하다. 태안산 감태는 다른 지역의 감태에 비해 쓴 맛이 없고 바다향이 진하며 상품가치가 높아 전국의 미식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4월 초까지 채취가 가능해 겨울철 어가의 고소득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수산업을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우수경영인) 육성 사업을 올해 중점 추진한다.수산자원연구소는 유능한 청장년을 발굴해 어촌후계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어업인후계자 71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85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여성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며,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은 콩·팥 정부 보급종을 지난 3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신청대상 품종은 4개 품종 81톤(대원콩 42톤, 대찬콩 20톤, 선풍콩 16톤, 아라리팥 3톤)이다.보급종 신청 시 콩은 소독,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팥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신청한 종자는 올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되며 일반콩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동일하게 29,410원(5kg)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에서는 정부 벼 보급종에 대한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벼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잔량 소진 시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 및 전화(041-541-664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충남지원에서 신청 받는 품종은 2월 3일 현재 삼광벼 200톤, 새일미 100톤, 미품벼 90톤으로 미 소독으로 만 신청가능하며, 공급가격은 20kg당 49,020원이다.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태안군이 지역 기반산업인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48개 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군은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수산정책 ▲수산산업 ▲어업지도 ▲수산자원 ▲수산기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및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수산정책 분야에서는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억 2900만 원을 들여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에 나서며,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 대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원
봄의 전령사로 알려져 있지만 태안반도에서는 겨울철 효자 작목이면서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은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산지 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좋게 하고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작성기준·대상농지·관할기관·관리방식 등 대폭 변화… 변경사항 내달 28일까지 신청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가 4월 15일부터 전면 개편됨에 따라 태안군이 농지원부의 오류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내달 28일까지 변경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태안군은 지난해 10월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가 4월 6일까지만 발급되며,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기준과 작성 대상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 등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했으나 농지대장
태안군에서 설을 앞두고 친환경 겨울딸기가 본격 출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총 6개 농가가 2.4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536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삼육오농장’에서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당도가 매우 우수한 ‘금실’을 하루 150kg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3100㎡ 규모의 ‘유성딸기농장’
태안군이 농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군은 미래농업의 주축이 될 예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청년후계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후계농 육성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농업인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독립영농 예정자 포함)로 병역을 필한 군민은 청년후계농 신청이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사업 신청은
태안군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태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태안군의 특산물 감태를 담은 ‘감태생강한과’가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원면 포지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상)’에서는 하루 평균 100박스(1~2kg)의 한과가 판매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약 두 배 가량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동청년회 영농조합법인’은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 등을 주원료로 삼아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으로 위생 및 안전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이수하면 사업 대상자로 선정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임인년 한해 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을 통해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규 강소농 3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경